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에 방한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USB 손난로, 립밤, 핸드크림 등 동절기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이어폰, 텀블러, 간식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행복상자 후원은 하나금융투자가 지속해 온 소외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행복더하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도움이 절실한 소외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11-18 09:50:14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5일 문화체험행사 ‘사랑나눔 행복더하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 아동과 청소년, 교사 등 총 120여명이 참가해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등을 관람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김영렬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1-28 14:13:3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지만 정부 손실보상에선 제외된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인 임산부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 지원도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첫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 1조1239억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고 검사·치료체계 전환과 재택치료자 급증 등으로 방역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결산 전 3월 조기 추경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추경은 △민생·일상 회복 4248억원 △방역 2061억원 △안심·안전 1130억원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우선, 민생·일상 회복 분야에서는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지만 정부 손실보상에선 제외된 소상공인 약 8만개소에 10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폐업했다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에겐 '고용장려금' 150만원을 지원한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등 1000개 기업의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2500개사에는 '매출채권보험료' 50% 지원을 시작한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창업·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4무(無) 창업·재창업자금'(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융자지원을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반대로 폐업 소상공인 3000명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 및 재기준비를 위한 지원금을 최대 300만원 지급한다. 더불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문화생활과 야외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릉천, 홍제천, 도림천에 지천별 지역 특성에 맞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을 조성에 21억원이 투입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에 따른 운송적자 누적과 장기간의 요금동결로 재정난에 처한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긴급 재정지원에 2100억원도 편성한다. 방역 분야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입원·격리자의 기초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정부와 시가 함께 지급하는 '생활지원비' 신속집행에 총 4201억원을 편성했다. 어린이집 영유아, 장애인, 저소득층 등 감염취약계층 약 90만명에게 '자가검사키트' 530만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난달부터 서울의료원 등 5개 시립병원에 설치·운영을 시작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의료·지원 인력 확대를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안심·안전 분야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인 임산부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 1인가구 밀집지역의 노후보안등 1500개를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거점 의료기관을 통한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하고 일시보호시설 2개소(동부·서부)에는 특수치료전문가를 신규 배치한다. 상생주택·모아주택 등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모델 다변화에도 속도를 낸다. 또 서울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자치구에 일반조정교부금 941억원을 조기 교부한다. 정부의 과도한 국고보조금 교부로 매칭 구비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구 재정을 지원하고 자치구 차원의 민생대책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김의승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시의회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과 방역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17 09:27:10[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은 19일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여름 건강식 삼계탕 1000개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보호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관인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와 구세군 후생원을 대상으로 각각 삼계탕 400개, 200개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인연을 맺었던 한부모를 위한 구세군 두리홈에도 삼계탕 400개를 후원했다. NH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매년 복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삼계탕 무료 배식행사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개별 포장된 삼계탕 나눔행사로 대신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지치고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중복을 맞아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을 통해 더운 여름을 나는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7-19 13:43:01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청각언어장애 아동의 산타가 됐다. 하나금융투자는 2일 이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청각언어장애 아동들을 돌보는 삼성소리샘복지관에 행복상자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사회공헌 일환이다. 행복상자에는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돼 대화 할 때 상대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도록 한 ‘립뷰(lip-view)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비타민 영양제, 간식 등이 담겼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청각언어장애 아동들이 언어치료사와의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이 사장은 “이번 행복상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통할 때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 등을 담아 준비했다”며 “하나금융투자는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삼성농아원이 2001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 영유아 전문 언어 재활 기관이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지난달 18일에도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를 찾아 방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12-02 09:06:04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에 방한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USB 손난로, 립밤, 핸드크림 등 동절기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이어폰, 텀블러, 간식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행복상자 후원은 하나금융투자가 지속해 온 소외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행복더하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아 기자
2020-11-18 17:33:45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추석연휴 기간에도 자치구마다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다음달 1~2일에는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추석을 맞아 안전·교통·생활·물가·나눔 5개 분야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지속 운영한다. 자치구별로도 1개 이상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감염병 전담병원 7개소와 생활치료센터 8개소의 운영을 연휴기간에도 유지한다. 대중교통 및 시설 방역도 강화한다. 서울역과 청량리역 등 주요역사와 터미널 방역을 강화하고 지하철 및 버스 차량 내부와 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다만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시민을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10월 1∼2일) 지하철·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지난 5월과 8월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됐던 점을 고려해 추석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서울시는 다음달 18일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시립 장사시설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해 온라인 성묘시스템 이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립묘지 경유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지 않고 시립묘지 경유버스도 증회 없이 평시와 동일하게 운행한다. 연휴 기간 병·의원 1539곳과 약국 3960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응급의료기관 67곳은 24시간 운영한다. 취약계층 지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바꿨다. 홀몸 어르신 등에게 생활필수품과 추석 특별선물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는 주민 소통행사를 생략한다. 쪽방상담소 공동차례상 행사도 도시락 식사로 대체한다. 장애인과 기초수급자, 양육시설 아동 등 취약계층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택배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동시에 올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치솟은 추석물가로부터 시민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화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9일 18시부터 다음달 5일 9시까지 소방안전과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한다. 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가시는 것은 코로나19 전파에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올해 추석은 고향의 가족분들을 직접 만나 뵙지 않는 것이 효도이고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길"이라고 전했다. 예병정 기자
2020-09-23 17:25:29[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추석연휴 기간에도 자치구마다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다음달 1~2일에는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을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추석을 맞아 안전·교통·생활·물가·나눔 5개 분야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지속 운영한다. 자치구별로도 1개 이상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감염병 전담병원 7개소와 생활치료센터 8개소의 운영을 연휴기간에도 유지한다. 대중교통 및 시설 방역도 강화한다. 서울역과 청량리역 등 주요역사와 터미널 방역을 강화하고 지하철 및 버스 차량 내부와 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다만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시민을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10월 1∼2일) 지하철·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지난 5월과 8월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됐던 점을 고려해 추석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서울시는 다음달 18일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시립 장사시설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해 온라인 성묘시스템 이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립묘지 경유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지 않고 시립묘지 경유버스도 증회 없이 평시와 동일하게 운행한다. 연휴 기간 병·의원 1539곳과 약국 3960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응급의료기관 67곳은 24시간 운영한다. 취약계층 지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바꿨다. 홀몸 어르신 등에게 생활필수품과 추석 특별선물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는 주민 소통행사를 생략한다. 쪽방상담소 공동차례상 행사도 도시락 식사로 대체한다. 장애인과 기초수급자, 양육시설 아동 등 취약계층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택배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동시에 올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치솟은 추석물가로부터 시민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화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29일 18시부터 다음달 5일 9시까지 소방안전과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한다. 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가시는 것은 코로나19 전파에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올해 추석은 고향의 가족분들을 직접 만나 뵙지 않는 것이 효도이고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길"이라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9-23 12:14:41[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서울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해 격려금과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차관을 만난 시설 관계자들은 “최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치료 및 행동개선이 필요한 아동의 시설 입소 증가로 이에 대한 양육과 생활지도 부담 해소정 책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강립 차관은 “정부는 지난해 포용국가 아동정책 수립(5월), 아동권리보장원 출범(7월), 보호종료아동 기초생활보장기준 완화 및 자립수당 도입(30만 원) 등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체계 개편, 학대조사 공공화, 분산된 아동통합정보시스템 통합구축과 함께, 학대경험 아동 증가에 따라 심리재활치료 대상 아동이 85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되고 사업비도 15억8100만원으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보호종료 아동이 건강한 시민으로 지역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자립수당·공공 주거지원 확대와 소통채널 다양화 등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0-01-22 11:17:40신용회복위원회가 고유 업무인 취약계층의 신용 회복 업무와 함께 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폭넓은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신복위는 지난 2002년 설립돼 일대일 심층 상담으로 채무와 신용문제에 대한 종합진단을 하면서 채무를 상환할 수 없는 이들에게 이자율 인하,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을 통한 신용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핵심 업무도 개인워크아웃·프리워크아웃과 개인회생·파산면책신청 지원, 서민금융지원과 올바른 신용문화 육성 4가지로 요약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새희망힐링펀드 법인카드 포인트로 조성해 지역·연령별 맞춤지원우선 2012년부터 운영중인 사회공헌기금 '새희망힐링펀드'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로 조성한 펀드다. 신복위는 운영기관으로서 범금융권과 함께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영유아부터 청소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지역별, 생애주기별 다각적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다. 올해 금융감독원, 금융협회, 신용회복위원회 등이 함께 추진한 장학사업으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한 금융취약계층 자녀 총 17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아동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 양육시설 전국 28곳에 에어컨 57대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저소득 가정의 영유아기(0~만6세) 장애아동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성장과정에서 재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아동 재활치료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외 3곳과 연계해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의료비를 총 38명의 장애아동에게 지원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불편한 전남·충남지역 70대이상의 어르신 760명에게는 다리가 되어줄 성인용 보행기를, 노인성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51명에게는 맞춤형 보청기를 전달했다. 아울러 지역별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이재민 655가구에 빠른 재난의 회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강원도 지역에서 제조 생산한 건강식품을 구입하는 한편, 경남지역의 취약계층 298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제조해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경남지역은 조선업 침체 등의 여파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여러 곳이 선정되는 등 활력을 잃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힐링펀드 기금을 다양한 곳에 활용해 지원활동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희망사다리기금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사회복지기관 등에 기부신복위 임직원들 역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핵심가치인 봉사정신과 소명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희망사다리기금'을 활용해 무료급식소, 중증장애시설 등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전달하고, 설거지, 식사보조,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중에서 무연고 중증장애시설인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의 경우 2015년부터 시작된 소중한 인연으로 해마다 방문해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직원들과 함께 김장 1000포기를 담기도 했다. 앞서 10월에는 창립기념일 행사로 임직원들이 평화로운집을 방문해 장애인분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직원에게는 가슴 따뜻한 서민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입직원 봉사활동'을 신입직원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하고 있다.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 금융소외계층 채무조정 등 고유업무 강화사회공헌활동이 거듭되면서 신복위는 1차적인 물품지원을 넘어 금융소외계층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위원회만이 고유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신용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전국지역아동센터 100곳에 50만원상당의 주방용품을 전달한데 이어 최근에는 지원시설로 선정된 생명강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아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후된 주방용품을 교체하는 물품지원 뿐 만 아니라 신복위 임직원으로 구성된 새로미 봉사단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신용젠가(나무탑쌓기)와 신용골든벨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이 쉽게 즐기며 금융지식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용교육 프로그램은 금융지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과 게임을 통해 자연스레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과 지역아동센터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신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개인으로부터 기부금 등을 지원받아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 대출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자체를 비롯 대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홍보강화로 갚기 힘든 빚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취약계층이 채무조정지원부터 금융, 복지, 고용 등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9-12-16 18: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