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전자무역서비스(EDI)로 송금 방식 수입결제를 지원하는 ‘KB 페이먼트 유산스(Payment Usance)’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협업해 전자무역서비스(EDI) 이용 고객은 비대면으로 KB 페이먼트 유산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무역플랫폼인 유트레이드허브에서 KB 페이먼트 유산스 신청부터 처리 결과 회신까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는 수출입업무 관련 서류를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표준화된 형식에 따라 작성된 전자문서로, 전자무역 기반 사업자를 통해 무역업체와 은행간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교환하는 서비스다. KB 페이먼트 유산스는 국내 수입기업이 해외 수출기업에 수입물품 대금 지급 시 해외금융기관과 협업해 낮은 금리로 대금을 먼저 지원하는 수입금융상품이다. KB국민은행의 높은 신용도를 통한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이 가능해 수입기업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널 확대로 수출입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출입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02 15:31:56[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일부 기업의 수입결제대금 지출 등 영향으로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달러 넘게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5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말보다 11억2000만달러 적었다. 1월(-57억8000만달러)과 2월(-19억7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 종류별로는 유로화(잔액 53억7000만달러)가 7억달러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으며, 엔화예금(98억2000만달러)도 4000만달러 감소했다. 일부 기업의 수입결제대금 지출 등 영향이다. 외화예금 중 가장 비중이 큰 미국 달러화(775억9000만달러)는 2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화 예금의 경우, 기업예금은 소폭 증가했으나 개인 예금이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월 말 1331.5원에서 3월 말 1347.2원으로 올랐다. 주체별로는 한 달 새 기업예금(800억5000만달러)은 7억달러 줄었으며, 개인예금(149억6000만달러)도 4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838억8000만달러)에서 16억6000만달러 줄어든 반면, 외은지점(111억3000만달러)은 5억4000만달러 늘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4-23 15:58:10금융감독원이 27일 밝힌 4조원을 웃도는 거액의 이상 외환거래는 대부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이 무역법인 계좌로 집금돼 해외로 송금되는 구조였다. 송금이 이뤄진 해외법인에 대한 금액 규모는 홍콩, 일본, 미국, 중국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이 국내 무역법인의 대표이사 등 다수의 개인 및 법인을 거쳐 해당 무역법인 계좌로 집금된 후 수입대금 지급 등의 명목으로 해외법인에 송금되는 식이다. 해외법인은 해외 가상자산거래소가 아닌 일반법인들로 파악됐다. 대금 품목은 여행업도 있고 화장품과 도소매 관련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인 대표가 같거나 사촌관계이고, 한 사람이 여러 법인의 임원을 겸임하는 등 특수관계인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자금흐름 측면에서도 법인계좌에서 타 법인 대표 계좌로 송금, 동일한 계좌에서 다른 2개 법인으로 송금, 특수관계인으로 보이는 업체들의 기간을 달리한 송금 등 서로 연관된 거래들이 확인됐다. 일각에선 이들 업체의 송금이 국내 암호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김치프리미엄'을 노린 거래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 일부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흘러들어오는 자금과 일반적 상거래를 통해 들어온 자금이 섞여서 해외로 송금된 경우도 있었다. 금감원은 은행 자체점검 결과 등을 기초로 '이상 외화송금' 업체가 추가로 확인되는 경우 관련내용을 검찰 및 관세청에 통보해 수사 등에 참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2022-07-27 18:10:30KB국민은행은 비대면으로 'KB 글로벌 Payment Usance'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이 서비스는 영업점 등을 방문해야 가능했지만 이제는 인터넷 뱅킹에서도 이용가능해졌다. 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송금방식 수입금융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이나 외화대출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윤지영 기자
2021-01-05 17:41:29우리나라 원화의 국제화가 한·중 무역에서 원화결제를 확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외화 의존도를 낮추고 금융위기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대외거래 때 원화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의 일환이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중국 업체가 국내에 수입대금을 줄 때 한·중 통화스와프의 원화 자금으로 결제하는 방안을 중국과 협의 중이다. 한·중 무역결제에 스와프 자금을 쓰는 방안은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과 맞물려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투기와 같은 부작용을 우려, 자본거래 규제 완화는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업의 본사와 국외지사 간 원화결제를 장려해 선도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국내 은행의 재외 현지법인·지점을 '원화 결제 허브'로 활용하는 방법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7월 중국에서 1차 협의를 열어 양국 간 경상거래에 스와프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만간 2차 협의를 할 예정이다. 한·중 스와프 규모는 64조원, 3600억위안이다. 현행 경상거래에서도 원화 결제를 할 수 있지만 달러화 결제 관행과 원화 수요 부족으로 지난해 수출과 수입에서 원화결제 비중은 각각 1.8%, 3.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등 경상거래의 원화 비중이 높아지면 기업의 환위험을 줄이고 외화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난 금융위기 때 경험했던 것처럼 외화 부족으로 생기는 단기적인 충격을 완화시켜 위기 대응력도 그만큼 커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일단 경상거래 규제부터 완화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무역신용 등 경상거래에 수반하는 자본거래 규제의 일부 완화도 이번에 같이 검토한다. 더불어 국내기업의 원화 결제 수요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원화 결제 유인이 높은 국내 기업의 본사와 국외지사 간 거래를 중심으로 '원화결제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외 기업의 경우에도 원화 결제·조달·운용 등 부문에서 규제를 완화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에 있는 기업들도 원화로 결제하는 비중을 높여나갈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되며, 국내은행에 원화계좌가 없어도 현지은행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의 재외 현지법인을 허브로 삼아 결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외국환관리 법규를 바꾸는 방안, 국외에서도 원화로 국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재정부는 한국은행, 은행, 기업 등과 협조해 원화 경상거래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한 뒤 연내에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2-09-16 17:35:23이란이 중국에 석유를 수출하면서 위안으로 결제하는 것을 수용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석유 수입금지(엠바고)와 유럽 채무위기 등이 겹치며 세계 시장에서 위안 등 아시아 통화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이란 석유 엠바고 여파에 따른 이번 결정으로 이란은 중국에 석유를 수출해 위안을 받고, 그 돈으로 중국산 재화를 사들이게 됐다. 중국의 이란산 석유 수입 규모는 연간 200억~300억달러 수준이다. 두바이 한 은행의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금융위기가 서양에서 동양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속도를 빠르게 만들었다"면서 "미국의 이란 석유 엠바고 같은 조처는 거래통화로서 위안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위험을 줄이고, 달러 보유 비중도 낮추기 위해 교역 상대국에 위안 결제를 유도하고 있는 중국의 바람이 국제 정세와 맞물려 열매를 맺고 있는 셈이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 은행들이 이란과 직접 거래하지 못하게 되면서 러시아 은행을 통해 석유수출입 대금을 주고 받던 중국과 이란은 위안 결제 허용으로 이같은 비싼 수수료 부담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한편 핵개발 중단을 요구하며 이란산 석유 엠바고에 나선 미국의 조처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연초 중국의 양대 이란 석유 수입업체인 주하이 전롱이 정제 능력이 없는 이란에 휘발유 선적을 중개한 혐의가 있다며 제재한 바 있고, 일본, 한국, 인도, 중국 등 이란산 석유의 60%가 넘는 물량을 수입하던 국가들에도 압력을 넣어 이란 석유 수입을 줄이도록 했다. 인도는 이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으로부터 이란산 석유수입을 더 줄이라는 요구를 받았다. 인도 역시 이미 자국 통화인 루피로 이란에 석유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있다. dympna@fnnews.com | 송경재 기자
2012-05-08 05:59:36수출을 하고서도 관세환급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수출신고필증'이 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수출신고필증도 사용하지 않으면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급기야 관세청에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를 통해 환급을 받지 않은 수출자를 찾기에 나설 정도다. 관세환급을 제대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수출한 날부터 2년 이내 신청해야 환급을 받으려면 관세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자가 관세 등을 납부했거나 납부할 수입원재료로 제조하거나 가공한 생산품을 수출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환급신청하면 된다. 환급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계좌를 개설, 환급금계좌 통보서와 환급금계좌통장사본 1부, 인감증명서 1부를 첨부해 환급신청 전까지 환급신청 세관에 통보해야 한다. 특히 개별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요량산정방법등신고서, 간이정액환급비적용승인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간이정액환급 대상자는 중소기업자로서 직전 2년간 기초원재료납세증명서 발급 실적을 포함, 매년도 환급실적이 6억원 이하일 때만 간이정액환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간이정액환급을 받을 때 수출자와 생산자가 다를 경우에는 수출 물품의 생산자를 기준으로 간이정액환급률표를 적용해야 하며 수출신고필증 제조자가 실제로 생산해 수출한 물품만 적용된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개별환급 대상자는 수출자나 제조자 중 수출신고필증에 환급신청인으로 기재돼 있는자, 총리령이 정하는 수출인 경우는 판매 또는 공사를 한 자, 공급자 또는 제조자 중 환급대상수출물품반입(적재)확인서에 환급신청인으로 기재된 자가 환급 대상자"라며 "관세사가 환급신청인을 대리해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급 대상 물품 어떤 게 있나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원재료는 수입할 때 관세 등을 납부했거나 일괄납부 승인을 받은 물품만 해당된다. 정상적인 무역거래에 의해 수입되고 물품대금을 지불한 유환수입물품은 물론 물품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수입되는 무환수입물품도 환급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간이세율을 적용받은 경우는 환급이 불가능하다. 다만 세율적용물품, 면세물품과 수입 후 사용하다가 수출한 물품 및 재수출조건부 공매물품 등은 환급을 받을 수 없다. 환급 대상으로는 △해당 수출물품에 물리적 또는 화학적으로 결합되는 물품 △해당 수출물품을 생산하는 공정에 투입돼 소모되는 물품 △수출물품 생산용 기계·기구 등의 작동 및 유지를 위한 물품 △해당 수출물품의 포장용품 △수입한 상태 그대로 수출하는 수출물품 등이 포함된다. 서울세관 환급심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중소 수출업체가 관세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2010-07-22 17:49:12국민은행이 최근 환율상승으로 수입대금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1억달러 규모의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환율상승과 경기침체로 수입물품 판매대금 회수가 늦어져 유동성이 일시 경색된 중소기업으로, 국민은행으로부터 3개월 만기의 외화대출을 받아 뱅커스 유산스 수입신용장대금을 결제하거나 만기상환을 연장 할 수 있다. 뱅커스유산스 수입은 해외은행이 수입대금을 먼저 지급하고 수입상은 만기일에 수입물품 판매대금으로 수입신용장을 결제하는 외상수입제도이다. 국민은행은 최근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 뱅커스유산스 방식으로 외상 수입한 중소기업들의 원화결제금액이 대폭 늘어나고, 해외은행의 만기연장 불가로 상환압력을 받는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이번 지원 결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수입신용장 결제자금 용도의 외화대출에 5000만달러, 만기연장을 위한 지원자금으로 50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외화대출이나 만기연장이 필요한 고객은 거래하는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환율상승으로 원화결제금액이 급증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량 수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외화자금을 직접 공급하는 지원제도로 즉각적인 중소기업 지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dskang@fnnews.com강두순기자
2008-12-10 14:51:46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두달 연속 감소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값의 고공행진으로 정유업체 등 수입업체들이 대금 결제를 위해 맡겨뒀던 예금 인출액이 수출업체의 대금 입금액보다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97억9000만달러로 전달말보다 2억5000만달러 줄어들었다. 미 달러화 예금이 전달(157억2000만달러)과 비슷한 규모(157억3000만달러)를 유지한 반면 엔화(18억5000만달러)와 유로화(18억4000만달러)는 각각 전달보다 7000만달러, 2억달러씩 감소했다. 기업예금이 총 예금의 86%인 170억달러였다. 전달보다 2억3000만달러 줄어든 규모다. 개인예금은 전달보다 2000만달러 줄어든 27억5000만달러로 전체 예금 가운데 14%를 차지했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2008-05-16 10:22:36앞으론 수입업자가 수입대금을 지급할 때 외국환 은행에 직접 가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외국환 은행이 수입업자의 수입 내역을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며 “곧 외국환거래업무취급지침을 개정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수입업자가 수입대금을 지불하려면 증빙서류를 외국환 은행에 직접 제출해 지급사유와 금액이 정확한지를 확인받아야 한다. 재경부는 관세청의 수입통관정보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정보조회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를 무역업체와 은행의 전산시스템과 연결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무역업체가 송금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문서 방식으로 은행에 보내고 은행은 KTNET에서 수입금액 등 내역을 조회한 뒤 송금한다. 재경부는 “무역거래 규모가 큰 중·대기업 중심으로 시행하다가 점차 대부분의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2003-02-14 09: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