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1일 헬스조선은 영국 매체 더 미러를 인용해 미국 조지아주 출신 인플루언서 모건 앨리야 윌리엄스의 사연을 전했다. 남녀 생식기 모두 갖고 태어나.."난소·정소 다 있어" 매체에 따르면 모건은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갖고 태어났다. 모건은 "어렸을 때 엄마는 나를 아들로 키웠지만, 나는 여성으로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건은 최근 자신의SNS를 통해 자신이 '남녀한몸증'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숨지 않고 나오는 데 도움이 됐다“며 ”사람들이 내게 연락해 자신도 '남녀한몸증'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모건은 난소가 있어 임신할 수 있고 정자도 가지고 있다. 모건은 현재 커티스라는 남성과 약혼한 상태다. 한편, 의학계의 기록을 보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이런 선천성 희귀 병태를 가진 신생아의 사례가 보고된 건 단 400건뿐이다. 2009년 월등한 기량 차이로 세계 육상선수권 여자 800m 결승에서 우승해 성별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육상 선수 캐스터 세메냐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 25일 볼리비아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를 한 몸에 갖고 있는 아기가 태어났다. 이 신생아는 세계적으론 401번째, 볼리비아에선 사상 최초의 남녀한몸증 사례다. 희귀 병태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지만 병원은 그간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비밀에 부쳐왔다. 미성년자 보호를 위해서였다. 병원에 따르면 신생아의 아빠는 15살, 엄마는 14살로 부모 모두 10대 미성년자다. 선천성 남녀한몸증, 전세계 400건 보고돼 '남녀한몸증'은 한 개체 내에 남성과 여성의 생식소(여성의 난소와 남성의 고환)를 모두 갖추고 있는 상태 또는 사람을 말한다. 수정된 태아가 자궁 안에서 분화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현상이다. 염색체 이상으로 이러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단순 호르몬 과다나 결핍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남녀한몸증은 ‘진성반음양’과 ‘가성반음양’으로 나뉜다. '진성'은 난소와 정소를 모두 갖고 있어 남성과 여성의 기능을 모두 할 수 있다. 대부분 유전적으로 여성의 성염색체 배열(XX)을 지니지만 일부 소수는 남성의 성염색체 배열(XY)을 갖거나 둘 모두를 지니기도 한다. 하지만 정소를 갖춘 진성반음양이라 해도 대개 정자를 만들지 못한다. 다만 난소가 난자를 생산하는 것은 가능하다. '가성'은 한쪽 성의 생식소만 지닌 경우다. 난소를 갖고 있지만 외부 생식기가 남성에 가까운 경우를 ‘여성 가성반음양’, 정소를 갖고 있지만 외부 생식기가 여성에 가까우면 ‘남성 가성반음양’이다. 만약 정확한 성을 결정해 살고 싶다면 유전자와 호르몬에 대한 정밀검사를 한 후 적절한 수술을 받으면 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1 22:34:06[파이낸셜뉴스] "살면서 원형 탈모의 '모'자도 안 겪어봤는데..."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석 달 만에 머리 다 빠진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탈모인 "어느날 갑자기 빠져..병원도 소용없어" 글쓴이 A 씨는 "살면서 원형 탈모의 '모'자도 안 겪어봤는데 급성으로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머리카락이 다 빠져 두피가 훤히 보이는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A씨에 따르면 탈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됐다. 뒤통수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원형 탈모가 발견된 것. 이에 그는 동네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다음 달, 원형 탈모가 추가로 생기고 크기가 커지기 시작했다. 결국 대학 병원으로 가서 면역억제제를 처방받았다고. A씨는 "면역 억제제 먹다가 부작용으로 고혈압이 와서 보험 안 되는 면역억제제로 바꿨다"며 "하지만 이미 다 빠진 머리카락들. 전두 탈모로 진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인생 한순간에 나락으로 가버렸다. 바로 발견해서 치료 안 받은 것도 아닌데 가차 없더라. 한창 빠질 땐 하루 300모씩 빠진 것 같다. 머리 한 번 감으면 200모, 자고 일어나면 100모씩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자 친구랑도 헤어졌다. 어제 발견한 건 생식기 털도 한 움큼 빠졌더라. 전신탈모로 가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백신 부작용 언급하자... "백신 음모론 믿어 1차도 안맞았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백신 부작용'을 언급했다. 이에 A씨는 "당시에 백신 음모론 믿어서 1차도 안 맞았다"며 "면역억제제 처방 전부터 전체 다 빠지기 시작했다. 원형 탈모도 10개 이상이었다. 의사가 이건 주사로 안 된다고 대학병원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탈모 원인에 대해서는 "자가면역 장애라고 머리에 있는 내 면역세포가 모낭, 모근을 외부 바이러스라고 인식하고 공격해서 머리카락이 죄다 끊어지는 현상이라더라"며 "뿌리까지 빠지진 않았다. 면역 세포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머리는 다시 난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중증이면 재발가능성도 높고 영구 탈모 부분도 생길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13 06:34:51[파이낸셜뉴스]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오는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수영월드컵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국제수영연맹은 10월 6∼8일 열리는 2023 월드컵시리즈 베를린 대회에 트랜스젠더 선수끼리 경쟁하는 '오픈 부문'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국제수영연맹, 베를린대회 '오픈부문' 신설 연맹은 "우리는 모든 성별과 여러 정체성을 지닌 수영 선수를 포용할 수 있다. 이런 포용성을 확인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맹은 지난달 후쿠오카(일본) 세계선수권 기간에 오픈 부문 신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데뷔 무대인 이번 베를린 대회엔 모든 영법에 걸쳐 50m와 100m 종목이 진행된다. 더 긴 거리를 헤엄치는 종목이 앞으로 추가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 10월 월드컵을 개최하는 독일수영연맹 측은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한 세계연맹의 이번 결정에 대해 “베를린은 독일의 다양성과 포용의 중심지로서 이러한 진보적인 프로젝트에 완벽한 곳”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트랜스젠더 VS 생물학적 여성' 시합까지 확대되나 우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오픈 부문 신설이 향후 '생물학적 남성' 트랜스젠더 선수와 '생물학적 여성' 선수가 시합하는 방향으로까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 이슈는 그동안 꾸준히 논란이 되어 왔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고 여자부 대학 경기에 출전했던 미국의 리아 토마스도 그중 한 사례다. 토머스는 2022년 3월 500야드(457m) 자유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로 NCAA에서 우승한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가 됐다. 이에 대해 토머스와 함께 훈련했던 펜실베니아대학 여자 선수들은 지난달 하원 사업부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토머스는 남성일 때는 전국 500위권 선수였지만 여자 경기에서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챔피언이 됐다"라며 "여성들은 시상대에 설 자리를 잃었다"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학교 측으로부터 토마스와 라커룸을 같이 사용하도록 강요받았다며 '자신들은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여성 선수팀 출신인 폴라 스캔런은 "저와 팀원들은 일주일에 18번이나 키가 6피트 4인치(약 193cm)에 달하는 생물학적 남성이자 남성 생식기가 온전한 토머스 앞에서 강제로 옷을 벗어야 했다"라며 "어떤 여학생은 화장실 칸막이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어떤 이들은 가족 화장실을 사용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8-17 14:33:03[파이낸셜뉴스] 담뱃갑에 흡연의 유해성을 경고하는 그림과 문구가 오늘(23일)부터 바뀐다. 유통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새로운 담뱃갑은 내년 1월말부터 시중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6월 고시 개정한 제4기 담뱃갑 경고 그림 및 문구를 6개월 간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23일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법령상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는 24개월 주기로 바꾸도록 돼 있다. 기존 경고 그림 및 문구에 대한 익숙해지지 않도록 해 경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경고 그림은 총 12종(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으로, 이 중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을 제외하고 전부 교체됐다. 복지부는 효과성, 익숙함을 방지하기 위한 교체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주제별 특성에 맞게 건강 위험에 대한 표현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경고 문구의 경우 궐련 10종은 '폐암 위험, 최대 26배'와 같은 수치보다는 '폐암'으로 질병 이름을 강조하는 유형으로 교체했고, 전자담배 2종은 기존 경고 문구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로 유지했다. 간접흡연을 경고하는 그림은 담배 연기에 코를 막는 아이의 얼굴을 표현한 그림에서 담배꽁초로 가득 찬 젖병을 영아에게 먹이는 그림으로 바뀌었다. 조기 사망을 경고하는 그림은 영정 사진 안의 남성이 담배를 피우는 사진에서 담배 연기로 해골을 표현한 그림으로 변경됐다. 폐암을 주제로 한 그림은 검게 쪼그라든 폐의 모습으로, 성기능장애는 인체의 생식기 부위가 담뱃재에 탄 듯 뻥 뚫린 그림으로 표현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제1기 담뱃갑 경고 그림 및 경고 문구 제도를 시행한 이후 성인 남성 흡연율이 40.7%에서 2020년 34%로 감소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2-12-23 08:32: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비뇨의학과 이승주 교수가 제13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이 교수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 교수는 현재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AAUS) 부회장, 대한비뇨의학회 국책사업단장, 대한전립선학회 마이크로바이옴/CPPS 위원회 위원장, 질병관리청 성매개감염병 전문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대내외적으로 비뇨의학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주 교수는 “현재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로감염 항생제 내성 및 성매개감염에 대한 감시체계를 확립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2003년 3월 창립돼 요로감염, 성매개감염에 관한 학술 연구활동을 통해 진단·치료의 진료지침을 제시하고 국가 보건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안을 제시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0 10:37:54무분별한 필러 시술로 부작용을 겪는 사람이 늘었다. 그 범위가 얼굴을 비롯해 식약처에서 허가하지 않은 부위인 가슴과 엉덩이, 생식기까지 확대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형용 필러는 얼굴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주입하는 약품이다. 히알루론산, 콜라겐,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폴리락틱산, 폴리카프로락톤 등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인체에 흡수되는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필러 시술은 짧은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으로 가벼운 시술이란 인식이 있지만 부작용은 큰 편이다. 잘못 들어가면 시술한 부위의 주위 혈관을 막아 피부조직이 괴사할 수 있고 눈동자 안쪽으로 가는 혈관까지 흘러 들어갈 시에는 실명할 가능성이 있다. 염증과 부종, 통증, 멍 등 증상도 따를 수 있다. 일반 성형수술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일인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13~2015)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필러 시술 부작용 상담은 524건이었다. 염증과 부종이 각기 88건(16.8%), 65건(12.4%)으로 많았고 피부면의 울퉁불퉁함(49건, 9.4%), 비대칭(40건, 7.6%), 피부괴사(39건, 7.4%), 결절(36건, 6.9%), 함몰(34건, 6.5%), 멍과 피부변색(각각 27건, 5.2%), 통증(26건, 5.0%)이 뒤를 이었다. 얼굴 주름 개선 외의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은 현재 없다. 많이 시술받는 △가슴·엉덩이·종아리 볼륨 증대 △ 손·발 주름 개선 △ 질·음경 필러를 비롯한 뼈·힘줄·인대·근육 이식용 필러 모두 허가 사항이 아니다. 눈가와 입술 주름은 안면부에 포함되나 다른 부위보다 혈관 분포도가 높아 부작용 위험이 더욱 크므로 따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경우에만 허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성형용 필러의 안전사용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3월 조사한 의료기관 85곳 중에서 82곳이 사용금지 부위에 필러 시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필러 납품량 상위 3곳 산부인과는 생식기 필러 시술을 해온 것이 적발됐다. 금지 부위 필러 시술로 인한 부작용 신고 건수는 2012년부터 올 3월까지 총 345건이었다. 적발한 의료기관 중 76곳은 인터넷 광고를 통해 사용금지 부위 필러 시술을 홍보했다. 실제로 많은 의료기관이 지금까지도 사용금지 부위 필러 시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광고, 애드버토리얼을 통해 금지 부위 시술 정보를 찾기란 식은 죽 먹기다. 의료기관들이 버젓이 금지 부위 필러 시술을 홍보할 수 있는 이유는 해당 시술이 불법은 아니기 때문이다. 금지 부위 필러 시술은 오프라벨(Off-Label, 허가초과의약품)에 해당한다. 오프라벨은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을 의사 재량으로 허가받지 않은 부위에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모든 의약품은 허가 전 한정된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친 다음 효능·안전성을 검증하는데 개별 환자에 적합한 의약품은 진료하는 의사가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재량권을 주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56조 2항에 따라 광고 게재에 한해서 제재를 받는다. 적발되더라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 1년간의 의사면허 정지 처분만 주어질 뿐이다. 의사 입장에서는 금지 부위 시술로 버는 돈이 제재에 따른 손실보다 더욱 크므로 해당 시술을 계속하는 것이다. 솜방망이 처벌에 부작용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로 넘어간다. 성일종 의원은 "보건당국은 금지 부위 필러 사용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처벌을 하고 그로 인한 부작용 역시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joa@fnnews.com 조현아 기자
2016-11-30 18:02:12이대목동병원은 영상의학과 강병철 교수가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 2년이다. 비뇨생식기 영상의학과 및 관련 의학 분야에 관한 회원 간 학술 교류를 위해 1993년에 발족한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는 출범 당시 1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이 현재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 비뇨생식기 영상의학은 단순 방사선 사진, 초음파(Ultrasound),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및 혈관조영술, 영상유도하 조직생검 등을 이용해 남녀 생식기, 후복막강의 장기 등 영상진단과 중재적 치료를 하는 전문 의학 분야다. 강병철 신임 학회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영상 진단기기와 함께 고도의 진단 및 치료 방법들을 개발하고 연구해 환자들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유관 학회와 공조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학회장은 198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꾸준히 자기공명영상 및 초음파를 이용한 자궁경부, 방광 및 고환의 영상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01-06 11:21:59▲ 사진=SBS 캡쳐/님과함께2 안문숙'님과함께2' 안문숙의 과거 19금발언이 새삼 화제다. 안문숙은 과거 SBS '고쇼'에 출연한 바 있다. 출연 당시 "연애 경험이 없어 외롭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에 "고독은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느끼는 것이고 외로움은 마음가짐에 따라오는 것"이라며 "생식기는 건강해서 외롭다"고 발언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에 윤종신과 정형돈은 "방송에서 그런 말은 처음이다"며 당황스러워했고, 이에 안문숙은 "국어 사전에도 등재된 단어인데 왜 그러냐"며 "난자는 굉장히 건강하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님과함께2 안문숙, 아 빵터졌다“, "님과함께2 안문숙, 대박", "님과함께2 안문숙, 진짜?", "님과함께2 안문숙, 화끈하신 누님이다", "님과함께2 안문숙, 어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문숙은 JTBC '님과함께2'에서 김범수와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30 00:04:58▲ 사진=SBS 캡쳐/ 님과함께2 안문숙'님과함께2' 안문숙이 주목받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안문숙은 과거 SBS '고쇼'에서 "연애 경험이 없어 외롭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에 "고독은 주변에 사람이 없을 때 느끼는 것이고 외로움은 마음가짐에 따라오는 것"이라며 "생식기는 건강해서 외롭다"고 발언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에 윤종신과 정형돈은 "방송에서 그런 말은 처음이다"며 당황스러워했고, 이에 안문숙은 "국어 사전에도 등재된 단어인데 왜 그러냐"며 "난자는 굉장히 건강하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님과함께2 안문숙, 완전웃겨", "님과함께2 안문숙, 대박", "님과함께2 안문숙, 진짜?", "님과함께2 안문숙, 너무 화끈해", "님과함께2 안문숙, 어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문숙은 JTBC '님과함께2'에서 김범수와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29 21:49:30곰돌이 푸 퇴출 결정이 화제다. 폴란드 복수의 언론은 24일(한국시각) "폴란드 시의회가 '곰돌이 푸'의 성 정체성이 의심되고 야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퇴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시의회에는 곰돌이 푸가 하의를 입지 않은 점 외에도 생식기가 없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시의회는 "푸의 작가가 60세가 됐을 때 녹슨 면토 칼로 푸의 생식기를 잘라버렸다. 작가 자신이 성 정체성 문제를 겪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폴란드 마스코트인 미시오 우샤텍(Misio Uszatek)과도 비교하며 "미시오는 옷을 전부 갖춰 입고 있는데 푸는 윗옷만 걸치고 있다. 반나체 상태다.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곰돌이 푸는 이 도시에 지어지는 새로운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지정될 예정이었으나, 이와 같은 이유로 퇴출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귀엽기만 한데 왜?""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바지를 입히세요 그러면"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충격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1-25 19: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