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교복과 기와지붕의 조화, 졸업 사진 성지로 급부상!" 구미 성리학역사관이 졸업 사진 촬영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고즈넉한 한옥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져 있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가 역사관을 졸업 앨범 촬영 장소로 선택했다. 또 5월 30일 마지막 학교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원활히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전통 건물과 마당에서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사진을 남기며, 역사관 내 전시 공간도 자연스럽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졸업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전통문화공간에서 기록된다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개방성과 프로그램 다양성을 높여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와지붕, 마당, 담장 등 전통 양식이 살아 있는 건축과 조경은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일부 교사들은 "졸업이라는 순간을 단순한 사진이 아닌, 배움과 의미를 담은 장면으로 기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리학역사관은 전시 기능을 넘어,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전통예절 체험, 역사교육 프로그램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인문학적 자산을 제공하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02 10:17:34【 구미=김장욱 기자】 비수기에도 대형 행사로 구미 골목경제가 들썩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각종 전국 단위행사와 국제 대회, 스포츠·문화축제를 연이어 개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관광 비수기인 8월부터 9월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LG 드림페스티벌 등 총 6개의 대형 스포츠.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10만여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음식, 카페 및 상점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1년 중 가장 조용한 8월, 9월에 다양한 대형 행사를 유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다"면서 "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과 매력을 최대한 활용,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환경 정비와 위생 점검, 숙박비 인상, 불친절 행위 단속 등으로 글로벌 도시 구미의 이미지에 맞게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념품 전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관광 기념품 구매를 유도한다. 특히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일 선수단 500여 명은 성리학역사관, 삼성, 농심 등을 탐방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가자들은 구미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관내 식당에서 식사를 즐길 계획이다. gimju@fnnews.com
2024-08-22 18:22:00【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비수기에도 대형 행사로 구미 골목경제가 들썩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각종 전국 단위행사와 국제 대회, 스포츠.문화축제를 연이어 개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관광 비수기인 8월부터 9월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LG 드림페스티벌 등 총 6개의 대형 스포츠.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10만여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음식, 카페 및 상점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장호 시장은 "1년 중 가장 조용한 8월, 9월에 다양한 대형 행사를 유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다"면서 "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과 매력을 최대한 활용,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환경 정비와 위생 점검, 숙박비 인상, 불친절 행위 단속 등으로 글로벌 도시 구미의 이미지에 맞게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념품 전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관광 기념품 구매를 유도한다. 특히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일 선수단 500여 명은 성리학역사관, 삼성, 농심 등을 탐방하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가자들은 구미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고 관내 식당에서 식사를 즐길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22 10:36:59【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가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고 관광 1번지를 향해 새롭게 도약한다. 구미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교육청 연수원, ㈜호텔금오산, 금오산 상가번영회,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구미시 지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오산 상가번영회, 호텔금오산은 연수생들의 숙식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며, 시는 시티 투어 운영 등 연수 기간 전후로 이어지는 구미 관광 여건 구축에 나선다. 또 구미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경북교육청 연수원과 구미 성리학역사관의 상호 대관 및 체험·연수 프로그램에 협력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가 관광하고 싶은 도시, 연수 가고 싶은 도시, 경북의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년 200여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경북교육청 연수원은 유·초·중등 교사 등 매년 1만4000여명의 교육 공무원이 방문하고 있으며, 그중 5000여명이 구미에서 숙박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13 14: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