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파크, ‘스케일업 챌린지랩’ 사업
빅데이터·인공지능, 바이오 등 6개 분야
인천 스타트업파크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5∼26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국내외 대학과 함께 실증을 통한 조기 상용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챌린지랩’ 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케일업 챌린지랩’ 지원 사업은 빅데이터·AI(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BM 개발 컨설팅), 바이오(인하대, 인하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BM 유효성 평가(비임상시험)), 스마트시티(인천대, 한국지멘스·인천항만공사, 실증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연세대, 디자인 팩토리 코리아·해외현지 실증), 브랜딩·디자인(청운대, 디자인띵킹센터, BM 브랜딩·디자인 제작 지원), 글로벌 바이오(유타대, 이그나이트 이노베이터스, FDA(미국식품의약국) 인허가 컨설팅)의 6개 특화 분야로 구분되며 분야별 3~7개사, 총 3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스케일업 챌린지랩 지원사업은 4개 대학(세종대, 인천대, 인하대, 연세대)의 특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총 15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보였다.
올해 스케일업 챌린지랩 지원사업은 글로벌 바이오와 브랜딩.디자인 분야를 강화했으며 바이오 기업의 FDA 승인 컨설팅과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기반 브랜딩(디자인)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바이오와 4차산업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파트너 연계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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