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설공단은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 및 벽제리 묘지 시설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양시에서 추석연휴 기간 중 고양시 소재 장사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데 따른 것이다. 차량 2부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홀수와 짝수제로 운영된다. 홀수날은 홀수차량, 짝수날은 짝수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9-29 09:14:23[파이낸셜뉴스] ▶박정숙(김인희 ㈜키애드 대표 모친상)씨 별세=14일,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舊 국민장례식장) 201호, 16일(월) 05시00분, 서울시립승화원-하늘문추모공원
2024-09-15 08:17:08[파이낸셜뉴스] 서울추모공원 내 화장로 증설공사를 한다. 증설공사 후 내년 7월에는 화장로가 11기에서 15기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추모공원 내 화장로 증설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서울추모공원의 화장로는 현재 11기에서 15기로, 유족대기실은 10실에서 14실로, 주차면은 128대에서 178대로 각각 확대된다. 시는 지난 2008년 서울추모공원 설계 당시 미래 화장수요를 예측해 미리 확보해 둔 공간을 활용해 증설한다. 시민과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이 큰 철거·해체, 이설, 용접 등 작업은 화장이 종료된 오후 7시 이후에 진행하고 공사 기간 중에도 현재 운영하고 있는 화장로 11기를 중단 없이 계속 운영한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 설계 용역이 완료되기 전 조기 발주하는 ‘패트스트랙’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화장로 공급·제조업체와 협력으로 자재 수급 지연 문제 등을 최소화해 공사 기간을 당초 대비 5개월 앞당긴 내년 7월경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시설의 환경오염, 유해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증설 전후 오염물질을 철저히 측정하는 한편 그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025년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 진입 등 화장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1월부터 화장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 하루 172건의 화장 공급을 하고 있다. 화장로 4기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 7월부터는 서울추모공원과 서울시립승화원을 합해 서울에서 하루 최대 198건의 화장공급이 가능해진다. 오는 2026년 12월 시립승화원 구형 화장로 23기까지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면 하루 평균 20여 건이 더 늘어난 217건의 화장 공급이 가능해진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화장로 증설은 시민과 유족 편의뿐 아니라 미래 화장수요 증가에 대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유족들이 화장장을 찾아 먼 거리를 이동하는 등 불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화장시설을 빠르게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9-11 14:25:26[파이낸셜뉴스] 서울시설공단(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14일부터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400여 명의 공단 직원이 특별근무하고, 250여 명의 교통통제 인력을 추가 배치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0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순환버스는 용미리 1·2묘지에 각 2대씩 운영된다.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까지,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화장실과 교통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이밖에 용미리 1묘지의 ‘무연고 추모의 집’을 사전 예약자에게 16일과 18일에 개방한다. 공단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의 특별 관리를 시행한다. 연휴 전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비롯해 추석 기간 시민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대해 포트홀을 비롯한 도로포장 상태, 시선 유도봉 등 부속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총 12개 노선과 터널, 지하차도다. 또한 비상 대비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상습 침수 구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운전자에게는 서울 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해 알려주는 ‘명절 정체예보’ 를 제공한다.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차량 통행량과 속도 등 교통상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정체를 시간대별로 예측해 제공한다. 이밖에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도로전광표지와 SNS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추석 기간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도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순찰을 강화하고 방역 관리도 철저히 진행한다. 특히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소독하고, 청소·경비 업무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센터와 운전·상담 인원도 연휴 기간 특별 근무에 나서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과 안전 확보에도 힘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30 12:05:27[파이낸셜뉴스] 화장이 늦은 시간에 끝나 봉안함을 직접 보관해야 했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임시안치 서비스가 서울에 도입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승화원에 봉안함 임시안치 서비스 '하늘 정거장'을 도입,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늘 정거장'은 화장이 늦은 시각 끝나 고인의 유해를 당일에 봉안당·자연장 등 안치 장소로 이동시킬 수 없는 유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이 도입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이를 위해 봉안함 58위를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봉안당은 통상 오후 5시 전후로 운영이 마감되다 보니 그동안은 늦은 오후 화장이 끝난 경우엔 봉안함을 안치하러 가기 곤란한 경우가 많았다. 화장이 늦게 끝나 당일에 봉안함을 안치하지 못한 유가족은 차량, 자택 등에 보관했다가 다음 날 안치 장소로 옮겨야 해 불편과 정서적 부담을 겪어왔다. 봉안함 임시안치 서비스 하늘 정거장은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오후 4시 이후 화장이 종료되는 건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유가족이 화장접수 시 '봉안함 임시안치 서비스' 이용 의사를 밝히고 동의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장 종료 후에 직원 안내를 받아 유가족이 고인의 유해를 모시고 하늘 정거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봉안함을 직접 안치, 다음 날 오후 2시 전까지 회수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하늘 정거장’ 서비스는 유가족의 정서적,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장례 과정을 따뜻하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이 한층 더 편리해짐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행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29 11:22:59[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일차 화장률을 7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시는 추모공원과 승화원 등 2곳에서 화장시설을 운영 중이다. 총 34기의 화장로를 가동해 일 평균 143건의 화장을 수용하고 있다. 하지만 통계청의 사망자수 등을 기반으로 화장수요를 분석한 결과 올해 예상 화장수요는 152건으로 이미 시의 공급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2028년에는 하루 평균 180건에 달할 것으로 보여 화장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는 화장시설을 임시로 2시간 연장해 운영했지만, 지난해 기준 3일차 화장률은 53.1%에 그쳤다. 시는 시립화장장 운영 인력을 최대 30명 증원해 임시로 시행했던 화장시설 연장운영을 상시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2월까지 일 평균 화장 공급을 172건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화장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스마트 화장시설'도 확충한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 화장시설 2기를 시범도입한 바 있다. 2026년까지 총 23기를 도입해 화장시간을 120분에서 100분으로 16% 가까이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립화장시설의 인력 증원과 스마트 화장로 도입 등으로 화장공급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3일장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화장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4-01-09 14:02:05[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양시장을 만나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가 '메가시티' 논의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세훈 시장은 21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고양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가졌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에 이은 세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이다. 고양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과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밀접한 자치단체다.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8일 기고문을 통해 '수도권 재편' 차원에서 서울 편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원은 약 16만명으로, 서울에 인접한 지자체 중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서울과 6개 자치구를 접한 가까운 이웃 도시"라고 강조한 뒤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재편'으로 규정,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큰 틀에서 정부를 포함한 다자협의체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서울과 고양시도 공동연구반을 꾸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양 도시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추후에는 김포, 구리, 고양 등 관련 지자체와 서울시가 모두 참여하는 '서울시 편입 통합연구반(가칭)'을 별도 구성해서 연구를 종합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개별 지자체와의 공동연구반 운영을 통해 서울과의 편입 관련 문제점 및 장애요인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하고, 추후에는 모든 지자체를 아우르는 통합연구반을 운영해 종합적인 해결방안 등을 큰 틀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오세훈 시장은 "메가시티 논의는 이해관계가 첨예한 수도권 광역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긴 호흡을 가지고 필요한 연구와 분석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지역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에서도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11-21 08:37:21[파이낸셜뉴스] ▲ 박성길씨 별세· 박진아· 은하· 승환씨 부친상· 송치호씨(한양증권 홍보담당 상무) 장인상 = 국립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5일 오후 3시30분, 장기 서울시립승화원. (031)900-0444
2023-08-24 09:12:35[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성 코미디언 고(故)이지수씨(30)가 오늘 영면에 든다. 13일 오전 6시 40분경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신화장례식장에서 이씨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고인은 지난 9일 서울 망원동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과 동행한 그의 어머니 박모씨가 그를 발견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27일 고열로 응급실을 찾은 뒤 요로감염과 신장염 등을 진단 받았다고 한다. 이달 4일 퇴원한 이씨는 돌연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이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씨의 언니는 일부 매체에 "외상 흔적은 없었다"라며 "5일에서 6일 넘어가는 새벽, 잠든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정확한 사인은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씨는 1993년 생으로 윤형빈 소극장 출신이다. 2021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으며 '오동나무엔터', '취향저격수', '주마등', '갈라SHOW' 등 코너에서 얼굴을 비췄다. 특히 최근 KBS에서 신규 론친을 준비 중인 코미디 프로그램 크루로 합류해 회의 및 연습에 매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13 08:29:08[FN스타 이승훈 기자] 12일 개그우먼 故 이지수의 빈소가 서울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故 이지수는 최근 KBS에서 진행하는 신규 코미디 프로그램 크루에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 KBS는 올 연말 코미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0년 6월 '개그콘서트'가 막을 내린지 약 3년 만이다. 프로그램명과 포맷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지난달 8일까지 지원서를 받았고 크루 면접을 진행했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40분으로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12 14: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