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가 최근 강릉에서 열린 가운데 양 지역 간 교류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강릉에서 열렸으며 강원자치도 등 동해안 4개 지자체와 일본 호쿠리쿠 3개 현 정부, 기업, 경제관련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일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을 주제로 협력과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한국 측은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을 단장으로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고 일본 측은 가나이 유타카 호쿠리쿠 경제연합회 회장을 단장으로 이토 히로유키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 지역경제부장 등 40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는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999년 제2회 한일 민관합동투자촉진회의에서 양국의 합의를 통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행사 첫 날 행사 참석자들은 강원자치도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강릉아르떼뮤지엄, KIST 강릉분원 횡계리 스마트팜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삼척수소복합도시를 방문했다. 이어 26일 양 국 각 지자체별로 정책을 소개하고 분야별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한·일 양국 기업과 기관의 교류와 연계 사례를 공유하고 양 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한·일 지역 간 공통 과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국의 대응과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연계 방안을 제안했으며 특히 물류와 관광을 테마로 한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양국의 파트너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력 접점을 지속 발굴해 교류의 물길을 넓히고 발길을 자주하다보면 분명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7 10:34:49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10월 분양을 앞두고, 부동산 중개사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3일(화),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부동산 사업설명회는 인천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300여 곳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0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사업 개요와 더불어 풍부한 교통 호재와 ‘래미안’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이에 참석한 부동산 관계자들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개통 호재를 갖춘 송도역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호평했다. 이와 관련해 분양 관계자는 “인천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지역 부동산의 문의가 매우 많았다”라면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사업설명회를 마련했으며, 10월 분양을 앞두고 사업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수요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세대의 대단지로,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이며, 이 중 3블록을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광역교통 겹호재가 예상되는 단지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은 인천~부산을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 예정이며, 송도~강릉 경강선(KTX이음과 일반열차) 개통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송도역에는 월판선 호재까지 있어 판교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34.155km의 복선전철사업으로 총 11개 정거장으로 구성하며, 이 중 8개 역을 신설한다. 출발점인 시흥 월곶역이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수인선 중 ‘인천 송도역~시흥 월곶역’ 구간과 이어지기 때문에, 월판선 개통시 운행 구간은 송도에서 판교를 연결하게 된다. ‘래미안 송도 센트리폴’이 자리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권 내에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특히, 단지는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부지 내 위치한 상업용지는 KTX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천뮤지엄파크∙ 그랜드파크∙쇼핑시설∙업무복합시설 등 조성이 예정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바로 맞닿아 있어 생활권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래미안’ 브랜드 만의 기술과 최신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이 대폭 적용될 예정이다. 돌출 프레임, 커튼월룩, 경관 조명 등이 적용돼 랜드마크에 걸맞은 외관을 갖춘 전망이다. 또, 평면의 경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의 중소형 평형을 기반으로 반건식 보조 주방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 상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주차장 솔루션과 전기차 충전공간 화재대응 솔루션을 비롯하여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생활, 문화, 건강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스마트폰 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생활 플랫폼 '홈닉'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첨단 시스템이 대폭 적용될 예정이다.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러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리는 입지 여건을 갖춰, 단지명도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 기둥)’을 결합한 ‘센트리폴’로 명명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8-14 15:28:32농기계 기업 대동이 제주 애월읍 인근 74만㎡ 규모의 부지에 '그린스케이프(greenscape)'란 이름으로 미래농업 체험휴양관광단지 운영에 나선다. 지난 2013년 해당 사업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100% 자회사 '제주대동'을 설립한 지 약 10년 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제주 애월읍 봉성리 소재 73만9000여㎡ 부지에 미래농업 융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일차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관광단지는 테마파크 형식으로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퍼블릭존' △숙박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존' △미래농업 R&D센터를 운영하는 '스마트존'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현재는 퍼블릭존만 운영을 시작한 상태다. 퍼블릭존에는 키즈카페인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와 베이커리 카페인 '제주당 베이커리'가 들어섰다. 키즈카페는 약 4819㎡ 규모, 베이커리 카페는 2969㎡ 규모의 대형 시설로 각각 지난 4월, 5월 문을 열었다. 키즈카페는 미디어·디지털 아트 전문 미술관으로 알려진 '아르떼뮤지엄'과 제주대동이 공동 투자해 운영 중이며, 베이커리 카페는 제주대동이 운영하고 있다. 퍼블릭존 외 프라이빗존, 스마트존 등 다른 공간은 현재 조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시설인 만큼 개발 계획 관련해 제주도의 인허가가 필요한데, 해당 승인이 나야 전체 공간에 대한 조성 계획이 확정된다는 게 대동 측의 설명이다. 승인은 올해 3·4분기 내에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은 이 같은 대규모 관광단지에 대한 이름을 그린스케이프(greenscape)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전체 단지 명칭을 그린스케이프로 확정하고, 상표까지 출원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동의 관광단지 사업이 10년 만에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13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제주 애월읍 봉성리 일대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자를 공모, 대동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대동은 JDC와 대규모 미래농업 체험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12월 해당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제주대동을 설립했다. 제주대동은 대동이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 자회사로 제주 관광단지 사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 제주대동은 제주 애월읍 봉성리 산35외 4필지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대동 대표는 원유현 대동 대표가 맡고 있다. 대동 관계자는 "현재 퍼블릭존만 일차적으로 오픈해 안정화를 하고 있는 상태"라며 "대규모 개발계획 인허가가 올해 3·4분기 내 승인이 나는데, 제주도의 승인이 나면 전체 부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1 18:12:52삼성물산 건설부문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 40층에 19개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이다.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신설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까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2025년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7년 개통이 예정돼 이 일대가 인천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지 내 위치한 상업용지는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뮤지엄파크·그랜드파크·쇼핑시설·업무복합시설 등 조성이 예정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바로 맞닿아 있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권 내에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11 18:10:43[파이낸셜뉴스] 농기계 기업 대동이 제주 애월읍 인근 74만㎡ 규모의 부지에 '그린스케이프(greenscape)'란 이름으로 미래농업 체험휴양관광단지 운영에 나선다. 지난 2013년 해당 사업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100% 자회사 '제주대동'을 설립한 지 약 10년 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제주 애월읍 봉성리 소재 73만9000여㎡ 부지에 미래농업 융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일차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 관광단지는 테마파크 형식으로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퍼블릭존' △숙박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존' △미래농업 R&D센터를 운영하는 '스마트존'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현재는 퍼블릭존만 운영을 시작한 상태다. 퍼블릭존에는 키즈카페인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와 베이커리 카페인 '제주당 베이커리'가 들어섰다. 키즈카페는 약 4819㎡ 규모, 베이커리 카페는 2969㎡ 규모의 대형 시설로 각각 지난 4월, 5월 문을 열었다. 키즈카페는 미디어·디지털 아트 전문 미술관으로 알려진 '아르떼뮤지엄’과 제주대동이 공동 투자해 운영 중이며, 베이커리 카페는 제주대동이 운영하고 있다. 퍼블릭존 외 프라이빗존, 스마트존 등 다른 공간은 현재 조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시설인 만큼 개발 계획 관련해 제주도의 인허가가 필요한데, 해당 승인이 나야 전체 공간에 대한 조성 계획이 확정된다는 게 대동 측의 설명이다. 승인은 올해 3·4분기 내에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은 이 같은 대규모 관광단지에 대한 이름을 그린스케이프(greenscape)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전체 단지 명칭을 그린스케이프로 확정하고, 상표까지 출원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동의 관광단지 사업이 10년 만에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13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제주 애월읍 봉성리 일대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자를 공모, 대동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대동은 JDC와 대규모 미래농업 체험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12월 해당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제주대동을 설립했다. 제주대동은 대동이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 자회사로 제주 관광단지 사업을 이끌고 있다. 현재 제주대동은 제주 애월읍 봉성리 산35외 4필지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대동 대표는 원유현 대동 대표가 맡고 있다. 대동 관계자는 "현재 퍼블릭존만 일차적으로 오픈해 안정화를 하고 있는 상태"라며 "대규모 개발계획 인허가가 올해 3·4분기 내 승인이 나는데, 제주도의 승인이 나면 전체 부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주당 베이커리카페와 아르떼 키즈파크의 일 평균 방문객이 각각 1000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휴가 시즌에 들어서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1 14:24:40[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조감도)’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 40층에 19개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이다.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신설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까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2025년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7년 개통이 예정돼 이 일대가 인천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지 내 위치한 상업용지는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뮤지엄파크·그랜드파크·쇼핑시설·업무복합시설 등 조성이 예정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바로 맞닿아 있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권 내에 옥련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해있으며,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11 09:12:39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티오씨엘 1단지’ 입주가 마무리 단계로 향하고 있다. 입주자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올 하반기 공급 예정인 시티오씨엘 6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는 모양새다. 시티오씨엘 1단지, 95% 잔금납부 완료 31일 업계에 따르면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난 3월29일부터 5월27일까지 입주지정기간동안 입주민의 95%가 잔금납부를 완료했다. 아파트 입주율이 높다 보니, 단지 내 상가까지 92%가 잔금납부를 완료했다. 입주율이 높은 이유는 뛰어난 상품성 덕분이라는 평이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시공한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1131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시티오씨엘 첫 입주 단지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1층에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이 조성돼 있다. 지상 1층에는 작은도서관은 남녀독서실, 그룹스터디, 독서토론실 등을 갖췄다. 지하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코트와 암벽등반시설을 갖춘 실내체육관이 조성됐다. 이밖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알람,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 가능하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통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다. 단지는 동간거리가 넓고 14%의 낮은 건폐율로 차별화된 공원 및 조경시설을 갖췄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가 깔린 오픈스페이스에 조형물과 수목 등이 어우러지는 '시그니쳐갤러리'가 조성돼 있다. 사계절 놀이 활동 공간인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애완견 놀이 활동 공간 '펫 플레이 그라운드', '캠핑장' 등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용현·학익1초등학교(가칭)가 오는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로, 아암대로, 인천대교 등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사업시행사인 디씨알 관계자는 “입주자 사전점검 당시 입주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주율로 그대로 나타난 것 같다”며 “입주가 완료된 후에도 입주자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시티오씨엘 6단지, 연내 공급 예정 1단지 입주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올 하반기 공급 예정인 ‘시티오씨엘 6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총 1734가구 규모로 시티오씨엘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약 37만㎡ 규모 그랜드파크(예정)와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및 상업·문화·업무 복합시설 구역인 스타오씨엘 사이에 위치해 있다. 그랜드파크와 단지가 마주하고 있어 도심속 힐링이 가능한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과 스타오씨엘(예정)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뮤지엄파크 및 스타오씨엘과 그랜드파크를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특화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31 09:02:51KT가 백남준아트센터 특별전을 3차원(3D)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해 디지털 트윈 공간에 오픈했다. 21일 KT에 따르면 이번에 구현한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다. 전시는 백남준의 기념비적인 위성 생방송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을 중심으로 기술과 예술이 결합해 서로 다른 시공간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전 지구적 소통’의 가치를 환기한다. KT는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현실 속 예술 작품을 형상·질감·재질이 표현된 초실감형 3D 모델로 제작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요 소장품인 'TV 부처', '칭기즈 칸의 복권', '로봇 K-456', 'TV 첼로'가 순차 공개된다 전시는 약 1개월 간 백남준아트센터,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홍익 AI 뮤지엄’과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와 홍익 AI 뮤지엄에서는 확장현실(XR) 기기로 작품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XR 기기를 착용하면 실제 전시장에 방문한 것과 다름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 배치까지 백남준아트센터를 그대로 따랐으며 관람객이 작품에 가까이 다가갈 시 상세한 해설도 제공한다.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에는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작품을 원활히 감상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실감형 콘텐츠는 성능이 좋은 컴퓨터로 접속하지 않으면 뚝뚝 끊기고 로딩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는 클라우드에서 연산 처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관람객이 접속한 디바이스에 GPU가 없어도 초실감형 콘텐츠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구현하는데 생성형 비전 AI를 활용한 초실감형 3D 기술을 사용했다. 기존에도 사진이나 영상에서 3D 모델을 구현할 수는 있으나 세부 정보가 부족해 생성물의 현실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정확한 구현을 위해서는 비싼 특수 장비로 다량의 사진을 찍어야 했다. 하지만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하면 보통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면 학습된 AI가 모델의 세부적인 기하학적 구조를 재구성해준다. 특히 KT 기술은 기존 대비 반사광 등 재질감 표현에 뛰어나다. 생성된 3D 모델 표현의 텍스처를 추가 수정하지 않고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정도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1 09:10:57현대건설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충남 서산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와 '서산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목적으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K-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서산간척지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농지에 33만579㎡ 규모의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재배단지를 66만1157㎡ 규모로 확장해 가루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배, 도정 등 가루쌀 생산관리의 전반은 현대서산농장이 위탁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산 가루쌀을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에 연간 5t씩 3년간 제공하고, 3사는 이를 제빵 제품 연구·개발·생산에 활용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고령화 등에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서산간척지가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석우 기자
2024-05-16 18:20:52[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충남 서산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와 ‘서산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목적으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K-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서산간척지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한편, 농지에 33만579㎡ 규모의 전략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루쌀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재배단지를 66만1157㎡ 규모로 확장해 가루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며 재배, 도정 등 가루쌀 생산관리의 전반은 현대서산농장이 위탁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산 가루쌀을 런던베이글뮤지엄과 성심당에 연간 5t씩 3년간 제공하고, 3사는 이를 제빵 제품 연구.개발.생산에 활용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고령화 등에 대비해 농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서산간척지가 미래 식량 자원의 전초기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5-16 13: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