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모든 약국에 외국인을 위한 영어표지판이 부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전체 약국에 대해 영어표지판 ‘PHARMACY’를 부착한다고 3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는 36곳의 약국이 소재하고 있다. 약국은 일반적으로 간판이 한글로만 표기돼 있거나 한자인 ‘藥(약)’자만 표기돼 있어 영어권 외국인들은 약국임을 알지 못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약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면서 약국에 대한 영어 표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영어 공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약국에 영어 표지판 부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약국 영어 표지판은 가로 80㎝, 세로 40㎝ 크기의 깔끔한 아크릴 재질을 사용해 유리에 잘 부착되도록 제작됐다. 눈에 잘 띄도록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PHARMACY’ 단어를 써 넣었고, 글자 아래 오른쪽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상징하는 ‘ifez 로고’도 함께 표기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에 영종과 청라국제도시 소재 약국에도 영어 표지판을 부착, 외국인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거주하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8-03 10:04: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갖춘 송도여성허브병원이 최근 휴업해 송도 임신부들이 출산 시 대학병원이나 타 지역 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송도여성허브병원 측에 따르면 병원이 인근으로 확대 이전을 추진했으나 이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해 현재까지 이전도 못하고 기존 병원까지 문을 닫게 됐다. 송도여성허브병원은 지난 2019년 4월 연수구 인천대입구역 인근(테크노파크로 111번길 4)에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산후조리원을 갖춘 산부인과병원으로 개원해 4년간 운영해왔다. 송도여성허브병원 A원장은 송도여성허브병원의 임대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병원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이때 만난 것이 T사였다. T사는 지난 4월 초 A원장에게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며 B건물로 병원 이전을 제안했다. B건물은 지난 2022년 6월 준공됐지만 3∼7층이 10개월이 지나도록 공실 상태였다. T사는 인테리어 공사비 현금 20억원 지원, 임대보증금 12억5000만원 승계, 운영비 10억원 대여를 조건으로 병원 이전을 제안했다. A원장은 T사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송도여성허브병원의 건물주와 협의한 결과 임대기간 종료시점인 11월까지 임대료를 선납하는 조건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송도여성허브병원은 10월까지 진료하고 11월 말까지 철거 및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다. A원장은 7월 초 약국분양주로부터 4억원을 빌려 지급했다. T사는 인테리어 공사비와 운영비 대여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6월께 A원장에게 시행사가 가지고 있던 2층 상가를 이름을 빌려 매매한 것처럼 신탁하고 은행에서 매매대출을 받을 것을 제안했다. 물론 명의만 빌린 것이기 때문에 대출이자도 당연히 T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A원장은 자신의 동생 명의를 빌려줬으며 T사는 은행에 대출을 신청해 8월 초 33억원을 대출받았다. A원장은 T사가 당초 제안한 조건을 내용에 담아 T사와 B건물 의료시설 입점 지원에 따른 약정서를 지난 8월 10일 체결했다. 1주일 후인 8월 18일에는 임대차계약서도 작성했다. 약정서에는 B건물에 의료기관을 개원해 5년간 임차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인테리어를 완료하고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T사는 약정서 체결 후 A원장에게 인테리어 지원금과 관계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도록 3억원을 빌려줬다. 이러는 동안 A원장은 기존에 운영해온 송도여성허브병원을 지난 10월 휴업했으며 현재는 인테리어 철거 작업을 협의하고 있다. 그러나 T사는 당초 약속과는 달리 인테리어 공사비와 운영비를 단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 현재 T사는 그동안 임대료를 내지 못해 임대보증금 12억5000만원를 임대료로 상계해 대부분 잠식된 상태로 알려졌다. A원장은 “지금이라도 당초 약속했던 임대보증금과 인테리어 공사비, 운영비 등을 지급하면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문제 삼지 않고 예정대로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T사 관계자는 “먼저 돈을 빌려가 안 갚은 것은 A원장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과는 함께 갈 수 없다”고 했다.kapsoo@fnnews.com [정정 및 반론보도]<인천 송도 유일의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이전 무산 될듯> 관련본 신문은 지난 2023년 11월 21일 <인천 송도 유일의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 이전 무산될듯>이라는 제목으로 개발 시행사의 일방적인 약정 미 이행탓에 송도의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확대이전이 무산됐고 기존 병원은 문을 닫게 됐다는 내용 등을 보도했습니다.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대출금은 36억원이 아니라 33억원인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또한 시행사는 "A원장이 3억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양측의 신뢰관계가 깨진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면서 "A원장에게 오직 건물 내 병원 인테리어 비용만 지원하기로 약정했지 운영비 지원 등의 약속을 한 적이 없으며 운영비 형태로 10억원을 대여하기로 한 조건은 없었다"고 알려왔고, "A원장의 동생 명의 대출은 원장의 신용상태 문제로 인해 본인 명의로 대출이 어려워지자 시행사측에 제안한 사안이며, 이와 관련해 시행사는 대출알선, 강요 등이 전혀 없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23-11-21 15:07:39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주택 공급 대란이 생겨나는 가운데 주택 공급 연기 및 분양가 상승으로 인하여 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분양 공고를 마친 주거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체 공사비의 30% 가까이 차지하는 건자재 가격이 최근 급등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당장 올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하는 주거상품들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경인지역 레미콘사는 5월 1일부터 레미콘가격을 기존 ㎥당 7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13.1%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멘트 업계도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C&E는 지난달 15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1종 시멘트 가격을 15.2%(톤당 7만8800원→9만8000원) 인상한 금액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철근값도 지난해 대비 2배가량 올랐다. 톤당 50~60만 원에서 최근 톤당 100만 원 이상으로 상승한 것. 특히 골조공사에 사용되는 고장력철근은 올 1월 톤당 105만원에 거래 되면서 지난해 대비 30% 급등했다. 실제로 국토부는 지난 3월 공동주택 ㎡당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을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2.64% 올린데 이어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오는 6월 기본형 건축비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업계에서는 6월 국토부가 기본형 건축비를 올려 분양가가 오르기 전에 사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분양중인 주택상품 가운데 주목할 만한 단지로는 효성중공업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분양중인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가 꼽히고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지하 7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상가도 함께 조성되며, 현재 회사보유분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총 1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폭넓은 수요를 확보하기가 용이하다. 세탁기, 냉장고, 붙박이장 등 빌트인 가전기기와 가구가 제공되며 스마트 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코인세탁실,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자전거 보관소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상업시설과 분리한 동선은 입주민 보안을 강화하였다. 현재 상업시설은 전문병원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약국, 카페, 학원,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뮤지엄파크가 2022년 6월 착공, 2025년 말 개관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인하대 하이데거숲-문화의 거리(젊음 거리)-뮤지엄파크로 연결되는 문화시설 그린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이밖에 단지 인근으로 잔디피크닉장, 어린이도서관, 야생화원, 공원일주산책로 등도 자리해 있다. 현재 인천 제물포역 일원에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주거환경과 교통환경 동시 개선이 기대되는 것도 장점이다. 생활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서울 접근성 향상을 통한 신규 유입 인구 증가도 예상돼 배후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가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는 GTX-B노선으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큰 지역이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2024년 KTX 송도역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 단지 주변으로 CGV, 소극장, 미디어센터, 학산문학원, 스포츠센터, 체육관 등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마트, 물텀벙특화 음식거리도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인천보훈병원이 있어 의료서비스 이용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응급실 건물 증축이 예정돼 있어 병원 관계 근로자 증가에 따른 임차수요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오피스텔과 상가는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다.
2022-06-02 09:21:53【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임병택 후보는 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오직 시흥시민만 생각하며 민생과 미래 두 단어를 가슴에 품고 뛰었다”며 “다시 힘찬 각오로 시민을 만나려 한다”며 오는 6.1 지방선거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임병택 후보는 4년간 시흥시장으로 재임하며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거북섬 시화MTV 개발을 통한 시화호 가치 제고, 매화역 확정을 비롯해 신안산선, 경강선 개통으로 균형발전 도모, 2년4개월간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달성,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성과를 토대 삼아 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로 일자리를 늘리고, 돌봄-복지로 시민을 따뜻하게 하며, 문화예술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한 10대 미래 비전으로 △공교육과 마을교육,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메카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개발로 바이오-미래기술 신산업 경제도시 구축 △GTX-C 오이도역 유치, 월곶-배곧 트램 완성 등 동서남북 철도교통망 완성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통한 바이오-의료산업 중심도시 도약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등 공원·생태도시 조성 △시화호 해양관광산업 등 친환경 레저-관광산업 활성화 △시흥문화예술회관 완공, 북부권 제2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 △시흥형 돌봄SOS센터 설립, 시장 직속 노인-장애인 일자리위원회 구성으로 돌봄 중심 복지도시 구축 △어린이 통학로 정비사업 확대, CCTV 대폭 확대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도입, 친환경급식 확대 등을 발표했다. 특히 “K-골든코스트는 ‘날 좀 봐주세요 프로젝트’로 시흥 해안선을 따라 서울대, 서울대병원과 함께 바이오-의료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과 대형호텔, 해양생태과학관과, 아쿠아펫랜드 등 굴뚝 없는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임기 중 추진했던 핵심 사업 성공적인 완수를 약속했다. 또한 서울대, 마을교육자치회, 혁신교육을 통해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기존 제조업과 함께 전기차-바이오-의료-데이터 산업 등 새로운 미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경제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후보는 “코로나19로 힘든 2년을 보냈지만,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이 여전히 시흥시 최우선 과제로, 민생과 미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민선8기 시흥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여수 출신 임병택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백원우 정책보좌관, 경기도의원(2선) 등을 지냈으며 민선7기 시흥시장으로 재임하며 본격적인 시흥행복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가 2일 발표한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K-골든코스트’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가 꿈입니다. 지난 4년, 오직 시흥시민만 생각했습니다. 민생과 미래 두 단어를 가슴에 품고 뛰었습니다. 당면한 코로나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시흥시의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 다시, 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시흥시장 후보자로 나섭니다. 새로운 도전에 앞서, 시장으로 일해 온 지난 4년을 돌아보며 진솔한 소회를 말씀드리고 다시 힘찬 각오로 시민을 만나려 합니다. 2018년 취임 당시, 가장 중요한 시흥시의 과제는?! “서울대 병원”유치였습니다. 4년 전 임기를 시작할 때 많은 분들이 시흥시 미래에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이냐를 물어오셨습니다. 그때마다 제가 드린 말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사업과 <서울대 병원>유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시흥시 미래를 위해서도 50만 대도시 시흥시의 브랜드 가치를 위해 최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임은 분명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방문했고 서울대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중앙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설득했고 시흥사회 여론을 모아 냈습니다. 결국, 2021년 서울대학교 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이 시흥시에 설립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한때 “체력이 국력”인 시대였습니다. 이제는 “의료의 힘”이, 그리고 감염병에 대처하는 “보건력”이 국력인 시대입니다. 국립 서울대학교 병원은 단순히 치료만 하는 일반 병원이 아닙니다. 시민의 건강을 돌볼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의료기술을 연구하고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첨단 산업입니다.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우리 시흥시는 대한민국 바이오-의료 산업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시흥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입니다. 그리고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시흥시 교육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시흥시 전역에 서울대와 함께하는 시흥시만의 특별한 교육협력이 뿌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시흥시 남부 배곧에만 있었던 ‘서울대 시흥교육협력센터’를 시흥시 북부 은계지구에도 만들었습니다. 목감지구 따오기문화관에서도 서울대 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서울대도 시흥시에 있는 마을교육의 한 부분입니다. 서울대와의 교육협력 나아가 한국공학대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하는 대학과의 교육협력은, 마을교육과 더불어 우리 시흥시 학생들이 더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화호>입니다. 한때 환경오염의 대명사, 죽음의 호수로 불렸던 <시화호>였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시민과 환경운동가, 그리고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시화호>는 생명을 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바다호수>가 되었습니다. 바다생명이 되살아나고 새들이 돌아 왔습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환경문제가 전 지구적 화두인 시대에, <시화호의 기적>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회복과 기적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4년 전, 시장직에 취임하며 마주한 시화호 일대 <거북섬 개발사업>. 이미 기본 업무협약과 우선협상대상자도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 시흥시가 다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며 시기임을 확신했습니다. 우리 시흥시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가 꼭 필요했습니다. 시흥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일이었습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그리고 민간사업자의 강한 추진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저는 시장으로서 시흥시민의 의지를 모으고 헌신적인 공직자들과 더불어 현행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내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적극행정을 통해 성공사업이 되도록 지원했습니다. 오직 시흥시의 미래를 위해서 였습니다. 4년 전 허허벌판이었던 그곳에, 세계 최대규모 인공서핑장이 개장했고, 대형 호텔사업을 포함한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여러 시설들이 차례대로 착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의적인 여러 민간사업자들의 활발한 관광형 사업이 함께 추진되어 눈부신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변화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시흥시와 생명을 품은 기적의 바다호수 <시화호>의 가치를 더 높일 것입니다. 굴뚝 없는 미래산업인 관광산업과 MICE 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낼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법인 이사회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심사위원들이, KDI 서울대병원 설립타당성 검토 위원들이 왜 시화호를 찾아 인공서핑장 등 여러 해양레저관광 사업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습니까. 왜 갯골생태공원를 찾아 시흥시라는 도시를 눈으로 확인하겠습니까! 시흥시는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시화호 일대 해양레저관광산업이 잘 되고 갯골생태공원이 더 아름다워 져야 합니다. 그래야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도 더 잘 되고, 서울대 병원도, 경제자유구역도 잘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GTX-C 시흥연결 사업도 함께 잘 되어 더 나은 시흥시가 됩니다. 저에겐 이와 같은 분명한 확신이 있습니다. 세계 속의 <시화호>로! 세계 속의 <시흥시>로! 더 큰 용기와 미래비전을 품고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K-시흥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도시 면적이 넓은 우리 시흥시! “균형발전”이 답입니다! 도시면적과 공간에 대한 이해를 해주셔야 시흥시에 대한 이해가 커집니다. 우리 시흥시의 면적은 인근 부천시의 3배 광명시의 4배입니다. 대부도를 뺀 안산시보다 더 넓습니다. 도시 면적이 넓으면서 여전히 개발이 제한된 그린벨트가 60프로가 넘습니다. 그래서 북부, 남부, 서부, 동부, 중부 등 권역별로 도시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흥시의 운명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더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 균형발전이 필요합니다. 15만 여명이 모여 사는 신천, 은행, 대야지역을 위해 전철노선 2개 노선을 새롭게 국가철도계획망에 반영 시켜냈습니다. 신천역과 대야역은 2개 전철노선이 지나가는 더블역세권이 될 것이며, 은계역도 만들어 집니다. 불확실했던 <매화역>을 확정 시켜 냈으며, 1,326천㎡ (40만평) 매화배후주거단지도 개발합니다. 과림동일대 12,711천㎡ (384만평) 시흥광명 3기 신도시를 유치했으며, 시흥광명 첨단산업단지도 착공했습니다. 첨단 미래 산업과 대기업 유치를 통해 시흥 북-동부권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시흥시 중부지역 시흥시청역이 트리플 역세권이자 명품역세권이 됩니다. 시흥시청역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고양시까지 이어지는 <서해선>전철이 2023년 개통됩니다.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전철시대가 2025년 상반기 열립니다. 2027년이면 월곶에서 시흥시청, 그리고 판교를 넘어 강릉까지 1시간 50분이면 가는 <경강선(월곶-판교-강릉)>이 개통됩니다. 드디어 사통팔달 전철교통망을 갖춘 명품도시 시흥시의 시대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교통뿐만 아니라, 주거 안정도 필요합니다. 권역별 주거안정성과 주거복지 로드맵을 만들어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전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충해 신혼부부, 청년주거 환경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2030 New 시흥플랜”을 추진하여 시민의 삶을 위한 동서남북 4개 도심 균형발전, 반드시 이루어야 합니다. 2020년 2월 9일, 우리 시흥시에도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요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가족확진 사례로는 처음이라 전국의 모든 방송사 언론사 기자들이 시흥시에 몰려들었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얼마나 위험한 감염병인지 전 세계도 잘 모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저 막연한 공포감만 커져 갔습니다. 그 곳에 <천막 시장실>을 설치했습니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반대했지만, 시민을 대표해 일하는 시장으로서 그저 안전한 시청에 가만히 앉아서 지시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을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고마우신 시민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마을 곳곳을 돌며 방역활동을 했고, 여러 시민그룹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위로했습니다. 시흥시 간부공무원 회의를 현장 <천막 시장실>에서 수시로 개최하며 지역 안정화와 경제 살리기를 위해 총력을 다했습니다. 다행히 마을은 안정되어가고 시흥시민은 안심했습니다. 아침 출근길, 마을을 지켜줘서 고맙다며 천막시장실로 김밥과 음료들을 주시고 가는 시민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저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 뿐이셨습니다. 제가 존재하는 이유만으로 위로받고 용기 얻으신다면 앞으로도 그 어떠한 위험이 있더라도 찾아뵙고 함께 할 것입니다. 그렇게 코로나 대응이 2년 4개월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2022년 5월인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업정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분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할 때마다 저의 마음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시장인 제가 먼저 힘을 내야 했고 방역을 해야 했고 환자분들을 돌봐야 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한 민생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경로당도 찾지 못한 어르신들과 독거노인 분들, 바깥바람 한번 쉽게 쐬지 못한 장애가 있는 시민 분들과 가족 분들, 공연도 축제도 모임도 없는 삶을 사셔야 했던 시민 분들, 어렵게 개업한 식당과 가게를 정리해야만 했던 시민 분들. 그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드려야 합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난 2년 4개월간 코로나 극복에 함께 해주신 시민 분들과 의료진, 보건소, 공직자,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여러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냈습니다. 우리 시흥시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초 1위를 했습니다. 시흥시 공직자분들의 시민을 향한 행정능력이 경기도 1위로 평가받은 쾌거입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성과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저 임병택 시장도,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했습니다. 이렇듯, 지난 4년간 우리 시흥시정부의 정책역량은 월등히 높아 졌으며, 시흥시장도 약속을 잘 지켰다는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 시흥시는 다시 도전합니다! “교육도시”로 삶의 질 높이고! “경제도시”로 일자리 늘리고! “돌봄-복지”로 시민을 따뜻하게! “문화-예술”로 시민을 행복하게! “K-골든코스트”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K-시흥시”를 꼭 만들겠습니다. “K-시흥시”는 “경기 5대 도시(Big 5)”,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시흥시의 미래 브랜드입니다. 시민이 잘 살고, 행복한 도시, 자부심이 충만한 “K-시흥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4년간 성과를 토대로 향후 4년동안 시흥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시흥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성장시키는 ‘새로운 도전’이자 ‘우리의 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시흥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우리 시흥시의 10대 미래비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전 1. 교육도시 “공교육과 마을교육,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함께하는 ‘미래교육의 메카’!” 1. 시흥시 19개동 마을교육자치회와 학교 공교육과의 교육협력 2. 미래산업체험교육, 환경생태교육, 첨단 맞춤형교육, 예술문화특화 교육 활성화 3. 시흥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비전 2. 경제도시 “중소기업과 노동자와 함께! 바이오·미래기술 신산업 경제도시로!” 1. 서울대학교 및 병원과 연계하여 경제자유구역을 바이오-의료헬스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지구로 조성 2. 월곶역세권 7만평 사업지내 ‘판교IT-송도 바이오산업 허브센터’구축 3. 제조업 종합지원센터 설립 및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비전 3. 교통도시 “동서남북 철도 교통망 완성! 버스교통 확대로 더 교통편한 시흥!” 1. GTX-C 시흥 오이도역 유치 2. 월곶-배곧 트램 완성 3. 시흥형 버스 준공영제 완성 비전 4. 건강도시 “서울대병원·치과병원과 함께 바이오-의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1. 서울대병원·치과병원, 지역종합병원과 함께하는 의료-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2. 포동 시민종합운동장 및 권역별 스포츠공원 조성 3. 시흥보건소 거점형 행복건강센터, 치매통합관리시스템 등 보건 인프라 확대 비전 5. 공원·생태도시 “센트럴파크를 품은 공원·생태도시로 건강한 삶!” 1.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하천, 저수지 등 물길을 따라 수변공원화! 2. 월곶-배곧-오이도-거북섬-시화호 바닷길을 대한민국 대표 황금해안으로! 3. 자연숲학교와 늠내길 추가조성으로 녹지자원 연결 산책망 완성! 비전 6. 친환경 레저·관광도시 “관광·레저 산업 활성화로 시흥을 즐기고! 지역경제 살리고!” 1. 시화호 일대 해양관광산업 유치 및 해양관광 일자리 창출 2. 갯골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 소래산, 옥구공원을 대표 관광지로! 3. 소래산 소전미술관-소산서원-하우명효자비 스토리텔링 역사공원화! 비전 7. 문화·예술도시 “시흥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1. 시흥문화예술회관 2023년 완공! 2. 소래산 예술인마을 조성 및 북부권 제2문화예술회관 건립 3. 시립 웨딩-컨벤션홀 건립(시흥문화원/정왕어울림센터 내) 비전 8. 돌봄·복지 도시 “시흥시민 전 생애를 지원하는 돌봄 중심의 복지도시 구축” 시흥형 <돌봄SOS센터> 설립!‘아동-장애인-어르신’ 돌봄 확대 시장직속 ‘어르신-장애인 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사업 확대 생애주기별 주거복지지원 확대 (신혼부부, 청년주택, 고령자통합돌봄주택 등) 비전 9. 안전·스마트 도시 “더 안전하고, 더 똑똑한 도시로!” 1. 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정비사업 확대 2. 더 안전한 골목길을 위한 방범 CCTV 대폭 확대 3. 어르신 및 정보소외계층 “스마트폰 및 IT 정보교육”확대 비전 10. 도시농업-미래해양도시 “도시농업을 활기차게! 어촌·어민 지원 확실하게!” 1.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도입 2. 농·수·축산물 등 먹거리 전 분야에 걸친 친환경급식 확대 3. 월곶국가어항, 오이도지방어항 사업 성공 각 비전별로 추가공약을 더 준비했습니다. 구체적인 세부 공약은 차례로 시민 분들에게 말씀 드겠습니다. 그리고 더 지혜로우신 시민 분들의 의견을 담아 가겠습니다. “날 좀 봐주세요!” 이렇게 멋진 “우리 시흥시를 봐주세요!” 시흥에 산다는 자부심을 드리고 싶습니다! 소래산에 떨어진 빗방울이, 목감동 운흥산에 떨어진 빗방울이, 신천을 따라, 은행천을 따라, 물왕호수-보통천을 따라, 갯골을 거쳐 바다로 나아갑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바닷길입니다. 노을이 지면 황금빛을 머금은 황금해안이 됩니다. <K-골든코스트>는 바로 거기서 나왔습니다. “날 좀 봐주세요 프로젝트”입니다! 그 물길을 따라, 물왕호수와 은계호수 등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고, 월곶항과 오이도항을 대한민국 수도권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어항으로 만들겠습니다. 시흥 해안선을 따라 서울대와 함께 서울대병원과 함께 대한민국의 가장 뛰어난 연구진과 미래기술, 바이오-의료 첨단산업을 유치해 내겠습니다. 나아가 기후위기 시대,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바다호수 시화호에 새 생명을 불어 넣겠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과 대형호텔,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관상어산업)등 굴뚝 없는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흥시는 대한민국 대표 서울대와의 교육 및 산학 협력, 한국공학대과 경기과학기술대와의 협력이 더 활발히 이루어 질 것입니다. 시흥시의 자랑인 마을교육자치회, 혁신교육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제조업 최대 일자리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MTV 그리고 북부지역 여러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기존 제조업을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바이오-의료-데이터 산업 등 새로운 미래산업과 함께 <경제도시>로 발전해 갈 것입니다. 우리 시흥시는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여야 합니다.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체험교육과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지원 확대로 우리 학생들이 시흥에서 더 잘 성장해야 합니다. 출산-육아-돌봄, 반려동물 정책 등 소소할지라도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정책으로 더 행복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가 있고,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성장하는 우리 시흥시입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우리 시흥시를 계속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50만 대도시 진입과 시흥시의 핵심 발전과제를 안정적으로 완성시키고, 새로운 정부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흥 100년의 미래’를 확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K-시흥시”, 경기도의 새로운 심장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코로나 이겨내고 있습니다!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코로나로 참 힘든 2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겨내고 있습니다. 극복하고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위기 때마다 보여주신 시민분 들의 감동적인 봉사와 헌신을 기억합니다. 마스크가 부족하다하니 각 마을마다 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주셨습니다. 약국마다 안내 봉사도 해 주셨고 자율적인 방역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시흥시라는 공동체를 사랑하는 우리 시민 분들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 이었습니다. 이런 시민 분들이 계시는 시흥시의 미래는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특별히, 큰 어려움을 감당하셔야 했던 자영업자 분들에게는 항상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한 민생회복이 여전히 우리 시흥시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민생과 미래”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아 나가는, 민선 8기 시흥시장이 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마음 원팀으로, 다시 뛰겠습니다! 지난 4년 성과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만든 일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 앞으로 해야만 할 일, 아직 진행 중인 일들이 많습니다. 실력 있는 더불어민주당! 일하던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더 맡겨주십시오! 더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시민의 행복과 시흥시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조정식, 문정복 두 분의 국회의원과 함께! 그리고 시의원, 도의원들과 함께 꼭 해내겠습니다. 4년 전 첫 마음 그대로, 한결같이 시흥시민을 섬기는 시흥시장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2일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시흥시장 후보 임병택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3 07:20: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365일 연중무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처음으로 지난 15일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최소화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오후 10시~익일 오전 1시) 의약품 구입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심야시간에 약국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연수구는 송도1동 소재 별온누리약국을 시작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지출 감소, 경증환자를 포함하는 응급실 과밀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심야 시간에도 약사의 복약지도 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20 10:54:15지난 4월초 충남 천안시 풍세지구에서 분양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단지는 3,200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총 7,715명이 청약해 순위내 마감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순위내 청약마감 이후에도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중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금까지 천안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 일 뿐 아니라 당초 예상과 달리 순위 내에서 여유 있게 마감되어 위탁사인 에이치앤파트너스와 시행사인 교보자산신탁 및 시공사 ㈜한양이 성공 분양을 위해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그동안 국내에서 추진된 분양 사업 가운데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한 사례가 많이 있었지만, 이번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분양사업은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침으로써 건설업계에서 스타트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아파트 분양시장은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에서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계속된 규제 등으로 인하여 지방에서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처럼 위탁사와 시행사, 시공사가 긴밀한 협력 속에 노력하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보인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시행사인 조혁종 교보자산신탁 대표는 “이번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성공적인 분양을 계기로 당사는 앞으로 개발신탁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뿐 아니라 시행사들과 협력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아파트를 공급하는데 기여하겠다.”며 강한 의욕과 자신감을 피력했다. 1998년에 생보부동산신탁으로 설립된 교보자산신탁은 지난 2019년 교보생명 100% 자회사로 편입된데 이어, 2020년 사명을 교보자산신탁으로 변경한 이후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먼저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사업으로 지난해 4월 연면적 2만 3665.83㎡ 규모의 수원 호매실지구 내 복합상가를 수주한데 이어, 아파트 145세대, 오피스텔 26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의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 52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사업과 천안시 풍세지구의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3,200세대 규모 공동주택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개발신탁업계에서 교보자산신탁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위탁사인 에이치앤파트너스도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분양 성공으로 부동산개발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에이치앤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청주에서 지역조합주택사업을 시작해 인근 천안, 아산, 평택을 거쳐 인천 송도까지 진출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건설사업을 시행하며 뛰어난 사업능력을 발휘해 왔으며 이번에 분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뜨리고 좋은 성적을 냄으로써 개발능력이 뛰어난 회사임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그동안 대형평형 타입에서나 볼 수 있었던 84㎡ 5.5베이 평면과 세대구분형 평면 등 혁신설계를 도입한 것이 수요자들로부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 청약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큰 주목을 받은 세대구분형 평면 설계는 2가구가 함께 거주할 수 있어 적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나 세입자들 모두에게 집값 폭등과 전세난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며 호평을 받고 있는데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단지는 총 3,200세대 중 84㎡ A, B 타입 962세대를 세대구분형으로 구성했다. 위탁사인 에이치앤파트너스 측에서 중소형 평형인 84㎡ 최초로 5.5베이와 세대구분형 평면 등 혁신평면 도입을 적극 추진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하2층~지상29층 규모 30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3,200세대로 구성되었다.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과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 5만5,241㎡에 달하는 풍부한 조경면적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주민들이 여가와 운동, 쇼핑 등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단지 내에 1만4,251㎡(4,300여 평)에 달하는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에는 대형마켓과 대형 휘트니스센터, 대형카페, 식당가, 의원(내과, 이비인후과 등) 약국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두루 갖춰져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이다. 지난 16일 당첨자 발표를 한데 이어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계약이 진행되며, 모델하우스는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역(지하철1호선) 인근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해 있다.
2021-04-26 11:18:20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지난 2018년 이후 인구 및 세대수가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환됐다. 대규모 재개발단지의 입주로 신규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숭의역세권 재개발 및 다수의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변모 중이다. ‘더샤인 메디컬센터’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조성된다. 숭의역세권 재개발 문의가 급증하면서 10년 이상 경쟁력 있는 프라자 상가의 희소성으로 인기가 높다. 지하2층~8층까지이며 대지면적 1,477.80㎡, 건축면적 1,173.68㎡로 연면적 10,667.66㎡에 달한다.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3층~8층까지 병의원으로 이미 척추관절전문병원, 한의원, 치과 등 개원 예정으로 수요인원을 만족시킨다. 다양한 업종의 상업시설로 고객 집중 및 집객효과까지 기대된다. 주차대수 총 78대를 확보하고 숭의역 재개발로 인해 산업단지, 교통,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며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로 발전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지상 1층 약국 독점 자리를 선점가능하며 미용실, 베이커리, 죽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안경점 등 업종을 추천한다. 프라자 상가를 선택하는 이유로는 상권활성화 및 가격적인 메리트를 가장 많이 꼽으며 미래가치, 편의시설로 선정돼 미래 투자가치가 높다. 상가 맞은편 현대유비스종합병원과 인근 햇살요양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인천한방병원 등 의료환경이 구축돼 있어 메디컬센터와 연계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상부 구간을 40억원을 투입해 도시 숲길 조성예정으로 그린라이프를 갖추고 1.8항만 재개발 사업으로 신개념 해양문화관광특구 지역으로 도심 기능을 활성화한다. 청라지구, 영종도, 송도 경제자유구역이 인접해 있으며 월미도,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등 풍부한 수요가 집중된 지역이다. 인하대학교, 청운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인천문학경기장, 인천 아시안게임종합경기장 등 인천 구도심의 핵심지역이다.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해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및 수인선 숭의역을 이용가능하며 다수의 버스노선 및 광역버스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현재 수인선 숭의역 역세권 메디컬전문상가 ‘더샤인 메디컬센터’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방문 전 예약가능하다. 전문상담사를 통해 홍보관 위치 및 잔여호실, 분양가 등 상담가능하다.
2020-11-17 13:15:54-집 앞에서 다 누리는 ‘올인원 라이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주목 … 상업시설에도 변화 -생활에 꼭 필요한 업종 입점하는 ‘올인원 라이프’ 상업시설 닥터플러스몰, 투자자 관심 모인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워라밸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각종 인프라가 한데 모인 ‘올인원(All-in-One) 라이프형’ 상업시설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인원 라이프 상업시설은 쇼핑, 문화, 여가 등의 생활편의 시설이 한 곳에 집중돼 있다 보니 소비자들의 체류시간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상가 소비도 활성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서비스, 문화까지 생활에 밀접한 업종이 추가적으로 결합된 ‘복합 상업시설’이 차세대 올인원 라이프 상업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의료시설이 입점한 복합 상업시설의 경우, 꾸준한 고정수요는 물론, F&B, 문화, 교육, 운동시설 등 업종 간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임차인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상가 투자에 있어 문화, 여가, 식음 등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 상업시설이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의료시설을 유치한 상업시설은 고정수요와 방문수요가 모두 확보돼 안정적인 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어 관심있게 지켜볼 만하다”고 말했다. 올인원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 높은 열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송도를 대표하는 대형 의료시설 확장 이전이 예정된 ‘차세대 올인원 라이프 상업시설’이 공급에 나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닥터플러스몰’은 연 10만 명 이상이 찾는 플러스병원이 확장 이전 예정된 메디컬 테마 상업시설로, 의료시설 종사자와 내방객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7600여 세대 대규모 주거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닥터플러스몰’은 인천에서 단 하나뿐인 코스트코 송도점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코스트코 방문객과 인근 센트럴파크의 방문객 연 60만 명 수준의 대규모 광역수요까지 품을 수 있다. 대형 의료시설 프리미엄을 갖춘 만큼 상가 투자에 있어 중요한 공실 리스크가 낮다. 의료기관이 입점한 상가는 약국 등 의료 관련 업종과 대기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음식점 등의 입점 수요가 높아진다. 게다가 의료시설 관계자와 내방객 등 고정수요까지 확보돼 있어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 여기에 외식과 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F&B는 물론, 교육, 서비스 등의 업종과 함께 체류시간을 늘리는 전시, 문화, 운동시설까지 입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다양한 업종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는 젊은 층의 거주 비율이 높은 신도시로 바쁜 일상 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삶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 올인원 라이프 상업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라며, “송도 최대규모의 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 확장 이전이 예정된 ‘닥터플러스몰’은 지역 내에서 부족했던 의료시설의 니즈를 해결함과 동시에 풍부한 배후수요와 광역수요까지 누리는 랜드마크 메디컬 상업시설로 주목받고 있어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플러스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에 마련되며 조만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020-06-17 10:52: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영종, 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외국어서비스, 일상생활 이용법 유튜브 영상 제작, 외국인 친화업소 지정, 한국어교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외국어서비스’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이달부터 기존 3개소 포함 22개소 아파트로 확대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대다수의 송도 아파트 거주 외국인들이 각종 생활정보를 영어로 안내받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 재난 관련 안내도 영어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세탁기 사용법, 병원·약국 이용, 문화활동 안내 등 다양한 일상생활의 궁금 사항을 외국인의 입장에서 유튜브 영상을 제작, 외국인의 정착지원을 위한 웹교과서로 제공한다. 아울러 올 상반기 외국인 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인 음식점, 약국, 병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외국인 친화조성 캠페인을 실시해 음식점 등의 참여를 유도한 뒤 사업장 내 외국어 소통가능 직원 고용 여부, 메뉴 및 안내판의 외국어 표기 유무 등 외국어 활용도를 차별화, 별 1개인 사업장부터 별 3개인 ‘BEST 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외국인 친화 조성 인증표지판을 매장 앞에 부착하고 연말 IFEZ 송년회에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병원, 은행, 교통 등 일상 생활상의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명예 외교관을 활용해 이메일, 전화 상담, 대면 상담 등을 통해 월 평균 500명 이상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단체 대화방,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각종 IFEZ 소식도 알리고 있다. 인천경제청 글로벌센터를 이용하는 한 외국인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일상생활을 포함해 모든 것이 막막하고 답답하기만 했는데 주변에 아는 사람이 글로벌센터를 소개해 줘서 여성병원이용, 음식물쓰레기처리, 교통안내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13개반의 한국어교실도 운영 중이다. 한국어교실은 외국인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철저한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초급부터 고급까지 진행되는 정규반, 한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들을 위한 한글반, 직장인을 위한 점심반까지 구성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휴강한 상태이다. 또 거주 외국인들에게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역 등 비무장 지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IFEZ 외국인 역사탐방’ 행사를 비롯 녹청자 도예 및 한지공예 강좌, 한국음식체험, 국악교실 등의 문화 강좌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내국인과 외국인이 같이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UN)광장에서 개최된 ‘2019 IFEZ 지구촌 명절 축제’에서는 국제기구 직원, 인천글로벌캠퍼스 유학생, 지역주민 등 내외국인 2000여명이 참가해 한가위 명절에 행해지는 한복예절, 전래놀이, 전통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겼다. 인천경제청은 올해에도 오는 10월 지구촌 명절축제를 시작으로 11월 IFEZ 자선바자회, 12월 IFEZ 송년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앞으로 IFEZ 거주 외국인들이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강좌를 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18 14:02:59【파이낸셜뉴스 부산】 26일 오전 부산시가 전날 확인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발표했다.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25일 17시 기준)은 총 확진자 수 51명, 격리 중 618명, 격리 해제 21명, 검사결과 음성 1823명이다.다음은 부산 39번부터 42번까지 이동동선이다.(부산시 제공)■ 부산-39번 (만 29세, 남성, 해운대구) / 11번 확진자 동선 방문자)△ 2월 18일(화) 07:40 자택 ⇒ 도보 ⇒ 08:00~17:30 나눔과 행복병원(해운대구 좌동순환로 502) ⇒ 도보 ⇒ 18:00~19:20 자택 ⇒ 도보 ⇒ 19:30~19:40 올리브영(해운대구 세실로27번길) ⇒ 도보 ⇒ 19:30 자택△ 2월 19(수) [콧물] 07:40 자택 ⇒ 도보 ⇒ 08:00~17:30 나눔과 행복병원(해운대구 좌동순환로 502) ⇒ 도시철도(중동→서면) ⇒ 18:37~19:12 샤오시안 ⇒ 도보 ⇒ 19:25~21:40 서면NC 롯데시네마 ⇒ 도시철도(서면→중동) ⇒ 22:30 자택△ 2월 20(목) 07:40 자택 ⇒ 도보 ⇒ 08:30~14:20 나눔과 행복병원(해운대구 좌동순환로 502) ⇒ 도보 ⇒ 18:10~19:02 쭌돈 ⇒ 도보 ⇒ 19:10 자택△ 2월 21(금) 07:40 자택 ⇒ 도보 ⇒ 08:30~17:30 나눔과 행복병원(해운대구 좌동순환로 502) ⇒ 도시철도(중동→수영→연산→양정) ⇒ 18:15~19:46 엄마의 돼지국밥(부산진구 중앙대로 928번길 147) ⇒ 도시철도(양정→연산→수영→중동) ⇒ 22:50 자택△ 2월 22(토) 08:10 자택 ⇒ 도보 ⇒ 08:30~13:00 나눔과 행복병원(해운대구 좌동순환로 502) ⇒ 도보 ⇒ 19:10 자택△ 2월 23(일) 07:40 자택 ⇒ 도보 ⇒ 08:30~17:30 나눔과 행복병원(해운대구 좌동순환로 502) ⇒ 도시철도(중동→수영→연산→양정) ⇒ 18:15~19:30 홍유단(좌동) ⇒ 도시철도(양정→연산→수영→중동) ⇒ 22:50 자택△ 2월 24(월) 08:30 자택 ⇒ 도보 ⇒ 08:30~11:20 나눔과 행복병원(해운대구 좌동순환로 502) ⇒ 11:35~11:50 해운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22:50 자택■ 부산 40번 (만 76세, 남성, 사하구) / 서울 거주 부인 확진자와 식사△ 2월 15(토) 09:00 자택 ⇒ 자가용 ⇒ 09:30~11:40 박인주통증클리닉(북구 만덕대로 13) ⇒ 자가용 ⇒ 12:00~13:00 롯데마트 사상점(사상구 낙동대로 733) ⇒ 자가용 ⇒ 13:13 자택 ⇒ 자가용 ⇒ 19:00~21:00 국민은행 옆 양곱창집(확인중) ⇒ 자가용 ⇒ 21:10 자택△2월 16(일) 몸살 기운 13:30 자택 ⇒ 자가용 ⇒ 14:00~18:00 송도해수피아(서구 남부민동 523-53) ⇒ 자가용 ⇒ 19:00 자택△2월 17(월) 08:00 자택 ⇒ 도시철도 ⇒ 08:40 ~ 부산역 ⇒ 도시철도 ⇒ 09:10 자택 ⇒ 도시철도 ⇒ 13:30~15:30 (주)재경수산(서구 남부민동 649-29 크라운빌딩 4층) ⇒ 도시철도 ⇒ 16:00 자택△2월 18(화) 10:30 자택 ⇒ 도시철도 ⇒ 11:00~12:20 한주의원(사하구 낙동대로 197-1)⇒ 도보 ⇒ 12:25~12:35 유성약국(사하구 낙동대로199번길 3) ⇒ 도시철도 ⇒ 13:00 자택△ 2월 19(수) ~ 20(목) 자택에만 있었음△ 2월 21(금) 11:00 자택 ⇒ 도시철도 ⇒ 11:30~12:00 한주의원(사하구 낙동대로 197-1) ⇒ 도보 ⇒ 12:05~12:15 유성약국(사하구 낙동대로199번길 3) ⇒ 도시철도 ⇒ 13:00 자택△ 2월 22(토) ~ 23(일) 자택에만 있었음△ 2월 24일(월) 11:30 자택 ⇒ 도시철도 ⇒ 13:30 사하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자가용 ■ 부산 41번 (만 27세, 남성, 동래구) / 온천교회△ 2월 22(토) 하루종일 자택△ 2월 23(일) [약하고 간철적 기침] 하루종일 자택△ 2월 24(월) 09:00 자택 ⇒ 자가용 ⇒ 10:10~11:20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자가용 ⇒ 11:30 자택△ 2월 25(화) 하루종일 자택■ 부산 42번 (만 19세, 여성, 동래구) / 29번 확진자 동생△ 2월 23일(일)~2월 24일(월) 자택 ※가족(형)의 확진으로 자가격리, 2.24 약간 기침 [코로나19] 부산 43~51번 확진자 이동동선(전문) 보기 [코로나19] 부산 29~38번 확진자 이동동선(전문) 보기[코로나19] 부산 17~28번 확진자 이동동선(전문) 보기 [코로나19] 부산 6~16번 확진자 이동동선(전문) 보기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2-26 09: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