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스로를 소시오패스라고 밝힌 한 모델이 자신과 같은 소시오패스를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9일(현지시간) 호주 출신 모델 카니카 바트라-매더슨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은 방법을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매더슨은 소시오패스를 구분하려면 눈을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소시오패스의 눈은 가끔 죽은 것처럼 감정이 없고, 시선이 공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내가 소시오패스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눈을 자주 깜박이는 법을 훈련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자신을 합리화하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성향을 말한다. 일례로 동료의 업무 성과를 가로채거나 잘못을 덮어씌우는 사람, 친구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사람,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 등이 여기에 해당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공인 임상 사회 복지사 빌 에디는 “소시오패스는 가장 잘 숨겨진 성격 장애(반사회적 인격 장애) 중 하나이며 가장 위험한 것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우리를 속이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쉽게 포착하기 어려우며, 대부분의 사람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누구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들의 말보다 당신의 감정을 더 믿고, 불편하거나 극단적인 느낌이 든다면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0 10:50:49[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북괴군 폭격 문자' 논란을 규탄하며 메시지를 주고받은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하며 사퇴·제명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전쟁 조장을 규탄한다'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윤석열 정부의 '신북풍몰이'로 규정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를 대한민국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버젓이 기획하고 그 행위에 정부의 핵심 인사가 화답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며 "히틀러 같은 전쟁광이나 할 제안을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하고 정부의 안보 책임자가 흔쾌히 동의하는 게 정상인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들여 정권이 마주한 정치적 위기 돌파하겠다는 위험천만한 계획"이라며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국민의 생명쯤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할 수 있다는 소시오패스적인 발상에 소름이 끼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한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신 실장은 안보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계엄령 준비 의혹도 다시금 강조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 정권은 우크라이나의 불길을 대한민국 서울로 옮겨올 음모를 가지고 있다"며 "평택에서 주한 미군 사령관이 평택시장에게 시민들을 대피시킬 방공호를 점검 준비하라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최대의 위기 상황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한 의원이 제안하고 신 실장이 답한 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이 정권이 착착 이미 진행하고 있던 음모가 한 의원의 문자에 의해 단지 들통났을 뿐"이라며 "저들의 계엄 음모와 전쟁 사주 음모를 막아내고 반드시 이단 권력을 끝장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북한을 향한 규탄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당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지원 의원은 "위원회에서는 대북 결의안을 준비 중에 있다"며 "북한은 세계 평화를 위해 러시아 파병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파병된 북한군도 돌아와야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진보정권이 계속됐다면 교류 협력을 통해 북한을 충분히 친미국가로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집권해 남북 관계를 파탄 내고 대북전단을 보내고 확성기를 틀어 오늘의 남북 관계가 긴장되고 있다"며 "미 국무성에서 항상 얘기하는 대화와 외교 테이블에서 평화를 지켜나가는 남북 교류로 돌아가자"고 덧붙였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10-25 12:13:30[파이낸셜뉴스] 영국 노동당 내각의 외무장관에 데이비드 래미가 임명되면서 새 정부의 대외 정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래미 장관은 현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한 바 있는데, 이후 공화당 인사를 두루 접촉하며 오는 11월 대선 결과에 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로이터 통신,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가이아나 이민 빈곤 가정 출신인 래미 장관은 2000년 27세에 토트넘 지역구에서 당선, 하원에 입성하며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하버드 법대에 입학한 첫 흑인 영국인으로, 동문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다른 민주당 인사들과도 접점이 많다는 평이다. 하지만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서는 2018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첫 영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주간지 타임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는 여성을 혐오하고 네오나치에 동조하는 소시오패스일 뿐 아니라, 오랫동안 서구의 발전에 기초가 되어온 국제 질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래미 장관은 이번 총선 전부터 미국을 찾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J.D. 밴스 상원의원,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마이크 폼페이오 등을 접촉하며 오는 11월 대선 결과에 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미국을 찾았을 때는 "노동당은 (미국 대선에서) 누가 이기든 항상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공통된 대의를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하는 동안 유럽 국방에 대한 미국의 지출이 증가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6 13:38:57[파이낸셜뉴스]경찰이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소시오패스'라고 발언해 고발당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부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원 장관 부부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원 장관의 배우자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윤형씨는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의원에 대해 "정신과적으로 보면 소시오패스, 즉 반사회적 경향을 띠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강씨가 인신공격을 했다며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지만 원 장관 측은 이를 거부했다. 이에 적폐청산국민연대는 원 장관과 강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강씨의 '소시오패스' 발언이 구체적 사실보다는 개인적인 의견 표명에 가깝다고 보고 사건을 불송치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8-23 17:28:43[파이낸셜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자녀의 '가족 찬스 동원 스펙쌓기 의혹'을 9일 맹폭했다. 이날 한동훈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를 맞아 민주당은 한 후보자 검증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내로남불 끝판왕인 한동훈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자녀의 논문 대필 의혹, 금전 공여를 통한 기사 등재 의혹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비리를 풀 코스로 저질렀다"며 한 후보자 자녀 의혹을 정조준했다. 윤 위원장은 한 후보자 자녀의 '가족 찬스 동원 입시용 스펙 쌓기 의혹'을 강력 비판했다. 그는 "엄마, 이모, 할머니와 사촌까지 스펙을 품앗이했다"면서 "스카이캐슬(JTBC 드라마)은 비교도 할 수 없는 '한동훈 캐슬 패밀리'가 등장했다"고 비꼬았다. 한 후보자 고교생 딸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으로 '영어 전자책'을 내고 단독 저자 논문 작성해 '가족 찬스를 동원한 입시 스펙 만들기' 의혹이 제기됐다. 외사촌들과 영문 온라인 매체를 설립해 운영하고, 어머니와 친분이 깊은 대기업 임원을 통해 봉사활동을 했다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문제가 됐던 논문 또한 대필 작가가 써줬다는 진술이 나와 논란이 불거졌다. 이런 논란을 '한동훈 캐슬'이라고 직격한 윤 위원장은 한 후보자의 태도도 지적했다. 그는 "한동훈 후보자는 법무장관 후보 자격이 없다. 요리조리 발뺌으로 일관하는 한 후보를 보고 있노라면 죄책감도 없이 법을 악용하는 법조 소시오패스는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조국 전 장관과 한동훈 전 장관이 달라서는 안 된다"면서 한 후보자를 향해 "지금 즉각 자진 사퇴할 것으로 국민 이름으로 명령한다"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2-05-09 11:52:48[파이낸셜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라고 비난했던 러시아 모델이 실종 1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그레타 베들러(23)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에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뒤 실종됐다. 당시 베들러는 "푸틴 대통령은 어린 시절 작은 체격 때문에 많은 굴욕을 겪었다"며 "이런 사람들은 소심하고 겁이 많으며 소음, 어둠 그리고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조심성, 자제력, 의사소통이 부족한 특성이 일찍 발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푸틴 대통령에게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적 성향이 보인다"며 "사이코패스들은 삶의 충만감과 날카로움을 끊임없이 경험하는 것이 중요해서 강렬하고 역동적인 경험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소시오패스는 도덕적 구분이 가능해 행동에 대한 인지는 하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정신 장애다. 사이코패스는 감정이 결여돼 스스로의 행동(범죄)에 대한 심각성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다. 최근 우크라이나를 침공을 명령한 푸틴 대통령은 정신 이상설이 끊임 없이 제기돼 왔다. 베들러는 그러면서 "푸틴이 러시아의 완전한 상태를 원하고 러시아인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겠지만, 정말 뭐든 할 수 있을까? 그의 의욕은 결국 눈물로 끝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이후에도 베들러의 SNS에는 사진이 계속 올라왔고, 친구들과도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베들러는 이미 숨졌으나, 그의 전 남자친구 드미트리 코로빈(23)이 꾸며낸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빈은 베들러의 시신을 차 트렁크에 싣고 거주지에서 약 482km 떨어진 지역으로 이동했으며, 트렁크에 시신을 1년 동안 방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코로빈은 베들러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하게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2-03-17 11:07:5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두고 '소시오패스'라고 발언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배우자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윤형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강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를 시작했다.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지난 2일 원 지사와 강씨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가운데 강씨에 대한 고발건만 경찰로 이송됐다. 신승목 대표는 “강윤형씨 자신이 마치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정신과적 진료를 통해 진단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강씨는 지난 10월 20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지사를 정신과적으로 보면 소시오패스나 안티소셜 경향을 보인다”며 “반사회적 성격장애라고 하는데 자신은 괴롭지 않고, 주변이 괴로운 것이어서 병원을 잘 찾아오지 않아 치료가 잘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인신공격'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원 전 지사는 “아내의 발언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11-16 16:01:3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소시오패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인 김부선씨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몇 개월 전 민사재판에서 재판부를 향해 ‘이재명은 매우 위험한 사이코패스’라고 소리쳤다. 이 글을 보니 그는 소시오패스였다”고 주장하면서 소시오패스를 소재로 한 칼럼을 공유했다. 칼럼에서는 “심리학자들은 소시오패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내가 필요할 때만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 내가 필요 없어지면 굉장히 차가워지는 사람”이라고 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소시오패스에 빗댄 사례도 소개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부인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윤형씨는 20일 매일신문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후보에게 소시오패스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이 후보는) 지킬과 하이드, 야누스라기보다는 소시오패스나 안티소셜 경향을 보인다”며 “반사회적 성격장애라고 하는데 자신은 괴롭지 않고 주변이 괴로운 것이어서 치료가 잘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치 욕심에 눈이 멀어 저지른 의사윤리위반”이라며 “의료윤리와 정치적 도의를 모두 망각한 ‘부부의 세계’이자 참으로 보기 흉한 부창부수”라고 비판했다. 그는 “올바른 정신과 의사라면 진료실에서 본인이 관찰하고 충분히 면담하지 않은 특정 개인에 대해서 정신과적 견해를 내지 않는다”라며 “또한 의사면허의 공신력을 이용하여 정치적 주장으로 악용하는 행태는 명백한 의사 윤리 위반”이라고 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도 “악의적이고 몰상식한 비난이다. 최소한의 예의도 찾아볼 수 없다”며 “원색적이고 근거 없는 비난이며 국민 다수의 선택을 폄훼하고 거부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0-25 21:34:28▲ 사진=조성호 SNS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양하다. 특히 범행 후에도 SNS 활동을 버젓이 하며 미래계획을 세운 점 등 납득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그가 반사회적 인격장애(소시오패스) 기질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 9일 이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소시오패스라고 하면 사실 더 전과력이 많은 사람들이 소시오패스라고 부를 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조성호는 사기전과밖에 없었다. 그 정도의 전과보다는 훨씬 더 전과력이 진전됐어야만 한다"고 말하며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런 식의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일탈된 사고를 하는, 혼자 생활을 했던 사람의 숫자가 적지 않게 늘어나는 시대라는 것"을 언급하며 가족과 여자친구 등과의 대화가 앞으로 수사에 중요한 단서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교수는 "조성호의 지능이 정상수준에서 약간 벗어난 경계선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며 특이한 점에 대해 언급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5-09 20:28:33해피투게더 신성록 (사진=KBS) 신성록이 ‘해피투게더3’에서 소시오패스 역할 비결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의 주인공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라이어 게임’에서 소시오패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신성록은 “소시오패스 역할을 계속 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신의 멍때리고 있는 눈 덕분”이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신성록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화제가 된 “건강관리 잘해~”를 비롯한 유행어를 스튜디오에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신성록은 어린 시절 사진에서도 “눈이 소시오패스 같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성록의 소시오패스 역할 비결은 2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27 20: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