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31일 부산시민공원 남문 일원에서 시교육청과 함께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시교육청이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구역 확대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날 캠페인은 노담네컷, 오엑스(OX)퀴즈, 룰렛 돌리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공원 내 행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존(ZONE)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형 부스를 마련해 진행된다. 시와 시교육청뿐 아니라, 부산금연지원센터, 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진경찰서, 학생정책동아리, 영산고등학교, 조형문화예술고등학교, 청년연합회, 학부모 연합회 등도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교육청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시민과 학생들에게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24 10:07:43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오전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의 필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특성화고, 기관, 대학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0개교 지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35개교를 선정하는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5년간 35억~45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시교육감,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교육청과 해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교사 확충 지원 등에, 해군본부는 해군 부사관 학생 선발 과정, 특별전형 통한 임관 후 장기복무 시 학업기회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부산시, 국립한국해양대 등도 학교 설립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 해운대공고를 전환해 문을 열 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해군 거점지역인 부산을 중심으로 국가 필수인력인 '해군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추진체계과 3학급, 전투체계과 3학급으로 학년별 6학급을 운영하고, 학급당 16명씩 총 96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생 전원은 해군본부의 인증 기준을 통과하면 졸업과 동시에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된다. 특히 장기 복무 시 능력 개발교육의 하나로 전문학사·학사 등 학업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기존 해운대공고의 본관동, 교실 동, 기숙사를 개축해 실습실·실습 기자재 등을 갖춰 해군 부사관 인력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군본부는 해군작전사령부, 해군 교육사령부의 자원 등을 활용한 연계 실습, 부대 체험, 산학겸임교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4-04-01 18:25:05[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공조한다.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시청에서 호흡기 감염병 확산 대응을 위한 합동 상황점검 회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유아나 학령기 연령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스마와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비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학교 내 감염병 유행 상황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유행 증가에 대비한 가칭 '감염병 대응 협의체' 구성도 논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발생 추이를 확인하고 있으며, 호흡기 감염병 발생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기관 간 협업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정민 시 감염병대응팀장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비전형적인 폐렴의 일종으로 임상 양상이 매우 다양해 학교 내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진단을 위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인플루엔자도 내년까지 발생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2-14 09:44:24[파이낸셜뉴스]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흉기 피습 현장에 있던 교사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자 교육청이 이들에게 ‘아로마테라피 치료’를 진행했다. 일부 교사들은 해당 프로그램이 ‘황당한 치료와 상담’이라며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 jtbc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0대 남성 A씨가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 들어간 뒤 이 학교에 근무하는 B교사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교사 C씨는 교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동료 교사가 피습 당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목격했다. C씨는 “부엌에 있는 칼조차 보는 게 무섭다”며 “눈 감으면 생각나서 잠을 못 자겠다. 너무 생각이 나서 불안하고 무서워 밖에 나가는 것조차 두렵다”고 말했다. C씨처럼 당시 교무실에 있던 교사들은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때문에 사건 현장을 목격한 교사와 심리 치료를 희망하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에듀힐링 센터를 통해 트라우마 위기 스크리닝을 진행한 뒤 고위험군 대상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에서 심리 치료를 받은 일부 교직원들은 ‘황당한 치료’ 라며 상담을 거부했다. 에듀힐링센터에서는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던 교직원들에게 사건 당일 10여분 정도 집단 상담을 한 뒤 아로마를 뿌려준 뒤 향기를 맡게 하며 호흡법을 알려줬다. 이에 일부 교직원들은 “1:1 상담 등도 하지 않은 채 아로마테라피를 진행해 황당했다”며 “시교육청에 상담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도 가장 우선적으로 세밀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곽금주 심리학과 교수는 대전CBS에 “강력 사건을 목격한 이들에 대한 트라우마 치료에서는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사건의 경우) 집단 상담과 더불어 개별적으로 개인 상담이 들어가야 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함께 업무 중에도 이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아로마테라피 치료를 하는 경우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 아로마테라피는 상담이라기보다는 명상할 때 많이 하는 것으로, (트라우마 치료) 효과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 측은 이와 관련 “충격을 받았을 교직원의 심신 증상을 확인하고, 심리적 안정화 기법을 통해 호흡법으로 안정을 시켜주는 작업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건 당일 이후로도 교직원들에 대한 트라우마 심리 치료를 병행했으며, 센터 상담사와 외부 연계 기관인 트라우마 전문가가 학교에 나가 위기 스크리닝과 개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10 08:46:2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6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시교육청과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학업 복귀 및 학력 취득 지원, 교육복지 사업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한 교육 참여비, 검정고시 교재비, 간식비, 현장체험 학습비, 전문기관 상담료 등을 지원한다. 야간센터 시범운영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또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적응 지원을 위해 교육청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한국어교육과 멘토링, 정서·심리 상담 지원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2-16 10:46:54부산시교육청이 부산 기장군 정관지역 학교의 과밀해소와 교육 균형발전에 행정력을 모은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관지역 초등학교는 모듈러교실 설치와 교실 재배치를 통해 2년 내 과밀학급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중학교는 신정중(8학급), 정관중(5학급) 증축과 2027년 '(가칭)정관2중'을 신설하는 방안을 놓고 교육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기로 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신정고는 증축을 통해 과밀학급을 완화하고, 부산장안고는 31학급 규모로 확대해 2027년 일광신도시로 신설 대체 이전을 추진한다. 또 장안제일고는 학급 증설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다니고 싶은 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관지역 맞벌이가구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생활밀착형 돌봄 지원도 실시한다. 권병석 기자
2023-01-17 18:34:31[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166명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는 총 17명을 위탁 선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해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115명, 특수학교(유치원) 10명, 특수학교(초등) 31명으로 총 166명의 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유치원)는 지난 7월 29일 공고한 사전예고 인원보다는 총 18명 증가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10개 학교법인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4명, 특수학교(유치원) 1명, 특수학교(초등) 12명, 총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제2·3차 시험은 학교법인별로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2023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위탁 선발은 사립학교간 복수지원제와 위탁방법의 선택권을 도입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재되는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 2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제1·2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해 최종합격자를 학교로 통보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원서접수 불편사항 및 임용시험에 관한 사항은 서울교육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1차 시험은 금년 11월 12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4일부터 5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올해 12월 12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9-13 15:20:3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2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가 오는 8월 11일 치러진다. 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접수는 오는 6월 20일~24일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고사관리실에서 이뤄지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1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시교육청은 응시자 편의를 위해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한다. 다만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접수 기간은 하루를 단축 20일~23일만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응시자들에게 가급적 온라인 접수를 권장하면서 현장 접수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7월 29일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 당일 1교시 응시자는 오전 8시 20분까지, 이후 응시자는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하면 된다. 특히, 시험시간 중 시험실 내에서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응시자들은 유의하여야 하며, 시험문제 및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탑재된다. 합격자는 8월 30일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시험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초등교육과 초등행정팀 검정고시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6-09 11:21: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2030년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미래세대를 겨냥한 엑스포 교육을 통한 유치 공감대 조성과 자발적 관심 고조를 위해 공동 사업 추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초등학교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협력체계 구축 후 첫 사업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교육프로그램은 등록엑스포의 의미와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엑스포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시 소통캐릭터인 부기와 대학생서포터즈들이 학교를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도 함께 한다. 특히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의 협업으로 생생한 연주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강사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엑스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앞서 지난 1일 첫 번째로 교육을 진행한 망미초등학교에선 교사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망미초 이정아 교감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10년 후 부산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상상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상상 속 동화가 아니라 실현 가능한 가까운 미래 세상임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선생님들과 논의를 통해 엑스포를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국립과학관에서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과학문화 융합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도 마찬가지로 2030년 주인공인 미래세대에게 엑스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미디어파사드 특별전시, 체험프로그램, 참여행사, 특별강연 등 학생 참여프로그램으로 기획전을 구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를 통해 엑스포 유치에 미래세대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엑스포를 주제로 한 UCC영상 공모전, 사생대회, 글짓기대회 등 엑스포 유치 붐업을 위한 학생 참여형 공모전 등을 진행해 엑스포 유치 공감대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4-04 09:20:4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교육청과 함께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9개교를 대상으로 석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먼지와 잔재물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검사를 하는 기존 시교육청의 점검에 더해, 위상차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해 공기 중에 날리는 비산석면을 면밀히 분석한다.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 측정 결과, 환경부 '석면안전관리법' 석면건축물 기준이나 미국 '학교석면긴급대응법'의 'AHERA' 기준을 초과할 경우 시교육청과 해당 학교에 통보해 정밀청소 등 석면 제거를 위한 추가 조치를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또 석면 제거 후속 조치 후 재측정과 모니터링을 통해 석면이 기준 이내로 나올 때까지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학교 실내공기의 안전성을 확인해 오고 있다"며 "아이들과 교직원들을 석면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7-19 17:5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