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선씨 별세· 김영식씨(대전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3팀장) 모친상=21일 대전 서구 을지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42)259-1081
2024-06-22 10:55:55▲ 문병진씨 별세· 문귀희씨(광주 서부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 부친상=6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8일 낮 12시30분. (062)521-4444
2024-02-07 10:24:00[파이낸셜뉴스] 대리수술 혐의로 수사를 받던 병원에 담당 경찰이 정보를 유출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A경감이 소속된 서울 서부경찰서와 서울 은평구의 척추치료병원과 병원장 등 내부 관계자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 경감은 지난 8월 해당 병원의 대리수술 의혹을 수사하던 중 병원 측에 미리 압수수색 계획을 알리는 등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A 경감은 현재 대기발령 상태다. 경찰은 추후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부경찰서가 수사하던 대리수술 의혹 사건은 지난달 10일부터 마포경찰서에서 재수사 중이다. 마포경찰서는 사기·보건범죄단속법 위반·증거인멸 등 혐의로 병원 원장과 의료업체 직원 등 9명을 입건하고 이날 병원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12-15 16:24:08▲ 유기연씨 별세· 유정열씨(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빙모상=12일 전북 정읍 신태인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3)571-6300
2023-12-12 13:37:39▲ 박상대씨 별세· 박철우씨(인천서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부친상=6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62)521-4444
2022-07-06 11:15:51"팀원들의 배려심에 감동을 받았어요. 팀원들에게 너무 고마웠고, 함께 우리 경찰이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2주간 밤낮 없는 수색 끝에 실종된 70대 노인을 찾고, 숨진 노인의 장례식까지 함께했던 박준우 대구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34·경감·사진)은 함께한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서부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지난해 11월 실종 신고된 실종된 70대 후반의 남성을 2주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찾아냈다. 치매가 있었던 노인은 자택에서 40여㎞ 떨어진 경북 경산시 야산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그러나 수사 과정을 지켜본 가족들이 경찰청 홈페이지 등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이는 곧바로 대중에 알려졌다. 여성청소년수사팀은 표창장을 받고,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소소한 화제를 모았다.박 팀장은 "휴대폰도 없어 폐쇄회로TV(CCTV)만으로 할아버지를 계속 추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버스 운행시간이 끝나는 자정이 넘어 CCTV를 확인하고, 경산 도로에서는 행방을 찾을 수 없어 1주일간 산을 뒤졌지만 허사였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전했다.수사가 난항을 겪자 배우자의 출산으로 휴가 중이었던 박 팀장도 다시 현장으로 뛰어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을 내게 얘기도 못하고 팀원들이 불철주야 뛰고 있다는 소식에 출산휴가를 다 누리고 복귀하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실종자 가족들과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수사 상황을 공유했다. 가족들은 여러 수사방법을 제시했고, 수사관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유대감도 깊어져 갔다고 박 팀장은 전했다. 그는 "가족들이 수색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진심이 느껴졌는지 감동을 받더라"며 "우리 팀도 2주 가까이 사건을 신경쓰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노인이 주검으로 발견됐을 때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박 팀장은 전했다. 실종신고 14일째였다. 그는 "발견했다는 안도감도 있지만,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부터 들었다"며 "이심전심이었는지 노인을 찾았다고, (가족들에게) 오시라고 하니까 바로 오열하는 모습에 수사관들도 옆에서 많이 울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지난 2015년부터 형사과에서 여성청소년과로 실종 수색 업무가 이관이 되면서 연간 500건 넘는 수사를 진행한다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 그는 "야간근무 후 바로 현장에 가서 수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체력적으로는 물론 가족들에게 빨리 (실종자를) 돌려보내야 한다는 압박과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가족들이 고마움을 전할 때가 박 팀장에게는 가장 큰 보람이다. 그는 "지난 사건에서는 상주인 장남이 조문객들을 만날 때마다 '세금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말을 했다고 들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 경찰을 알리는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며 웃었다.박 팀장과 팀원은 여성청소년과인 만큼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여성범죄도 함께 전담하고 있다. 국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요청하자 박 팀장은 "민원인들과 피해자들에 대해 항상 언행을 주의하고, 조사기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관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국민들이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20-02-07 17:11:08[파이낸셜뉴스] 서울서부경찰서가 신축 청사로 이전을 시작한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경찰서 옛 청사는 지난 2012년 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아 신 청사 공사에 돌입, 공사 시작한 지 4년여 만인 지난 10월 20일 공사를 완료해 이날부터 이전 작업에 돌입했다. 청사 이전은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각 부서의 업무 특성과 민원들의 편의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이사할 예정"이라며 "민원부서는 오는 11일부터 신청사 건물에서 민원인을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신청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무환경과 인권 친화적 편의시설을 갖췄다. 서울서부경찰서의 새로운 청사 위치는 이마트 은평점 옆 옛 경찰서 부지인 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58번지로, 지하철 6호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약 500m 떨어져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사거리에 현수막을 걸고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준비하는 등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서부경찰서 #청사이전 #역촌역4번출구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9-11-07 10:11:45[고양=강근주 기자] 일산서부경찰서는 6일 4층 대화마루에서 치안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초동조치 매뉴얼인 ‘안·피·수·복’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최근 주민 안전 확보와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현장 상황별 초동조치 매뉴얼인 ‘안·피·수·복’을 자체 제작했다. 안·피·수·복은 안-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장비 및 장구 확인, 피-피해자 보호와 구호 최우선 조치, 수-사건 수사와 실체 진실을 위한 증거 확보, 복-피해자 원상회복을 위한 조치 등을 함축한 준말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집단폭력, 보이스피싱, 교통사망사고, 폭발물 발견, 가정폭력 등 주요 상황에 따른 단계별 현장조치를 안·피·수·복 매뉴얼에 따라 시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내부 심사위원들은 안·피·수·복 매뉴얼 항목에 맞게 시연을 단계별로 평가하고,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팀을 선정해 경찰서장 표창 및 포상휴가, 장려장 등 포상을 수여했다. 일산서부경찰서 직원은 실제 사건현장에서도 안·피·수·복 매뉴얼에 따라 현장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신임 경찰관도 안전하고 빈틈없는 초동조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매뉴얼이란 반응이고, 피해자가 원상 회복을 위한 조치까지 포함돼 있어 시민 만족도 또한 높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이날 경연대회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는 사건현장에서 경찰관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상황별 표준화된 매뉴얼을 마련하고, 명확하고 구체적인 임무 분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피·수·복이 현장에서 완벽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7-06 23:47:08[고양=강근주 기자] 일산서부경찰서는 27일∼28일 양일 동안 일산서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택시기사 250명을 대상으로 가상음주고글 체험 및 오는 9월28일부터 모든 도로에 적용되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등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야외활동 및 교통량이 급증하는 7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는 가상음주 체험용 고글을 착용하고 라바콘을 따라 라인걷기 등을 해보며 코스 이탈 또는 세워 놓은 라바콘을 발로 차는 등 음주운전 위험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오복택시 소속 기사 김모씨는 “똑바로 잘 걸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 음주상태에서 운전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30일 “여름철, 음주운전의 위험성 홍보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람이 먼저 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6-30 11:25:21[고양=강근주 기자] 일산서부경찰서는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일산농협과 협업해 일산서구 일산동 학원가 및 탄현동 상점밀집지역 건물 10개소에 화장실 틈막이를 제작·설치했다. 24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장실 틈막이 설치 장소는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활용해 선정됐으며,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전수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설치 장소로 선정된 건물 관리인은 “성폭력 예방을 위한 경고문구와 함께 화장실 환경도 개선돼 불법촬영 시도가 어렵게 됐기 때문에 한결 든든하다”고 말했다.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점검과 예방 홍보만으로는 불법촬영 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에도 범죄환경 개선을 통한 예방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6-24 11: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