【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10개 군·구 연두방문을 실시해 시민소통에 나선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오는 15일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10개 군·구의 연두방문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연두 방문에서 군·구와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행정절차나 재정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군·구의회와 기자들을 만나 차담회를 갖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주요 시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생생톡톡 애인소통’을 군·구마다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8기 시작부터 구상하고 준비해 온 정책을 실천에 옮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 연두 방문은 각 군·구의 현안 해결과 협력 방안 모색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해로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1 10:16:4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올해부터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10개 군·구를 찾아 나선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이 새해를 맞아 군·구와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남동구를 시작으로 10개 군·구를 차례로 방문한다. 유 시장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군·구 주요 업무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 지원이 필요한 행정절차나 재정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들을 만나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는다. 아울러 군·구의회 의원과 기자들을 만나 차담회를 갖고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6개월간 민생대책, 현안점검, 현장소통을 통해 시급한 현안을 차근차근 풀어가며 미래의 희망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17 11:02:10【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연두방문을 진행한다. 11일 안산시에 따르면, 연두방문 첫날이던 10일 윤화섭 시장은 대부동-선부1동-초지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대표와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현안과 여론을 청취했다. 윤화섭 시장은 다음달 7일까지 하루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이처럼 시정을 보고하고 지역현안을 챙긴다. 이번 연두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10명 이내 소규모 주민대표만 참석한다. 첫 연두방문지인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선 ‘2030 안산 비전’인 ‘다함께 생생 안산’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주민에게 시정을 보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화섭 시장과 주민대표는 인천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조성에 따른 대부도 관광 이미지 훼손 및 교통체증, 주민생계위협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함께 적극 대응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선부동-초지동에서도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더 나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스마트 혁신도시, 친환경 도시, 보육도시, 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나은 시정을 위해 오늘 주신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11 11:46:27[제주=좌승훈 기자] 고희범 제주시장은 14일부터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관내 26개 읍·면·동 연두방문에 나선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읍·면·동별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주민과의 대화 참석자는 종전 자생단체장 중심에서 벗어나 사회봉사 분야와 농림어업인, 정착주민, 다문화가정, 취약·소외계층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두방문 일정은 ▷14일 구좌읍·조천읍·삼양동 ▷15일 일도1동·일도2동·이도1동 ▷20일 한경면·한림읍·애월읍 ▷21일 삼도2동 ▷22일 용담1동·용담2동·삼도1동 ▷29일 건입동·봉개동·화북동 ▷30일 오라동·아라동·이도2동 ▷2월3일 이호동·도두동 ▷2월7일 외도동·노형동·연동 순으로 매주 매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섬지역인 추자면과 우도면은 2월 중 별도의 날을 잡아 이뤄질 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1-13 18:00:42서울 중랑구의 한 행정동 주민센터에 ‘아부성 현수막’이 내걸렸다며 인근 주민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중랑구 신내2동 주민센터 입구에는 ‘2019년 구청장 洞(동) 연두방문’이라 씌여진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연두’(年頭)란 ‘새해의 첫머리’라는 뜻으로, 이 현수막은 ‘류경기 중랑구 구청장이 신내2동을 새해에 처음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다‘로 해석할 수 있다. 또 그 위로는 ‘주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며 류 구청장과 주민들 간의 간담회를 안내하고 있다. 앞서 중랑구청은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참석해 ‘2019년 새해 16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각 행정동 주민센터에서 차례로 연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14일 면목본동을 시작으로 신내2동은 중랑구 관할 16개 동 중 가작 마지막인 29일에 해당 행사의 차례가 된 것. 다소 관행적이긴 하나 류 구청장이 최소 단위의 행정구역 동(洞) 주민센터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설명을 하는 소통행보는 의미 있는 행동이다. 그러나 류 구청장의 주민 간담회와는 달리, 신내2동 주민센터가 내건 현수막은 시대착오적이며 관료주의적인 행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단장은 “15세기 조선시대 사또 행차도 아니고...”라며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봤는데 이상한(?) 현수막이라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를 더 크게 강조하거나 '섬김 행정'을 위해 중랑구의 주인공,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한다는 취지로 홍보문구를 작성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를 본 대학생 옥 씨는 “풀뿌리민주주의를 강조하는 시대에 행정청 스스로가 관이 우위에 있다고 인식하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거들었다. 시민 차 씨는 “주민들이 낸 세금으로 저 현수막을 만들었으면서, 저 현수막을 볼 사람은 주민이 아니라 구청장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아부성 현수막’이라고 비판했다. 또 박 단장은 신내2동의 부적절한 현수막에 대해 동 주민센터에 시정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 할 계획이다. 이이 대해, 신내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현수막을 내건 지는 며칠 됐다"면서 "동 주민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구청장 간담회)를 하니까,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라는 취지로 내건 현수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랑구 신내2동은 동 관할 지역의 79%가 그린벨트 지역으로 녹지가 많고 대규모 택지개발로 조성된 아파트 밀집구역이다. 2018년 3/4분기 기준 면적 0.99 km2에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 2만2577명, 9016세대로 서울시에서도 작은 규모의 행정동에 속한다. #중랑구 #류경기 #신내2동 #관료주의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9-01-22 10:56:06미래 50년 사업 현장점검, 주민과 '대화의 장' 마련 홍준표 경남지사가 새해를 맞아 12일 진주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연두 순방을 실시한다. 이번 시·군 순방은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도정에 반영하고 경남 미래 50년 사업에 전력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시·군 순방에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확정된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밀양 나노 국가산단,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개발을 위해 관련 시·군, 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한다. 이번 순방은 12일 진주.사천시를 시작으로 이달 중 함안군, 밀양.거제시, 의령군, 창원시, 거창.하동.남해군, 양산.김해시, 함양.산청군 등 14개 시군을 방문하고 다음달 고성군, 통영시, 창녕.합천군 등 4개 시·군을 방문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1-11 17:45:31경남도는 홍준표 지사(사진)가 새해를 맞아 12일 진주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연두 순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군 순방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도정에 반영하고 경남 미래 50년 사업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점검한다. 경남도는 시·군 순방에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확정된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밀양 나노 국가산단,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개발을 위해 관련 시·군, 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한다. 안상용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시·군 연두 순방은 올해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군의 현안 사항들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상생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12일 진주·사천시를 시작으로 이달 중 함안군, 밀양·거제시, 의령군, 창원시, 거창·하동·남해군, 양산·김해시, 함양·산청군 등 14개 시군을 방문하고 다음달 고성군, 통영시, 창녕·합천군 등 4개 시·군을 방문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1-10 23:47:56【 뉴델리(인도)=정인홍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 국빈방문지인 인도 순방에서도 '한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 대통령(사진)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대통령궁에서 프라나브 무케르지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 공식수행원, 경제인 대표 등과 함께 참석했다. 정상회담 등 굵직한 행사가 집중된 이날 모든 행사에 흰색 재킷에 검은색 바지 정장을 입었던 박 대통령은 만찬에는 노란색 저고리에 연두색 치마의 한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박 대통령은 거의 모든 순방 때마다 동포간담회를 비롯한 주요 행사에 단아한 한복차림으로 나와 우리나라 고유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였으며 다양한 색감의 한복차림으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영국 국빈방문 당시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접견 당시 하얀 꽃무늬 치마와 주황 저고리를 입은 박 대통령과 흰색 드레스를 입은 여왕이 나란히 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세일즈 외교 때마다 한복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할 만큼 박 대통령의 한복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대통령은 숙소인 뉴델리 시내 호텔에서 인도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지도자 수쉬마 스와라지 하원 야당(인도인민당) 대표를 만나 "인도의 민주주의 발전과 여권 신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스와라지 대표는 "차기 총선에서 집권하게 되더라도 한국과 인도 정부가 이번에 서명한 합의문의 글자 하나하나를 모두 다 존중할 것임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델리 시내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 프라나브 무케르지 대통령과 만모한 싱 총리 등 인도 최고위층과 인사를 나누며 이번 국빈 방문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014-01-17 17:48:01【뉴델리(인도)=정인홍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새해 첫 국빈방문지인 인도 순방에서도 '한복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대통령궁에서 무커지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 공식수행원, 경제인 대표 등과 함께 참석했다. 정상회담 등 굵직한 행사가 집중된 이날 모든 행사에 흰색 재킷에 검은색 바지 정장을 입었던 박 대통령은 만찬에는 노란색 저고리에 연두색 치마의 한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박 대통령은 거의 모든 순방때마다 동포간담회를 비롯한 주요 행사에 단아한 한복차림으로 나와 우리나라 고유의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였으며 다양한 색감의 한복차림으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지난 11월 영국 국빈방문 당시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접견 당시 하얀 꽃무늬 치마와 주황색 저고리를 입은 박 대통령과 흰색 드레스를 입은 여왕이 나란히 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세일즈 외교때마다 한복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할 만큼 박 대통령의 한복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대통령은 숙소인 뉴델리 시내 호텔에서 인도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지도자 수쉬마 스와라지 하원 야당(인도인민당) 대표를 만나 "인도의 민주주의 발전과 여권 신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스와라지 대표는 "차기 총선에서 집권하게 되더라도 한국과 인도 정부가 이번에 서명한 합의문의 글자 하나하나를 모두 다 존중할 것임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델리 시내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 프라납 무커지 대통령과 싱 총리 등 인도 최고위층과 처음 인사를 나누며 이번 국빈 방문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haeneni@fnnews.com
2014-01-17 08:48:01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교통 체증으로 지루한 귀성길의 불편을 더는 방법은 없을까. 명절 때마다 하게되는 사소한 고민들의 답은 바로 패션에 있다. 알맞은 옷차림으로 보다 즐거운 설을 보내는 법을 알아보자. ■한살 더 먹었지만 여전히 화사하게 새해를 맞는 설엔 유난히 나이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럴 때엔 화사한 패션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는 게 좋다. 추운 날씨를 핑계삼아 둔하고 칙칙한 옷을 고르기보다는 밝은 색 옷을 입자. 핑크, 블루, 베이지 등 밝고 은은한 색의 재킷은 화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레오퍼드 무늬나 셔링 블라우스는 밋밋해보이는 재킷의 결점을 보완해 줄 최고의 아이템이다. ■고향이 멀다면 캐주얼 점퍼로 고향이 멀어 귀성시간이 길다면 팬츠와 점퍼 등 캐주얼이 좋다. 휴게실에 들러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기에 좋고 차량 내부에서도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점퍼는 스타일이 살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꺼린다면 걷어올리는 스타일의 소매, 차이나식 옷깃이 적용된 아이템을 찾아보자. 또 붉은색 팬츠와 함께 컬러의 벨트를 점퍼 위에 착용하면 충분히 멋스럽다. ■새댁 패션으로는 정장이나 원피스 결혼 직후 시댁을 방문하는 것이라면 정장을 착용해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어두운 색의 재킷에는 연두색, 노란색 등 밝은 컬러가 들어간 스카프를 코디하면 환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스카프는 리본을 묶듯 연출하면 여성미가, 남성들이 넥타이를 매듯 연출하면 세련미가 살아난다. 정장이 과하게 느껴진다면 무릎 길이의 원피스에 니트 카디건을 입어도 괜찮다. 단 정장이든 원피스든 일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편한 느낌의 여벌 옷을 가져가는게 좋다. ■살찌기 쉬운 연휴엔 레깅스가 해답 연휴 기간 맛있는 음식을 먹고 푹 쉬다보면 체중이 늘기 쉽다. 이때 헐렁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면 ‘살이 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기가 어렵다. 이럴 때엔 레깅스가 해답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레깅스를 착용하면 짬짬이 몸매를 점검할 수 있어 명절 과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레깅스 차림이 부담스럽다면 길이가 긴 스웨터를 함께 코디해 귀여운 느낌이 들게 한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1-02-01 11: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