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쾌적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달달한 디저트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카캉스'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SPC그룹 파스쿠찌는 26일 여름철 카캉스를 즐기기 좋은 특색있는 매장들을 소개했다. 먼저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파스쿠찌 센트로광안리점'은 매년 여름철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인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매장이다. 젤라또 특화 매장인 만큼 거꾸로 세워진 아이스크림콘을 들면 각종 토핑이 와르르 쏟아지는 '와르르 젤라또' 등의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케이크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와인, 칵테일 등의 다채로운 메뉴도 운영한다. 또 야경 명소로 잘 알려진 광안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매주 토요일마다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드론쇼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색다른 오션뷰 카페를 찾는 고객을 위한 매장도 준비되어 있다. '파스쿠찌 변산해수욕장점'은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 위치해 있으며 전 층에 통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2층 루프탑 좌석에서는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 일몰 명소를 찾는 여행객과 인근 캠핑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커피 한 잔 즐기기 좋은 매장으로 꼽히고 있다. '파스쿠찌 진하비치점'도 특별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울산의 일출 명소이자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물빛으로 여름 여행지로 인기 있는 진하해수욕장에 인접해 있어 여유롭게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좋다. 백사장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1층 창가 좌석에서는 해변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2층에서는 탁 트인 해수욕장의 풍경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오픈한 '파스쿠찌 영종갤러리DI점'은 인천 영종도 마시안해변과 용유도해변에 인접해 있어 카캉스 장소로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넓은 부지에 실내 매장, 미술 전시관, 정원 등 곳곳에 많은 볼거리가 있다. 또 정원에는 대형 판다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이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 좋으며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대전 중구에 위치한 '파스쿠찌 대전석교DI점'은 지난 3일 새롭게 선보인 신규 매장이다. 매장 앞에 정원이 있고 외관은 마치 고급 주택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내부는 개방감이 느껴지는 복층 구조로 창가 좌석에서는 넓고 큰 창을 통해 정원을 바라볼 수 있고 2층에는 야외 테라스를 조성해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또 브런치와 디저트는 물론 홀케이크와 다양한 MD 제품까지 갖추고 있고 넓은 주차장을 보유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밖에 강원도 속초 영랑호 바로 앞에 자리 잡아 호수뷰로 정평이 난 '파스쿠찌 속초영랑호점', 경북 구미 금오산 인근에 위치해 올레길과 도립공원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파스쿠찌 구미금오산점' 등도 매력적인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올여름 특색있는 파스쿠찌 매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26 10:48:2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 드시러 오세요" 전남 무안군이 오는 20~21일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무안 겨울 숭어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 숭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또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 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인기 프로그램인 '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 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 한편 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해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새까지 탁월해 숭어(崇魚)라고도 불렀다. 살이 오른 숭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숭어껍질에는 세포 재생에 관여하는 나이아신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분도 많이 들어 있으며 혈관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얀 속살에 붉은 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라고 할 정도로 숭어회 맛이 일품이다. 실제 무안숭어는 임금님께 바치는 주요 진상품 중 하나로 옛 문헌인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무안읍지 등에 주요 토산품 중 하나로 기록돼 있어 오래전부터 무안숭어가 차지한 위상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갑진년 1월 무안을 방문해 겨울철 별미이자 건강한 먹거리인 숭어로 건강과 맛도 챙기고 무안 청정 갯벌을 품은 겨울 바다와 서해안 황금빛 노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5 15:17:06【파이낸셜뉴스 무안·완도=황태종 기자】"전남 관광명소에서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더욱 뜻깊게 보내세요" 전남도가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더욱 뜻깊게 보낼 12월 추천 여행지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함평 돌머리 해변, 완도 해양치유센터, 진도 세방낙조 등 4곳을 선정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광양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일출 및 일몰 명소다. 야간 경관도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광양만의 풍경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매화 아이스크림', '시멘트 아이스크림' 등 광양을 상징하는 특색 있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함평 돌머리 해변은 육지의 끝이 머리모양의 바위로 돼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가 몰려드는 출사지다. 해변 앞 아름드리 소나무숲에 조성된 캠핑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주포한옥마을 한옥 숙소 100여채와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캐러밴(10개)과 글램핑장(5개)을 이용해 겨울 바다와 함께 해넘이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에는 1과 2층에 총 16개의 테라피실이 마련돼 있다. 전남도와 완도군에 따르면 1층에는 가장 큰 규모의 해수 풀인 '딸라소(헬라어로 '바다'를 뜻함) 풀'을 포함해 총 5개의 테라피실이 있다. '딸라소 풀'은 센터 앞 명사십리에서 끌어올린 해수를 정화시켜 채운 곳으로, 다양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딸라소 풀'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세 차례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에어 버블, 드림 베스 등을 통해 수압 마사지도 할 수 있다. '딸라소 풀'에서 하는 각종 수중운동과 수압 마사지는 전신 이완과 통증 완화, 근육통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딸라소 풀'에서는 신지 명사십리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힐링 스폿으로 자리 잡았다. 또 인근에는 해조류 추출물을 거품으로 만들어 마사지하는 '해조류 거품 테라피실'과 완도에서 채취한 머드를 몸에 바르면 독소 배출, 피부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머드 테라피실', 해수 위에 몸을 띄워 명상을 하는 '명상 풀', 염지하수를 활용한 '해수 미스트실'도 있다. 1층 5개 테라피실 전체 이용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다. 현재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기념해 센터 이용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1층 프로그램을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양치유센터 이용은 현장 발권도 가능하고, 인터넷 검색창에 '완도 해양치유'를 검색하거나 완도군청 누리집 좌 상단에 있는 '완도 해양치유'를 클릭해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인근 약산면 해안 치유의 숲에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다. 진도 세방낙조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낙조 경관 명소다. 해 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보이는 붉은 빛의 일몰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기에 제격이다. 인근 쉬미항에서 진도관광유람선을 이용하면 선상에서 더욱 황홀한 낙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몰 1시간 30분 전에 출발해 90분 동안 순항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아름다운 전남의 풍광 속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09 09:57:4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설 연휴 전남 관광지서 온가족 추억 만드세요" 전남도가 설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설 연휴 남도여행지'로 정원카페 4개소와 일출·일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섬 연휴 가볼만 한 정원카페 4곳은 강진 '백운차실', 나주 '39-17 마중', 해남 '문가든', 구례 '천개의 향나무 숲'이다. 강진 '백운차실'은 월출산의 야생찻잎으로 잎차와 덩어리차를 만들어 강진 차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이한영 차 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대식 카페다. '이한영 차 문화원'은 강진 남월리 월출산 남쪽 차밭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마치고 남양주로 돌아갈 당시 1년간 재배한 차와 제자들의 연구 업적을 매년 제공하겠다는 약속에서 유래된 장소라고 한다. 월출산 남쪽 차밭은 국내 최대 야생차 군락지로, 명차 재배지의 지리적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운차실'에서는 직접 제다와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백운옥판차를 비롯해 다산 정약용이 마셨다는 떡차도 맛볼 수 있다. 나주는 서울만큼 화려했던 호남 최고의 도시로 '소경'이라 불렸던 곳으로, 다양한 근대문화가 남아 있다. 그 중 하나인 민간정원 '39-17 마중'은 1939년의 나주 근대문화를 2017년 마중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드넓은 정원과 7채의 폐 한옥을 복원해 한옥스테이와 카페, 대관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1919년 중건된 난파정과 1939년 지어진 한국, 일본, 서양식이 절충된 근대건축 목서원을 중심으로 향기로운 금목서와 은목서로 꾸며진 정원이다. 해남 계곡면 '문가든'은 오류제가 감싸 안고 흑석산이 굽어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땅끝 해남의 명산 흑석산은 여름날 비가 오면 흑석이 되고 겨울날 눈이 오면 백석이 되는 풍경이 일품인 곳이다. '문가든'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수려한 흑석산 풍광을 담을 수 있다. 또 오류제는 온갖 철새가 날아들고 수달이 서식하는 곳이다. '문가든'은 지난 2020년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근린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2021년 해남 최초의 민간정원으로 선정됐다. 200여 종의 수목과 화초류가 심어져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자연주의 정원으로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 호수와 정원 산책로가 잘 꾸며졌고, 포토존도 있다. 구례 '천개의 향나무 숲'은 전남도 제14호 민간정원으로, 4개 주제의 정원과 향나무 숲길, 사색의 숲길, 잔디 광장, 카페로 이뤄졌다. 드넓은 향나무 정원은 숲이 주는 자연스러움과 평온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1000여 그루의 향나무가 미로처럼 뻗어 있다. 입구의 금목서는 청량한 향나무숲에 달콤한 향기를 더해 싱그러움이 가득한 겨울 숲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한편 전남도가 설 연휴 가볼만한 일출·일몰 명소로 선정한 5곳은 고흥 남열해수욕장,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전망대, 여수 향일암,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다. 고흥 남열수욕장은 고흥 8경 중 제2경인 전남의 대표적 일출 명소다.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영남 용바위는 용이 승천하는 형상이다. 용바위에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구전이 있다. 인근에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전통민속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차기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전망대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점등해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무안 톱머리해수욕장은 무안읍에서 서쪽으로 8km 떨어진 망운면 피서리에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넓은 백사장은 길이 2km, 폭 100m에 달한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데다 바닷물도 깨끗하다. 넓은 백사장과 200년 된 곰솔이 숲을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하다. 또 해수욕장 긴 백사장을 따라 즐비한 횟집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푸른 바다와 광활한 갯벌, 굽이굽이 이어지는 기암괴석, 그 위로 쏟아지는 불타는 노을이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다.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작품명: 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설치된 노을전망대가 있다.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은 높이 3.6m, 폭 3.2m 크기로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모든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백년해로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제작했다고 한다. 또 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바다 위를 걷는 아찔함과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더해져 날개 조형물이 다채로운 색으로 빛난다. 여수 향일암은 금오산의 기암괴석 절벽에 위치했다. 문화재청은 금오산 향일암 일대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 '해를 향해 있다'라는 향일암의 이름처럼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룬다. 새해에는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동굴 혹은 바위틈이 있다. 그곳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 가지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소원을 빌기 위해 대웅전과 용왕전 사이에 약수터 옆 바위와 관음전 뒤편 큰 바위에 동전을 붙이거나 조그만 거북 모양 조각의 등이나 머리에 동전을 올려놓기도 한다. 진도 세방낙조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낙조 경관 명소다. 해 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푸른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여 환상적이다.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할 정도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 맛과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20 22:43:08[파이낸셜뉴스] 검은 토끼의 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에는 해돋이·해넘이를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려는 사람들로 바닷가 마을이 북적인다. 연말연시 해돋이와 해넘이 명소를 찾고 있다면 조용한 어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불멍, 물멍에 해돋이까지.. 어촌휴양마을의 '새 해' 31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전국 124곳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체험·휴양, 숙박, 음식 등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중 경북 포항 창바우어촌체험휴양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돋이 명소인 호미곶 인근에 있는 마을로, 동해의 거친 물살을 견뎌 쫄깃한 맛이 일품인 청정 돌미역이 유명하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마을 캠핑장과 카페가 있어 불멍과 물멍을 동시에 하며 새해를 계획하기 좋다. 또 투명카누타기, 어선승선체험 등을 하며 깨끗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모래사장, 갯바위 등 취향에 맞는 장소를 선택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강원 삼척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보자. 기암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오르다 보면 한눈에 보이는 맑은 동해와 암초가 절경을 연출한다. 해돋이의 운치 있는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동해안임에도 얕은 수심과 잔잔한 파도로 물 위를 떠다니며 물멍을 즐길 수 있는 투명카누도 인기다.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이름처럼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마을이다. 웅장한 설악산과 푸른 동해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마을 뒤편에 있는 계단을 올라 수산봉수대 전망대에 올라 소나무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 웅장함이 느껴진다. 마을 카페에 앉아 정박된 요트를 바라보며 해돋이를 감상하면 잠시 해외에 있는 기분까지 든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와 인접해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부산 기장 공수어촌체험휴양마을도 해돋이 맛집이다. 두 개의 등대가 어우러져 검은 바다가 점점 붉어지면서 해가 떠오르는 장면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쫄깃한 자연산 기장미역과 다시마, 멸치 등 수산물이 넘쳐나 식도락으로도 유명하다. 바다로 떨어지는 해...한폭의 수채화 즐겨요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산물 시장, 어항, 해수욕장을 두루 갖춘 복합 체험휴양지이다. 해양관광열차를 타면 마을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고, 갯벌체험으로 바지락을 한가득 잡을 수도 있다. 보령 8경의 하나인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바라보는 서해의 해넘이는 황홀하다. 하늘과 바다가 모두 붉게 물드는 해넘이를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인천광역시 무의도에 위치한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일몰을 보고 싶을 때 훌쩍 떠나기 좋다. 드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캘 수 있는 갯벌체험은 물론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화분과 액자를 만드는 소라 화분 공예체험도 즐길 수 있다. 넓은 백사장이 아름다운 하나개해수욕장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 유명하다.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하며 한 폭의 수채화가 떠오를 만하다. 마을 곳곳에 벽화와 조형물이 가득한 전남 고흥 연홍도어촌체험휴양마을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알려졌다. 이른 저녁부터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매 순간 변하는 노을의 색과 바다, 그리고 조형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마을에서 양초 만들기 체험,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충남 서천 선도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해송림과 바다가 조화로운 휴양지이다. 선도리 해변에는 해풍을 견딘 해송과 부드러운 모래알이 어우러져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물이 빠지면 드넓고 청정한 갯벌이 나타난다. 마을의 글램핑장에서 여유 있게 휴식하면서 볼 수 있는, 마을의 아름다운 섬 사이로 가라앉는 서해안의 해넘이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다. 더 많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만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2-30 13:24:09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영흥도는 장경리해수욕장, 십리포해수욕장, 통일사, 영흥 에너지파크 같은 관광지를 안고있는 서해안 해양 관광의 거점 휴양지다. 서울에서 약 60㎞ 거리에 있어 접근이 쉬운 만큼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들을 잠재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쾌속 교통망을 자랑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유리한 입지다. 실제 연간 3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 가운데 리조트형 생활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인천 영흥도의 랜드마크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내리 1212-3 일대에 들어서는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 7899㎡에 7층 규모다. 총 400여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객실은 ▲스탠다드룸 A타입(22.48㎡) 300실 ▲스탠다드룸 B타입(23.08㎡) 35실 ▲스탠다드룸 C타입(31.27㎡) 16실 ▲로얄스위트룸 I타입(103.50㎡) 2실 ▲펜트하우스 PENT(45.00㎡) 37실 등으로 나눠 분양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과 영종도~영흥도 연륙교 건설 등의 다양한 호재를 앞두고 있어 영흥도의 투자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호젓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인피니티 풀,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 남ㆍ여 피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게임장, 노래방,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춘다. 애견 전용 병원ㆍ호텔ㆍ용품점ㆍ미용시설ㆍ풀장ㆍ비치 등 애견 특화시설도 따로 마련하여 펫팸족(pet과 family합성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푸드홀 ‘일마레’가 입점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종이 입점을 논의 중으로 ‘쎄시오’는 영흥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준비에 한창이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의 분양과 운영을 맡은 오닉스이엔지의 이상헌 대표는 “영흥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휴양지로 이미 많은 잠재 고객을 보유한 만큼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안정적 수익이 가능한 리조트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쎄시오’는 부동산 세미나와 분양 방송을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대행 기업인 빅션라이브에서 주최하는 오프라인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정은 이달 7월 10일(토), 15일(목), 17일(토), 19일(월) 총 4회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개최장소는 강남구 강남대로에 위치해 있다. 한편,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2021-07-08 17:18:30[파이낸셜뉴스] 대명소노그룹의 소노호텔&리조트는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둘 만의 오붓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여 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중한 사람들과 안전하고 특별한 휴식을 보내고자 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에 소노호텔&리조트는 일부 테이크 아웃 형태였던 와인 패키지를 룸서비스로 제공하거나, 치즈플레이터와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리뉴얼 했다. 룸서비스 와인 상품은 소노벨 천안·변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소노벨 천안은 객실, 와인, 치즈플래터로 구성된 ‘인룸 스위트’ 패키지를 4월 말까지 선보인다. 소노벨 천안은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프라이빗한 객실과 리조트에서 색다른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와인은 레드 혹은 스파클링 와인 중 원하는 종류를 선택 가능하며, 함께 곁들이면 좋을 치즈, 프레즐, 크래커로 구성된 치즈 플래터도 제공한다. 객실은 스위트형이다. 선셋이 아름다운 소노벨 변산은 넓은 테라스와 창문을 통해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겨울풍광을 자유로이 감상할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변산 반도에 위치한 소노벨 변산은 리조트 앞이 바로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 억새밭이 멋드러진 채석강 일대와 변산반도 마실길을 산책할 수 있다. 특히 소노벨 변산은 호텔 객실에서 황금빛으로 물드는 서해의 낙조를 감상하며 와인을 음미할 수 있다. 여유있게 체류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이다. △’로맨틱 선셋’ 패키지는 호텔 전망객실, 와인, 치즈플래터로 구성되며 테라피 균일가 할인해주는 특전을 제공한다. 서해바다가 펼쳐지는 전망 객실에서 빛나는 일몰, 일출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채석강 낙조는 서해 3대 낙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제공되는 와인은 서해의 낙조를 닮은 레드 와인이다.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테라피는 1층에 있는 라메르 테라피에서 5만원 균일가 쿠폰(2매)를 입실 시 제공한다. 테라피는 매주 화요일 휴무이며, 이용 시 사전 예약은 필수다. 홈페이지를 통해 2월말까지 판매한다. 쏠비치 양양과 삼척의 호텔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스페셜 패키지’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호텔 객실과 함께 와인 및 치즈 플레이터를 제공해 더욱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쏠비치 양양·삼척은 국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름 나 있다. 쏠비치 양양은 강렬한 태양과 붉은 지붕을 활용한 화려한 색감으로 스페인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쏠비치 삼척은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 아름다운 산토리니 섬의 특징을 리조트 곳곳에 담아 시원함과 깨끗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쏠비치 양양 ‘호텔 스페셜 패키지’는 패밀리 슈페리어와 스위트 디럭스 객실에 투숙 가능하며, 쏠비치 삼척은 슈페리어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로맨틱함을 더해 줄 와인 1병과 치즈 플레이터는 셰프스키친에서 픽업하여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픽업 가능시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쏠비치 양양 호텔 패키지 예약 시 골드주얼리&시계 전문 브랜드 로이드(LLOYD) 5만원 바우처를 스페셜 기프트로 특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는 쏠비치 양양 호텔 로비에 있는 로이드 매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2-17 09:15:09인천 영흥도에 들어서는 리조트형 생활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분양 중이다. 장경리해수욕장, 십리포해수욕장, 통일사, 영흥 에너지파크 등 관광지를 보유한 서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이 되는 휴양지 영흥도에 들어서는 쎄시오는 다양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우선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영흥도에 들어서는 만큼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들을 이미 잠재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영흥도는 서울에서 약 60km 거리로 인접해 연간 3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에 유리하다.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을 입지로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다. 히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온 가족이 해수욕을 누릴 수 있다.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해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엔드 휴양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프라이빗 비치, 특급호텔 규모 이상의 인피니티 풀,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을 비롯해 남여 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게임장, 노래방,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며칠 묵다가 가는 리조트가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리조트로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 모든 공사가 끝나면 50여 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극장 2개가 완성되는데, 이 공간을 활용해 재즈페스티벌과 연극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과의 상생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영흥도 주민은 약 6000명으로, 쎄시오 측은 이들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상생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갯벌체험, 낚시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상생체험을 통해 수익을 모두 주민과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쎄시오 분양 관계자는 "쎄시오는 일반 리조트가 아닌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오피스텔의 장점과 호텔의 장점을 보유한 부동산 상품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화될 경우 생활형숙박시설의 투자 수요는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영흥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휴양지로, 쎄시오는 이미 많은 잠재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 수익이 가능한 모델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편, 옹진군 내리 1212-3 일대에 건립되는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9.67㎡에 총 7개층으로 이루어진 복합리조트로, 400여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쎄시오의 평형 구성은 ▲스탠다드룸 A타입(22.48㎡) 300실 ▲스탠다드룸 B타입(23.08㎡) 35실 ▲스탠다드룸 C타입(31.27㎡) 16실 ▲로얄스위트룸 I타입(103.50㎡) 2실 ▲펜트하우스 PENT(45.00㎡) 37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의 모델하우수는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0-12-09 14:50:07[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2020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희망의 2021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 첫 날 목적지 없는 ‘비행기 속 하늘여행 시즌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진행되는 제주항공의 ‘비행기 속 하늘여행 시즌2’는 12월31일 일몰 시간과 내년 1월1일 일출 시간에 맞춰 서울 김포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각각 출발한다. 일몰 비행은 김포에서 오후 3시50분에, 부산에서는 오후 4시20분에 출발하여 일몰예정시간인 오후 5시30분 경 서해안 상공을 통과하게 된다. 일출비행은 김포에서 오전 6시35분, 부산에서는 오전 6시55분에 출발, 일출 예정시간인 오전 7시30분경 포항 상공을 통과할 예정이다. 특히 일출ᆞ일몰 시간에는 해당 지역을 1차례 선회비행하여 탑승하는 모든 승객이 일출ᆞ일몰을 감상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운항경로는 김포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김포-포항-부산-사천-여수-광주-김포 경로이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부산-포항-서울-광주-여수-사천-부산 경로로 연결하면 하트모양이 그려진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한해를 보낸 고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의미를 담았다. 비행 중에는 제주항공 JJ서비스팀 승무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하며,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복되고 따뜻한 새해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탑승객 전원에게 2021년 ‘제주항공 플래너’와 ‘온열 목 마스크’가 증정된다. 예매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 메인이벤트에서 바로 예매하거나 항공권 예매하기를 선택한 후 12월31일 또는 1월1일 ‘김포출발 - 김포도착’편 또는 ‘부산출발 - 부산도착’편을 선택하면 된다. 운임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으로 창가석은 12만9000원에 복도석은 9만9000원에 판매된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중간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제주항공 회원은 1만원 일몰&일출 상품 전용 쿠폰과 1만원 국내선 전용 쿠폰이 제공되어 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해를 보낸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일출ᆞ일몰 비행을 준비했다”며, “해당 편에 탑승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는데 응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0-12-07 15:35:03인천 영흥도는 장경리해수욕장, 십리포해수욕장, 통일사, 영흥 에너지파크 등 관광지를 보유한 서해안 대표 해양관광지로 서울에서 멀지 않아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주말, 휴일 등에 찾는 장소 중 하나다. 서울에서 약 60km 거리에 위치한 영흥도는 실제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영동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든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을 자랑하는 만큼 끊임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 영흥도에 들어서는 리조트형 생활형숙박시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가 분양을 진행한다. 옹진군 내리 1212-3 일대에 건립되는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9.67㎡에 총 7개층으로 이루어진 복합리조트로, 400여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평형 구성은 ▲스탠다드룸 A타입(22.48㎡) 300실 ▲스탠다드룸 B타입(23.08㎡) 35실 ▲스탠다드룸 C타입(13.27㎡) 16실 ▲로얄스위트룸 I타입(103.50㎡) 2실 ▲펜트하우스 PENT(45.00㎡) 37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평형에 대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을 입지로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고객 전용 프라이빗 비치가 마련돼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해 최고급 리조트다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춰 하늘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이엔드 휴양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에서 볼 수 없던 프라이빗 비치, 특급호텔 규모 이상의 인피니티 풀, 컨벤션, 회의실, 대형식당을 비롯해 남여 휘트니스센터, 키즈존,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며 주택시장이 변화하고 있는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대출 규제, 조정지역 및 투기 과열지구 지정 등으로 시장이 냉각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상품 위주의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로 전환됐지만 비주거상품들은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부동산 상품이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오피스텔의 장점과 호텔의 장점을 보유한 부동산 상품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최근 분양을 진행했던 주요 생활형숙박시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분양률 100%를 연신 기록하고 있다.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규제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생활형숙박시설의 투자 수요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지라는 영흥도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이미 수많은 잠재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분양 성적을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패밀리 시그니처 리조트 쎄시오는 최근 서울시 삼성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분양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0-11-25 16: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