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AI SPERA는 19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개최되는 '카드 보안 포럼 2024'에 일본 현지 파트너 NHN 테코러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업체측에 따르면, 일본 내에서 국제 온라인 결제 보안 인증 'PCI DSS' v4.0의 운용이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업들에게 요구되면서 신용 카드 결제 서비스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카드 보안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일본 카드 정보 보안 협의회(JCDSC)가 주최한 '카드 보안 포럼 2024'은 이러한 PCI DSS 인증 필요성과 카드 보안 대책 강화 요구에 따라 '카드 피해 방지와 PCI DSS v4.0 본격 운용'을 주제로 개최되어, 일본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관련 다수 기업이 전시 및 강연에 참가하고 있다. 일본 '카드 보안 포럼 2024'에 참가한 국내 보안 기업 에이아이스페라는 PCI DSS 인증을 받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크리미널 IP(Criminal IP)’의 서비스 개발 기업으로 참가했다. '크리미널 IP'는 글로벌 인증 심사기관의 현장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상위 등급인 레벨 1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보안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결제 안전성을 인증 받은 ‘크리미널 IP’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을 선보이며 여러 일본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미널 IP ASM'은 IP 주소 데이터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 및 기관의 IT 자산과 취약점, 열린 포트 정보, 다크웹과 구글에 노출된 민감한 정보 및 계정 정보 유출을 탐지하고 대시보드로 시각화하고 리포트로 제공해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SaaS형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이다. 강병탁 대표는 "글로벌 보안업계에서 결제 보안은 서비스 안전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Criminal IP는 상용화 5개월 만에 글로벌 인증 PCI DSS를 취득했다"며 "이번 포럼에 NHN 테코러스와 함께 참가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서비스 및 기업으로써 결제 시스템 안전성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는 2023년 5월 '크리미널 IP' 글로벌 출시 이후, 약 150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과 이상 유저 탐지 시스템 ‘크리미널 IP FDS’ 등 기업용 보안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주 도쿄에서 3일간 개최된 IT 전시회 '인터롭 도쿄 2024(Interop Tokyo 2024)'에 참가해 ASM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과 부스 운영으로 일본 IT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9 13:45:09[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가 사이버 보안업체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와 손잡고 불법 디지털 콘텐츠 대응에 나선다. 화우는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와 업무 협약을 맺고 불법 디지털 콘텐츠 대응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화우와 에이아이스페라는 게임, 영상물, 이북(e-book), 웹툰 등 각종 콘텐츠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콘텐츠 유통에 대한 대응방안을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크리미널 IP 기술을 활용해 양사 고객사의 출판물을 비롯한 게임, 웹툰, 드라마 등을 불법으로 유포하는 사이트를 탐지하고, 최초 유포 및 재업로드가 이뤄지는 서버까지 적발해 공유하기로 했다.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자문,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소송을 비롯한 법률적 후속 대응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아이스페라는 IP주소 데이터기반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IP 주소에 대한 CTI 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검색엔진 서비스 및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인 크리미널 IP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업계, 금융 업계, 보안 업계, 공공기관, 국가기관 등에 AI기반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양사의 업무 역량을 상호 발전시키고, 솔루션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문화예술산업에 매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1-16 16:53:53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 (AI Spera, 대표이사 강병탁)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무기 및 전력지원체계 종합 전시회인 ‘2022 첨단국방산업전(Defense Industry Fair 2022)’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방위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관련 기업 제품 및 기술의 국방시장 진출기회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대전 광역시와 육군 교육사령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무기 및 전력지원체계 종합 전시회이다. 에이아이스페라는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D07에 위치한 부스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플랫폼 Criminal IP (크리미널 아이피)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RMR (Risk Management Report)를 선보였다. Criminal IP는 전 세계 IP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위협 인텔리전스를 사용자 개인이 웹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하거나 국가기관의 데이터베이스에 API를 연동하여 사용 가능한 종합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서비스이다. 개인을 포함한 기업 및 기관에서 비상식적인 사용자의 유입을 식별하거나 보안관제, 공격표면관리에 효과적인 특징을 가진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42억개 IP 주소 데이터로 ▲군 기밀정보 유출 방지 ▲해커 IP 은닉 탐지 ▲디도스 공격 의심 호스팅 IP 탐지 ▲군대 내부에서의 위협 IP 접속 탐지 등의 사전 위협 탐지가 가능하며, 원격 근무로 증가한 VPN 악용 사이버 범죄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군&기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아이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지난해에서 올해까지 국내 주요 방산업체 13곳을 겨냥한 해킹 시도는 약 122만 건에 이르며, 지속적으로 민간뿐 아니라 국가 보안시설의 해킹, 악성코드 감염 시도, 정보 탈취 등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2022 첨단국방산업전을 통해 군사 및 국가기관에 에이아이스페라의 사이버 위협 탐지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방위 산업에 활용될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 첨단국방산업전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에이아이스페라는 남은 전시회 기간동안 Criminal IP와 RMR의 시연을 통한 부스 운영과 총 6개국 8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2-06-15 14:31:53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CT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이사 강병탁)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는 RSA 컨퍼런스 2022에 참가한다. RSA Conference 2022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전시회로, 전 세계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차세대 보안의 기술과 미래를 조망한다. 에이아이스페라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한국공동관 (Moscon Center, South Expo 935-2) 부스에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플랫폼 Criminal IP(크리미널 아이피)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RMR(Risk Management Report)을 선보일 예정이다. RSA 컨퍼런스 2022에서 선보일 Criminal IP는 전 세계 IP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위협 인텔리전스를 사용자 개인이 웹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하거나 API로 연동하여 사용 가능한 종합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서비스이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42억 개 IP 주소 데이터로 ▲악성IP 주소, ▲악성 및 피싱 도메인, ▲기업 IT자산 공격표면 등을 탐지할 수 있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과 조직의 선제적인 대응을 가능케 한다. RMR은 Criminal IP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SaaS 형태의 기업 자산공격표면 관리 ASM(Attack Surface Management) 솔루션이다. 사이버 상에 흩어져 있는 IT 자산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기업이 알지 못하는 자산의 공격표면과 취약점을 대시보드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어 기업 자산의 공격 벡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Criminal IP는 추적 불가능한 VPN IP 주소를 악용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활용성을 주목받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에이아이스페라 강병탁 대표는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졌다”며 “RSA 컨퍼런스 2022에서 에이아이스페라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 및 파트너사와의 만남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2-06-02 13:50:56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CT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 (AI Spera, 대표이사 강병탁)가 오늘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 (SECON & eGISEC 2022)에 참가한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사이버시큐리티 분야에 참가하여,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Criminal IP (크리미널아이피)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RMR (Risk Management Report)를 소개하고, 지난 6일부터 시작한 Criminal IP의 사전등록과 RMR의 무료체험 신청을 받는다. Criminal IP는 IP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데이터셋을 사용자가 검색, 인텔리전스, API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의심 사용자, 악성 IP 및 악성 도메인의 유입을 차단하고, 수상한 IP로 접속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과 조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특히, Criminal IP는 원격근무로 인해 사용이 증가한 VPN을 악용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면서 Criminal IP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해커의 IP 은닉 탐지 ▲보안 정책 무력화 방지 ▲ 부정금융거래 차단 ▲불법 콘텐츠 이용자 차단 ▲ 보안 관리 리소스 절약 등 보안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Criminal IP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 악성 IP, 피싱 사이트, 악성 링크, 인증서, 산업제어시스템, IoT, 서버, CCTV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필터와 태그 기능을 사용하면 방대한 데이터 가운데 원하는 정보만 선별하여 조회할 수 있다. Criminal IP는 페이코, 두나무 등의 결제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에 B2B 솔루션으로 제공되었지만, 지난 6일 B2C 검색엔진 Criminal IP의 글로벌 베타테스트 사전등록 페이지를 오픈하여 28일부터 시작되는 무료 베타 테스터를 모집중이다. 사전등록을 완료하는 유저에게는 유료 라이선스를 3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한다. RMR은 흩어진 클라우드 기반의 웹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SaaS 형태의 ASM(Attack Surface Management, 공격표면관리) 솔루션이다. 사이버 상에 흩어져 있는 IT자산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관리하고 있는 자산뿐만 아니라 알지 못하는 자산까지 자동으로 탐지하고 대시보드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RMR의 도입에도 복잡한 절차 없이 단 한 개의 도메인 주소로만 연결된 모든 자산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위협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24시간 내 대응 솔루션을 안내하기 때문에 도입에서 탐지, 대응까지 고객 친화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Criminal IP와 RMR은 ‘IP 이력정보 기반 부정 IP 판별 시스템’으로 신제품 (NEP)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이나 혁신 중소기업들의 Criminal IP과 RMR의 도입 및 구매에 우대사항이 있다는 이점이 있다. 3일간의 엑스포 기간동안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L69-A에 위치한 에이아이스페라 부스에서는 Criminal IP와 RMR의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riminal IP의 사전등록과 100만원 상당의 RMR의 무료체험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을 완료하는 참관객들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2-04-20 15:55:44‘에이아이스페라’가 최근 계정도용, 크리덴셜 스터핑, 부정접속 등 불법적인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홍콩과 태국의 VPN IP 주소 데이터를 기업 및 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CT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는 자체개발한CTI 검색엔진 ‘Criminal IP’가 보유한 수십억 개의 VPN IP 데이터 중 홍콩과 태국의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회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과 태국은 최근 3-4년간 VPN IP의 가장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로 홍콩은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약 36만건의 VPN IP주소가 추가됐며, 태국은 약 80만건의 VPN IP 주소가 추가됐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이와 같은 국가에 대해 해당 IP주소로 접근이 들어올 경우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침입탐지, 관제 등의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VPN IP주소 DB 안에는 이미 랜섬웨어, 계정도용 등이 발생한 이력이 있는 IP 주소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IP 인텔리전스 DB를 활용한 작업은 사이버 공격의 전반적인 방어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VPN IP 주소 DB는 몇몇 해외 기관에서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일반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구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같은 무료 DB를 이용하면 VPN IP 주소 검증 프로세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보며 공격탐지의 범위를 넓혀볼 수 있다. 에이아이스페라 관계자는 “기존에도 VPN을 사용한 IP 주소에 대해 사이버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인지는 많은 곳에서 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변화하는 주소에 대해 실시간으로 DB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더욱이 홍콩, 태국, 베트남과 같은 국가의 IP주소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기존 기업 보안 프로세스에 VPN IP 주소 검증 분야를 확대해야 한다”며 데이터 무상 제공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2022-02-14 16:53:11[파이낸셜뉴스] 아이콘루프가 아이콘재단, 투바이트와 함께 인터체인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게임 플랫폼 '스페라(Spera)' 구축 및 활성화에 나선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상의 NFT를 연결해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아이콘루프는 아이콘재단, 투바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 인터체인(Interchain) NFT 게임 플랫폼 스페라 구축 및 활성화에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연내 구축될 스페라 플랫폼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플랫폼에서 발행된 NFT를 연결해 상호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터체인 NFT 게임 플랫폼이다. 이날 티저 사이트를 선보였다.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출시 및 유통되고 있는 NFT의 대다수는 소유 이외의 활용이 제한적이며, 돈버는 게임(플레이투언, P2E)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NFT도 해당 게임 및 플랫폼에서만 활용 가능하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스페라 플랫폼은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기술인 BTP(Blockchain Transmission Protocol)를 통해 서로 다른 생태계, 서로 다른 블록체인 상의 NFT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P2E 게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BTP는 중앙화된 크로스체인과 달리 탈중앙화된 연결을 통해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아이콘루프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출시 경험을 토대로 이 플랫폼의 기술 개발 및 구축을 지원한다. 아이콘 재단은 BTP를 활용한 상호 운용성 및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 스타트업 투바이트는 블록체인 서비스 및 비즈니스 구축, 확장에 나선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1-25 13:01:35[파이낸셜뉴스] GC녹십자가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20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미국 스페라젠(Speragen)과 희귀난치성질환인 '숙신알데히드 탈수소효소 결핍증(SSADHD)'의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SSADHD는 유전자 결함에 따른 효소 부족으로 인해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평균적으로 100만명 중 한 명 꼴로 만 1세 전후에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 증상으로는 뇌전증 및 운동 능력·지적 발달 지연 등이 있다. 현재는 치료제가 없어 발작 증상 완화를 위한 항경련제 처방 등만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SSADH 단백질을 활용한 효소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 질환의 최초 치료제 개발이 목표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파트너사인 스페라젠으로부터 SSADHD 단백질 생성을 위한 플라스미드 관련 특허에 대한 권리를 부여 받는다. 스페라젠은 지난 2019년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원천 특허에 대한 독점 실시권을 확보한 바 있다. 스페라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절차와 신규 환자 확보를 위한 신생아 스크리닝 과정을 담당한다. GC녹십자는 헌터라제 등을 통해 검증 받은 효소 치료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제 개발부터 임상·바이오마커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전임상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 임상 1/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자사의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해 헌신하는 글로벌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7-20 08:55:38K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KB금융과 미래를 함께 혁신할 협업 파트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 15곳을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하고 ‘KB스타터스 웰컴 데이(Welcome Day)’를 개최했다. KB금융은 이번 선발 과정에서 △초기 창업 기업(설립 3년 이내)과 △생성형AI·데이터 등 각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픈 공모 방식의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을 병행했다. 시장 성장성과 KB금융과 협업 가능성을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내·외부 투자 전문 심사역과 KB금융 계열사의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유망 스타트업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생성형 AI·보안·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핀테크·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IT자산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모형(Business Model)을 가진 기업이다. 차별화된 생성형 AI 분야 기술력을 가진 ‘파일러’는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으로 AI를 활용한 동영상 맥락 분석을 통해 기업 광고의 부적절한 노출을 방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기반의 수어 번역 기술을 보유한 ‘케이엘큐브’는 향후 KB금융과 협업해 청각·언어장애 고객을 위한 수어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고(음성인식AI솔루션)’, ‘스모어톡(생성형AI 이미지)’, ‘토글캠퍼스(AI 기반 금융·회계 검색 솔루션), ‘에이아이스페라(사이버 위협 정보 대응)’ 등 AI 관련 스타트업과 ‘큐빅(합성데이터 생성)’, ‘피치덱(비상장기업 데이터)’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에 선정됐다. 이들은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 등 KB금융 주요 계열사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KB스타터스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한 사업 모형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면서 “KB금융의 차별화된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협업 파트너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펀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KB스타터스’는 △스타트업 전용 공간 제공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그룹 CVC펀드 등 내·외부 투자 기회 제공 △KB금융 계열사와 협업·채용 지원 등 단계별로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30 12:02:36[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불법 콘텐츠 대응의 새로운 국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국내 온라인 업계, 금융, 보안, 공공기관, 국가기관 등에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을 공급 중인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화우는 지난 1월 AI를 기반으로 한 전문 모니터링 기업인기업인 에이아이스페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들의 법률적, 기술적 저작권 침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케이팝(K-POP)을 필두로 시작된 한류열풍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에도 각종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및 불법 사설 서버들로 인한 콘텐츠의 유출로 인해 기업들의 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세미나는 화우와 에이아이스페라 뿐만 아니라 저작권보호 및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다. 또 5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게임산업협회의 김선모 주임연구원이 '게임 분야에서의 불법 콘텐츠 대응 사례 및 대응 노력'에 대해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 화우 설지혜 변호사가 '국내에서의 법률 동향과 불법 저작물 유통 시 상황에 따른 대처 가이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3세션은 에이아이스페라의 강병탁 대표가 'AI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기술의 발전 및 Criminal IP 소개'를 주제로, 화우의 장준원 전문위원이 4세션에서 '불법 콘텐츠와 관련한 국제 공조와 최근 성과'에 대해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5세션에서는 한국저작권보호원 출신의 중앙그룹의 성원영 변호사가 '국내외 불법 콘텐츠 유통 대응을 위한 저작권보호원의 역할과 실무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설지혜 변호사는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저작권 침해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2-21 17: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