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국내 대표 취미·여가 애플리케이션이다. 6월 기준 솜씨당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85만건, 누적 클래스 수는 약 37만개에 달한다.이번 지분 투자는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성장이 기대되는 플랫폼 사업자와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신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케이팝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카운터컬처컴퍼니',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 등 광고·콘텐츠 유망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며 자체 보유 플랫폼의 기능 및 콘텐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솜씨당컴퍼니'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클래스 콘텐츠와 솔루션을 자체 플랫폼에 연동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콘텐츠 공동 기획, 예약·커머스 신규 사업 기회 창출 등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25 18:16:19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국내 대표 취미·여가 애플리케이션이다. 6월 기준 솜씨당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85만건, 누적 클래스 수는 약 37만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키즈·가족 전용 체험 클래스 ‘솜키즈’를 론칭, 고객군을 확대하고 클래스 예약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솜메이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지분 투자는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성장이 기대되는 플랫폼 사업자와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신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케이팝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카운터컬처컴퍼니’,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 등 광고·콘텐츠 유망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며 자체 보유 플랫폼의 기능 및 콘텐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솜씨당컴퍼니’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클래스 콘텐츠와 솔루션을 자체 플랫폼에 연동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콘텐츠 공동 기획, 예약·커머스 신규 사업 기회 창출 등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는 통신 서비스와 솜씨당 서비스를 연계한 모바일 상품도 출시해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권용현 CSO(최고전략책임자, 전무)는 “솜씨당은 누적 수강생 124만명, 월 평균 활성 이용자수 38만 명을 기록할 만큼 온·오프라인 클래스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높은 플랫폼”이라며 “솜씨당컴퍼니의 콘텐츠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 및 서비스 운영 능력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25 08:52:03[파이낸셜뉴스]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가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리즈A 투자 유치는 프리 A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솜씨당컴퍼니는 지난 2019년 서비스 론칭 후 총 3번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앞서 각각 시드 투자와 프리 A 투자에 참여했던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자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솜씨당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앱다운로드 100만 건, 개설 클래스 2만 5,000개, 활동 작가 1만 2000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에선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솜씨당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받고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하는 '솜씨키트'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대상 B2B 서비스 '라이브클래스'로 비대면 서비스 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첫 선을 보인 라이브클래스에는 현재까지 300개 기업에서 3만 5,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오프라인 활동이 불가능한 직원에게 집에서 안전하게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클래스 제공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업 복지로 자리잡았다. 이를 통해 지난해 솜씨키트 판매량은 2020년 대비 280%, 솜씨당컴퍼니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6%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갈완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수석은 "국내 취미 시장은 아직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 기술과 콘텐츠 우위를 가진 솜씨당컴퍼니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인테리어와 공예품 등 유사 구조 시장에서 성공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솜씨당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솜씨당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을 강화하는 옴니라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위치 기반 검색으로 관심지역 주변의 참여 가능한 클래스와 공방 정보를 제공한다. 클래스를 진행한 지역의 맛집과 카페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취미(味)로드'도 선보인다.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프라인 복합문화 공간도 확대한다. 전국 곳곳에 공간을 확보해 더 많은 사용자가 다양한 취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명원 솜씨당컴퍼니 대표는 "이달 말 대대적인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더욱 다양한 클래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의 수많은 오프라인 콘텐츠와 온라인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취미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11 09:26:04[파이낸셜뉴스] 컴투스의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가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컴퍼니와 하나은행과 함께 메타버스 온라인 클래스 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컴투버스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와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구축되고 있는 컴투버스에 문화, 취미, 여가 등 일상 생활의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클래스 사업을 추진한다. 각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사업전략, 노하우 등을 활용해 대규모 강연부터 중소규모의 소통형 메타버스 클래스 환경을 마련하고, 생태계 활성화 및 확대를 위해 각 사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메타버스 클래스 구축에 함께 하는 솜씨당컴퍼니는 120만명이 넘는 누적 수강생을 보유한 취미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고 있다. 컴투버스는 솜씨당의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컴투버스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메타버스 클래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실과 가상을 잇는 메타버스 취미 여가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한다. 솜씨당은 메타버스 클래스 사업을 위해 우수 작가 섭외 및 클래스 큐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컴투버스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컴투버스와 협력해 메타버스에 필요한 금융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 컴투버스에 참여한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가 생활 독려를 위해서 3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메타버스 클래스를 통해 기존 온라인 교육 방식을 뛰어넘도록 준비하겠다"며 "솜씨당의 콘텐츠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제 2의 자아를 실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경험을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정명원 솜씨당 대표도 "금융과 연계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특화 콘텐츠와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 금융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져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메타버스 세계가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통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도 이어지도록 전략적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06 10:00:15[파이낸셜뉴스] 임인년 새해에 접어든 지 어느덧 한달이자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새해 목표를 다시금 세우거나 정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매년 새해 목표로 꼽는 재테크, 운동, 금연, 독서, 자기계발 등의 활동을 돕는 앱 서비스들에도 이목이 쏠린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고객별 성향에 맞춰 재테크를 돕는 AI 일임 투자 ‘핀트’를 포함해, AI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 ‘하우핏’,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 까지 다양한 앱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AI 일임 투자 ‘핀트’, AI가 고객별 맞춤형 투자 및 일상생활 속 편리한 재테크 도와 AI가 알아서 투자를 수행해주고 일상 속 소비생활을 통해 자연스레 재테크로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최근 각광이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운영하는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 투자 ‘핀트(fint)’는 고액 자산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재테크 수단인 투자일임 서비스를 독자적인 AI기술력으로 누구나 앱 설치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투자 진입장벽을 낮춰왔다. 초기 투자금이 적거나 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최소운용금 20만원만 있으면 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지난 2019년 4월 서비스 런칭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며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핀트는 고객별 투자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구성 및 매매 주문은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까지 AI가 알아서 자동으로 수행해줘 투자 자산이 적은 MZ세대나 투자에 대한 부담이 있는 고객도 편리하게 1대 1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직은 목돈투자가 부담스러운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꾸준히 목표달성’, ‘꾸준히 차곡차곡’과 같은 서비스도 운영 중에 있으며, 일상 속 소비생활과 투자를 연결한 ‘핀트머니’와 ‘핀트카드’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핀트머니는 오픈뱅킹 연동을 통해 손쉽게 충전 가능하며 투자금 입출금은 물론, 송금과 결제 등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핀트카드는 BC카드와 제휴한 선불형 체크카드로, 앱 내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핀트카드로 결제 시 최대 0.7% 적립금 및 투자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소 1000원 미만의 잔돈을 다시 핀트 투자에 활용하는 ‘잔돈저금통’ 기능도 제공한다. ■ AI 기반 홈트레이닝 앱 ‘하우핏’, AI 동작 인식 기술이 정확한 자세로 운동 조력 운동은 매년 손꼽히는 새해 인기 목표 중 하나이다. 코로나로 인해 홈트레이닝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AI가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신한라이프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 앱 ‘하우핏’은 전문 트레이너가 제공하는 운동 콘텐츠에 AI 동작인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혼자서도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트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의 웨어러블 장비가 없어도 스마트폰만으로 운동횟수와 정확도 등을 알 수 있고 운동자세를 정확하게 따라할 때마다 다양한 사운드와 애니메이션 이펙트를 통해 운동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유료로 제공중인 라이브 클래스의 경우 유명 인플루언서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세부적인 코칭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강생 간 랭킹기능으로 즐거운 경쟁을 통해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클래스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우수사용자들에게는 경품도 주며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주는 핏테스트, 운동결과를 리포트로 알려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촉진을 위한 손안의 금연코치 앱이다. 금연포털사이트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와 더불어 다양한 금연정보와 금연실천 프로그램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금연길라잡이 앱은 금연 시작부터 유지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금연 이력 관리는 물론, 대상자와 금연 기간에 따라 추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금연실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금연 공감 커뮤니티 ‘공감마당’등을 통해서 다른 이용자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금연길라잡이 SNS 포털을 통해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기존에 운영 중인 금연길라잡이 소셜미디어 채널을 한번에 접근할 수 있어, 금연정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용자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도 눈길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한 독서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등하교, 출퇴근길 등 이동중에 또는 집안일을 할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책 내용을 청취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는 누구나 음악을 듣는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배우고 독서할 수 있도록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소설과 인문, 경영경제, 자기계발은 물론 아동 도서 및 영어 원서까지를 자체 스튜디오에서 유명 성우와 전문 낭독자들의 녹음을 통해 제작하고 있다. 특히 윌라는 감정, 분위기, 디테일까지 느낄 수 있게 하는 전문 성우의 녹음을 중시한다. 또한 책의 긴 내용을 요약본 오디오북 콘텐츠로 대체하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책 전문을 100% 완독하는 등 오디오북 플랫폼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윌라는 독서가 힘든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과 육아맘 등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며 국내 대표 오디오북 플랫폼 중 하나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새롭고 유익한 취미를 만들며 자기계발에 힘쓰고 일상을 보람차게 채우고 싶어하는 MZ세대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솜씨당컴퍼니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은 누적 앱다운로드 100만 건, 개설 클래스 2만 5,000개, 활동 작가 1만 2000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솜씨당 앱 내에서 관심지역 또는 대표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 내에 위치한 클래스 및 공방을 소개해준다. 수공예, 미술, 베이킹 등 다양한 관심 분야를 선택해 마음에 드는 클래스와 공방을 찾을 수 있고, 클래스에 대한 상세정보와 장소, 일정, 시간, 수강료 등을 보기 쉽게 알려줘 간편하게 수강등록을 마칠 수 있다. 개인 클래스는 물론 기업 및 단체 클래스 신청까지 가능해 취미가 비슷한 친구들 또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취미생활을 할 수도 있다. 지난해에는 간편결제 솔루션 ‘솜씨페이’를 오픈해 사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도 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28 10:09:36물류데이터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윌로그'와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가 나란히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6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윌로그는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시리즈A 2차 투자를 유치했다. 물류데이터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윌로그는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물류 운송 과정을 투명하게 모니터링 및 기록하고, 저장된 물류 데이터를 관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8월 윌로그는 QR코드 기반의 독자적인 데이터 처리 기술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아주IB투자로부터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고, 이어 한화투자증권로부터 시리즈A 2차 투자유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자는 특허 받은 윌로그만의 QR코드 암호화 생성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금은 국내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하고 지난해 말 설립을 마친 미국법인을 기반으로 북미시장 내 영업을 가속화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윌로그의 물류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백신, 혈액제제, 유전자치료제 등을 운반, 수송해야 하는 제약바이오업계의 물류 관리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물류 영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는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솜씨당컴퍼니는 지난 2019년 서비스 론칭 후 총 3번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참여했다. 앞서 각각 시드 투자와 프리 A 투자에 참여했던 스프링캠프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자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솜씨당은 2022년 1월 기준, 누적 앱다운로드 100만 건, 개설 클래스 2만5000개, 활동 작가 1만2000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취미여가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에선 오프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솜씨당은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받고 온라인으로 클래스에 참여하는 '솜씨키트'와 이를 바탕으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 '라이브클래스'로 비대면 서비스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솜씨키트 판매량은 2020년 대비 280%, 솜씨당컴퍼니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6%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상희 기자
2022-01-16 1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