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순두부찌개 식당에서 날달걀을 삶은 달걀로 착각하고 이마로 깬 손님이 옷을 버렸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해 당황스럽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손님한테 돈 물어줘야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순두부찌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사장 A씨는 "순두부찌개랑 계란이랑 따로 주는데 손님이 삶은 달걀인 줄 알고 날계란을 이마로 깨다가 옷 버렸다"며 "옷값하고 목욕비 10만원 달라는데 물어줘야 하냐"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절대 주면 안 된다", "순두부찌개에 들어가는 건 당연히 날달걀 아니냐. 일부러 머리로 깬 거 같다", "내가 사장이면 절대 안 물어준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민법 제750조에 따르면 상대방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타인에게 손해를 끼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다만 식당 과실이 아니라면 손해를 배상해야 할 의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06 07:59:03[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순두부 요리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하고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두부 간편식 '순두부짜박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순두부짜박이'는 한 팩이 순두부, 소스, 건더기로 구성된 키트 형태의 제품이다. 고소한 순두부에 감칠맛 나는 간장 또는 된장소스를 활용한 소스, 야채 건더기를 비비기만 하면 된다. 제품은 청양고추간장, 차돌양지된장 2종으로 선보인다. '순두부짜박이 청양고추간장'은 24시간 숙성한 간장소스에 국내산 청양고추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중독성 있는 '단짠'의 맛을 완성했다. 알싸하면서도 달달한 간장소스가 고소한 순두부와 조화를 이뤄 밥과 비벼 먹기에도 제격이다. '순두부짜박이 차돌양지된장'은 전문점에서 맛보던 진한 된장찌개의 맛을 구현했다. 차돌양지와 표고버섯, 홍고추를 넣어 마지막 한입까지 진하고 개운한 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양파와 대파로 야채 건더기를 풍성하게 구성해 씹는 식감은 물론 소스 맛의 풍미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제품 조리법 또한 쉽고 간편하다. 포장된 트레이에 순두부와 소스, 건더기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약 3분만 데우면 밥과 함께 바로 섭취가 가능하다.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안전한 전용 용기를 사용했다. 풀무원식품 이상희 PM은 "다양하고 세분화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순두부 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꾸준히 메뉴 혁신을 통해 순두부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두부 No.1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21 14:32:21[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2월 28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메뉴 개발 경진대회를 서울 송파구 소재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메뉴 개발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메뉴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풀무원푸드앤컬처 운영 급식 사업장 및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신규 론칭하는 브랜드 사업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 경진 대회는 풀무원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확산하고,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식물성 지향 메뉴 개발'을 주제로, 일상 식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풀무원의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 및 식물성 지향 식재 1개 이상을 활용해 식물성 원재료를 85% 이상 포함한 단품 메뉴를 개발했다. 동물성 재료는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인증 육류, 계란, 치즈 등 일부만 사용해 대회에 참여했다. 참가팀은 개인 또는 2인 1조로 구성됐으며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팀은 본선에서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풀무원 순두부 제품을 활용한 순두부찌개 메뉴를 각각 선보였다. 대회 결과 대상은 풀무원푸드앤컬처 DF사업본부 호남지사 최소연 영양사와 남두현 조리실장의 '몽글순두부 캐슈넛 두부면 파스타'와 '순두부 매생이 굴국 & 달래 양념장'이 수상했다. '몽글순두부 캐슈넛 두부면 파스타'는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두부면과 두부가라아게에 튀긴 채소 토핑으로 다양한 식감을 내고 순두부와 캐슈넛을 활용해 고소한 맛의 식물성 크림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두부 매생이 굴국 & 달래 양념장'은 겨울 제철 식재인 매생이와 굴의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운 순두부의 조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식물성 런천미트를 활용한 '도삭짜장이라구요'와 '식물성순두부마라탕', 우수상은 두유면과 식물성유니짜장면, 식물성미트라구토마토소스를 활용한 'DO you know(두 유 노) 김밥&유니꾼만두'와 '자연닮은 순두부찌개'가 수상했다. 수상한 3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 50만원과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 벤치마킹 기회가 제공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2023 지구식단쇼'는 식물성 기반의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맛있는 채식 메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대회였다"라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 공간에서 누구나 맛있고 즐겁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물성 기반의 대중적인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03 14:44:34[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신제품 '풀무원 또띠아' 순두부·시금치 맛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반죽을 얇게 펴 구워낸 또띠아는 신선한 채소를 듬뿍 올려 돌돌 말아 먹는 샐러드랩이나 타코, 퀘사디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풀무원 또띠아' 신제품 2종은 반죽에 발효공정을 추가해 수분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풀무원의 대표 식물성 단백질인 순두부 원물을 16%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시금치 또띠아'는 시금치 분말을 넣어 초록색의 건강한 색감을 살렸고 향긋하고 풍부해진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풀무원식품 한수정 프로덕트 매니저는 "최근 건강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조리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강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또띠아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지향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0-04 08:48:31【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초당순두부 찹쌀떡이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15회 강릉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 12점을 최종 선정했다. ‘기억하고 싶은 추억하고 싶은 강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강릉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류, 관광명소나 대표축제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전체 출품작 60점 가운데 지역외에서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체 수상작은 12점으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5점이며 지역외에서 출품된 2점이 포함됐다. 영예의 대상은 전통 간식인 떡과 초당순두부를 접목 시킨 먹거리 상품 개발로 많은 호평을 받은 ‘초당순두부 찹쌀떡’이 수상했다. 금상은 오죽헌의 오죽을 주제로 실용적인 주걱을 생산해 강릉을 계속해서 떠올릴 수 있는 생활용품 ‘오죽헤라’가 수상했으며 강릉사이다, 막컬링, 스콘, 커피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를 찾는 관광객 타깃으로 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시상은 7월 초 진행되며 시상금은 대상 4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입선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후 우수한 상품들을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하고 기념품 판매점을 통해 판매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강릉 고유의 멋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우수 관광기념품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09 08:57:15[파이낸셜뉴스] 제주지역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매운 음식'이 급식으로 제공돼 원생들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제주도교육청의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지홍 의원(비례대표)은 초등학교에 속해 있는 병설 유치원생들이 초등학생과 동일하게 매운 급식을 제공받는 문제를 거론했다. 현 의원은 먼저 학부모로부터 제보받은 급식 사진에 담긴 순두부찌개와 짬뽕, 김치볶음밥 등 매운 음식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총 4장의 사진을 들어 보이며 "한 학교가 아니라 다 다른 학교"라고 말했다. 현 의원은 “이런 급식이 나오는 걸 어떻게 아셨냐고 물어봤더니, 어떤 날은 (아이가) 집에 와서 허겁지겁 먹는다고 했다”며 “계속 관찰하다 보니 허겁지겁 먹는 날에 학교 메뉴판에 들어가 보면 꼭 매운 음식이 나오는 날이었다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밥을 못 먹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현 의원은 “제가 파악하기로는 만 5세에서 6세로 구성된 유치원에서도 급식을 초등학교와 같이 하고 있다”며 “유아들은 상대적으로 소화 기능과 저작 능력(씹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이 아이들이 초등학생들과 동일하게 급식을 제공 받는 게 맞는지 조금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를 들어 초등학생에게는 고춧가루를 뿌린 콩나물무침이 제공되면, 유치원생에게는 고춧가루를 빼서 나가는 방식으로 구분한다”며 “학교 누리집에는 (초등학생 급식) 대표 사진 한 장만 올라가기 때문에 유치원생에게도 동일하게 제공됐는지 확인할 순 없다. 다만 일선 학교에 지속적으로 관련 안내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원생에게 매운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진정이 제기된 데 대해 “매운맛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부분”이라며 기각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0-12 07:37:41[파이낸셜뉴스] 평양냉면과 순두부 계란탕. 국내외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두 주역, 유인식 피디와 문지원 작가가 이 드라마를 두 음식에 비유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의 유인식 PD가 연출하고 영화 '증인'(2019)의 문지원 작가가 대본을 썼다. 신생 ENA채널과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중인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둘러싼 다양한 담론을 생산하며 화제몰이 중이며, 해외에서는 ‘제2의 오징어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우영우’ 기자간담회에서 유인식 피디는 “이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다”며 “알려지지 않은 채널에 편성됐고, 대중적이지 않은 소재라 (흥행에) 확신이 서지 않았다”며 “드라마 역시 평양냉면처럼 슴슴해 입소문을 타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라는 정도였다. 이렇게 시청률이 잘 나올줄 몰랐다”며 말했다. 어떻게 인기를 실감했냐는 물음에는 “오랜만에 연락해온 사람이 많은데, 그중 고등학교 은사님이 문자를 주셨다. 아들이 재미있다고 해 봤는데 연출이 너더라고 해 울컥했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고 부연했다. 문지원 작가는 “커피숍 옆 테이블에서 ‘태수미는 왜 우영우를 버렸을까’ 토론을 한다거나 버스에서 우영우를 보는 사람을 보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기뻐했다. 그는 이 드라마가 “순두부 계란탕처럼 맑고 따뜻한 힐링 드라마처럼 보이나 그 뒤엔 많은 야심이 숨어있다”고 말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주인공에 낯선 형식, 예민한 문제 등이 숨어있다. 저는 힘이 없는 신인이라서 나 혼자였으면 이러한 의도가 많이 삭제됐을 텐데, 흥행을 밥 먹듯이 하는 유인식 피디가 우리 팀의 선장으로 와주셔서 다양한 시도를 속 시원히 할 수 있었다”며 유피디의 공을 언급했다. 이에 유 피디는 “문지원 작가의 대본이 참 훌륭했구나, 찍으면서 조금씩 느꼈으나, 많은 분들이 대사와 대본에 공감해주는 것을 보고, 제가 예상한 것보다, 순두부 계란탕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많이 가닿았음을 알게 됐다”며 문작가의 노고를 언급했다. 문 작가는 “만약에 우리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살만하거나 나은 곳으로 바뀌려면, 우리 드라마보다는 이 드라마를 계기로 쏟아져 나오는 이야기가 중요할 것”이라며 “저도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모든 담론을) 겸허하고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콘텐츠업계에선 시골할머니나 중학생 이론처럼, 내용이 쉬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웰메이드 미국드라마처럼 재밌게 잘 만들면 내용이 좀 어려워도 통하듯) 좋은 떡밥이 주어지면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식견을 내놓는 게 우리의 관객이자 시청자라고 평소 생각했다. 이 드라마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부연했다. 유 피디는 “남은 회차도 애정을 갖고 봐달라”며 “마지막회까지 다 보고나면, 전반부에서 들었던 생각이, 또 다른 의미를 갖고 (시청자의 마음에) 가닿을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7-26 16:56:29[파이낸셜뉴스] 디엔에프씨가 운영하는 밀키트전문점 ‘담꾹’은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버섯순두부찌개와 춘천식닭갈비 등이다. 버섯순두부찌개는 가마솥 방식으로 만들어 고소한 순두부와 얼큰한 국물 속 풍성한 4가지 버섯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고추기름과 특제소스, 야채, 계란, 순두부가 조화를 이뤄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어졌다. 춘천식닭갈비는 일반 닭갈비집 무쇠팬에 볶아 먹는 스타일로 출시됐다. 닭다리살로로 완성한 닭갈비는 춘천식 정통 닭갈비 스타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고구마, 쌀 떡, 야채, 다진마늘 등 다양한 토핑이 들어 있어 캠핑 푸드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담꾹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담꾹은 지난 2020년 8월 첫 선을 보인 밀키트전문점으로 최근 매장 수 470개를 돌파했다.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공장에서 소스를 제조하고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경쟁이 치열한 밀키트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신메뉴를 출시해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 담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새로운 메뉴를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며 “식당에 가지 않아도 맛집 퀄리티의 다양한 음식을 집은 물론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5-26 09:30:43[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초당식 순두부를 따로 끓일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한끼몽글순두부 맑은순두부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끼몽글순두부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초당식 순두부를 간편하게 아침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끼몽글순두부는 하나의 패키지에 두부, 아삭야채절임, 간장참기름소스, 참깨가 들어있는 키트(KIT) 형태의 제품이다. 양파, 대파, 홍고추로 맛을 낸 아삭야채절임과 짭조름한 간장참기름소스, 고소한 볶음참깨를 섞으면 된다. 풀무원은 이번 제품 출시로 간편하게 한끼 아침식사를 챙길 수 있는 '한끼 라인업'을 구축했다. 풀무원의 간편식 한끼 라인업은 총 3종으로 두부를 각자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두부에 고소한 소스를 더한 '한끼연두부', 고단백 두부로 만든 두부면에 식물성 소스를 얹은 '한끼두부면'이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4-07 09:56:19[파이낸셜뉴스] bhc가 운영하는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이 신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본격 나선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전국 매장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인 두부를 활용한 매콤한 '버섯순두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메뉴 버섯순두부는 영양 많은 버섯과 순두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순두부의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과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 잘 어우러져 먹는 재미를 준다. 건새우, 다시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고기와 두태기름으로 맛을 낸 양념장이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을 선사한다. 이번 신메뉴는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두부를 보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새로운 메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큰맘할매순대국은 기대하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배달의 민족에서 최대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3일부터 6일까지 그리고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에 접속해 큰맘할매순대국 주문페이지에서 2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하여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메뉴 주문 시 1000원 할인이 자동 적용, 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 개발과 배달앱 등 다양한 마케팅 강화로 2030세대 등 젊은 층으로의 소비를 확산하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배달 문화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배달앱을 통해 큰맘할매순대국의 정성 가득한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신메뉴 또한 가정에서 보다 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로 손색이 없어 앞으로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28 10: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