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강홍규 박사와 이광희 소장은 영국 임페리얼컬리지 런던 연구진과 함께 유기 태양전지의 코팅 공정을 간소화하고 높은 효율과 긴 수명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스스로 얇은 층을 형성하는 물질을 활용해 평균 전력 변환 효율이 14.9%에서 15.6%로 개선됐으며, 내구성을 24배 늘렸다. 강홍규 박사는 "유기 태양전지는 코팅 공정을 하나만 줄이더라도 양산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가볍고 유연하며 투명하다. 특히 건물과 자동차의 창문이나 유리온실에 필름으로 부착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다. 역구조 유기 태양전지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산화아연은 빛의 투과율이 높고 전하 수송 능력이 뛰어나지만 자외선이 흡수될때 광촉매현상을 일으켜서 전기를 만드는 광활성층을 분해시킨다. 이 경우 빛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전기 생산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산화아연 위에 보호층을 씌우게 되면 복잡한 코팅 공정 때문에 제조비용이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연구진은 단분자 물질인 '풀러렌 기반 자기조립 소재(C60-SAM)'가 산화아연과 만나면 표면에 얇은 층을 형성하는 점을 착안했다. 이를 이용해 풀러렌 기반 자기조립 소재를 광활성 물질에 혼합해서 코팅했다. 이렇게 하면 산화아연과의 반응하면서 스스로 보호층이 만들어졌다. 즉 풀러렌 기반 자기조립 소재의 카르복실산 말단기와 산화아연 표면의 하이드록실기 사이에서 새로운 화합물이 만들어지는 축합반응이 일어나 그 사이에 보호층이 안정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그결과 산화아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지의 효율과 수명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코팅 공정을 간소화하는데도 성공했다. 유기 태양전지의 효율이 10% 떨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20여 분에서 8시간으로 약 24배 늘어나는 등 전지 수명이 대폭 개선됐다. 강홍규 박사는 "이는 역구조 유기 태양전지의 전자수송층과 광활성층 사이에서 발생하는 안정성 문제를 자기조립층을 이용한 보호막 형성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강홍규 박사, 이광희 소장 연구진과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제임스 R. 듀란트 교수 연구진이 공동 수행하고 GIST 출신 정소영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지난 4월 25일 발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5-30 11:35:12[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의 화학 계열사 삼양이노켐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CWIEME 2024’에서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한 모터코어 접착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는 삼양사의 이치완 화학연구소장이 진행했으며, '친환경 모빌리티를 향해: 접착력이 우수하고 내유성이 높은 전기차 모터 코어용 바이오매스 기반 접착제' 라는 주제로 전기차 모터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접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삼양이노켐이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의 성능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소장은 발표를 통해 전기차 모터코어 적층방식에서 접착제를 사용한 방식이 기존에 사용하던 체결방식과 용접방식 대비 전력손실과 소음발생 감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친환경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의 시험결과를 공개하며, 고효율의 전기차 모터에 요구되는 접착력, 열안정성, 내유성이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해 전기차 모터코어 제작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 복잡하거나 작은 크기의 코어 제작에 효과적인 ‘셀프본딩’ 강판 코팅용 접착제 기술도 공개했다. 삼양이노켐은 이번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연구발표를 통해 소개한 접착제 3종을 전시했다. 전시한 접착제는 1액형과 2액형 접착제, 강판용 접착제 등 3종이다. 1액형 접착제는 접착력과 내유성이 강화되었으며, 2액형 접착제는 고온 경화가 필수적이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상온 경화가 가능하고 저장 안정성이 뛰어나 모터 제조 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강판용 접착제는 강판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주문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삼양이노켐의 부스에는 국내외 40여개 이상의 모터코어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사가 방문해 미팅이 진행됐다. 삼양이노켐의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제는 현재 국내 모터코어 제조사를 통해 양산화되어 국내 2개 차종에 적용중이며, 올해 국내외 다수의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강호성 삼양이노켐 대표는 "모터코어는 전기차 성능의 핵심으로 전력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수한 성능의 접착제가 필수"라며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 등을 통해 삼양이노켐 접착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모터코어 업체, 주문자상표부착(OEM) 및 전기강판 제조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WIEME는 올해로 27회를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코어 관련 전시회로, 매년 전세계에서 모터코어업체와 강판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600여개 이상의 업체에서 참가했으며 방문객 수는 약 6000여명을 기록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22 09:14:48[파이낸셜뉴스]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의 '인텐시브 리프팅 앰플 스틱(사진)' 판매량이 전월 대비 1000% 이상 증가했다. 유튜브,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홈케어템', '여배우 피부 관리템'으로 소개되면서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아이소이에 따르면 인텐시브 리프팅 앰플 스틱은 괄사마사지와 탄력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초간편, 고성능 제품이다. 지난 5월 출시 이후 꾸준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제품 상단의 구슬 모양의 어플리케이터를 부착해 눈가부터 이마, 미간, 팔자, 입가, 목주름 등 굴곡진 부위의 탄력케어를 쉽고 빠르게 도와준다.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고 촉촉한 제형에 괄사 구슬로 롤링 시 쿨링감을 느낄 수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한 스타 부부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배우의 '특급 관리 루틴'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노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아이소이 측도 괄사앰플스틱의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 '셀프케어 트렌드'를 꼽았다. 아이소이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하는 홈케어족이 늘어남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괄사앰플스틱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현재 주문폭주로 품절 상태이나, 빠른 시일 내에 재고를 확보해 원활한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소이는 국내 최초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 등급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국내 최초, 최다 획득했으며 미국 프리미엄 유기농 마켓 홀푸드에 역제안을 받아 아시아 최초 라인 입점한 브랜드로 제품의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속 가능한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활용, 종이 완충재와 종이테이프, 무코팅 박스 등을 활용해 친환경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25 14:04:18향후 5년 내 차량 범퍼에 생긴 긁힘이 단 2시간 후면 원상태로 말끔히 복원되고, 특수 태양전지 덕에 20㎞정도는 충전없이 전기차를 몰게 되는 세상이 열리게 된다. 나노 소재를 활용한 신기술들이다. 현대차·기아는 20일 서울 명동에서 '나노 테크데이'를 열어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된다. 이런 미세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바꿔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이 나노 기술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나노 기술이 산업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를 '나비 효과'에 빗댄 '나노 효과'라고 했다. 소재 단계에서부터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공개된 신기술은 총 6종이다. △손상 부위를 반영구적으로 치유하는 셀프 힐링(Self-Healing·자가치유) 고분자 코팅 △나노 캡슐로 부품 마모를 줄이는 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 △자동차와 건물 등 모든 창에 적용 가능한 투명 태양전지 △모빌리티 일체형 탠덤(Tandem) 태양전지 △압력만으로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파악하는 압력 감응형 소재 △차량 내부 온도 상승을 낮추는 투명 복사 냉각 필름이다. 모두 다음 신차에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완성형 단계'의 신기술들이다. 신차 주기가 보통 5년 단위인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2028년에는 첨단 나노 소재 신기술이 적용된 현대차·기아 신차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 기술은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희소식이다. 현대차와 기아가 개발한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 기술은 상온에서 별도 열원이나 회복 촉진제 없이도 2시간여 만에 상태를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세계 최초 기술이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차량 표면의 가벼운 흠집 정도는 2시간 정도면 자동적으로 복원된다. 전동화 차량 경쟁력의 핵심인 주행가능 거리와 충전 시간도 나노 기술로 개선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가 이날 공개한 '투명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광전 효율이 30% 이상 높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활용해 차량의 배터리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에도 불투명 실리콘 태양전지를 지붕 부위에 한정적으로 적용한 차량이 있었지만, 투명 태양전지는 차량의 모든 글라스에 적용돼 발전량을 늘릴 수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7-20 18:04:22[파이낸셜뉴스] 향후 5년 내 차량 범퍼에 생긴 긁힘이 단 2시간 후면 원상태로 말끔히 복원되고, 특수 태양전지 덕에 20㎞정도는 충전없이 전기차를 몰게 되는 세상이 열리게 된다. 나노 소재를 활용한 신기술들이다. 현대차·기아는 20일 서울 명동에서 '나노 테크데이'를 열어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된다. 이런 미세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바꿔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이 나노 기술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나노 기술이 산업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를 '나비 효과'에 빗댄 '나노 효과'라고 했다. 소재 단계에서부터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공개된 신기술은 총 6종이다. △손상 부위를 반영구적으로 치유하는 셀프 힐링(Self-Healing·자가치유) 고분자 코팅 △나노 캡슐로 부품 마모를 줄이는 오일 캡슐 고분자 코팅 △자동차와 건물 등 모든 창에 적용 가능한 투명 태양전지 △모빌리티 일체형 탠덤(Tandem) 태양전지 △압력만으로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파악하는 압력 감응형 소재 △차량 내부 온도 상승을 낮추는 투명 복사 냉각 필름이다. 모두 다음 신차에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완성형 단계'의 신기술들이다. 신차 주기가 보통 5년 단위인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2028년에는 첨단 나노 소재 신기술이 적용된 현대차·기아 신차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종수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장(부사장)은 "기술 혁신의 바탕에는 기초·산업융합의 핵심인 소재 혁신이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따른 첨단 소재 기술을 선행적으로 개발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 기술은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희소식이다. 현대차와 기아가 개발한 셀프 힐링 고분자 코팅 기술은 상온에서 별도 열원이나 회복 촉진제 없이도 2시간여 만에 상태를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세계 최초 기술이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차량 표면의 가벼운 흠집 정도는 2시간 정도면 자동적으로 복원된다. 고분자 코팅 기술을 통해 차량이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작동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전동화 차량 경쟁력의 핵심인 주행가능 거리와 충전 시간도 나노 기술로 개선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가 이날 공개한 '투명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광전 효율이 30% 이상 높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활용해 차량의 배터리 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에도 불투명 실리콘 태양전지를 지붕 부위에 한정적으로 적용한 차량이 있었지만, 투명 태양전지는 차량의 모든 글라스에 적용돼 발전량을 늘릴 수 있다. 이병홍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 PL은 "실리콘 태양전지는 원재료를 독점한 중국이 수출을 통제하면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다"며 "페로브스카이트는 바다, 산 등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어 부존량이 사실상 무한하고 국산화도 가능한 물질"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7-20 16:01:53[파이낸셜뉴스]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전국 각지로 장거리 귀성길에 올랐던 운전자들은 올해 연휴가 특히 추웠던 만큼 세심한 차량 엔진 관리가 요구된다. 23일 불스원은 장거리 귀성길 운전 후, 엔진 관리 용품을 통해 간편하게 혼자할 수 있는 '셀프 엔진 관리'를 소개했다. 먼저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엔진 내부에 쌓이는 카본 때는 엔진 성능을 저하시키는 대표 원인 중 하나다.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을 하게 되면 카본 때가 쌓일 수 있어 출발 전이나 주행 후 엔진세정제를 주입해 엔진 속을 깨끗하게 세정해 주는 것이 좋다. 엔진세정제는 엔진 내부에 쌓인 카본 때를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엔진 성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은 엔진 세정 효과와 함께 엔진 보호에 도움을 주는 셀프 차량 관리 제품으로, 주유 시 연료 주입구에 넣고 주행하는 것만으로도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및 소음감소, 출력 향상 등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외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연료탱크 내·외부 온도 차이에 의해 결로 현상이 생기면서, 연료의 불완전 연소나 연료 라인의 부식 현상을 야기시키는 수분이 생성되기 쉽다. 이에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해 주유 시 수분제거제를 함께 주입하면 엔진탱크 내부의 결로현상과 연료 동결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불스원 수분제거제'는 연료탱크의 수분을 연료에 섞이도록 분해한 뒤, 연료와 함께 연소시켜 차량 외부로 배출시킨다. 이를 통해 수분으로 인한 연료라인의 부식 및 고장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은 다른 명절과는 달리 자동차 엔진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영하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장거리 운전 후엔 반드시 엔진 상태를 체크하고 세정부터 코팅, 수분제거까지 셀프 엔진 관리에 도전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1-20 17:29:20[파이낸셜뉴스] 불스원이 자동차 디테일링 매니아에 최적화된 고성능 프리미엄 디테일링 브랜드 '루나틱 폴리시(사진)'를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루나틱 폴리시는 프리미엄 디테일링 브랜드다. 최근 세분화된 디테일링 용품 시장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디테일링 매니아에게 최적화된 고성능 제품을 통해 최상의 만족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브랜드 런칭과 함께 출시하는 제품은 액체 왁스, 휠&타이어 클리너, 철분제거제, 타이어 광택제, 카샴푸, APC 등 총 7종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브랜드 라인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더 루나왁스'는 건식과 습식 모두 사용 가능하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빠른 경화 시간 등 우수한 작업성으로 프리미엄 시공 감성을 강화한 액체 왁스 제품이다. 고함량의 코팅제 성분을 담아 진한 농도와 촉촉한 느낌을 동시에 발휘하며, 기존 제품 대비 더욱 뛰어난 발수 성능과 20%가량 향상된 내구성을 자랑한다. 휠&타이어 하이브리드 크리너 '컷 더 아이언'은 휠과 타이어를 동시에 세정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세정제로, 폼 타입의 풍성한 거품을 분사하는 것만으로도 오염 부위에 착 달라붙어 높은 시공 편의성을 제공한다. 타이어 갈변 제거에 효과적이며 안전한 성분만을 담았다. 강력한 세정 성분으로 여러 오염원에 대해 즉시 제거가 가능한 다용도 세정제 '슈퍼 APC'는 시공자의 필요에 따라 원액 또는 희석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오염물 종류에 따라 다양한 사용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이외에 타이어 광택제 '체리핏 타이어젤'과 오직 계면활성제로 제조된 고점도 친환경 카샴푸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카샴푸 2종은 초고농축 배합 기술을 통한 풍부한 거품 효과를 발휘하며, 체리향을 첨가한 '체리핏 카샴푸'와 버블껌 향이 첨가된 '스윗 버블 카샴푸'로 나눠출시한다. 불스원은 루나틱 폴리시 신제품 7종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네이버 신상위크를 시작으로 불스원몰, 카카오 메이커스, 11번가 십일절 행사 등 28일까지 채널별 릴레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전 제품 10%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세트 구입 시 최대 31%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불스원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루나틱 폴리시 브랜드매니저 김영모 프로는 "루나틱 폴리시는 성능, 디자인, 감성 등 모든 부문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완벽히 새로운 자동차 프리미엄 디테일링 브랜드이며, 이번 런칭을 통해 국내 셀프 세차 문화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8-01 09:24:04프리미엄 디테일링 브랜드 ‘기온쿼츠(GYEON Quartz)’가 자동차용 세라믹 코팅제 Q2 EVO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였다. 기온쿼츠의 Q2 EVO 라인업은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R&D팀이 다년간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전문 디테일링 샵에서만 시공 가능했던 고성능 자동차 코팅제를 일반 소비자용으로 리뉴얼 출시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간편한 시공으로도 강화된 내구성과 내화학성 등 뛰어난 코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반소비자가 직접 시공이 가능한 소비자용 라인과 기온쿼츠 인증점 전용 시공 상품인 인피니트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의 선호 스타일과 차량 상태에 따라 코팅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기온쿼츠 코리아의 마케팅팀 이주미 과장은 “Q2 EVO 라인업은, 자동차 디테일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전 세계 트랜드에 맞추어 셀프 코팅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된 제품” 이라며, “기존 3~4회 다중 레이어링이 필요했던 코팅제 대비, EVO 제품은 단일 레이어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Q2 모스 EVO는 가장 발전된 코팅 기술이 적용된 플루오로 폴리실라잔 포뮬러로 개발되어 뛰어난 성능 밸런스와 시공 효율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Q2 EVO 라인업으로 주기적인 차량 관리 시, 외부 오염과 스크래치, 손상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고 광택을 만들어 오랫동안 신차 같은 외관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온쿼츠 코리아의 설명이다. 기온쿼츠는 고도의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2년 런칭해 전 세계에 디테일링 풀 라인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특히 코팅제 분야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확립했으며 2021년에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6-16 10:40:45[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은 '려 더블이펙터 블랙 샴푸·트리트먼트'가 지난 14일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SG닷컴에서는 출시 후 쓱 배송 품절 사태가 발생했으며, G마켓에서는 출시 이후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헤어 카테고리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서 동시 출시된 려 블랙샴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예상치보다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새치 샴푸를 비롯한 셀프 케어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정식 출시 전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병행해 약 2주 이상 사용한 품평단 조사에서 새치 커버 만족도 99%의 응답 결과를 얻었다. 국내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준수는 물론,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에 대한 부담을 줄여 독일 더마 테스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려 브랜드 마케팅 팀 노현진 팀장은 "려 블랙 샴푸는 산화제를 사용하는 염색 방식과는 달리 자체 개발한 블랙 토닝 기술 성분을 새치 모발에 누적 코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모발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19 09:13:40[파이낸셜뉴스]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 프리미엄 세차 브랜드 크리스탈이 오토바이와 자전거 표면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외장관리 제품 ‘크리스탈 OMG 바이크&카 키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스탈 OMG 바이크&카 키트는 레저용 오토바이와 자전거 운전자 모두 사용 가능한 외장 셀프관리 제품이다. 기존 크리스탈 OMG 시리즈 간편한 사용 편의성과 광택 지속력을 지닌 크리스탈 OMG 드라이워시와 크리스탈 OMG 샤인컴파운드 각 1개입을 비롯해 극세사 융을 전용 파우치에 담아 출시했다. 크리스탈 OMG 드라이워시와 크리스탈 OMG 샤인컴파운드는 150ml의 소용량 제품으로 구성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 외에 자동차 도장면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탈 OMG 바이크&카 키트는 온라인 전용 판매 제품으로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 ‘불스원몰’과 불스원 제품을 취급하는 다양한 오픈마켓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탈 OMG 드라이워시는 물 없이도 바이크 표면의 각종 오염을 제거하고 광택 관리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워터리스 형태의 올인원 제품이다.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을 가볍게 분사하는 것만으로도 바이크 표면으로부터 이물질을 분리시켜 부드럽게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탈 OMG 샤인컴파운드는 바이크 외면의 흠집을 제거함과 동시에 광택 복원, 정전기 방지, 발수 코팅 및 UV차단까지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뛰어난 광택과 발수 코팅을 오래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정전기 방지 효과로 각종 오염 물질이 바이크 외면에 부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9-15 13: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