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3시 경인아라뱃길여객터미널 내 아라타워에서 ‘2019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송년음악회는 아이들의 천사의 목소리로 전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로 저물어가는 2019년의 끝자락에서 관객들에게 또 한번의 포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이탈리아 Porcia 국제콩쿨의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오른 트럼피스트 백향민, 이승은 콰르텟·강소라 듀오연주의 재즈피아니스트 이성희, 현 안산시립합창단 테너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인 테너 고원석의 초청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성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징글벨’,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캐롤과 ‘Let it go’(겨울왕국 OST),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OST), ‘라데츠키행진곡’과 같은 친숙한 곡들로 관객의 곁을 찾아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06 11:11:50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인천 서구는 클래식 축제인 ‘2018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의 개막공연을 8일 오후 6시 30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인 청라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개막 공연을 친구,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수준 높은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신영옥이 무대에 서고, 불가리아 출신으로 카라얀이 극찬한 세계적 지휘자이자 현재 대구시향의 상임 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는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 이번 축제를 위해 해외 유학파 수석 연주자들과 단원으로 특별 결성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펼치며, 올해 하반기부터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활동하는 차세대 거장,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협연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야외 피크닉 공연에 걸맞게 폭넓은 청중과 교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등이 연주되며, 신영옥이 헨델의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카탈라니의 ‘라 왈리’ 중 ‘나는 멀리 떠나야 하네’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한다. 특히 신영옥과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 ‘넬라 판타지아’와 ‘유 레이즈 미 업’을 들려준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인천 최초의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창단돼 2014 아시안 게임 개막 공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은 8∼15일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 엘림아트센터 등 인천 서구 내 지역에서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진다. 축제에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인천 내 아마추어·학생 연주자 및 연주 단체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개막 공연 및 그 외 페스티벌 일정은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05 11:14:10대교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2015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코러스코리아'는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어린이TV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예술의 전당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이다. 지난 4월부터 동영상 UCC 접수를 통한 예선과 방문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결선에 진출할 7개 합창단을 선발했다. 결선에 오른 합창단은 ▲수원동신초등학교합창단(수원) ▲한일초등학교합창단(수원)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인천)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대구) ▲세륜초등학교합창단(서울) ▲현산초등학교합창단(일산)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인천)이다. 올해부터 1부와 2부로 나뉘어 결선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각 합창단이 정한 자유곡을, 2부에서는 지정곡을 부르며 관객과 호흡하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전문 심사위원 3명과 함께 100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대상에게는 장학금 600만원과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1팀)과 은상(5팀)에게도 각각 4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결선 대회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현장 생중계를 진행한다. 직접 결선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에 접속해 생중계로 결선을 시청할 수 있다. 한 인터넷 생중계 홍보를 위해 18일까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 URL(http://www.kids17.net)을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지인에게 전송하는 '인터넷 생중계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5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www.kids17.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49-3471)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9-07 13: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