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잠재력을 가진 핀테크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한은행·카드·투자증권과 협업해 금융혁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실제 서비스를 출시할 기회를 얻는다. 서울시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함께 금융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스타트업 6곳을 선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 중 아이쿠카와 앤톡은 신한은행과, 이삼헤르츠, 텐핑거스는 신한카드와, 레몬트리, 텔레픽스는 신한투자증권과 3개월간 협업해 금융서비스 사업화를 진행한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혁신 금융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205개사가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프롭테크 △알파, MZ, 시니어 특화 금융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에 대한 과제를 공모하고 스타트업과 전통 금융사의 협업 사업계획을 평가해, 신한금융그룹의 각 그룹사와 협업할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개사는 신한 계열사의 관련 현직 부서와 약 3개월간 금융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서울핀테크랩과 신한퓨처스랩의 체계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6개사는 서울핀테크랩의 △전략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인턴 채용 프로그램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신한퓨처스랩의 △영역별 전문 멘토링 △데모데이 등 두 개 기관의 차별화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서울시는 스타트업과 신한 계열사와 협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가해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에서 우수기업 총 3개사를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기업은 총 3000만원(각 1000만원씩)의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유치 기회 등을 부여받는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예비 유니콘 기업이 전통 금융사와 협업해 혁신적인 기술을 실증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통 금융사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22 11:21:38부산시가 지난 15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3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를 열어 성장이 유망한 지역 핀테크 스타트업에 첫 인증을 부여했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핀테크 허브는 지난 2019년 BIFC 2단계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전문 육성공간으로 조성한 '유-스페이스(U-Space)'와 작년 6월 부산상공회의소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성장공간으로 확대 개관한 '에스-스페이스(S-Space)'를 통칭한다. 금융빅데이터랩 운영, 기업 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개발자 교육프로그램, 사업화를 통한 기업 스케일업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40여개 핀테크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산 핀테크 허브 내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기업 성과공유, 'B-핀테크 20' 기업 인증식, 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강연, 입주기업 팀워크 챌린지 및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B-핀테크 20 기업 인증식에서는 최초 인증기업 3개사를 인증하고 내년부터 각 기업에 사업화 지원 인센티브와 기업 컨설팅, 유관기관 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간 사업모델, 매출·투자·고용 항목에서 기준 성장실적을 달성한 부산 핀테크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사업고도화를 지원한다. 한편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부터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 수는 86개사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 예상액은 1697억원, 직원 수는 1603명에 이른다. 확보한 투자 및 융자 규모도 2020년 39억원에서 올해 438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핀테크 산업의 미래가 부산 핀테크 허브에서 시작된다는 자부심으로 이전 공공기관과 다양한 금융 관련 기업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면서 "부산이 부산금융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부산 핀테크 허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17 19:02:2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난 15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23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를 열어 성장이 유망한 지역 핀테크 스타트업에 첫 인증을 부여했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핀테크 허브는 지난 2019년 BIFC 2단계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전문 육성공간으로 조성한 ‘유-스페이스(U-Space)’와 작년 6월 부산상공회의소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성장공간으로 확대 개관한 ‘에스-스페이스(S-Space)’를 통칭한다. 금융빅데이터랩 운영, 기업 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개발자 교육프로그램, 사업화를 통한 기업 스케일업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40여개 핀테크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산 핀테크 허브 내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기업 성과공유, ‘B-핀테크 20’ 기업 인증식, 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강연, 입주기업 팀워크 챌린지 및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B-핀테크 20 기업 인증식에서는 최초 인증기업 3개사를 인증하고 내년부터 각 기업에 사업화 지원 인센티브와 기업 컨설팅, 유관기관 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간 사업모델, 매출·투자·고용 항목에서 기준 성장실적을 달성한 부산 핀테크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사업고도화를 지원해왔다. 한편 2019년 10월 개소한 이후부터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 수는 86개사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 예상액은 1697억원, 직원 수는 1603명에 이른다. 확보한 투자 및 융자 규모도 2020년 39억원에서 올해 438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핀테크 산업의 미래가 부산 핀테크 허브에서 시작된다는 자부심으로 이전 공공기관과 다양한 금융 관련 기업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면서 “부산이 부산금융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부산 핀테크 허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15 09:44:4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등이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손잡고 인천지역 특화 산업인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TP가 운영 중인 대한민국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육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 체결 대학들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별 스타트업 지원 분야는 서울대 미래모빌리티, 세종대 빅데이터·AI, 연세대 글로벌 진출, 유타대 글로벌 바이오, 인천대 스마트시티, 인하대 바이오, 청운대 브랜딩·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78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매출 635억원, 신규 고용 353명, 투자유치 290억원의 성과를 냈다. 현재 올해 지원할 스타트업 32개사를 모집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증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03-22 18:07:12【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등이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손잡고 인천지역 특화 산업인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TP가 운영 중인 대한민국 1호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스마트시티·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대학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육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 체결 대학들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별 스타트업 지원 분야는 서울대 미래모빌리티, 세종대 빅데이터·AI, 연세대 글로벌 진출, 유타대 글로벌 바이오, 인천대 스마트시티, 인하대 바이오, 청운대 브랜딩·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78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매출 635억원, 신규 고용 353명, 투자유치 290억원의 성과를 냈다. 현재 올해 지원할 스타트업 32개사를 모집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증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2 14:08: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대, 인하대, 세종대, 연세대, 유타대, 청운대 등 국내외 6개 대학이 보유한 연구인력, 컨설턴트 등의 특화된 인프라를 활용,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세종대, 비즈니스모델(BM) 개발·컨설팅), 바이오(인하대, BM 유효성 평가(전임상시험)), 스마트시티(인천대, BM실증·고도화), 글로벌 진출(연세대, 해외현지 실증), 브랜딩·디자인(청운대, 브랜딩·디자인 및 가상현실(VR) 컨텐츠 제작), 글로벌 바이오(유타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컨설팅) 등 6개 분야로 구분해서 모집하며 총 30개사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조기 상용화나 사업화 지원을 희망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바이오 융합 분야 스타트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첫 해인 2020년에는 세종대, 인천대, 인하대, 연세대 등 4개 대학의 특화된 인프라를 활용, 스타트업 15개사를 지원했다. 또 지난해에는 글로벌 바이오와 브랜딩·디자인 분야를 추가, 바이오 스타트업의 FDA 승인 컨설팅과 스토리텔링 기반 브랜딩·디자인 분야 실증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 320억원, 투자유치 100억원, 고용 120명, 특허 68건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를 위해 협력 대학들과의 연계 지원 체계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25 15:04: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대학을 비롯 국내 주요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운영 중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지난해 ‘스케일업(Scale-Up) 챌린지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스케일업 챌린지랩은 인천대, 인하대, 세종대, 연세대, 유타대, 청운대 등 주요 대학의 연구인력, 컨설턴트 등 각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 실증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31개 스타트업은 매출 217억원, 수출 113억원, 고용 130여명, 특허 68건, 투자 100억원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인천경제청 등은 지난 2020년 인천대(스마트시티 분야), 인하대(바이오 분야), 세종대(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연세대(글로벌 진출 분야) 등 4개 대학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스케일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유타대(글로벌 바이오 분야)와 청운대(브랜딩·디자인 분야) 등 2개 대학이 추가로 참여, 총 6개 대학에서 스타트업 31개사를 지원했다. 인천대는 교내 장소와 인천항만공사(참여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의 실증 및 고도화를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큐링이노스는 AI 기반 1인 맞춤형 테니스 훈련 머신의 실증을 통한 고도화를 지원받아 4억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TIPS(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됐다. TIPS에 선정되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국가에서 지원 받는다. 인하대는 인하대병원과 연계, 전임상(동물)실험을 지원했다. 소량의 말초혈액 검사로 전암재발전이 조기예측 시스템을 개발한 ㈜팀바이오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 전임상 실험을 통해 시스템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특허를 출원했다. 연세대는 교내에 구축된 DFK(Design Factory Korea)에서 글로벌 진출을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해외 현지인 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심층 인터뷰, 현지 잠재고객 대상 사용성 평가를 지원했다. ㈜데브언리밋은 운동영상 업로드 시 자동 게임화 변환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국 현지인 의견 수렴은 물론 플랫폼을 개선, 4억7000만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유타대의 경우 CMI(Center For Medical Innovation)와 연계,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전략 수립 및 510(K) 서류작성을 지원했다. ㈜도터는 생분해성 스탠트와 형광수명영상 광간섭성 단층촬영장치를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5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냈으며 올해 FDA 인증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운대는 교내에 구축된 DTC(Design Thinking Center)에서 스타트업 브랜딩 및 제품·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고 이와 더불어 가상현실(VR)기반 스타트업 전시관 구축을 지원했다. 비대면 조미김 구독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태경식품은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받아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받았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투자유치 확약을 받아 현지에 조미김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이 아닌 서울 소재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스타트업의 기술고도화 및 제품 개발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했다. 해당 분야 우수 사례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자원순환 로봇을 개발한 ㈜에이트테크이며 재활용품 식별 모델 개선, 객체 추적을 통한 카운팅 기술 개발을 지원받아 투자유치와 함께 2021 이노베이션 컴퍼니 AI융합기술로봇 부문에서 혁신 스타트업 대상을 수상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스타트업에게 실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0 10:08:03[파이낸셜뉴스] 올해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 숏리스트(적격후보)에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퓨처플레이 등 78곳이 선정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 주도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은 서류심사 통과 조합 수가 78개, 결성 예정액 1조6022억원, 출자 요청액 798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자는 모태펀드가 4167억원을 출자, 민간자금을 매칭해 약 7561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1500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스마트대한민국(바이오) 부문은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씨케이디창업투자가 이름을 올렸다. 1075억원 규모 스마트대한민국(그린뉴딜)은 수림창업투자, 케이앤투자파트너스-하나금융투자, 퀀텀벤처스코리아가 후보다. 167억원 규모 소셜임팩트 부문은 센트럴투자파트너스가 후보다. 500억원 규모 여성기업 부문은 가이벤처파트너스, 비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수림창업투자가 후보다. 2000억원 규모 M&A 부문은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신영증권이 후보다. 1493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일반) 부문은 KT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대교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인터밸류파트너스, 제이엑스파트너스, 퓨처플레이가 후보다. 1798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루키) 부문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무신사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지노바인베스먼트, 코나벤처파트너스, 펜처인베스트가 후보다. 390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창업기획자) 부문은 그리트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씨엔티테크, 퓨처플레이가 후보다. 547억3000만원 규모 창업초기(개인투자조합 일반) 부문은 강수현씨, 넥스트챌린지-후앤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씨앤벤처파트너스, 씨엔티테크-최성호씨, 와이앤아처, 인포뱅크, 킹슬리벤처스, 탭엔젤파트너스가 후보다. 80억원 규모 기술지주 부문은 고려대학교기술지주,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가 후보다. 262억원 규모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부문은 로간벤처스,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가 후보다. 605억원 규모 한국영화메인투자 부문은 쏠레어파트너스, 로간벤처스가 후보다. 831억원 규모 중저예산한국영화 부문은 기아이벤처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코나아이파트너스, 로간벤처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가 후보다. 1600억원 규모 실감콘텐츠 부문은 상상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미시간벤처캐피탈이 후보다. 200억원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부문은 한국과학기술지주-미래과학기술지주가 후보다. 190억원 규모 영호남 특구기업 육성 부문은 케이앤투자파트너스-비엔케이투자증권이 후보다. 846억원 규모 국토교통혁신 부문은 경남벤처투자-제피러스랩,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이 후보다. 500억원 규모 국토교통 스마트 디지털 융합 부문은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이 후보다. 780억원 규모 미래환경산업 부문은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브이엘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가 후보다. 429억원 규모 해양 신산업 부문은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수성자산운용, 오아시스 벤처스 유한회사, 다담인베스트먼트가 후보다. 229억원 규모 대학창업 부문은 고려대학교기술지주, 연세대학교기술지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전북대학교기술지주회사-특허법인 지원, 충남대학교기술지주-로우파트너스, 한밭대학교기술지주-씨앤벤처파트너스가 후보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벤처기업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효과와 경제성장률 기여효과가 높다"면서 "벤처기업의 성장이 국가 경제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벤처생태계 마중물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4-21 15:51: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5∼26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국내외 대학과 함께 실증을 통한 조기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챌린지랩’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케일업 챌린지랩’ 지원 사업은 빅데이터·AI(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BM 개발 컨설팅), 바이오(인하대, 인하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BM 유효성 평가(비임상시험)), 스마트시티(인천대, 한국지멘스·인천항만공사, 실증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연세대, 디자인 팩토리 코리아·해외현지 실증), 브랜딩·디자인(청운대, 디자인띵킹센터, BM 브랜딩·디자인 제작 지원), 글로벌 바이오(유타대, 이그나이트 이노베이터스, FDA(미국식품의약국) 인허가 컨설팅)의 6개 특화 분야로 구분되며 분야별 3~7개사, 총 3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스케일업 챌린지랩 지원사업은 4개 대학(세종대, 인천대, 인하대, 연세대)의 특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총 15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보였다. 올해 스케일업 챌린지랩 지원사업은 글로벌 바이오와 브랜딩.디자인 분야를 강화했으며 바이오 기업의 FDA 승인 컨설팅과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기반 브랜딩(디자인)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바이오와 4차산업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파트너 연계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6 11:04: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한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이달 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지난해 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월부터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고 있지만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로 사업 2차년도를 맞는다. 지난해 운영 사업에 인천시가 80억원, 민간운영사인 신한금융지주가 30억원을 각각 투자했다. 올해도 인천시 89억원, 신한금융지주가 3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1차년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첫 단추를 끼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 및 지원 프로세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특히 스타트업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기반시설(스마트도시 인프라, 항만, 공항, 산업단지), 데이터, 전문가 등 인천 특화 실증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천실증자유구역’도 추진한다. 올해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운영과 관련해 민간주도 프로그램인 ‘신한 스퀘어 브릿지’는 지난해 11월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등 3개 트랙에 84개 기업으로 이뤄진 1기 멤버쉽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또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프로그램 ‘POOM’은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는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나선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실증 상용화 지원 사업, 스케일업 챌린지랩, 부스터 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은 오는 3월 참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증 상용화 지원 사업은 인천에 특화된 실증 자원을 제공, 유망 스타트업을 인천에 유치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당 1억원 내외의 실증비용 지원과 실증 자원 제공 등 2가지 분야로 나눠 30여개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스케일업 챌린지랩은 세종대(빅데이터·인공지능), 인천대(스마트시티), 인하대·유타대(바이오), 연세대(글로벌 진출) 등 4개 분야로 특화, 인프라 및 기술 지원을 연계한다. 20개사 내외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부스터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0개사 내외의 기업을 모집, 효과적인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방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협력 파트너와 MOU를 체결하고 공동 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 밖에도 입주기업·유관기관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데이’, ‘런치세미나’와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는 ‘IR 데이’, 인천 소재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전문가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도 계획돼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지난 해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인천실증자유구역을 조성하고 혁신 기술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8 14: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