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ERA·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 국제숙련도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7년 연속 ‘최우수실험실(Laboratory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능력 검증시험으로 시험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미지농도시료를 받아 자체 분석해 결과 값을 제출하면 시험참가기관 분석 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기관별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질산성질소를 포함한 음이온류 4개 항목, 중금속류 4개 항목, 농약류를 포함한 유기물 5개 항목, 페놀 등 일반 3개 항목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중금속 등 1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안산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특히 시료채취에서 분석, 결과보고 등 전 과정에 대해 정도관리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정병원 정수과장은 “미국환경자원협회가 국제적으로 인증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우리 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02 09:57:36[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SO 22000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부산 시민에게 수돗물을 만들어 공급하는 명장·범어사·화명·덕산 등 4개 정수장이다. ISO 22000은 식품의 취급과 공급단계에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으로, 지속적인 성과개선을 요구한다. 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한단계 높이고자 이번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 4월 용역을 추진해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 표준문서를 마련하고, 각 정수장에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CCP)을 적용하는 등 인증요건을 엄격히 이행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심사 및 검증을 무난히 통과해 지난 6일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고 22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시는 인증취득 요건 이행의 일환으로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42억원을 들여 △정수장 모래, 입상활성탄 여과지 상부덮개 설치 및 하부집수장치 개선 △배수지 출입문 지상화 및 이중화 △방충망 설치 및 교체 △깔따구 유충 등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한 환기구 정비 등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시설개선을 통한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수생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ISO 22000 도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철저한 관리로 시민이 신뢰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2-23 09:08:02【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분야에서 6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며 전 세계 먹는물 수질분석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적인 인증 프로그램이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중금속-농약류 등 17개 전 항목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김점빈 수도시설과 팀장은 9일 “이번 숙련도시험 평가를 통해 고양시의 먹는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시료채취에서 분석, 결과보고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도관리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아 엄격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10 06:57: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돗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수돗물 국제인증(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상수도))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돗물의 국제적 수준의 수질관리를 위해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 상수도) 국제인증 취득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수돗물의 국제인증을 받아 수돗물의 적수 및 유충사태 등의 재발 방지와 시민 신뢰 회복뿐 아니라 식품으로써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수돗물의 정수, 생산, 급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위해요소를 사전 방지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돗물 국제인증 대상은 부평, 남동, 공촌, 수산정수사업소 등 4개소이다. 시는 이들 정수사업소에 경영개선(매뉴얼·절차·지침 등을 통한 문서화된 시스템 구축), 인적자원관리(내부심사자 양성, 직원 정기교육), 수돗물 품질관리(식품공장 수준의 위해요소 차단 시스템 구축) 등 국제인증 관련 각종 시스템과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용역 컨설팅과 전문 역량교육, 내부심사, 각종 시설개선사업을 모두 마치고 6∼8월께 BSI(영국표준협회)에 ISO 22000 국제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인증절차는 교육훈련, 시스템구축, 인증신청, 1차 점검, 시정조치, 2차 점검,인증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약 10개월이 소요된다. 앞서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서울 아리수, 부천 까치울정수장 등 기 인증을 취득한 기관의 현장 방문, 전문 TF팀 구성, 관계자 전문 역량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공공재로 이번 국제인증 취득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4 10:29:06【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상수도 4개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청렴쉼터 앞에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03년 수돗물 품질 관련 ISO9001과 환경 분야 ISO14001 인증에 이어, 지난해 안전보건 ISO45001 인증에 이어,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까지 4개 분야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ISO22000은 수돗물 생산과 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수준의 인증체계다. 시는 미래 도시 환경에 대비한 수도시설 안전망 구축과 상수도 보급 확대, 노후관 개량 등으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물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1월부터 ISO22000 인증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2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특히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 제4회 수돗물 시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수돗물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2019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회 연속 ‘최우수’ 달성, 국제위생재단(NSF) 인증 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돗물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임주택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7-27 11:07:45환경부는 유네스코에서 추진 중인 수돗물 국제인증에 우리나라 도시를 추천하기 위해 4일 한국수자원공사 수질연구센터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돗물 국제인증제도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다. '수돗물 국제인증제도'란 유네스코가 세계 각국 도시의 수돗물 신뢰성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국제인증제도로 2021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수돗물 국제인증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소개하며 환경부는 12월 17일까지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유네스코는 올해 말 신청서를 접수받고 평가를 거친 뒤에 내년 1월에 우리나라 도시 한곳을 선정해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네스코는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2021년부터 전 세계 도시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수돗물 국제인증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8-12-03 10:16:01[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 수돗물이 ‘안전한 식품’으로 국제표준기구(ISO)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작년 서울시에 이어 부천시가 두 번째이며 기초자치단체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ISO22000은 식품의 생산과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영국표준협회(BSI)가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MS) 구축,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이행 여부, 해충관리·개인위생 등 위생관리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해 ISO22000를 인증해준다. 부천시는 까치울정수장 수돗물 생산시스템 전 공정에 대해 모든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정받은 만큼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증서 수여식은 11일 김만수 부천시장과 이종호 (주)BSI그룹코리아 대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2-12 10:49: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 수돗물 ‘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각각의 평가 항목마다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브랜드의 경쟁력지수를 산출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인천하늘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확대, 언론·방송·대중매체 활용 광고,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활동, 인천하늘수 과학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했다. 또 브랜드에 다채로운 스토리를 부여해 줄 수 있는 ‘인천하늘수 캐릭터’를 새롭게 제작하고 시민 공모를 통해 ‘하리’와 ‘수리’라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해 다양한 캐릭터 활용 상품(굿즈)를 제작 배포하는 등 신규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 밖에 6개 광역시 중 최초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 등의 노력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친환경 무라벨 병입수 생산과 에너지절감 계획 추진으로 사회가치경영(ESG)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인천 수돗물의 브랜드 가치를 2년 연속 인정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03 15:49:04[파이낸셜뉴스]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 수처리 장치 제조기업 제이텍워터(대표이사 최윤이)는 지난 6~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전시회에 참가, 주력제품인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 국제 물행사로 꼽힌다. 세계 각국의 물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물과 관련된 주제를 갖고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첫째날인 지난 6일에는 주최 기관인 환경부 한화진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한국 물포럼 곽결호 총재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행사를 마치고 전시장 투어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과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 한 장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 본부장,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파트릭 컬 미 수도협회 회장 등이 전시부스 관람을 했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의 수처리 장치 제조기업이다. 특히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을 전기분해해 저농도 차염용액을 생산, 수돗물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장치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이다. 이 제품은 국내외 정수장과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텍워터의 주력 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해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35도)함으로써 고품질(환경부고시 1종)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루어져 전극 스케일 부착 억제, 제거하는 무세정기술(스케일 제거를 위한 주기적 산세정 불필요)이 강점이며 오염물질(폐염산용액)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염발생기에서 생산되는 차염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도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이텍워터에서는 저농도 0.8% 차염발생장치와 고농도12% 차염발생장치를 모두 생산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업체다. 조달혁신제품인증과 조달우수제품인증을 모두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100 선정업체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셋째날인 지난 8일에는 베트남 APIC그룹 CE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제이텍워터 대구공장 방문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제이텍워터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가졌다. 제이텍워터 김광유 사장은 "조만간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10 16:08:48[파이낸셜뉴스] 제이텍워터는 지난 1일 개막해 4일(현지시간)까지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2023 미국 수질환경기술 전시회(WEFTEC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와 일체형 폐수처리 시스템등의 기계장치를 제조하는 수처리 기계장치 제조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력제품인 전해수 순환방식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했다.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 또는 해수를 직접 전기분해해 저농도 차염용액을 생산, 수돗물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장치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다. 이 제품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정수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텍워터의 주력 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하여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35도씨)함으로써 고품질(환경부고시 1종)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뤄져 전극 스케일 부착을 억제 하는 무세정기술(스케일 제거를 위한 주기적 산세정 불필요)이 강점이며, 오염물질(폐염산용액)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제이텍워터는 조달혁신제품과 조달우수제품을 모두 지정받은 국내 유일한 업체로 그린뉴딜유망기업100 선정업체이기도 하다. 여성기업으로 기술 창업 벤처로 시작해 전제품 혁신조달, 조달우수까지 걸어온 제이텍워터 최윤이 대표이사는 경북12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최 대표는 약 270만 회원사를 가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특별법인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는 국내 여성기업 인증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2명의 임직원과 함께 참가한 제이텍워터 김광유 사장은 "북미시장이 물관련 기업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할 세계 최대규모의 시장인 만큼 진입장벽도 높은 것이 현실이지만 확고한 신념을 갖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제이텍워터 역시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국물산업협회를 비롯한 관련기관들의 지속적인 지원들이 수출 초보 기업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Kotra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이텍워터는 4일에는 전시장 내 전시자 라운지(North Hall)에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한미 국제공동 기술개발 협력(EPA)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진행해 온 U.S. EPA, 국제 공동 물분야 기술 협력개발 사업인 1단계: UV-LED 소독시스템 개발과 2단계: 차염발생기 성능 및 적용성 평가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한미 협력네트워크 활성화 방안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는 차염발생기 성능과 적용성평가 수행기관인 제이텍워터 김광유사장과 U.S. EPA연구진, KWP 등이다 이번 미국 수질환경기술 전시회 WEFTEC 2023은 한국물산업협회,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Kotra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한국물산업협회 주관으로 제이텍워터를 포함한 10개사와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으로 참가한 8개사로 총 18개 기업이 참가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0-04 17: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