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스코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의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 출시될 혼합현실(MR) 게임 트래블러를 본격 개발 중이라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트래블러 프로젝트는 오는 4월에 출시 예정인 VR 전용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트라이크 러시(Strike Rush)'와 같이 메타로부터 개발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회사 측은 메타 퀘스트 플랫폼을 통해 오는 2025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부연했다. 스코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R이라는 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트래블러는 올해 2분기에 출시 예정인 VR 게임 스트라이크 러시에 이어 두 번째로 메타와 협력한 프로젝트”라며 “VR에서 나아가 MR 게임 분야에서도 스코넥의 개발력과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서 또다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라이크 러시의 완성도와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메타 퀘스트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공급하는 등 메타와의 견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22 17:38:19[파이낸셜뉴스] XR전문기업 스코넥이 세계 증강현실 엑스포(AWE)에서 퀄컴 테크날러지 Inc.(Qualcomm Technologies Inc.)와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XR 개발자 플랫폼(Snapdragon Spaces™ XR Developer Platform)을 지원하는 가상현실(VR) 및 혼합현실(MR) 기기용 콘텐츠를 함께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1일 스코넥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코넥의 확장현실(XR) 콘텐츠 개발 역량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플랫폼 인프라를 결합해 XR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스코넥은 31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XR전시회 ‘AWE USA 2023’에서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지원하는 XR 기기에 탑재될 데모 XR 콘텐츠를 발표한다. 스코넥은 퀄컴과 양사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다양한 XR 기기에 탑재할 콘텐츠에 대한 기술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한 가상공간을 구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낼 결과를 활용해 현재 스코넥에서 자체 개발 중인 XR 프로젝트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XR 콘텐츠 개발 부문의 기술 격차를 크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철호 퀄컴 CDMA 테크날러지 코리아 제품 마케팅 상무는 “이번 기회에 스코넥과 함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강력하며, 임팩트 있는 VR, MR 및 AR 게이밍 경험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01 09:25:30[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8일 스코넥에 대해 국내 최다 VR(가상현실)게임 콘텐츠 개발사로 글로벌 IT업체들의 본격적인 XR기기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연구원은"스코넥은 국내 최다 VR게임 콘텐츠 개발사로 VR 불모지인 한국 게임 시장에서 10년 이상 VR콘텐츠 한 우물을 파온 개발사“라며 ”국내 최다 VR게임 콘텐츠 개발(40여개)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2015년 삼성GearVR용 게임 상용화 및 의료용 콘텐츠 Befearless 개발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7년 동사의 FPS(1인칭 슈팅) VR게임 ‘모탈블리츠’는 SONY Play Station VR Store에서 글로벌 다운로드 랭킹 1위를 달성했다”라며 “최근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에 이어 애플, 소니,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업체들이 XR 시장에 본격 진출중인데, 이는 VR게임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동사 입장에서 기회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실제 스코넥은 Meta Platforms와 공동투자 방식으로 대전형 VR FPS ‘STRIKE RUSH(Meta Quest 버전)’ 개발 중이다. 여기에 VR방탈출 게임 ‘ESCAPE ROOM(SONY PSVR2, Meta Quest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스코넥이 VR을 넘어 XR로 사업분야를 확대하는 점도 호재로 꼽았다. 현재 스코넥은 대공간(Large Space) XR 워킹 시스템 기술도 확보한 상태다. 손 연구원은 “스코넥은 실제 대공간에 구현된 가상현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WalkꠓThrough 방식의 기술을 2016년 최초 개발했다”라며 “국내 대공간형 XR 교육·훈련 사업 대부분을 수주하며 국방, 화학, 치안 분야에서 다수 레퍼런스 확보.다양한 교육훈련 콘텐츠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및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실적은 적자 폭이 축소 될 전망이고, 신작 VR게임 판매가 본격화되는 2024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라며 “단기 실적 리스크는 존재하나, 본격 개화하는 VR게임 콘텐츠 시장에서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한다는 점에서 중장기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18 09:35:55[파이낸셜뉴스] 부국증권은 2일 스코넥에 대해 VR 게임, XR 교육·훈련 시스템 등 전방위업 사업 확장에 따라 올해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엄태웅 연구원은 “글로벌 VR게임시장은 올해부터 메타·애플·삼성전자 등 주요업체들의 HMD의 보급과 함께 2024년기준 VR컨텐츠 시장은 35억달러(4조원) 수준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특히 스코넥은 HMD시장을 이끌고 있는 메타(22년 점유율 대략 70%)와 협업 중이며, VR FPS 게임인 스트라이크 러쉬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타스토어 내 대략 200개 VR게임 중 제작비 지원을 받은 업체는 극히 드물며, VR게임 중 유져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르가 FPS게임인 만큼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면서 “스코넥이 보유한 대공간 XR스튜디오는 향후 교육·훈련시스템으로 사용될 전망이고, 현재는 초기시장인만큼 글로벌 HMD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부국증권은 올해부터 메타·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기업들의 HMD 보급 확대 본격화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엄 연구원은 “2022년 기준 대략 1800만대의 HMD 출하량 전망이 예상되는데, 리서치기관의 편차가 크지만 분명한 점은 2023년부터 애플을 비롯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가세로 빠른 보급이 예상된다”라며 “특히 가장 큰 VR컨텐츠 시장인 게임부문에서 레퍼런스를 보유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코넥은 초기 일본시장 중심으로 콘솔·아케이드 게임을 제공중인 소니·닌텐도 등의 세컨 파트너로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초기에는 게임 컨텐츠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동사의 VR게임 개발은 2015년 삼성기어향 게임을 시작으로, 2017년 소니 PSVR향 모탈블리츠 출시 후 다운로드 1위 레퍼런스 보유중이다. 이 외에도 의료용·미술관·VR콘텐츠·플랫폼 개발 및 가상공간 내 훈련 시스템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중이다. 엄 연구원은 “향후 각 산업별 표준화된 컨텐츠 제공과 함께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실제 2020년 국내 표준으로 동사의 대공간 워킹시스템 기술이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제표준화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2023년부터 본격적인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02 14:44:57[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유캔스타는 가상현실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사업 도모,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에 관한 공동 노력,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기타 상호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관련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2023년에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유캔스타가 참여하는 Walking VR 제작 인력양성 트랙이 게임학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동서대의 IFS 3.0 기업트랙은 기업의 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교과과정 편성과 운영, 현장실습을 포함한 취업 연계,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 등이 패키지로 구성된 대표적 기업참여 산학 공동 교육프로그램이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산업체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해 XR콘텐츠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기반형 교육을 지속해서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VR(가상현실) 기업으로 올해 코스닥에 상장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수 인원이 VR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대공간 워킹 XR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캔스타는 부산 대표 VR 기업으로 다수의 게임과 프로젝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0-27 10:34:04[파이낸셜뉴스] 스코넥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으로 최근 메타버스와 로봇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 모멘텀 계획을 밝히면서 메타버스 테마주인 스코넥에도 관심이 몰렸다는 관측이다. 21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스코넥은 전일 대비 750원(+3.84%) 상승한 2민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정기 주총에서 향후 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와 로봇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메타버스와 로봇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육성 발굴도 병행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주총 이후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리면서 지난 2015년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국내 최초로 VR(가상현실) 게임인 모탈블리츠를 출시한 스코넥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코넥은 가상현실(VR) 게임사업, 확장현실(XR) 교육·훈련사업 등을 하는 회사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코넥은 메타버스 기반 기술인 확장현실(XR)을 바탕으로 VR게임, XR교육훈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여러 VR 기술을 보유하여 삼성전자, 소니, KT, 경찰청, 산업부등 공공기관·대기업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최근 쇼핑, 의료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구축으로 사업영역 다각화 추진 중이기 때문에 향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21 10:59:25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장초반 인기검색종목은 한국팩키지(+29.11%), 경남제약(+17.20%), 스코넥(+14.42%), 이지트로닉스(+11.30%), 넥슨지티(+10.53%)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1년 12월 1일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적중률은 67.5%,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21%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인기검색종목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넥스트사이언스, NHN, 교촌에프앤비, 삼륭물산, 아모센스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2-04 09:55:38[파이낸셜뉴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첫날 강세다. 스코넥이 코스닥 상장 첫 날인 4일 오전 9시 8분 장중 시초가(2만6000원) 대비 14.81% 오른 2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스코넥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두 배 오른 2만6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후 장 초반 급등세다. 스코넥은 소프트웨어 회사로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앞선 수요예측 참여기관 중 약 99%가 희망 공모가 범위(9000~1만 2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적어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1751대 1을 기록하면서 6조3300억원의 증거금이 걷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2-04 09:09:29[파이낸셜뉴스]한국거래소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2월4일부터 개시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다. 주요 제품은 XR 교육/훈련 시스템, VR 게임 콘텐츠 등이다. 회사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47억원, 영업손실 56억원, 당기순손실 88억원을 냈다. 자본금은 60억원이다. 주요 주주로 황대실 대표(33.3%) 외 6인이 지분 35.0%를 보유했다. 공모 금액은 289억원, 공모가격 1만30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지트로닉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2월4일부터 개시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지트로닉스는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공급·제어 장치 제조업체다. 주요 제품은 전력변환장치 등이다. 회사는 2020년 매출 153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올렸다. 자본금은 40억원이다. 주요 주주로 강찬호 대표(40.6%) 외 4인이 지분 45.8%를 보유했다. 공모 금액은 435억원, 공모가격은 2만20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1-31 15:33:57[파이낸셜뉴스]XR 기반 메타버스 기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 21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가 1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총 공모수량의 25.0%인 55만6575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상대로 진행했다. 총 19만8619건의 청약 건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6조3358억원으로 집계돼 모든 공모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서 스코넥은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올해 두 번째로 최다 참여 기관수인 1716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공모가도 희망 범위(9000~1만2000원)를 초과한 1만30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 당시 참여 건수의 약 99%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전체 참여 기관 중 해외기관의 비율도 전체의 10.3%를 차지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26.5%이며,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주식은 7만7920주로 1년간 의무예탁된다. 상장일은 다음달 4일이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성공적인 기관수요예측에 이어 이번 일반 청약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상장 후에도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스코넥은 글로벌 XR 기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 출범한 스코넥은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과 제작에 특화된 기업이다. 지난 2015년 ‘VR 멀미경감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 VR 1인칭 슈팅 게임(FPS) ‘모탈블리츠’를 출시했고, 2017년에는 동일한 IP를 소니의 PSVR 기기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글로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스코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수 인원이 동시에 가상현실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대공간 XR 워킹 시스템’을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2020년 국내 표준으로 제정되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EEE)에 표준화안으로 채택되어 글로벌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 상장 후 스코넥은 2023년까지 ‘모탈블리츠’ 세계관에 기반한 신규 VR 게임 3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가상 공간의 규모와 참여자 수에 따른 이동 및 캐릭터 모션 추적의 정밀성 개발 기술을 강화해 XR 융합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1-22 12: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