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럿글로벌 밝음생애센터는 국내 재취업지원서비스 최초로 전세계 1억 6천 5백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진로검사 ‘Kuder 진단’을 활용한 중장년 퇴직 예정자 대상의 진로설계 공개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령자 고용법 개정안에 따라 상시 근로자 1,000명 이상의 기업은 50세 이상 퇴직 예정자들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에 (주)캐럿글로벌 밝음생애센터에서는 '고령자 고용법 시행령'에 따른 <MBL 진로설계 공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이 특히 주목 받는 이유는 한국 최초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가이던스(Guidance) 그룹 Kuder사의 Atlas 진로 진단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밝음생애센터가 단독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해당 진단은 전세계 1억 6천 5백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이 확보된 세계적인 진단 도구이다. 이 진단을 통하여 현재 직장에서 퇴직을 앞둔 중장년 임직원들은 보다 정교하고 정확하게 본인의 흥미도, 효능감, 가치관을 기준으로 적합 직업과 직무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작성된 본인의 진로설계서는 교육 과정에서 일회성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밝음생애센터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웹에 등록하고 퇴직 전까지 휴대폰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실행 내용을 점검하고 업데이트 하도록 지원된다. (주)캐럿글로벌 밝음생애센터 관계자는 “중장년의 퇴직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한 자기인식과 스스로의 실행을 촉진하는 것이다. 한국 최초로 도입한 Kuder 진단과 모바일 웹 서비스를 통하여 중장년들의 주도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14 11:11:37만 40세 이상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을 위해 서울고용노동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생애 경력을 설계하고,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 현역 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8일에는 서울고용청 4층 단기특강실에서 ▲100세 시대 살아가기 ▲중장년 채용시장 현황에 관한 올바른 인식 ▲퇴직 후 다양하게 일하는 방식 알기 ▲직업 정보 탐색법 ▲이력서 작성 노하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실업급여 구직활동 증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수료증 및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메인비즈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진서 센터장은 “중장년에게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100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이다”라며 “8월 중 세 차례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니, 재취업을 원하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이라면 참여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일과 14일, 29일에도 진행된다. 서울고용노동청 본청 내 메인비즈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메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에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외에도 재도약 프로그램,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1:1 맞춤 컨설팅,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 재직자를 위한 기업단위 전직 지원 서비스 등 메인비즈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9-07-22 09:59:38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장년(40세 이상)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퇴직 이후를 위해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6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5일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서울 여의대로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제1기를 출범했다. 40세 이상 근로자 57명을 대상으로 경력대안 개발하기, 평생경력 개발하기, 현명한 재무관리하기 등 총 6시간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배명한 소장은 이날 "현대의 직장인들은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인해 퇴직 후에 대해서는 신경도 못쓰는 것이 현실이다. 직장인들이 빨라지는 퇴직시계에 맞추어 40대부터 평생경력을 준비 한다면, 성공적으로 인생 후반전을 완주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명이 80세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평균퇴직연령은 53세인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새로운 직업이나 직장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갑작스런 퇴직 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전경련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방안을 알려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경련은 올해 총 3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7-03-25 11:56:34고용노동부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가 제2의 인생 설계를 통한 맞춤형 구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용종합검진 차원의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직업 역량을 분석하면서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경력 관리·능력개발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뒤 올해부터 구직자에게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1회 제공하던 서비스는 생애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늘이기로 했다. 희망자는 전국 31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중장년 고용안정정보망도 4월1일부터 워크넷으로 통합·운영된다. 고용부는 그동안 서비스별 전산망을 따로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7-03-22 09:06:05[파이낸셜뉴스] 앞으로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맞춤형 진로탐색·경력설계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부터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직업상담지원 서비스인 '잡케어(JobCare)'를 휴대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잡케어 서비스는 전 생애에 걸친 경력단계에서 개인의 직업선택과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나의 직무역량(나의 직무역량, 경력개발 로드맵)’, ‘취업시장정보(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학력·전공, 연령, 임금)’, ‘추천정보(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잡케어 서비스(PC버전) 개시 후 현재까지 약 3년간 38만명이 넘는 국민이 이용했으며, 최근에는 대학생, 20대 구직자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잡케어 서비스 이용이 대폭 증가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번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 개시와 함께 잡케어 서비스의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편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다양한 휴대기기별 화면크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화된 모바일 화면을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의 직무역량과 잡케어 추천직업과의 연관성을 그래프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취업시장정보별 의미와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기존 잡케어 보고서의 핵심정보(나의 직무역량, 취업시장정보 등)를 보다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선했다.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은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잡케어 서비스를 자신의 진로와 경력설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1-04 11:15:42부산경제진흥원은 24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최대 규모 취업박람회인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여러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기회와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들이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성창용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총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총 214개의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구직자가 참석해 각 분야 일자리 정보와 취업할 기회를 얻었다.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5개의 채용관에는 태광후지킨, 선보공업, 아이큐랩,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총 200여개의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일대일 맞춤형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부산지역 7개 대학과 장노년일자리센터에서 각각 청년구직자 진로 상담과 중장년 취업 상담 및 생애 설계 상담을 도왔다. 잡 페스티벌은 단순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이벤트존의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준비 스타일링 같이 취업에 관한 세심한 도움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잡페스티벌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부기투어를 비롯해 잇잡버스를 활용한 부산시와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정책 홍보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튜버 강민혁 대표의 '2024 하반기 취업 유행과 면접 준비 도움말'을 주제로 한 청년대상 강연, 중장년층을 위한 코끼리공장의 기업설명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4 18:21:11[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24일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최대 규모 취업박람회인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여러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기회와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들이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성창용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총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총 214개의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구직자가 참석해 각 분야 일자리 정보와 취업할 기회를 얻었다.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5개의 채용관에는 태광후지킨, 선보공업, 아이큐랩,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총 200여개의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일대일 맟춤형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부산지역 7개 대학과 장노년일자리센터에서 각각 청년구직자 진로 상담과 중장년 취업 상담 및 생애 설계 상담을 도왔다. 잡 페스티벌은 단순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이벤트존의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준비 스타일링 같이 취업에 관한 세심한 도움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잡페스티벌을 더욱 잘 즐길 수 있는 부기투어를 비롯해 잇잡버스를 활용한 부산시와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정책 홍보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행사장내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취업특강과 공공기관 및 기업 설명회를 가졌는데 특히 유튜버 강민혁 대표의 ‘2024 하반기 취업 유행과 면접 준비 도움말’을 주제로 한 청년대상 강연, 중장년층을 위한 코끼리공장의 기업설명회에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이번 박람회가 지역 구직자가 취업에 대한 기업과 정책 정보부터 면접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채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4 09:15:07[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인구 고령화 시대에 맞춰 오는 2030년까지 장노년 일자리 13만 개를 창출, 고용률을 4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부산형 장노년 일자리 생태계 구축 △민간기업 장노년 고용 활성화 △사회적 가치 제고 공공일자리 창출 등 3대 전략 1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장노년 1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 60세 이상 고용률을 45%까지 높인다는 목표다. 장노년 일자리 예산도 올해 2800억원에서 내년에는 3160억원으로 늘리고 2030년에는 50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전국 최초로 장노년 일자리 통합지원시스템인 ‘부산 장노년 일자리 플랫폼’을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시, 구·군,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 부산지역 장노년 고용 지원기관들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접하고, 일자리사업 신청을 일괄로 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형 사회가치경영(ESG)과 연계한 장노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2022년부터 시, 구·군, 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ESG센터’를 내년에는 추가로 개소하고, 참여자를 확대해 부산형 친환경 장노년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공공기관 및 기업 ESG와 연계한 신중년 ESG 일자리 사업도 신규 발굴한다. 장노년 근로자 채용 시 기업에 인건비, 운영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생활권 중심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노년층 취업 알선 기능도 내실화하기로 했다. 장노년 근로자에 대한 기업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채용 확대를 이끌고, 장노년 구직자의 구직 기술 향상과 일자리 적응을 적극 지원한다. 또 구인난이 심각한 제조업 분야에 고령자 계속고용 우수기업을 선정, 고령자 친화 작업환경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고용 확산을 이끈다. '늘봄 장애아동 매니저 사업' 등 복지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공공일자리를 확대에 주력한다. 은퇴자들의 경력을 활용한 생애재설계, 상담, 아동 학습지원 등을 수행하는 신중년 사회적 일자리사업과 평생교육, 건강생활, 문화예술 등을 지원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장노년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은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지역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장노년 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통해 우리 부산의 장노년층이 부산 발전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3 14:45:12[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부산시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채용박람회인 '2024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의 전략산업인 해운·항만물류산업이 겪고 있는 빈일자리와 구인난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 산하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운항만물류재도약센터, 해군 등 7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지난 2021년 기준 부산시 내 해양산업 종사자 수는 15만여명이다. 이는 전체 산업 종사자의 10%로 특히 해운·항만물류산업에는 3800여개 사업체에 4만5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부산시는 2021년 전국 대도시 중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해양산업 종사자의 고령화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부산중장년내일센터는 이같은 일자리문제 해소를 위해 해운·항만물류산업의 인력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해 '일자리 컨설팅-맞춤형 직무교육-채용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운·항만물류업종 기업 30개사와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서는 직무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4개의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산업전문가들의 1대 1 취업 멘토링, 근로자 노동법률 상담, 생애 경력설계, 기업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코너를 운영한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해양 산업 종사자의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이에 따른 인력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공동채용박람회를 통해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구인·구직 매칭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1 16:52:52[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중장년층에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내일센터' 4곳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장년내일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재취업이나 이직, 전직 등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전직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인천, 대구, 경북(북부), 강원(영동)에 4곳이 새로 지정되면서 총 35곳으로 늘었다. 추가 지정된 센터는 모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해 중장년 전담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중장년내일센터 전체 컨설턴트는 지난해 280명에서 올해 327명으로 늘리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전담 창구는 같은 기간 48개에서 61개로 확대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9 13: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