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동신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혁신의 장을 마련한다. 동신대는 오는 28~29일 캠퍼스 전역에서 문화와 첨단 기술, 전공 분야의 미래 비전을 모두 보여주는 '동신EXPO'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신입생, 지역민들을 초청해 특강,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미래상과 혁신 기술, 문화의 향기를 공유할 계획이다. 먼저, 특강 프로그램으로 29일 오후 1시 30분 중앙도서관 3층에서 '영산강과 타오르는 강' 문순태 작가 초청 특강, 오후 3시 국회의원 서미화 초청 '인권과 평생학습' 특강을 준비했다. 또 동강홀에서는 28일 오후 3시 30분 마술사 오은영의 '명화와 마술', 29일 오후 3시 30분 스타일링디렉터 배선영의 '패션 스타일링' 이벤트가 진행되고, 28일과 29일 오후 1시 10분에는 뮤지컬 배우 안성빈의 '스토리가 있는 영화 산책' 강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1층 북카페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및 추천 작품 100종 전시, 캘리그래피·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 문화와 예술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체험 부스를 비롯해 혁신적인 전시회와 체험관도 마련된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성과 전시회, DS-IP 설명회,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담은 메이커스페이스 체험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 대회 등이 열려 캠퍼스 전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돼 △신기한 키네시오 테이핑 △멍멍!!! 우리 함께할 개!! △나도, PGA프로!! △퍼스널컬러 진단 △헤어 셀프 스타일링 △두바이초콜릿 만들기 △미각 체험 △K-POP 레코딩 △릴스 챌린지 댄스 등 전공 영역을 확대한 프로그램이 대거 펼쳐진다. 전공 관련 전문가 초청 행사도 풍성하다. 우선 중앙도서관에서는 28일 오전 10시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심포지엄'이 열린다. 학생들을 위한 산업체 전문가 특강으로 토목환경 분야의 '공학가치와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인식 개선', 보건복지 분야의 '보건복지대학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서비스 마인드', 공연무용, 도시계획 등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래관 2층 드림팩토리에서는 취업 준비생들과 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JOB SPACE'가 열린다. 상담과 채용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IPP사업단, 광주고용센터, 비교과교육지원센터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홍보관, 졸업생 멘토관, 취업 사진 촬영과 이미지메이킹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관이 꾸려질 예정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급변하는 세상에 대해 공부하고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동신EXPO'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성장 발판을 다지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27 17:49:40루셈블(Loossemble)이 '뮤직뱅크'를 물들였다. 루셈블은 6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새로운 미니앨범 타이틀곡 'TTYL'로 컴백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루셈블의 신곡 'TTYL'은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과 호흡을 맞춘 작품. 루셈블 멤버들은 감각적인 멜로디와 함께 중독성 강한 'TTYL'의 포인트 댄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루셈블의 무대에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루셈블의 신보 'TTYL'은 'We have endless love for you(우리는 너에게 무한한 사랑을 느껴)'를 메인 메시지로 품은 작품이다. 루셈블은 다양한 감정과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들의 색깔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TTYL'은 플러그 사운드 신디사이저와 리드미컬한 업템포의 드럼 그리고 루셈블 멤버들의 풍성한 하모니가 인상적인 팝 댄스 넘버.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톡톡 튀고 경쾌한 멜로디로 루셈블만의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한편 루셈블은 오는 8일 오후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로 컴백 활동을 이어가며, 10월 6일부터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25일 LA까지 미국 9개 도시를 순회하는 '루셈블 2024 콘서트 IN U.S Up_Link Station'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뮤직뱅크'
2024-09-06 18:28:12[파이낸셜뉴스] 오는 9월 4일 가수 남진의 콘서트 영화 ‘오빠, 남진'이 개봉하는 가운데, 남진의 드라마틱한 인생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오빠, 남진’은 남진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하는 팬 헌정 영화다. 남진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대중음악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를 관통하는 그의 인생을 담았다. 남진은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로 데뷔해 ‘가슴 아프게’로 MBC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1971년~1973년 3년 연속 가수왕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1967년부터 약 10년간 70여편의 작품에 주연 배우로 활약했고 1969년 제12회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닐 세다카, 엘비스 프레슬리, 레이 찰스 등 평소 팝가수를 좋아했던 남다른 음악적 감각을 지닌 남진은 장르의 한계를 넘나들며 세련된 음악을 추구했고 그 시절 트렌드 세터로 국내 최초 팬덤을 형성해 4만 명이 넘는 소녀팬들을 거느렸다. 드라마틱한 인생...나훈아와 라이벌 관계 형성, 1980년대 죽을 고비도 어린 시절은 그야말로 유복했다. 1950-60년대 목포 최고의 부잣집으로 통했는데 전라도에 승용차가 단 두 대 있던 시절, 승용차와 요트까지 가지고 있던 부잣집 4남 6녀 중 셋째 아들이었다. 아버지 김문옥은 목포일보 발행인을 지낸 거부로서 제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집안의 기대가 컸던 탓에 가수는 아버지 몰래 어머니의 도움으로 데뷔했다. 평소 배우 지망생이던 남진은 약 2년을 틈틈이 음악학원에서 트레이닝을 받았고 1965년에 '서울 플레이보이'를 발표하면서 팝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여러 팝 장르의 노래들을 불렀지만 히트하지 못했다. 그러다 어머니가 즐겨 불렀던 그의 트로트곡 ‘울려고 내가 왔나’가 처음으로 히트하자 일찌감치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1967년에 히트곡메이커였던 작곡가 박춘석의 ‘가슴 아프게’를 부르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박상호 감독의 자전적 영화 ‘가슴 아프게'에 주연으로 처음 출연하면서부터 영화배우로도 활동했다. 한창 활동 중인 정상의 자리에서 돌연 해병대에 입대한 남진은 베트남 전쟁 파병을 나가 가장 위험한 최전방에 투입되어 생과 사를 넘나들었다. 그렇게 죽을 고비를 넘기고 3년 만에 돌아온 남진이 마주한 사람은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나훈아. 남진과 나훈아의 강력한 라이벌 관계는 방송국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과열되어 신경전을 펼쳤다. 불꽃 튀는 라이벌전이 이어질 때 남진을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준 노래가 있었으니 바로 전 국민을 흥부자로 만든 국민가요 ‘님과 함께’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나훈아 피습 사건 당시엔 남진이 배후로 지목되며 특수부대에 가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남진은 이와 관련해 tvN 스토리 ‘지금, 이 순간’에 출연해 “사건 일주일 전 범인이 자신을 찾아왔었다”며 “사건 이후 남진의 본가를 찾아와 집에 불을 저지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흥미롭게도 남진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을 때 데뷔 전 가수 지망생이었던 나훈아와 마주쳤던 순간과 남진, 나훈아 공동 주연 영화 ‘기러기 남매’를 촬영하며 출연 비중과 포스터 이미지를 정확히 반반씩 나누는 등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에피소드도 들려줬었다. 1980년대 정치적 외압으로 활동을 못하게 되자 고향으로 돌아가 유흥업소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이때 조직폭력배와의 갈등이 극에 달하던 중, 기습 습격을 당해 목숨이 위험했던 순간도 맞았다. 한편 남진은 앞서 “우리 팬들도 10대에서 60~80대가 됐다. 함께하는 우리 팬들에게 ‘이렇게 괜찮은 모습으로 사라져간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그런 노래를 남기고 싶다”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28 23:21:21글로벌 블록체인·웹3(Web 3.0) 페스티벌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가 열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 곳곳에서 약 300개 이상의 사이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팩트블록은 "KBW 행사 기간에는 무브먼트 랩스, 사하라AI, 스토리 프로토콜 등이 주최하는 사이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며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가 커지고 해커톤이나 컨퍼런스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7일 밝혔다. 우선 KBW 공식 이벤트로는 다음달 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오프닝 파티가 열린다. 2일은 KBW 메인 컴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 강연자 등 유력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야제 '팩트블록 VIP 나이트'가 마련된다. 연계 행사로는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는 'AI World 2024'가 5일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사이드 이벤트는 △TON @KBW △레이디 / 수이 / 플레이 △더 앱토스 경험(The APTOS Experience) △Cafe GM 등이 있다. 팩트블록 관계자는 "Cafe GM의 경우, 프로젝트와 대형 마켓메이커 2곳이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라며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KBW가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팩트블록이 진행하는 'KOL Night by Fablo'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KBW2024: IMPACT의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는 수이(Sui)와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이다. 지난 2022년 루시 만체와 쿠퍼 스캔론이 설립한 무브먼트 랩스는 이더리움 기반 고성능 레이어 2를 지원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앱토스, 트론(Tron), 칠리즈(Chiliz), 돕(DOP), 크레딧코인(Creditcoin), 사하라 AI(Sahara AI), 프레스토(Presto), 톤(TON)이 참가한다. 오브스(ORBS),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 리플(Ripple)도 골드 스폰서로 함께한다. 김미희 기자
2024-08-07 18:23:1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블록체인·웹3(Web 3.0) 페스티벌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가 열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 곳곳에서 약 300개 이상의 사이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팩트블록은 “KBW 행사 기간에는 무브먼트 랩스, 사하라AI, 스토리 프로토콜 등이 주최하는 사이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며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가 커지고 해커톤이나 컨퍼런스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7일 밝혔다. 우선 KBW 공식 이벤트로는 다음달 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오프닝 파티(Official KBW Opening Party)가 열린다. 2일은 KBW 메인 컴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 강연자 등 유력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야제 ‘팩트블록 VIP 나이트’가 마련된다. 연계 행사로는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는 ‘AI World 2024’가 5일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사이드 이벤트는 △TON @KBW △레이디 / 수이 / 플레이 △더 앱토스 경험(The APTOS Experience) △Cafe GM 등이 있다. 팩트블록 관계자는 “Cafe GM의 경우, 프로젝트와 대형 마켓메이커 2곳이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라며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KBW가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팩트블록이 진행하는 ‘KOL Night by Fablo’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KBW2024: IMPACT의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는 수이(Sui)와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이다. 지난 2022년 루시 만체와 쿠퍼 스캔론이 설립한 무브먼트 랩스는 이더리움 기반 고성능 레이어 2를 지원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앱토스, 트론(Tron), 칠리즈(Chiliz), 돕(DOP), 크레딧코인(Creditcoin), 사하라 AI(Sahara AI), 프레스토(Presto), 톤(TON)이 참가한다. 오브스(ORBS),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 리플(Ripple)도 골드 스폰서로 함께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07 16:11:20[파이낸셜뉴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펀딩 플랫폼에서도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와디즈는 푸드 분야 펀딩 및 프리오더에서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이 연이어 억대 펀딩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와디즈에 따르면 올 5~7월 간 푸드 분야 펀딩이 분기 평균 거래액 대비 132% 상승했다. 8월 첫 주에는 '억대 펀딩'도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여름철을 맞아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려 손쉽게 건강관리, 미용을 챙기는 식품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새로운 제형이나 효과를 특장점으로 내세우며 2030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 사과발효식초)'가 대표적이다. 독자적인 압축 기술력으로 크런치 형태의 애사비를 선보인 브랜드 '제로앱솔루'는 지난 5월 진행한 첫 펀딩에 2억4000만원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재오픈 요청에 따라 8월 5일 프리오더(예약구매)를 시작해 하루 만에 1억1000만원을 돌파하며 실시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유기농 애사비를 구미 제형으로 개발한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 '소휘'의 펀딩에도 6일 기준 1억7000만원을 돌파했다. 애사비는 이미 시장에도 많은 제품이 있지만, 크런치나 구미 등 새로운 제형이나 색다른 신제품을 찾는 고객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여름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신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식에 뿌려 섭취하는 '칼로리 감소 가루'는 약 7천만 원 펀딩에 성공했으며, 얼굴 부기를 관리하는 '그린티샷'은 4000만원을 모으며 목표 금액 대비 8000%를 초과 달성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펀딩은 프로젝트 스토리를 통해 신제품의 특장점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기 때문에 단기간에 고객의 이목을 끄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푸드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력을 갖춘 메이커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와디즈 채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07 10:35:2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블록체인·웹3 페스티벌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의 메인 행사인 ‘임팩트(IMPACT)’의 주요 스폰서가 추가 공개됐다. 차세대 블록체인(레이어1) 프로젝트 ‘수이(Sui)’에 이어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가 IMPACT의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무브먼트 랩스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레이어2를 지원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KBW 주최사 팩트블록은 “올해 IMPACT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사 25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IMPACT 컨퍼런스 타이틀 스폰서로는 앱토스, 트론(Tron)에 이어 새롭게 칠리즈(Chiliz), 돕(DOP), 크레딧코인(Creditcoin), 사하라 AI(Sahara AI), 프레스토(Presto), 톤(TON)이 참가하며, 오브스(ORBS),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 리플(Ripple)이 골드스폰서로 함께한다. 스폰서에 이어 추가로 공개된 연사 목록에는 △미스틴랩스 공동창업자 아데이니 아비오둔(Adeniyi Abiodun) △무브먼트 랩스 공동창업자 루시 만체(Rushi Manche) △칠리즈 CEO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 △사하라AI CEO 션 렌(Sean Ren) △SK텔레콤 부사장 오세현 △스토리 프로토콜 CEO 이승윤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이뮤터블 공동창업자 로비 퍼거슨(Robbie Ferguson) △윈터뮤트 공동 창업자 요안 터핀(Yoann Turpin) △베라체인 공동창업자 스모키 더 베라(Smokey The Bera) △퍼지 펭귄 CEO 루카 슈네츨러(Luca Schnetzler) △메이커다오 공동창업자 룬 크리스텐슨(Rune Christensen) △오브스 사업 개발 부사장 란 해머(Ran Hammer) 등이 추가로 공개됐다. 무브먼트 랩스의 CEO 루시 만체는 “한국은 웹3 생태계 강국이며 무브먼트 랩스가 집중하는 시장”이라며 “KBW에 참여해 아시아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탈중앙화 기술의 미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시장은 혁신의 중심지로, 협업과 성장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며 “KBW는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무브먼트 랩스는 이번 참여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채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BW2024: IMPACT’는 AI와 블록체인의 시너지 효과, 리스테이킹과 실물자산토큰화(RWA)를 통한 디파이 확대 등 수많은 통찰력 있는 주제가 10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심층적으로 논의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KBW는 올해도 AI, Web2와 Web3와의 융합 등 다양한 주제로 업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KBW는 한국의 웹3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촉진하는 장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 및 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2024: IMPACT’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IMPACT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KBW 기간에는 무브먼트 랩스, 수이, 앱토스, 크레딧코인, 사하라AI, 스토리 프로토콜, 톤 등이 주최하는 사이드 이벤트를 포함해 300개 이상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23 17:46:3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소통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단체수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4~7세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접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도를 높여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소통중심 놀이형 어린이 영어교육이다. 시는 들락날락 중 단체수업이 가능한 21곳의 들락날락에서 58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16주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 수업 내용은 스토리텔링·메이커 수업과 파닉스 수업 등으로 아이들이 소통과 놀이를 통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오는 11~14일 단체수업을 시행하는 인근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단체수업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찾고, 내년부터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07 09:20:44그룹 WOOAH(우아) 멤버 나나가 상큼한 존재감으로 '고민순삭'을 화사하게 채웠다. 나나는 지난달 30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하 '고민순삭')'에서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MC로 활약했다. 이날 나나는 고민러들의 다양한 사연에 깊이 공감하기도 하고, 때로는 분노를 표하며 아낌없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아무 고민 랜덤 뽑기에서 처남인 줄 알았던 내연남과의 불륜 사연을 접한 후에는 "이건 '사랑과 전쟁' 스토리 같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또 나나는 특유의 깔끔한 보이스와 뚜렷한 발음으로 고민러들의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국악 남매가 고민러로 출연하자 "국악 무대를 보여주실 수 있느냐"며 장기를 이끌어내는 등 MC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나나는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고민러들과 한층 친밀하게 소통했다. 동생에게 커플티 입기를 강요하는 오빠의 사연에는 단칼에 "저는 친오빠와 절대 커플티 못 입는다. 오빠가 다정다감한 성격이지만 그건 못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고민러들과 공감대를 쌓았다. 이처럼 나나는 '고민순삭'을 통해 여러 고민들을 경청하고, 솔직한 의견을 내놓으며 성직자와 고민러의 가교 역할을 해냈다. 촬영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한편 나나가 속한 WOOAH는 최근 신곡 'BLUSH(블러시)'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2024-05-01 11:49:40부산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을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라는 이름으로 올해 부산 전역 들락날락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4~7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접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부산형 어린이 영어교육'의 일환이다. 지난해 11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96.8%, 교육 재참여 의사는 98.6%로 각각 나타났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은 부산의 16개 전 구·군으로 설치 운영이 확대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들락날락 33곳의 신청을 받아 이달 중순부터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4개월 단위로 수업한다. 학습의 연결성을 높이고, 유아반·초등반을 나눠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실시한다. 스토리텔링·메이커 수업과 파닉스 수업 등을 진행해 아이들이 소통과 놀이를 통해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4일 수영구 '망미작은도서관 들락날락'과 '민락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을 시작으로 1기 수강생 수업이 시작된다. 시설별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들락날락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수업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시는 이달 이후 완공 등으로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신청하지 못한 들락날락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청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나아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참여 단체수업 신청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집 앞 '들락날락'을 방문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 시설을 늘리겠다"면서 "부산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 고품질의 평등한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리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4-04-23 19: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