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은 10일 일손이 부족한 의성군 금성면 일대 마늘 농가를 찾아 마늘종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농협과 금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농협은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불제, 고향사랑기부제 교육·홍보도 병행해 진행했다. 앞서 경북농협은 지난 4월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23개 시·군지부와 더불어 범농협 모든 임직원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 중이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은 "영농철이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도 농사일로 엄청 바쁜데 일손돕기에 참여해 줘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오늘 홍보활동이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은 경북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여성단체로 경북도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복구지원, 찬찬찬 밑반찬 나눔행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1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울진산불 세탁차량 운영·성금 모금 전달 등 따뜻한 이웃사랑를 실천한 바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5-10 14:14:06【 천안(충남)=김서연기자】 가축전염병 구제역 방역단계가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정부가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김병원 회장이 직접 충남 천안까지 내려가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긴급방역비 1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경기 안성 양성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30일 오후 2시를 기해 구제역 위기경보를 '경계'로 높였다. 경계 단계에서는 전국 모든 시·도·군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가 설치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필요할 경우, 시·도 가축시장 폐쇄도 계획 중이다. 특히 설 연휴 전국적으로 이동수요가 많아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에서는 백신접종, 차단방역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국민들에게는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협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농협은 이날 충남 천안의 천안축산농협에서 김병원 회장 주재로 구제역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범농협 구제역 비상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를 포함해 인근 6개 지역에 긴급 방역비 300억원을 지원한다. 방역비는 방역용품 구입(80억원), 소독차량 운영(100억원), 방역인력(120억원)에 쓰인다. 구제역 취약농가 백신 접종지원 및 피해농가 긴급복구 지원을 위해 700억원도 투입한다. 또 전체 소 310만두 중 정부가 무상접종하는 110만두를 제외하고 고령농가와 항체형성률이 미흡한 약 200만두를 선정, 농협이 직접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기준과 절차는 마련 중이다. 구제역 발생지역 전담 소독차량 15대을 긴급 지원하고, 방역용품도 무제한으로 지급한다. 현장 지원요청 시 경기 비축기지의 생석회 3500포 등 방역 용품을 즉시 지원하고, 방역 인력 159명도 즉시 투입한다.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재해대책에 준해 경영안정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최대 1%이고, 이자납입은 12개월 이내다. 대출 상환기한도 연장해준다. ssuccu@fnnews.com
2019-01-30 17:39:0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은 12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소재 청도축산농협에서 '성서농협-청도축협 간 축산물프라자 신설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은 성서농협에서 부동산(달서구 본리동 소재, 건물 지상 3층 약 230평, 주차장 155평)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청도축협에서 축산물프라자를 신설·운영하는 유통채널공급형 사업이다. 올 연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배 성서농협 조합장은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청도축협과 다시 한 번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위호 청도축협 조합장 역시 "어려운 상황에도 사업 참여를 결정해주신 성서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협업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12 15:08:1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 군위군 친환경 농축산물 구매하러 오세요!" 2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맞춰 대구신세계, 농부장터, 하나로마트 성서점, 복만네마켓에서 30일부터 6일까지 7일간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대구시 군위군' 시대를 체감하고, 우수한 농축산물 홍보 및 판로확보로 농가소득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접근성이 좋은 백화점과 마트 4개소에서 진행되며, 2만원 이상 구매시 새송이 버섯 제공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시식코너도 운영한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군위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라며, 군위군 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 증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신세계는 현재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농축산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토마토, 오이, 버섯류부터 자두빵, 대추스낵, 참기름 등 가공품과 군위축산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한돈까지 30여종의 다양한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농부장터와 남구 복만네마켓은 현재 홍수 출하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토마토, 오이 판매에 주력한다. 성서하나로마트는 기존 군위군 농산물과 축산물 상시 판매공간 외에 별도 판매공간을 마련, 군위군 농축산물을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6-29 07:44:1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오는 7일 편입을 앞둔 경북 군위군 농정을 미리 챙겨 눈길을 끈다. 1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경제환경위원회(이하 경환위)가 4월 28일 오후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달서구 용산동)에서 열리고 있는 '군위군 농축산물 특판행사'에 참석해 군위군 관계자를 만나 군위 농정 현안을 논의하고며, 편입에 대비해 농정 분야 현안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환위는 편입을 앞둔 군위군 산업의 핵심인 농정분야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써 편입에 따른 군민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4)은 "군위가 편입되면 농지면적은 두 배가 늘어나고, 농업인구도 7000명 이상 늘어나 시와 군위군은 농업 기반도 다르고 기존의 시 제도로 대응이 안 되는 부분도 많이 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 시민이 되는 군위군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편입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고심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대구시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농촌진흥사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상임위 조경구 의원(수성2)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과 관련된 지원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조례안 검토에 들어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01 13:53: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을 대구에서 직접 구미하세요!'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맞아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에서 오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군위군에서 생산된 사과, 토마토, 오이, 딸기, 양파, 쌀, 소고기, 돼지고기를 시세 대비 최대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5월 1일부터 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군위 오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28일 오후 4시 김종한 시 행정부시장과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도 실시한다. 김 부시장은 "군위군은 전체 군민의 31%가 농업인으로 농업이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군위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지원, 농업인 소득향상과 시민에게는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군위 오이는 군위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로 팔공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 아삭아삭한 식감에 깊은 오이향과 담백한 맛으로 시민들의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안성맞춤이다. 이외 시는 6월 중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 매장 내 군위군 전용 농축산물 판매 공간도 마련해 시민들이 군위 우수 농축산물을 상시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설 명절 및 미나리 삼겹살 팔아주기 행사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 시 군위군 농축산물을 함께 팔아 시민들로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 군위군이 편입되는 7월 1일 지역 백화점, 대형 슈퍼 등 10여개 이상 판매장에서 군위군 농축산물 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4-26 14:31:21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대우건설의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가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분양 중에 있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 알짜 단지인데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있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로 조성되며, 주거시설 총 1,157가구(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와 단지 내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랜드마크 대단지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설계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 전 전매가 되고, 중도금 6차 자납까지 약 10개월 이상으로 기간이 넉넉해 부담 없이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법인계약도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지며 더욱 인기다. 법인은 개인과 달리 양도소득세의 중과가 없기에 부동산을 1년 이내에 양도할 경우라도 개인 명의의 부동산 양도세보다 저렴하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단지와 바로 인접한 버스정류장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와룡로와 구마로, 근거리의 달구벌대로를 통해 남대구IC와 성서IC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반경 약 500m 거리에는 덕인초, 새본리중이 있고 대건고, 효성여고 등도 가깝다. 이 밖에, 홈플러스 성서점,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 CGV 대구월성점이 단지와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달서구청, 대구의료원 등이 가깝고 학산공원, 두류공원, 장기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KTX 서대구역을 시작으로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속·시외버스가 다니는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고급호텔, 복합쇼핑몰, 공원문화시설,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등이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서대구역 주변 곳곳의 개발 사업까지 완료되면 일대 주거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직선거리 약 1.5㎞에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자리하고 있다.
2022-10-27 16:17:45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후 대구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이 사안을 다룰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6월 말에 개최한다는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주정심에서는 주택가격 상승률, 미분양 주택 추이, 청약경쟁률 등 주택시장 상황과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 뒤 일부 지역의 해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로 제한된다.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가 적용된다.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중과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커진다. 투기과열지구는 LTV가 9억원 이하면 40%, 9억원 초과면 20% 적용되는 데다 DTI 역시 40%가 적용된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수위도 높아진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되면 2주택 취득세 중과가 배제되고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도 연장되며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율도 인하된다. 중도금 대출이 세대당 2건 가능해지는 데다 잔금대출시 1주택 처분 조건부가 없어지는 등 세금과 대출규제가 대부분 없어지게 된다.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대구시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금이 무주택자의 ‘내집마련’과 부동산 투자 적기라고 평가한다. 향후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지면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11월, 정부가 부산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자 하루만에 웃돈이 1억원 가량 붙기도 했다. 2019년 10월 말 4억9000만원에 거래되던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첫 거래인 11월 16일 1억2900만원 오른 6억1900만원에 실거래된 바 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예상되는 대구에서 대우건설이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를 분양중이다. 우수한 입지와 가격 상승력까지 갖춘 ‘똘똘한 한채’로 꼽히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된 총 1,157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대단지다. 특히, 달서구에서 약 10년 만에 ‘푸르지오’ 브랜드가 선보여진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가격 상승률이 높고,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 전·월세 수요도 몰려 임대 활성화가 쉽다.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똘똘한 한채’로 각광받고 있다.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대형 개발 호재도 진행 중이다. KTX 서대구역을 시작으로 ‘서대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속·시외 버스가 다니는 서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고급호텔, 복합쇼핑몰, 공원문화시설,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등이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이 추진 중이다. 서대구역 주변 곳곳의 개발 사업까지 완료되면 일대 주거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직선거리 약 1.5㎞에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단지와 바로 인접한 버스정류장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며 와룡로와 구마로, 근거리의 달구벌대로를 통해 남대구IC와 성서IC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반경 약 500m 거리에는 덕인초, 새본리중이 있고 대건고, 효성여고 등도 가깝다. 이 밖에, 홈플러스 성서점,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 CGV 대구월성점이 단지와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달서구청, 대구의료원 등이 가깝고 학산공원, 두류공원, 장기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입주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현행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설계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선착순 계약을 성황리에 진행 중인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 5억5,58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평균 2,145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마련돼 있다.
2022-06-29 16:05:30대구 달서구 본리·죽전네거리 일대가 신흥주거지도 떠오르고 있다. 서대구 중심 상권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최근 신규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19년~’21년, 임대 제외) 본리·죽전 권역에는 약 5,900가구가 분양했으며, 2022년 분양 예정인 단지를 포함하면 총 7,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라 예정되면서 지역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예컨대 KTX 서대구역은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서대구 역세권에는 KTX 경부선과 더불어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6개의 철도망 연계와 9개의 도로 교통망 구축이 예정돼 향후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청 신청사의 경우 업무공간 외에도 시민과 소통 및 공유할 수 있는 복합행정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본리·죽전 권역에 위치한 단지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죽전역 동화아이위시(‘19년 1월 분양)’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10월 6억2,9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9,900만원~5억1,900만원 대비 최대 약 1억3,000만원 올랐다. 신규 분양 단지의 인기도 뜨겁다. 올해 1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의 경우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849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5월 분양한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849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0.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 권역에 희소성 높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1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된 총 1,157세대 규모의 대단지 주상복합이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차량을 이용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1호선 서부정류장역을 약 5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으며,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KTX 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대구광역시청 신청사의 경우 직선거리 약 1.5km 거리에 위치해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에서 반경 약 500m 거리 내 덕인초, 새본리중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대건중, 효성여고, 대건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깝다. 인근으로 홈플러스 성서점, 하나로마트 농협성서점, CGV 대구월성점이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달서구청, 대구의료원 등이 가깝고 학산공원, 두류공원, 장기공원 등 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의 경우 달서구에서 약 10년만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로 선보이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공급된 대표 아파트로 수년간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며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1-12-23 10:11:5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농협운영협의회와 대구농협은 30일 태풍 피해복구 성금을 경북농협에 전달하고, 영천시 화남면 일대에서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 1000만원은 대구지역 20개 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대구농협운영협의회에서 마련됐다. 또 범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및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 회원 등 40여명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큰 호우피해를 입은 영천시 화남면 과수농가를 찾아 피해 농작물 및 농장 잔여물 정리, 시설하우스 보수 등의 복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배 대구농협운영협의회 의장(대구 성서농협 조합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경북 영천농협 조합장)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8-30 09: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