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타에스엠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스타에스엠리츠) 자회사 엠디호텔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실내 키즈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와 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윤명섭 엠디호텔 대표이사는 “금번 MOU를 통해 양사의 이용 고객에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서비스 상품 연계를 통한 시설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효과와 이용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엠디호텔은 독산점과 동탄점 2곳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내·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경기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는 유아 및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키즈 테마파크로 리얼하게 조성된 자연환경을 통해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자녀의 모험심과 성취감을 높이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 측은 “엠디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 체험과 어드벤처가 결합된 액티비티 공간을 더욱 다양한 고객분들께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타에스엠리츠 측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엠디호텔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주변 관광 단지와의 추가 MOU 체결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1 09:53:22[파이낸셜뉴스] 신세계프라퍼티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이 스타필드 하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세계스타리츠’ 영업인가를 다음 달 중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23일 전했다. 지난해 12월 설립인가를 취득한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은 이번에 첫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한다. 영업인가 완료 후 2025년 상장이 목표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임대차 구조인 기본임대료와 매출연동형 임대차 형태 구성돼있다. 지난 2016년 개점 이후 0%대 안정적 공실률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매출 성장도 이루고 있다. 신세계스타리츠 매입 대상은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 중인 스타필드 하남 지분 51%다. 신세계그룹의 검증된 우량 리테일몰을 기초자산으로 출범하는 1호 스폰서 리츠다. 신세계프라퍼티가 계속적인 책임운영관리를 하기 위해 리츠 보통주(50% 지분 투자예정)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 관계자는 “리테일 자산은 오피스 자산과는 상이한 사이클을 가지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금융시장 변화 등을 고려하여 추가적으로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한 우량 자산을 편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23 12:16:00[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스타리츠는 자회사 엠디호텔이 서울 금천구에 429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내는 '미세먼지 저감 흡착 필터' 52개를 기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흡착 필터 설치로 인근 대기환경이 개선돼 호텔이용객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흡착 필터는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무동력으로 흡착·포집하는 기능을 하는 친환경 특수직물(theBreathⓇ)로 만들어졌다. 한국품질시험원에 따르면 theBreathⓇ 흡착 필터 1㎡는 연간 초미세먼지 생성물질을 436g 저감한다. 이는 나무 약 12그루가 저감하는 초미세먼지의 양과 같다. 엠디호텔이 설치한 52개의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면적이 총 35.77㎡로 연간 1만 5,596g의 초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약 429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 흡착 필터가 설치된 지역은 지하철 1호선 독산역 및 두산초등학교 인근 벚꽃로와 범안로다. 이 구간은 교통량이 많고 대기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금천구가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특별관리 중이다. 이번 흡착 필터 기부는 오는 2030년 예정된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ESG 공시 의무화와 발맞춘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타리츠 관계자는 “엠디호텔 독산점 인근과 초등학교 인근 도로변에 특수직물을 설치함으로써 호텔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금천구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대기질 개선 활동을 더욱 확대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디호텔은 올해 상반기 중 객실뿐만 아니라 식당, 회의실 등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수직물과 CVD 광촉매 패널을 접목한 살균·항균·공기정화 기능을 하는 특수 액자 35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9 10:54:46[파이낸셜뉴스] 자기관리 리츠인 스타리츠가 기존의 호텔운영 특화 리츠사업에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리츠의 전신은 모두투어 계열사인 ‘모두투어리츠’로 계열사의 자산을 관리하는 위탁관리 리츠 성격이 강했다. 모회사의 주력 사업이 여행업 이었던 만큼 호텔 부동산 자산을 주로 운영해 왔다. 재작년부터는 운영하던 호텔 중 일부를 매각하면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99.7%와 90.01%의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했다. 금년 1월에는 모두투어 네트워크에서 ‘알136’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최대주주 변경으로 모두투어그룹과 이해 관계가 사라진 스타리츠는 리츠의 본래 역할인 ‘부동산 개발사업’과 ‘상업시설 임대수익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일부 프로젝트 사업장이 감정가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매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며, “스타리츠는 해당 사업장을 저가에 인수하는 이른바 부실채권(NPL) 인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들을 저가에 인수한 후 정상화 시키면 장기 운영 수익과 함께 향후 매각 차익까지도 얻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스타리츠는 이를 위해 최근 국내 증권사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부동산 기관 전용 사모펀드(부동산PEF,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자(LP, Limited Partners)로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타리츠는 부실채권(NPL)을 저가 매입한 후 적기에 회수한 후 재투자하는 투자 사이클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 같은 리츠 운용 실적 성장 및 매입 자산의 대규모 차익 매각을 통해 2030년에는 운용 자산을 조 단위 규모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산규모가 확대되어 배당재원이 증가 및 확보되면 주주들에게 지속적으로 고배당 정책을 통하여 주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장정성 스타리츠 대표이사는 “본격적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면서 자산을 다각화하고 외연을 확장 할 계획"이라며 "기존 특화 영역인 ‘호텔운영’에 더해 클리닉 센터 및 오피스 상업시설 임대수익 사업도 확장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이 리츠 주식 공모에 참여 또는 리츠 주식을 배분하여 지역주민에게 운영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을 포함한 시니어주택,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과 친환경적이고 재설치가 용이한 탈현장건설(OSC) 방식의 공기업 및 대기업에서 부족한 노동자 기숙사 조성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스타리츠는 2030년에 1조원 규모의 리츠 운용자산 달성과 자회사 운용자산 4조원 달성을 회사 비전으로 정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09 09:24:04[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17일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국내 대표적 친환경 오피스빌딩인 ‘서초 마제스타시티 타워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 소재 오피스다. 연면적 4만6581㎡다.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다. 넥슨게임즈와 GC녹십자, 올림푸스 코리아 등이 장기임차하고 있는 코어(Core, 안정적)자산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건축물로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을 인증 받기도 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이 빌딩을 매입하는 ‘코크렙66호 리츠’ 우선주에 2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날 자금납입을 완료했다. 이 재간접 투자를 통해 약 7년간 6.5%대 배당을 안정적으로 수취하고 향후 매각 차익까지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60여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삼성·LG전자 등의 대형 가전매장, 쿠팡 풀필먼트와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맥도널드·폴바셋 등 대형 F&B 브랜드의 드라이브스루(DT점) 매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코람코자산신탁의 대표 상장리츠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국내 리츠시장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성장을 이어오며 투자자에게 약속드린 실적을 언제나 상회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드렸다”며 “마제스타시티 투자는 중장기적인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도약대이자 새롭게 펼쳐질 VISION 2030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한편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전일 종가는 5400원이다. 국내 23개 상장리츠 중 신한알파리츠(6140원)에 이은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17 07:43:52[파이낸셜뉴스] 다음 달에 상장사 주식 2억5233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달 KB스타리츠(KB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등 상장사 41개사 주식의 의무보유등록이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케이비스타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69.73%), 한세엠케이(57.12%), 소마젠KDR(54.50%) 등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7071만주), 케이지모빌리티(2000만주), 코닉오토메이션(1780만주)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개사 1억 2861만주, 코스닥시장에서는 35개사 1억 2372만주의 의무보유등록 물량이 해제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6-30 13:51:3519일 SCI평가정보(036120), KB스타리츠(432320), 포스코케미칼(003670), 아바코(083930), 선광(00310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SCI평가정보는 전 거래일 대비 11.8% 오른 4,83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비스토스는 4,02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3,2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10-19 15:50:24[파이낸셜뉴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글로벌 부동산 ESG 평가기관인 ‘GRESB’로부터 ‘2022 Real Estate’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Five-Star)’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상장사로는 처음이다. GRESB 아시아 태평양 대표 Ruben Langbroek은 “ESR켄달스퀘어리츠는 한국 상장사 중 최초로 GRESB에 참여했다. 2022년 5스타 등급을 받은 최초의 상장 기업”이라며 “ESR켄달스퀘어리츠의 ESG 통합 및 보고에 대한 노력은 한국 부동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1년 기준 GRESB의 ESG 평가에 참여한 부동산 관련 기업은 1520개다. 총 5.7조 달러에 이르는 11만7000여개의 부동산 자산이 참여하고 있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국내 순수 물류 리츠로서 2020년 12월 코스피에 최초 상장했다. 현재 총 자산가치 약 2.3조원에 이른다. 배상휘 ESR켄달스퀘어리츠운용 대표는 “이번 GRESB 최고등급 인증은 당사가 단순히 물류 부동산 자산의 투자운용 및 효율화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친환경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물류 부동산 자산을 시장에 공급 및 운용하고자 ESG이니셔티브를 노력해온 결실이다. 앞으로도 국내 리츠 분야에서 ESG 방향성에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에 미칠 수 있도록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기후 변화 대비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17 14:46:06[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KB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오는 10월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임현규 KB자산운용 리츠운용본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KB금융그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10년 내 자산 10조 규모의 국내 대표 리츠로 성장하겠다”며 대체투자 상품으로서 KB스타리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B스타리츠는 △벨기에 노스갤럭시타워 △영국 삼성유럽HQ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각각 벨기에 재무부와 삼성전자가 장기 임차하고 있으며 공실률은 0%다. 잔여 임차 기간은 각각 9.3년, 17.4년이다. 임 본부장은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임대료가 상승하는 구조”라며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 환산 예상 배당수익률은 7.76%이다. 임 본부장은 “공실률이 낮아 배당 재원인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수취할 수 있다”며 “이미 상장된 리츠들의 평균 수익률이 5%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매력적인 수익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KB스타리츠는 금리 인상의 시기 리스크 관리와 중장기 운용 방안을 마련하여 투자자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금리 인상에 대한 대책으로 물가 상승과 연동한 임대료 상승효과 및 일부 자산 선순위대출의 고정금리 헤지 등을 활용하여 금리 인상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프리 IPO(상장 전 투자유치) 당시 불거졌던 공모가 할인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임 본부장은 “당시 2배수 수준의 수요를 기록했다”며 “투자자 모집이 어려워 공모가를 할인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관투자자나 계열사의 투자 물량을 조정하는 과정이었다”며 “일반 공모주와 달리 상장 후 얻는 주가 수익이 미미한 리츠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B스타리츠는 다음 달 6~7일 수요예측을 거쳐 15~16일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0월 6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총 발행 주식 수는 3070만 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1535억 원을 조달한다. 대표 주관 증권사는 KB증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2-08-30 13:55:25[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의 첫 번째 리츠(REITs) ‘KB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하반기 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 5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KB스타리츠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전날 발생하면서 코스피 상장을 공식화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KB스타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 수는 3070만주다. 이번 공모로 153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KB스타리츠는 벨기에 ‘노스갤럭시타워’와 영국 ‘삼성유럽HQ’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영속형 상장 리츠다. 노스갤럭시타워는 벨기에 브뤼셀 핵심 오피스 권역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벨기에 재무부가 99.65% 임대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료 수취가 기대된다. 삼성유럽HQ는 런던 권역 처트시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삼성전자가 100% 단독으로 20년간 장기 임차하고 있다. 자산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KB스타리츠는 반기 배당을 시행한다. 배당 결산을 1·7월로 지정하고 연 환산(원화기준) 약 7.76%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또 금리 인상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벨기에 자산 관련 장기부채의 75%을 고정금리로 조달하는 등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 임현규 KB자산운용 본부장은 “KB금융그룹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속형 상장리츠로, 기초자산의 안정성,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성, KB금융그룹이 보유한 네트워크의 신뢰성이 응집된 투자처”라며 “우수한 입지 및 성장 섹터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국내 대표 상장 리츠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B스타리츠는 다음달 6~7일 수요예측을 거쳐 15~16일 청약을 진행한 후 10월 초 상장할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2-08-22 13: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