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12일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탄소중립기술 △친환경 에너지기술 △생산성 향상 기술 △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다.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전용하는 기술검증을 진행한다. 또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기업당 1000만원의 기술검증 지원금을 제공하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후 지속적인 혁신기술 개발 등 협업과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설 현장 및 사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DL이앤씨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2 09:46:57[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공모전 ‘100+ 엑셀러레이터’의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100+ 엑셀러레이터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코카-콜라를 비롯해 AB인베브, 콜게이트-팜올리브, 다논, 유니레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공동 후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임팩트 있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을 목표로 2018년 출범한 100+ 엑셀러레이터는 그간 6번의 공모전을 통해 40여 개국에서 190개 이상의 스타트업의 참여를 이끌었다. 올해는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이 새롭게 파트너로 합류했다. 올해는 △물 관리, △순환 경제, △지속가능한 농업, △기후 행동, △건강과 웰빙, △생물다양성, △포용적 성장 등 7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0만 달러 규모의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 자금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업 확장을 위한 멘토링, 교육,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와 지원 방법은 ‘100+ 엑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09 11:01:39[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제약과 서울바이오허브는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해 협업 가능한 8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장성 검토 및 개선 피드백을 제공한다. 혁신적 아이디어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진단과 국내외 전문가 풀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사 모집은 7월 10일까지이며 △펩타이드 △저분자 △약물 전달 기술 △디바이스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기타(디지털 치료제(DTx), 전자약) 분야의 협업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창업 8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2개사를 선발하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제공한다. 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협약 기간인 1년 간 지원될 예정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진행한 1기 프로그램에서 얻은 노하우를 살려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를 발굴하고 대원제약의 연구 기술과 노하우 등을 지원하여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및 고려대학교가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이다.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바이오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29 09:23:04[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1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는 우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건설이 부산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4번째 행사로 롯데건설을 포함해 롯데월드,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도 함께 참여 중이다. 모집분야는 △공동주택 내 환경 소음·진동 저감 기술 △층간소음 저감 기술 △기타 소음/진동 측정 기술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업무 효율성 향상 △건설 협업 Tool 등 건설산업 관련 자유 주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롯데건설과 협업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업력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 롯데건설은 한국무역협회와 제로에너지빌딩 분야에서 사업협력을 추진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5월 19일까지로 모집분야는 △건물 유지관리 최적화 기술 △건물 소규모 에너지 생산·저장·활용 기술 △실내 쾌적성 향상 특화기술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현장 내 사업실증 기회 제공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기회 △이외 투자사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추가로 PoC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센터 홈페이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이노브랜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과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 창동과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27일까지 AI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18 14:05:29[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우수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5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등 스케일업(scale-up)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공동주택,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서비스, 기후 대응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건설 혁신 기술, 자유주제 분야 등이다.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 등을 보유한 설립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퓨처스케이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류·발표평가 등을 거쳐 12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와 함께 최대 4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도 주어진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해 사물인터넷·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 6개사를 최종 선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존 사업의 혁신과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13 11:38:35[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가 북미 현지에서 스타트업 대상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동맹 확보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9일(현지시간)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제4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스타트업, 완성차, 학계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비전과 투자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제조업을 토대로 생산과 품질관리는 물론,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등으로 무장한 모빌리티 신생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스타트업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가 초청한 현지 유망 스타트업들의 발표 세션도 다수 진행됐다. 로보틱스와 클린테크 등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개최 장소를 디트로이트로 결정한 것은 최근 글로벌 수주 상당수가 북미 고객사로부터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사가 위치한 현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고 우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면 향후 고객사에 제품을 프로모션하기에도 용이한 점도 반영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전동화, 전장 혁신 기술 등을 소개하고, 사업비전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와 투자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 밸리 투자 담당 미첼 윤은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과 전략적 투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기술과 사업성 검토 등 사업 실증 지원을 확대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가 2018년 실리콘밸리에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개소한 이래, 지난해까지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은 누적 2000억원이 넘는다. 지난해 미국 반도체 회사 엘리베이션 마이크로시스템즈에 1500만달러 신규 투자를 진행했고, 2020년 영국 엔비직스에 지분 투자해 증강현실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10 14:12:19[파이낸셜뉴스] CJ는 미국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글로벤터스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B2B(기업간 거래) 스타트업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알케미스트가 직접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고, 우수 성과 기업 대상으로 CJ사업 연계 및 투자 검토를 진행한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7일까지 국내 스타트업 이벤트 플랫폼인 이벤터스에 접숳면 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8개팀이 선정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10 09:18:43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포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9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SK텔레콤으로부터 6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AI 스타트업 특화 멘토링 및 세미나 △SK텔레콤과의 사업 협력 기회 제공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의 멘토링과 투자 검토 △데모데이 및 외부 기업공개(IR) 행사 참여 등이 포함된다. SK텔레콤은 올해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지난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에 참여하기도 했다. MWC 전시장에서 SKT 지원을 받은 '엑스엘에잇'(XL8)은 미디어 번역 설루션과 실시간 AI 자막·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생성형 AI와 AI 최적화 설루션을 개발하는 '노타AI'는 지난해 SK텔레콤과 협력해 AI 기반의 온디바이스 소비 전력 절감 기술을 선보였다. AI 기반 시각 보조 음성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 '투아트'(TUAT)와 AI 기반 다국어 더빙 설루션 기업 '허드슨에이아이'도 전시회에서 기술을 뽐낸 바 있다. 이외에도 △야타브엔터 △스트레스솔루션 △나비프라 △브이터치 △네이션에이 △아이핀랩스 △코드크레인 △효돌 △돌봄드림 △씨에라베이스 △유쾌한프로젝트가 SK텔레콤과의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SKT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30개의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해 육성해왔다. 지난해 선발된 15개팀 중 10개팀은 SKT는 총 16개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앞서 SKT는 지난 주총 때 새로운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공개하며 AI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AI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T 엄종환 ESG 추진실장은 "이번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있는 AI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KT는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실천하며 AI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4-09 18:11:09[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8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인공지능(AI)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와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건설은 또 자사와 협업할 스타트업을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인공지능 활용 건설분야 정사 이미지(항공이미지) 초해상도화 기술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 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08 09:18:41[파이낸셜뉴스] 특허청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한화진 공동위원장)와 함께 3일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의 첫 지원기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티어(Tier)1’ △선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추가보육 ‘티어2’ △공통간접지원 ‘티어3’으로 구성되며, 특허청은 ‘티어1’과 ‘티어3’의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청은 넷제로 챌린지X 티어1 참여기관 중 최초로,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 참여할 9개 스타트업을 탄녹위와 함께 선정했다. 진난 1월7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기간 동안 모두 141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특허청이 과제적합성, 기술·사업성 등을 서면 평가해 23개 기업을 1차로 선발했다. 대면평가에서는 특허청의 기술·사업화 우수성 평가와 탄녹위의 탄소중립기여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통과한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의 탄소중립분야 특허기술이 사업화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국민 아이디어와 특허정보를 활용해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솔루션 제공 △이에 대한 시작품 제작과 검증 △지식재산을 통한 제품의 보호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후 탄녹위를 통해 넷제로 챌린지X의 참여기관들이 제공하는 ‘추가 보육(티어2)’이나 ‘공통간접지원(티어3)’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친환경·디지털 전환 시대에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혁신기업의 육성이 필수”라면서 “특허청은 특허정보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품혁신 지원을 강화해 기후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03 10: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