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일반 시민 30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영팔 소방청 차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소방청이 추천한 하트세이버 422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정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 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심정지나 호흡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이들에게 수여되는 소방청 인증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해부터 의료인이 아닌 일반 시민 하트세이버 가운데 포스코히어로즈를 선발하고 있다. 생명을 살린 의로운 시민을 발굴해 알리고, 공공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한편, 포스코히어로즈 제도는 개인의 위급 상황이나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시민과 공직자를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이 선정됐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08 09:51:49[파이낸셜뉴스]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CPR)로 어머니를 살린 초등학생이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받았다. 7일 경기 부천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부원초교 3학년 정태운 군(9)에게 모범 어린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군은 지난 1월 8일 오후 10시 20분께 집에서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자 119에 신고한 뒤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정군의 어머니는 맥박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위급한 상태였다고 한다. 구급대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했고, 정군의 어머니는 구급대원들의 빠른 대응 덕분에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다. 정군의 어머니는 닷새 만에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군은 유아기부터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군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해 정확한 자세와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 앞서 정군은 3월 소방서 표창을 받았으며, 당시 "(엄마가 쓰러졌을 때) 바로 학교에서 배운 것을 떠올렸다. 어머니가 회복돼 기분이 좋고 친구들도 배운 대로 행동하면 차분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은 모두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폐소생술을 바로 실시하는 경우 생존율이 2배 가까이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07 16:09:26[파이낸셜뉴스] KCC건설이 임직원 1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8일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응급 및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련 지식과 실전 역량을 배양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커리큘럼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 제반 이론 교육과 병행한다. KCC건설은 해당 교육을 1999년부터 27년째 실시해 왔다. 지금까지 거쳐간 교육생 수는 약 2600명에 달한다. 한편 KCC건설은 해당 교육을 조직 인사 시스템에도 반영해 승진 대상자는 물론이고 직급 내 1회 이상 교육 이행이 필수다. KCC건설 관계자는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건설 현장 내 크고 작은 안전사고 예방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생명 중시 기업문화 확립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30 08:50:13[파이낸셜뉴스] 9살 초등학생이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에게 7분 동안 심폐소생술(CPR)을 해 목숨을 살린 사연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군(9)이 출연해 올 초 심폐소생술로 어머니를 구한 사연을 전했다. 정군은 지난 1월 8일 경기도 부천 자택에서 돌연 거품을 물고 쓰러진 어머니를 발견, 119에 신고한 뒤 곧장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정군은 “주방에서 ‘쿵’ 소리가 나서 가보니 엄마가 거품을 물고 누워 있었다”면서 “엄마가 숨 쉬는지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정군 어머니는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뒤 가까스로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닷새 만에 깨어난 그는 치료를 받고 퇴원해 현재 건강을 회복,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 정군은 ‘어떻게 심폐소생술을 할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6살 때부터 어린이집에서도 배웠고 태권도장에서 배웠고 예전에 다닌 원미초등학교랑 지금 다니는 (부원)초등학교에서도 배웠다”고 답했다. 특히 정군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무려 7분 동안이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정군의 손을 보며 MC 유재석은 “고사리손이다. 이 조그마한 손으로 어머니를 구조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골든타임이 4분이다. 4분 안에 긴급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며 “흉부압박을 해서 심폐소생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군은 “엄마가 무리해서 또 쓰러질까 봐 ‘무리하지 마’라는 말을 자주 한다. 엄마에게 '예쁜 엄마'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군은 해당 일로 지난 3월 소방서장 상장도 받았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119 신고 및 심폐소생술로 어머니를 구한 태운 학생에게 감사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17 15:37:31[파이낸셜뉴스] 지난 1월 5일 오후 9시 45분 성남위례파출소에 한 남성이 다급하게 뛰어들어왔다. 이 남성은 “차 안에 있는 딸이 숨을 안 쉰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파출소 안에 근무 중이던 배연운 경장과 동료 경찰들은 즉시 주차장으로 달려가 보조석에 앉아있는 20대 여성의 상태를 확인했다. 여성은 의식은 물론 호흡도 없는 상태였다. 여성을 곧장 파출소로 옮긴 배 경장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동시에 동료 경찰들은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배 경장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지 1분여가 지나자 ‘헉’ 소리와 함께 여성의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어 10여분 동안 다른 경찰들이 여성에게 말을 걸며 팔과 다리를 주무르자 의식도 되찾았다. 호흡과 의식 회복 후 도착한 119구급대가 여성의 증상을 확인한 결과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었고 병원으로 이송된 뒤 안전하게 귀가 조치됐다. 이 여성은 자율신경계 질환인 기립성 빈맥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기립성 빈맥 증후군은 혈액이 심장으로 충분히 돌아오지 않아 어지럼증과 실신을 유발하는 증상이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던 중 증상이 발현됐다. 여성이 안정을 취하기 위해 차량으로 귀가하던 중 의식을 잃었고 아버지가 확인한 뒤 인근 파출소인 성남위례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 여성의 가족은 “1분 1초가 생사를 가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지체없는 심폐소생술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살릴 수 없었을 것”이라며 “딸을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배연운 경장은 “평소 직무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있어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한 것 같다”라며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25 13:07:03[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주민센터에서 공무원이 쓰러지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침착한 동료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7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광역시 교육감 재선거 준비 중이던 지역의 주민센터에서 한 공무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때 동료 윤 모 주무관(30대)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윤 주무관의 빠르고 정확한 가슴 압박 덕분에 쓰러진 직원은 약 1분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들에게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해당 직원은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주무관은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투표소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심폐소생술 성공 사례인 셈이다. 그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고, 지난해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또 한 번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3-17 15:46:34[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장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안전강사봉사회 봉사원 50여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애니’와 연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상태를 확인하고 소독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연중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강습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 과정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행동 요령과 CPR, AED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김선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며 “올해도 골든타임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교육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인명구조요원 △수상구조사 △산악안전 관련 교육을 연중 운영하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12 16:05:46[파이낸셜뉴스]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초등학생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경기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부원초교 3학년 정태운 군(9)은 지난 1월8일 오후 10시20분께 부천 소재의 집에서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당시 정군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기억해 119에 신고한 뒤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정군의 어머니 상태를 확인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응급처치를 했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정군의 어머니는 임종 호흡을 보이며 맥박이 촉진되지 않을 정도로 위급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끝에 정군의 어머니는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정군 어머니는 심장 질환을 치료받고 같은 달 14일 퇴원해 현재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정군은 "(엄마가 쓰러졌을 때) 바로 학교에서 배운 것을 떠올렸다"며 "어머니가 회복돼 기분이 좋고 친구들도 배운 대로 행동하면 차분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부천소방서는 정군이 다니는 부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정군에게 심폐소생술 유공 부천소방서장 상장을 전달했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119신고 및 심폐소생술로 어머니를 구한 태운 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3-10 06:17:23[파이낸셜뉴스] 복부대동맥류 파열로 35분간 심정지 상태였던 84세 환자가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과 수술로 기적적으로 소생했다.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 경기 파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권모(84)씨는 119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다. 응급조치 후 의식을 찾았지만, 복부대동맥류 파열로 진단되어 긴급 수술이 가능한 이대대동맥혈관병원으로 전원됐다. 병원 도착 직전 심장이 멈췄으나, 송석원 교수팀이 35분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끝에 심장이 다시 뛰었고, 즉각 대동맥 인조혈관 치환술을 진행해 환자를 살렸다. 복부대동맥은 심장에서 뿜어 나온 혈액이 장기로 가는 통로로 터지면 과다출혈로 숨지거나 장기 등이 망가지는데 대동맥파열은 골든타임이 따로 없다고 할 정도로 초응급 질환이다. 권 씨의 경우, 보호자의 빠른 조치와 복부대동맥류의 파열 진단 이후, 즉각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았기에 소생이 가능했다. 수술 후 권 씨는 집중 치료와 재활을 거쳐 약 3개월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보호자 아들은 "아버지를 살린 송석원 교수와 의료진을 만난 것이 기적"이라며 감사의 편지를 남겼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매일매일 초응급환자를 만나며 수술하고 치료하지만 이렇게 35분 동안 뛰지 않던 심장이 뛰어 살아난 경우는 드문 케이스로 그저 기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라며 "아들의 간절한 염원 덕분에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송 병원장은 "이번 일을 통해 대동맥혈관을 치료하는 의사로서 사명감과 큰 보람을 다시금 느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대동맥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2-18 17:08:00[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에서 30대 환자가 병원 22곳으로부터 이송 거부를 당한 끝에 경기 수원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환자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심폐소생술로 기사회생했지만 3시간 30분 만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13분께 청주 오창읍 소재의 한 상가에서 "여자친구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30대 환자 A씨는 함께 있던 남자친구 B씨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고 가까스로 호흡이 돌아온 상태였다. 당시 A씨는 호흡이 돌아오고 통증에 반응하는 상태였으나 정상적인 의사소통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가게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뇌 손상 등을 우려한 구급대원들은 A씨를 중환자로 분류하고 충북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충청권과 수도권 병원 22곳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그러나 진료과 부재, 전문 장비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이송이 거부됐다. 결국 A씨는 신고 3시간 30여분만인 오전 5시46분께 100km가량 떨어진 수원 소재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A씨는 병원 도착 직전에야 의식을 회복했을 정도로 위중한 상황이었다"며 "깨어난 이후에도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송이 지연된 만큼 환자에게서 마비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1-08 14: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