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아트 전문 기업 세번째공간(3space Art)이 카카오 계열 블록체인 기술 기업 그라운드엑스의 클립드롭스(Klip Drops) 사업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알렸다. 이번 MOU 체결로 세번째공간은 국내 최대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립드롭스는 2018년에 설립된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판매 및 유통 플랫폼으로 전통적인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갤러리다. 세번째공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예술 산업에서 주요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클립드롭스의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아트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MOU 체결을 계기로 복잡한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국내 기성세대 및 신진 아티스트 지원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디지털 아트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번째공간 김윤수 대표는 “클립드롭스 사업 인수를 통해 국내 최대의 1/1 유니크 디지털 아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아트 시장을 선도하며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번째공간은 지속적으로 이어온 전시 활동과 디지털 아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9 10:54:09[파이낸셜뉴스] 세번째 공간(3space Art)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중구 신창동 BNK아트시네마 2층에서 'Great Wave -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展'을 BNK 부산은행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8일 알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세번째 공간은 국내 미디어 아트를 이끌어갈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현대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Great Wave -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展'은 현대 미디어 아트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디지털 아트인 NFT 기술을 통해 예술 작품의 디지털 소유권을 명확히 하고, 작가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세번째 공간은 BNK 부산은행 갤러리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들을 육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수 세번째 공간 대표는 "이번 전시는 미래에 디지털 아트를 이끌어갈 신진 작가들에게 창의성과 혁신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번째 공간만의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작품의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예술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BNK 부산은행 관계자도 "세번째 공간과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번째 공간은 지난 5월 여의도 TP타워에서 디지털 아트 팝업 전시인 ‘Portal 42’를 개최해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예술적 경험을 선보인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8 08:56:50전라남도 목포에 청소년 기술체험공간이 생겼다. 청소년 위한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로, 경기도 부평, 강원도 삼척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과 목포시청(시장 박홍률)은 6일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를 정식 개관하고 기술공작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KIAT에 따르면 생활 속 창의공작 플라자는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기술배움터다. 현재 부평과 삼척 2곳이 운영 중이며 목포시에 3호가 설립됐다. 학생들은 비치돼 있는 공작 기계와 각종 도구를 이용해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 KIAT는 각종 실습 기계와 도구를 지원하며 실제 운영은 각 지자체가 담당한다.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청소년 기술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기술체험공간이다. 전기전자, 기계, 목공, 에너지 관련 이론 교육, 공작물 제작과 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학생들은 목공 실습, 기계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재미있게 원리를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창의적 사고 능력과 함께 공학인의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KIAT는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내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IAT는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변 도서지역 및 농어촌 아이들에게도 수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키우는데 달려 있다"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공작플라자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약한 학교 기술교육을 보완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4-11-07 14:23:54[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고령층을 위한 효심 영업점 3호점인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은 은행 업무공간 외에 사랑채, 우리마루 등 휴게공간을 갖춰 시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화곡동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은 앞서 개점한 1,2호 효심 영업점과 달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으며, 2호점 같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금융상품 상담과 창업 및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의 소상공인을 위해 강서구청 및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화곡동은 고령층 인구 밀집 지역이지만 인근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상권도 있다”며 “어르신 고객들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면서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상생 은행 영업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8-01 09:57:04롯데홈쇼핑은 환경경영 방침 및 목표를 수립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담조직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3호를 완공했다. 약 1000㎡ 면적에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쉼터를 제공한다. 버려진 페트병 뚜껑 3만여개로 깨끗한 지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4월에는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6월에는 은평구청 인근 교통섬에 도심 숲을 조성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롯데홈쇼핑은 이달 16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환경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ESG 전담조직을 구성해 친환경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방송 스튜디오의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해 저전력, 친환경 방송 환경을 구축하고, 방송 세트 제작에 사용되는 폐기물 발생을 줄여 나갈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2021-12-27 17:31:26LG전자가 ‘더 LG 스토리(the LG story)’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페이스북에서 기업소개, 기업 관련 뉴스 등을 소개하고 브랜드, 기업 문화, 사회적 책임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고객들과 대화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이름을 고객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더 LG 스토리’라고 정하고 고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담벼락’ 기능을 개방했다. 또 LG전자 페이스북에서는 토론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고객 참여 공간을 늘릴 예정이다. 앞으로 LG전자는 생활가전 페이스북도 만들어 신제품 발표회를 생중계 하는 등 다양한 제품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페이스북은 고객과 함께 만드는 이야기를 쌓아가는 공간”이라며 “‘솔직한 친구가 되자’는 좌우명을 가지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기자
2010-12-06 10:06:47국내 최초 국제 아동도서전인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도서전은 16개국 국내외 아동전문 출판사·단체 193곳, 작가와 연사 118명이 모여 도서 전시와 강연, 세미나, 이벤트, 워크숍 등 158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시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도서전은 걸리버 여행기에서 걸리버가 세 번째로 여행한 하늘에 떠 있는 상상의 나라 '라퓨타(Laputa)'를 주제로, 아이들과 어른들의 꿈을 담은 책으로 만드는 세상이 펼쳐진다. 어린이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와 만남, 사인회, 저작권 세미나 등으로 운영된다. 도서 전시 공간에는 주제인 라퓨타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400여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다. 또 2024 서울국제도서전 공모에 선정된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10종이 전시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림책을 사랑한 어른 독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국내외 많은 작가가 대거 참여해 독자와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탐구하고 통찰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2020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를 비롯해 이수지 작가, 차호윤 작가 등이 도서전 현장에서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부산현대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부산도서관 등도 함께 참여해 상상력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의 우수한 아동 출판 저작권을 해외에 소개하며 저작권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저작권 센터'에선 국내외 출판사의 저작권 담당자와 전문 에이전트가 참여해 수출입 상담 미팅과 저작권 세미나가 진행된다. 권병석 기자
2024-11-26 18:31:24[파이낸셜뉴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는 도쿄에 이어 일본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오사카에서 올해 세 번째 현지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26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번 루나 팝업스토어는 일본의 3대 버라이어티숍 중 하나로 알려진 앳코스메(@cosme)’ 오사카점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루나는 '한 번의 터치로 완성하는 프로 메이크업' 콘셉트의 체험형 공간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블러 커버 쿠션과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존, 루나의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 사쿠라의 직필 사인이 담긴 제품을 15배 확대한 빅 더미 포토존,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최근 도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론칭한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를 선보이며 립 조합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루나는 일본 주요 도시에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운영하며 2030 세대 일본 여성 소비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뷰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6 14:11:57[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국제 아동도서전인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도서전은 16개국 국내외 아동전문 출판사·단체 193곳, 작가와 연사 118명이 모여 도서 전시와 강연, 세미나, 이벤트, 워크숍 등 158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시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도서전은 걸리버 여행기에서 걸리버가 세 번째로 여행한 하늘에 떠 있는 상상의 나라 '라퓨타(Laputa)'를 주제로, 아이들과 어른들의 꿈을 담은 책으로 만드는 세상이 펼쳐진다. 어린이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와 만남, 사인회, 저작권 세미나 등으로 운영된다. 도서 전시 공간에는 주제인 라퓨타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400여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다. 또 2024 서울국제도서전 공모에 선정된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10종이 전시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림책을 사랑한 어른 독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국내외 많은 작가가 대거 참여해 독자와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탐구하고 통찰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2020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백희나 작가를 비롯해 이수지 작가, 차호윤 작가 등이 도서전 현장에서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부산현대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부산도서관 등도 함께 참여해 상상력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의 우수한 아동 출판 저작권을 해외에 소개하며 저작권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저작권 센터'에선 국내외 출판사의 저작권 담당자와 전문 에이전트가 참여해 수출입 상담 미팅과 저작권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처음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한국 아동문학의 새로운 산실로 도약할 기회가 되고 다양한 분야 아동 콘텐츠 지식재산권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6 09:36:21[파이낸셜뉴스] 전쟁기념사업회는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전쟁기념관 '대형무기실'(Heavy Weapons room)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사업회에 따르면, 6·25전쟁 당시 사용된 대형 무기들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마련된 대형무기실은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공간인 '전세를 바꾼 무기'에서는 6·25전쟁의 흐름을 바꾼 상징적인 무기들을 소개한다. 특히 M4A3E8 셔먼 전차와 인천상륙작전에 사용된 LVT-3C 상륙장갑차를 3D 영상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장비의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보인다. 두번째 공간 '유엔군의 기갑장비'에서는 6·25전쟁에서 활약한 국군과 유엔군의 주요 전차를 소개한다. 세번째 '국군과 유엔군, 공산군의 화포'는 화력전이 중심이었던 고지쟁탈전에서 사용된 다양한 화포들을 볼 수 있다. 네번째 공간인 '유엔군과 공산군의 항공기'는 입체적인 전시로 구성돼 있다. 지상에는 F-51D 머스탱 전투기가 전시되고, 공중에는 와이어로 매달린 항공기들이 배치돼 하늘과 땅을 넘나드는 6·25전쟁 공중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마지막 공간인 '지도자의 승용차'에는 이승만 대통령과 김일성의 차량이 함께 전시돼 당시 양측 지도자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대형무기실에는 F-86 세이버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항공기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쟁기념사업회측은 "대형무기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쟁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쟁기념관 1층 대형무기실에서 이같이 설치된 전시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25 15: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