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 일자리센터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 공동 주최로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9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지상 조업원, 기내식 생산 등 공항, 항만, 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직무로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구직자와 1:1로 면접을 진행한다. 또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사)일터와 사람들, 인천고용센터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구직자 대상 맞춤형 구직 상담, 금융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스트레스 검사, 산재 및 노무 관련 상담,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달 13일 개최된 ‘제2회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에서는 12개 기업이 참여해 7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앞으로 7월 8일과 9월 9일에도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03 10:30:1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화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 1층에서 ‘2020 수원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11월18일~11월20일, 12월9일~11일에도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회당 10개씩 총 30개 업체가 참여하며, 채용 규모는 회당 40여명으로 총 120명을 목표로 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존과 달리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기업체가 참가 부스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하던 것과 달리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면접 또는 동영상 녹화로 진행되는 키오스크 면접으로 채용관이 운영된다. 구직자는 사전에 예약한 뒤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면접 이후 구인기업이 채용을 확정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기기 사용이 용이한 구직자들의 경우,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미리 링크를 안내받아 개별적으로 온라인 면접에 참여할 수도 있다. 수원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취업정보 제공 및 이력서·면접 클리닉 등 취업에 필수적인 부대행사도 일부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수원일자리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감염병 확산으로 대규모 채용행사 개최가 어려워진 올해 수원시는 소규모 행사를 개최해 구직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작은 일자리박람회,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100회 이상의 소규모 행사 및 지원으로 145명이 최종 채용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채용행사를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10-19 09:30:51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처음으로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열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1회'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채용관에 등재된 우수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네스트호텔, 샤프에비에이션케이가 참여해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총 7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네스트호텔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경우 이력서를 준비해 오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에 최초로 시행되는'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일자리 플랫폼 운영 관련 각 분야별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시행 한 의견수렴 결과 소규모 채용의 날 시행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및 고용노동부와 협업하여 기획한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이 행사를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공항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 해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오픈한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상주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와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채용기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플랫폼의 주요 사업이다. 운영 3개월 만에 구직자 1700여 명에 대한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 소개 페이지 운영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항공일자리 직무소개, 취업특강 및 면접 장소 제공 등 공항지역 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상주기업들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인천공항공사가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항 상주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인천공항공사, 고용노동부, 지자체 및 상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회를 본격 추진하는 등 인천공항지역이 좋은 일자리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2-20 17:01:20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일자리와 관광 분야 취업 희망자를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 박람회(미니 잡페어)’와 ‘취업 선배와의 대화(멘토링)’를 개최한다. 11월에는 관광 분야 최대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취업 지원 행사인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소규모 채용 박람회’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호텔, 여행사,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 총 9개 관광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와 면접을 진행하며, 구직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수시 채용이 많은 관광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최종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관광산업 취업 선배와의 대화’는 청년구직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 광주, △10월 26일 대구, △11월 2일 서울에서 진행되며, 지난 9월에는 강원도와 서울에서 구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선배와의 대화’는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멘토)들이 관광 분야 일자리에 관심 있는 예비 관광인력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고 취업 비결을 전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도 취업 선배가 소속된 기업의 신입 직원과의 대화, 전문 취업상담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계속 돕는다. 오는 11월 20일, 2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는 관광 분야 대표 일자리 행사인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텔업, 여행업, 관광벤처, 해외일자리 등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별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채용관을 통해 면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에서는 12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구직자 320명이 채용됐다. 문체부는 올해에도 관광공사와 함께 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와 ‘취업 선배와의 대화’ 등 취업 교육에 참여했던 준비된 구직자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구인과 구직이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분야 일자리 수급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관광공사 서울센터에 관광일자리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관광일자리센터에서는 관광 분야 일자리 정보와 1대1 취업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특강 등 구직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10-17 08:43:02【 대전=김원준 기자】대전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2층 로비에서 대전고용노동청과 함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가 학업이나 건강, 육아, 가족돌봄 등 여건에 맞게 근로시간을 선택해서 일하되,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복리후생 등에서도 전일제(풀타임) 근로자와 차별이없는 일자리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나 장년층, 일·학습 병행을 희망하는 청년층 등에 적합한 직무를 중심으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을 참여토록 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박람회장에는 다양한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일자리 채용관과 일·학습병행 채용관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56곳(구인인원 379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를 직접 만나 기업설명, 원서접수, 현장면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용직종은 전기·전자·화학연구원, 간호(조무)사, 경리사무원, 행정사무원, 직업상담사, 카운터서비스, 매장유지보수, 위생원, 주방보조원, 생산직 등 전문·사무직에서부터 기능·단순직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채용확정 시기는 기업별 채용 절차나 일정에 따라 다르지만 가능한한 상반기 안에 마무리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사전에 대전고용센터나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 신청을 하면 행사당일 등록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채용박람회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djjob.or.kr/sub2/sub1.aspx)를 통해 참가기업별 모집분야,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을 미리 확인해 면접에 활용하면 취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지역의 채용분위기를 확산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주·천안·충주·보령 등 4개 고용노동지청에서 소규모 채용행사(구인인원 93명)를 동시 개최한다"면서 "일자리를 가지고 있거나 갖기를 희망하는 지역민 모두가 일과 가정, 육아, 건강, 자기계발 간에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대전고용노동청 취업지원과(042-480-3958), 대전시 일자리 추진기획단(042-270-3591), 여성인력개발센터(042-534-4340~2)으로 문의하면 된다.kwj5797@fnnews.com
2014-04-22 13: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