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7월1~7일 전국 이마트 133개소, 트레이더스 21개소와 협력하여 삼계용 수삼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수삼은 큰 일교차로 인삼 재배에 최적화된 강화와 서산 지역의 청정 수삼으로,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인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이마트·트레이더스를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및 지역 밀착형 대형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수삼 소비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철 농협 수삼으로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고품질 수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인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6-28 15:54:29롯데마트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 점에서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수삼을 뿌리당 992원이라는 파격가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수삼은 채취 후 말리거나 가공하지 않은 인삼을 뜻하는 말로, 대다수의 소비자가 인식하는 인삼은 수삼에 해당한다. 보통 가을철에 수확하는 인삼은 산지 저장고에 보관돼 사시사철 전국으로 유통된다. 그러나 전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로 주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경기 악화로 인한 소비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저장 수삼에 대한 수요가 최근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인삼 농가를 위해 수삼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수삼은 타 식재료에 비해 단가가 높아 일반 고객들이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식품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수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최대 산지 금산을 비롯해 서산 등 다양한 산지의 인삼을 전 매장에 공급한다. 행사 기간동안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판매가 대비 20% 할인돼 국내산 수삼(소삼/한 뿌리/개/국산)을 992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샐러드용 새싹인삼(팩/국산)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한 세척인삼(2~3뿌리/국산)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뿌리는 많지만 모양이 고르지 못해 가치가 작은 난발삼 또한 판매한다. 롯데마트 최덕수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삼 수요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6-14 08:53:1611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서 개막한 '제25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이 수삼을 고르고 있다. '맛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한방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9-10-11 14:16:16우정힐스CC의 또 하나 강점은 '맛'이다.골프장 주변에 변변한 식당이 없어 정성을 다해 음식을 내놓는다. 거기에는 3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직접 재배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버섯 등 직접 재배한 재료와 직접 메주를 띄워 담근 간장 등)한다. 둘째, 한 가지 요리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재료에 정성스런 과정을 거쳐 하나의 완벽한 요리로 만들어낸다.이렇게 해서 만들어낸 메뉴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매운 통갈비 전복 수삼'(사진)이다. 이는 세 번의 정성스런 요리 과정을 거쳐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요리다. 양질의 갈비를 오랜 시간 삶고 직접 띄운 메주로 담근 간장 양념으로 다시 삶는 과정을 거쳐 금산 수삼과 함께 내놓는다.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한데다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사과와 해파리 냉채를 곁들인 즉석 족발 바비큐도 베스트 셀러다. 국내 유일의 족발 바비큐로 겉은 바삭, 달콤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요리다. 장충동 족발식으로 삶은 후 허니 꿀 소스를 계속 바르고 굽는 과정을 한 시간 가량 반복해 내놓는 요리다. 사과 소스가 깔끔한 맛을 더해준다.양배추로 감싼 한우안심볶음도 셰프가 강추하는 요리다. 밤콩(검은콩)을 삶아 만든 발효 소스와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버섯을 양질의 한우와 함께 볶아낸 양배추를 싸서 먹는 요리로 톡 쏘는 맛과 함께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한우 채끝등심 부추잡채와 또띠아도 먹음직스럽다. 이틀에 걸쳐 숙성된 데리야끼소스를 최고등급의 한우 채끝에 발라 요리한 뒤 숙주와 함께 볶아낸다. 그리고 비네가오일 드레싱에 버무린 야채와 함께 또띠아에 이 세 가지를 함께 싸먹는 요리다. 시원하면서 상큼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지녀 인기다. golf@fnnews.com
2017-10-19 19:38:47우정힐스CC의 또 하나 강점은 '맛'이다. 골프장 주변에 변변한 식당이 없어 정성을 다해 음식을 내놓는다. 거기에는 3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직접 재배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버섯 등 직접 재배한 재료와 직접 메주를 띄워 담근 간장 등 사용)한다. 둘째, 한 가지 요리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재료에 정성스런 과정을 거쳐 하나의 완벽한 요리로 만들어낸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낸 메뉴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매운 통갈비 전복 수삼'이다. 이는 세 번의 정성스런 요리과정을 거쳐 깊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요리다. 양질의 갈비를 오랜 시간 삶고 직접 띄운 메주로 담근 간장 양념으로 다시 삶는 과정을 거쳐 금산 수삼과 함께 내놓는다.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한데다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사과와 해파리 냉채를 곁들인 즉석 족발 바비큐도 베스트 셀러다. 국내 유일의 족발 바비큐로 겉은 바삭, 달콤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요리다. 장충동 족발식으로 삶은 후, 허니 꿀소스를 계속 바르고 굽는 과정을 한시간 가량 반복해 내놓는 요리다. 사과소스가 깔끔한 맛을 더해준다. 양배추로 감싼 한우안심볶음도 셰프가 강추하는 요리다. 밤콩을(검은콩) 삶아 만든 발효 소스와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버섯을 양질의 한우와 함께 볶아낸 양배추를 싸서 먹는 요리로 톡 쏘는 맛과 함께 부드럽고 감칠맛이 일품이다. 특히 레드와인과 잘 궁합이 잘 맞는다. 한우 채끝등심 부추잡채와 또띠아도 먹음직스럽다. 이틀에 걸쳐 숙성된 데리야끼소스를 2+한우 채끝에 발라 요리한 뒤 숙주와 함께 볶아낸다. 그리고 비네가오일 드레싱에 버무린 야채와 함께 또띠아에 이 세 가지를 함께 싸먹는 요리다. 시원하면서 상큼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지녀 인기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7-10-19 00:42:30KGC인삼공사가 2015년산 홍삼원료용 수삼구매에 착수했다. 16일 인삼공사는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12일까지 1382㏊에서 수확한 홍삼원료수삼 8000여t을 연천, 여주, 원주, 서산, 음성, 영양, 광주 등 전국 7개 구매장에서 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삼공사에서 구매하는 수삼은 100% 계약재배한 물량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다. 모든 계약재배 농가는 토지 선정에서 재배, 수확까지 인삼공사의 깐깐한 관리를 통과해야만 이번 구매에 참여 할 수 있다. 인삼공사 직원들의 경작지에 대한 현장답사와 토양검사를 통과한 토지에만 인삼을 심을 수 있고, 수확까지 6년 동안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계약재배로 인삼공사는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안정적인 조달이 가능하고 인삼농가도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 할 수 있다. 이렇게 구매된 수삼은 충남 부여에 위치한 고려인삼창에서 6년근 정관장 홍삼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원료 홍삼 제조과정은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인삼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신청을 하면, 홍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견학도 가능하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올해 기후가 인삼경작에는 좋은 날씨여서 예년의 품질 수준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9-16 10:07:49고기&특왕갈비탕 전문점 ‘북적북적 고기집’, 실속 있는 가격에 푸짐한 상차림환절기 떨어진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맛집탐방을 다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행시즌을 맞아 전국 팔도에 이름난 음식점들을 방문하며 제대로 된 식도락을 즐기는 것이다. 이에 최근 미식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별미 중 하나가 ‘특왕갈비탕’이다.경기도 양평에서 유명한 맛집 ‘북적북적 고깃집’에서는 남다른 갈비탕을 점심특선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수삼과 전복으로 국물을 우려내 깊은 맛이 일품인 갈비탕은 메뉴이름도 특왕갈비탕이다. 다양한 한약재로 건강까지 생각한 이 보양식은 최근 들어 가을여행에 나선 이들의 인기메뉴로 꼽힌다. 가격은 한 그릇에 1만원. 들어간 재료나 맛에 견주어 볼 때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다는 게 단골고객들의 일관된 평가다. 양푼김치찌개, 왕갈비탕 등 다른 점심메뉴 라인도 가을철 식도락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한 끼 식사다. 이러한 음식들은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점심단골 메뉴이기도 하다.갤러리가 있던 장소라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이곳은 탁 트인 전경과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장 내부는 300명의 인원을 수용할 만큼 넓고 쾌적하다. 꽃과 야생화가 가득해 카페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도 특징적이다.주 메뉴인 고기들도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전문성을 높인 LA갈비를 비롯해 쪽갈비, 유황먹인 통목살, 양념갈비살, 등심이 갖춰져 있으며 각종 반찬들은 정갈하게 준비돼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양평 맛집 북적북적(www.북적북적.kr) 관계자는 “특왕갈비탕은 본연의 고기 맛을 그대로 잘 살리되, 건강에 좋은 수삼과 전복, 각종 한약재로 국물을 우려낸 건강식품”이라며 “모든 메뉴들은 실속 있는 가격으로 푸짐한 상차림을 즐길 수 있어 단체모임은 물론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14-10-31 17:17:12국내 최대 인삼유통 시장인 금산수삼센터가 지난 27일 서울약령시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산수삼센터 측은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시장 경쟁력 향상과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특판전 등의 상호 교류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시장 모두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의 시장발전프로젝트인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진행하면서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정원배 금산수삼센터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시장인 금산수삼센터와 서울 약령시장에 새로운 협력과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3-09-30 09:55:52중국산 수삼을 국내산 홍삼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혐의로 홍삼 제조업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대외무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제조업자 최모씨(66)와 도매업자 김모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0년께부터 충남 금산 인근 주택가에 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산 수삼을 국내산 홍삼으로 위장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인삼검사소의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국내산 불량 홍삼·백삼·피부직삼 등을 정상적인 제품인 것처럼 포장해 김씨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최씨로부터 가짜 국내산 홍삼을 사들여 서울 소재 유명 한약재 시장 등지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의 공장에서 팔고 남은 가짜 홍삼 일부와 '국내산'·'高麗紅蔘'(고려홍삼) 등의 문구가 적힌 포장지와 박스 수천 점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가 지난해 최씨에게서 구매한 가짜 홍삼은 모두 1780 상자로 시가 1억원 상당이며 최씨가 2010년 한 해 동안 사들인 중국산 수삼이 14억원어치인 점으로 미뤄 적발되지 않은 유통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3-02-12 08:34:34이마트가 지난해 12월 말 프리미엄 즉석밥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동원F&B와 손잡고 자체상표(PL) 제품인 '수삼영양밥(사진)'을 출시한 것이다. 이 제품은 현재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프리미엄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 데에는 최근 웰빙 바람으로 흰쌀에 비해 잡곡쌀 성장세가 2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그만큼 즉석 잡곡밥의 시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수삼영양밥은 이마트가 6개월간 사전 기획과 서울 성수동 본사 '테이스트키친'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맛 테스트를 걸쳐 내놓은 야심작이다. 일단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내용물을 감안하면 210g 1개 가격이 일반 잡곡밥과 비슷한 1980원으로 저렴하다. 이 제품은 멥쌀과 찰현미가 각각 42.34%, 30% 함유됐으며 수삼, 발아현미, 흑미, 서리태, 청태, 팥으로 구성됐다.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이 중 필름과 탈산소제 등을 포장재로 사용해 1년간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즉석밥은 유통기한이 6개월 정도다. 포장을 뜯어보면 포장지가 두 겹으로 돼 있어 다른 즉석밥과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경우 점선 부근까지 윗면을 벗긴 후 1개는 2분, 2개를 데울 때는 3분간 데우면 된다. 끓는 물을 이용해서 데울 때는 포장지를 뜯지 말고 용기째 넣어 10분간 데워 먹으면 된다. 맛은 대체로 일반 즉석밥보다 차지고 밥알이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3000기압 초고압 식품 공법으로 밥을 지어 맛과 영양이 살아 있고 구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 일반 흰밥과 달리 흑미, 서리태, 팥 등의 잡곡으로 밥을 지어 식감이 살아 있다. 밤의 단맛과 은행의 쫄깃함, 수삼의 은은한 향까지 가미돼 입안에 고급스러운 풍미를 전해준다. 특히 일반 잡곡밥과 달리 거칠지 않고 흰밥과 같이 부드럽고 차진 느낌이 강점이다. 갓 지은 밥을 그리워하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나 바쁜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를 얻을 듯 싶다. 건강이 약한 노인들과 어린 자녀들에게 영양식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최갑천 기자
2012-01-18 17: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