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색 열차를 타고 온돌 마루에 누워 서해안을 유랑하는 열차가 있다. 바로 서해금빛열차다. 1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열차 여행 1위로 꼽힌 서해 금빛 열차 여행을 떠나는 출연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직접 서해 금빛 열차 체험에 나섰다. 서해금빛열차(G-train)는 이름처럼 외관부터 다른 기차와 달리 황금색이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을 시작으로 수원,, 아산, 온양온천, 익산, 홍성, 대천, 장항, 군산을 거쳐 익산까지 서해안 7개 지역 여행을 떠나는 관광열차다. 특히 서해금빛열차에는 다른 기차 여행과는 다른 특별한 공간이 있다. 5호차 전체에는 온돌마루로 꾸며진 ‘온돌마루실’이 있다. 1실당 3~6명까지 들어갈 수 있고, 방당 4만 원만 추가하면 된다. 게다가 의자, 탁자 등이 있어 누워서 따뜻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3호차 힐링실에는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습식과 건식으로 두 가지 족욕체험이 가능하며 가격은 별도다. 이 밖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갖춘 실, 칸마다 다른 디자인이 창밖 풍경 외에도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해금빛열차 가격은 용산-군산 구간의 경우 어른 2만 5300원이며, 족욕카페(3호차)의 경우 온천습식 4석 8000원으로 20분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해금빛열차, 코레일, 기차여행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9-02-01 17:29:45【 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은 서해금빛열차의 누적 이용객이 지난 17일 4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5일 첫 운행을 시작한지 75일만이다. 서해금빛열차는 개통 초기부터 주말 매진, 평일 90%이상의 승차율을 보이며, 운행시작 18일 만에 1만명이 이용하는 등 서해지역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서해금빛열차의 대표 상품인 온돌마루실과 족욕카페의 이용객은 각각 6300명, 3300명에 달했다. 서해금빛열차를 이용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군산(5200명)이며, 그 다음으로 홍성(4300명), 대천(4000명) 순이다. 특히 장항역은 지난 4월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열리고 있는 '개미세계탐험전' 등을 관람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코레일은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온돌마루실을 시원한 담양 죽세공 돗자리, 죽부인, 죽베개를 갖춘 온돌·대청마루로 꾸민다. 또 여성고객을 위한 피부관리와 네일아트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한다. 김종철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서해금빛열차는 관광지까지 가는 여정 자체가 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상품"이라면서 "계절별로 서비스와 이벤트를 다양화해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2015-05-20 13:55:55코레일은 서해금빛열차의 누적 이용객이 지난 17일 4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5일 첫 운행을 시작한지 75일만이다. 서해금빛열차는 개통 초기부터 주말 매진, 평일 90% 이상의 승차율을 보이며, 운행시작 18일 만에 1만 명이 이용하는 등 서해지역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같은 기간 서해금빛열차의 대표 상품인 온돌마루실과 족욕카페의 이용객은 각각 6300명, 3300명에 달했다. 서해금빛열차를 이용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군산(5200명)이며, 그 다음으로 홍성(4300명), 대천(4000명) 순이다. 한편, 코레일은 하절기를 맞아 6월부터 온돌마루실을 시원한 담양 죽세공 돗자리, 죽부인, 죽베개를 갖춘 온돌ㆍ대청마루로 꾸민다. 또한 여성고객을 위한 피부관리와 네일아트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5-20 11:02:00서해금빛열차가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도 운행한다. 이에 따라 서해금빛열차는 기존 4일 운행(목∼일요일)에 수요일이 추가돼 주 5일로 확대 운행한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운행 확대는 서해금빛열차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그리고 다양한 차내 이벤트가 화제가 되며 매진 행렬을 보이는 등 좌석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코레일은 2월 개통 시기가 관광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3월까지는 주 4일만 운행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5일 운행을 시작한 서해금빛열차는 지난 1일까지 운행 18일 만에 이용객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다. 같은 기간 온돌마루실은 1700명, 족욕카페는 1000명이 이용하는 등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조용철 기자
2015-03-05 16:30:04서해금빛열차가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도 운행한다. 이에 따라 서해금빛열차는 기존 4일 운행(목요일∼일요일)에 수요일이 추가되어 주 5일로 확대 운행한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운행 확대는 서해금빛열차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그리고 다양한 차내 이벤트가 화제가 되며 매진행렬을 보이는 등 좌석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당초 코레일은 2월 개통 시기가 관광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3월까지는 주 4일만 운행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5일 운행을 시작한 서해금빛열차는 지난 1일까지 운행 18일 만에 이용객 1만명(1만 271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다. 같은 기간 온돌마루실은 1700명, 족욕카페는 1000명이 이용하는 등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특히 온돌마루실은 1개월 전 예약발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3-05 09:48:56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이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서해금빛열차' 개통식에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오른쪽), 이종연 예산부군수와 온돌마루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충남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 전북 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 전용열차로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족욕카페를 갖추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015-01-29 17:09:21'서해금빛열차'내 온돌마루 객실 모습. 【 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역 맞이방에서 세계 최초 온돌마루열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해금빛열차' 개통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개통식에서 코레일은 새만금개발청·국립생태원·충남·전북·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지역 11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서해골드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개통축하 행사도 갖는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전용열차다. 세계 최초로 열차에 도입된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습식과 건식의 족욕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열차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돌마루실은 이미 한 달치 예약이 마감됐다. 개통식 후 국민시승단을 태우고 첫 시승 운행에 들어가는 서해금빛열차에서는 개통을 축하하는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온돌마루실에는 실별로 24인치 모니터가 설치돼 있어 마치 안방에서 TV 개그 프로그램을 보듯 편백나무 경침을 베고 편안하게 누워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용산역을 오전 8시 27분 출발해 익산까지 1일 1회 왕복하며(3월까지는 목∼일요일 운행), 다음달 5일부터 정식 영업 운행한다. 승차권만 구입해 자유여행을 할 경우 이용 가격은 용산∼익산 기준으로 편도 2만7400원이다. 온돌마루실은 한 실에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당 운임 외에 4만원의 요금이 추가된다.(3월까지는 개통기념으로 50% 특별할인). 족욕카페 이용 요금은 습식 5000원, 건식 4000원이다.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 당일 여행 상품은 △금쪽같은 예산의 하루 △홍성으로 떠나는 힐링 기차여행 △보령이야기 △서천 에코 투어 트레인(Eco Tour Train) △해뜨는 서산, 프란치스코 교황방문지 해미읍성 & 개심사 당일여행 코스 등이 있다. 1박2일 패키지 상품으로 '군산과 선유도로 떠나는 1박2일 명품여행'이 있으며 시티투어 코스로 '서해금빛열차 온양 시티투어', '군산 근대문화유산 시티투어' 등이 있다. 지난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서해금빛열차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해금빛열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2015-01-27 13:36:25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열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서해금빛열차가 마침내 그 금빛 자태를 드러낸다. 코레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역 맞이방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지자체·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금빛열차' 개통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개통식에서 코레일은 새만금개발청·국립생태원·충남·전북·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지역 11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서해골드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통축하 행사도 갖는다. 서해금빛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장항선을 따라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관광전용열차다. 열차에 도입된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습식과 건식의 족욕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열차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돌마루실은 이미 한 달치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다. 개통식 후 국민시승단을 태우고 첫 시승 운행에 들어가는 서해금빛열차에서는 개통을 축하하는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온돌마루실에서는 호서대학교 바이오산업학부 학생들의 무료 뷰티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카페실에서는 아산시 쇼타임코미디홀 신인 개그맨들이 '은하철도 999' 차장 복장을 하고 신나는 코믹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열차 내 영상방송시스템을 통해 모든 객실로 실시간 중계된다. 특히 온돌마루실에는 실별로 24인치 모니터가 설치돼 있어 마치 안방에서 TV 개그 프로그램을 보듯 편백나무 경침을 베고 편안하게 누워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용산역을 오전 8시 27분 출발해 익산까지 1일 1회 왕복하며(3월까지는 목∼일요일 운행), 다음달 5일부터 정식 영업 운행한다. 승차권만 구입해 자유여행을 할 경우 이용 가격은 용산∼익산 기준으로 편도 2만 7400원이다. 온돌마루실은 한 실에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당 운임 외에 4만원의 요금이 추가된다.(3월까지는 개통기념으로 50% 특별할인). 족욕카페 이용 요금은 습식 5000원, 건식 4000원이다.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주변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 당일 여행 상품은 △금쪽같은 예산의 하루 △홍성으로 떠나는 힐링 기차여행 △보령이야기 △서천 Eco Tour Train △해뜨는 서산, 프란치스코 교황방문지! 해미읍성 & 개심사 당일여행 코스 등이 있다. 1박2일 패키지 상품으로 '군산과 선유도로 떠나는 1박2일 명품여행'이 있으며 시티투어 코스로 '서해금빛열차 온양 시티투어', '군산 근대문화유산 시티투어' 등이 있다. 지난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서해금빛열차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01-27 11:31:43세계 최초 온돌마루 열차인 '서해금빛열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코레일은 서해 7개 지역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가 오는 29일 서울역 개통행사 후 다음달 5일부터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아산) △수덕사(예산) △남당항(홍성) △대천해수욕장(보령) △국립 생태원(서천)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군산) △보석박물관(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명소를 찾아가는 관광전용열차다. 서해금빛열차는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 마루실'과 '족욕 카페' 등 코레일의 관광열차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 있는 열차다. 우선 1량이 9개의 온돌마루실로 구성돼 있다. 따뜻한 온돌 위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으며, 편안히 다리를 뻗고 누워 여행할 수도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실 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는 편백나무로 만든 실내등, 탁자, 베개, 창살로 꾸며져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선보인다. '족욕 카페'는 차 한 잔과 함께 달리는 열차 안에서 차창 밖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취향에 따라 습식 족욕과 건식 족욕을 선택할 수 있다. 총 8개가 운영되며 카페실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열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3호차 카페실 이벤트 공간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신인 개그맨 공연이 펼쳐지며, 금요일에는 국립생태원이 생태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영상방송시스템을 통해 이벤트 모습이 모든 객실로 실시간 중계되고 개그맨들의 열차 내 순회공연도 펼쳐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3호차 카페실 외부 통로의 '트릭아트' 공간에서는 해변의 벤치와 푸른 바다에서 낚시하는 모습, 모래백사장에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는 모습 등을 연출할 수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1-20 08:20:32서해금빛열차 온돌마루실 온돌마루 열차인 '서해금빛열차'가 첫 선을 보인다. 코레일은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서해금빛열차가 오는 29일 서울역에서 개통행사를 갖고 2월 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가는 새로운 관광전용열차다. 용산∼익산 간을 1일 1회 왕복하는 서해금빛열차는 기관차와 발전차, 객차 5량 등 총 7량으로 운행된다. 외부 디자인은 7개의 반짝이는 보석패턴을 담아 각 지역의 관광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열차가 달리면 보석가루가 흩날리는 듯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해골드벨트 서해금빛열차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을 시작으로 코레일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철도관광벨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열차다. 서해금빛열차 개통으로 철도 관광벨트가 마침내 완성된 것이다. 철도관광벨트의 '화룡점정' 서해금빛열차는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등 코레일의 관광열차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 있는 차별화된 관광전용열차다. 우선 1량 전체가 온돌마루실로 구성되어 있다. 따뜻한 온돌에서 오순도순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도 있고,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누워갈 수도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실 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총 9실이 운영된다. 실내는 편백나무로 만든 실내등, 탁자, 베개, 창살로 꾸며져 더욱 아늑하고 편안하다. '족욕카페'는 차 한잔과 함께 달리는 열차 안에서 차창 밖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피로가 눈 녹듯 가시고, 온천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안락하다. 취향에 따라 습식 족욕과 건식 족욕을 선택할 수 있다. 총 8개가 운영되며 카페실에서 이용권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열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3호차 카페실 이벤트 공간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신인 개그맨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금요일에는 국립생태원에서 제공하는 생태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영상방송시스템을 통해 이벤트 모습이 모든 객실로 실시간 중계되고, 개그맨들의 열차 내 순회공연도 펼쳐져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3호차 카페실 외부 통로의 트릭아트 포토공간에서는 해변의 벤치와 푸른 바다에서 낚시하는 모습, 모래백사장에 손가락으로 사랑의 하트를 그리는 모습 등을 연출할 수도 있다. 카페실 상단 사진갤러리에는 철도관광벨트를 운행하는 관광열차와 서해안 7개 지역의 주옥같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 30점이 전시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천혜의 해양생태와 찬란한 역사문화의 보고인 서해안을 하나로 묶는 서해금빛열차로 철도관광벨트를 완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코레일과 서해안지역의 초 광역 지자체·기관 간 상생과 협력의 결실로 탄생한 서해금빛열차가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붐을 불러일으키고 관광열차가 이뤄온 창조경제의 성공신화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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