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수소전기버스 시승식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려 박병석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0-10-12 10:39:22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경찰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범석 기자
2019-10-31 14:50:04[파이낸셜뉴스] 이낙연 국무총리(사진 오른쪽 여섯번째)와 민갑룡 경찰청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10월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경찰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에서 여성경찰 기동부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에 도입하는 저상형 수소전기버스 2대 이외에도, 경찰 기동대의 특성에 맞춘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의 개발을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사진=경찰청 제공 #수소전기버스 #이낙연 #민갑룡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9-10-31 14:14:41【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1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특장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식은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우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체육 관계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 행정부지사와 휠체어 선수 등이 직접 특장버스 승·하차 시연을 선보였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부터 특장버스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특장버스를 구입했다. 특장버스는 장애체육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휠체어리프트와 휠체어 고정석 및 전후방 카메라 등이 설치돼 있으며, 휠체어 장애인 6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탑승할 수 있다. 박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체육인에 대한 이동수단과 안전보장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했다”며 “이번 특장버스 도입을 통해 이 같은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체육인들이 특장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장버스 운행 기준과 안전대책을 수립한 뒤,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지원 및 가맹경기단체 신청을 받아 배차 승인 절차를 거쳐 운행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2-11 18:09:11[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 원시동에서 부천시 소사까지 연결되는 ‘서해선(소사-원시)’ 시승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안산시 초지역 통합사무소에서 개최된다. 2일 안산시와 이레일(주)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의 개통을 앞두고 안산시.시흥시.부천시는 시민 각 90명과 지역별 인사 등 총 400여명을 초청해 시승식을 진행한다. 안산시는 이번 시승행사에 함께 할 시민 참여자를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일 오전 10시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90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서해선(소사-원시)은 부천시 소사역에서 안산시 원시역까지 23.3㎞ 구간, 정거장 12개소를 경유하는 철도로 4량 7편성으로 운행된다. 향후 서해선(소사-원시)은 북쪽으로는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쪽으로는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 등과 연결돼 서해축을 형성하는 주요 철도간선 역할을 담당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5-02 10:34:43오픈탑 2층 버스 도입으로 울산 시티투어가 더욱 다양해진다 울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햇빛광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박형근 관광협회장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오픈탑 2층 시티투어 버스 시승식'을 갖고 3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오픈탑 2층 시티투어버스는 신관광도시 울산을 효율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도심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차종은 네오플란사의 오픈탑 2층 버스이고, 길이 12.5m, 높이 4m, 너비 2.5m에 강화된 환경 기준에 맞추기 위해 유로6 엔진을 탑재했으며, 휠체어리프트를 장착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휠체어 1대를 포함 1층 18석, 2층 47석으로 총 65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다. 강종진 관광진흥과장은 "시티투어 이용객에게 더 나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탑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시티투어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순환형 시티투어'와 '테마형 시티투어'로 구분 운영된다. 순환형 시티투어는 오픈탑 2층 버스 2대, 1층 버스 1대 총 3대가 투입돼 롯데광장을 기점으로 동쪽의 대왕암코스와 서쪽의 태화강코스를 각각 1시간 간격으로 이중 순환하며 운행된다. 테마형 시티투어는 KTX울산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2층 버스 1대, 1층 버스 1대 총 2대로 월요일을 제외한 요일별로 역사탐방코스, 해안탐방코스, 산업탐방코스로 운영된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5-10-13 10:06:07현대로템이 제작한 자기부상열차가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운전되고 있다. 14일 인천공항철도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시승식 현장. 인천국제공항역에는 노란빛을 띠는 날렵한 몸통에 옆구리에는 검은 띠를 살짝 두른 자기부상열차가 내외신 기자들을 맞았다. "기관사님, 열차 부상해주세요." 한형석 도시철도차량시험인증센터장의 일성에 내외신 기자를 포함한 탑승자들은 플랫폼을 응시하며 8㎜의 차이를 느끼기 위해 오감을 집중하는 눈치였다. 한 센터장이 "부상(떠오른 것)이 느껴지시나요"라고 되묻자 "잘 모르겠어요"라는 대답과 함께 군중들 사이에서는 가벼운 웃음이 번졌다. "인천공항철도의 출발 선로의 특징은 4%의 경사입니다. 이 구간을 지금부터 부드럽게 올라가 보겠습니다." 그의 출발 명령에 따라 자기부상열차는 '쉬이잉'소리와 함께 날쌘 말벌처럼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순간 가감속능력이 4㎞/h/s 의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곧이어 영종도 주변의 푸른 바다와 갯벌이 펼쳐졌다. 열차가 국제업무단지역을 지나 워터파크역을 향해 달려갈 때쯤 차량의 모든 유리창이 우윳빛으로 순식간에 변하자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이에 한 센터장은 "주거지역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며 "한국에서 반응이 좋아 앞으로 생산되는 전철이나 경전철에서 많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열차의 앞머리가 워터파크역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갈 때도 기존 바퀴열차들 특유의 덜컹거림 대신 무리 없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레일과 열차사이를 정확하게 8㎜만큼 벌려놓는 자석의 힘 때문에 가능하다. 꿈의 열차로 불리는 자기부상열차는 자석이 철 레일에 달라붙으려는 성질을 이용해 차체를 공중에 띄워 달리는 열차다. 다른 열차처럼 바퀴와 레일 사이의 마찰이 없어 진동이나 소음이 매우 작다. 열차 2량이 연결된 상태로 시운전 중인 자기부상열차는 총길이 12.5m, 폭 3.7m다. 실제 운행 중 열차 1량의 끝에서 끝까지 떨어진 거리에도 마이크나 확성기의 도움 없이 육성으로 대화가 전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퀴·기어·베어링 등 회전체가 없어 전체 운영비의 80%를 차지하는 유지 보수비와 인건비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전철이나 지하철에 비해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한 센터장은 일본의 운영사례를 예로 들면서 "일본의 경우 2005년에 자기부상열차를 개통한 이후 1년 뒤까지 선로를 보수하거나 유지하는 데 비용이 들지 않고 무리 없이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운전에 앞서 한국기계연구원 도시철도차량 인증센터가 2011년 9월부터 4개 열차에 대해 52개 성능시험을 시행하고 성능인증서를 발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2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7월에는 총 3대의 자기부상열차가 인천공항철도역을 시작해 용유역까지 6.1㎞ 구간을 달리게 된다.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은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에게 성능 인증서를 전달하면서 "이번 시승식은 1989년 시작한 사업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자리이자 국산기술이 가시화되는 현장"이라며 "도로교통망에 자기부상열차를 도입되면서 환경친화 교통기술이 실현되는 시발점이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은 "현대로템은 국내 대전도시철도 2호선뿐 아니라 러시아의 상트페트르부르크에 자기부상 열차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레일웨이 마켓이 레드오션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기부상열차가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에 자기부상열차를 적용해 2020년 총 36㎞ 구간에 걸친 순환형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2014-05-14 18:06:25현대로템이 제작한 자기부상열차가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시운전되고 있다. 14일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개최된 인천공항철도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시승식에서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원장(오른쪽)이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인천공항철도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시승식 현장. 인천국제공항역에는 노란빛을 띄는 날렵한 몸통에 옆구리에는 검은 띠를 살짝 두른 자기부상열차가 내외신 기자들을 맞았다. "기관사님, 열차 부상해주세요." 한형석 도시철도차량시험인증센터장의 일성에 내외신 기자를 포함한 탑승자들은 플랫폼을 응시하며 8㎜의 차이를 느끼기 위해 오감을 집중하는 눈치였다. 한 센터장이 "부상(떠오른 것)이 느껴지시나요?"라고 되묻자 "잘모르겠어요"라는 대답과 함께 군중들 사이에서는 가벼운 웃음이 번졌다. "인천공항철도의 출발 선로의 특징은 4%의 경사입니다. 이 구간을 지금부터 부드럽게 올라가 보겠습니다." 그의 출발 명령에 따라 자기부상열차는 '쉬이잉'소리와 함께 날쌘 말벌처럼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순간 가감속능력이 4㎞/h/s 의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곧이어 영종도 주변의 푸른 바다와 갯벌이 펼쳐졌다. 열차가 국제업무단지역을 지나 워터파크역을 향해 달려갈 때쯤 차량의 모든 유리창이 우윳빛으로 순식간에 변하자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이에 한 센터장은 "주거지역의 사생활을 보호하기위한 장치"라며 "한국에서 반응이 좋아 앞으로 생산되는 전철이나 경전철에서 많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열차의 앞머리가 워터파크역사 안으로 들어가기위해 오른쪽으로 꺾어들어 갈 때도 기존 바퀴열차들 특유의 덜컹거림 대신 무리없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레일과 열차사이를 정확하게 8㎜만큼 벌려놓는 자석의 힘 때문에 가능하다. 꿈의 열차로 불리는 자기부상열차는 자석이 철 레일에 달라붙으려는 성질을 이용해 차체를 공중에 띄워 달리는 열차다. 다른 열차처럼 바퀴와 레일 사이의 마찰이 없어 진동이나 소음이 매우 작다. 열차 2량이 연결된 상태로 시운전 중인 자기부상열차는 총길이 12.5m, 폭 3.7m이다. 실제 운행중 열차 1량의 끝에서 끝까지 떨어진 거리에도 마이크나 확성기의 도움없이 육성으로 대화가 전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퀴·기어·베어링 등 회전체가 없어 전체 운영비의 80%를 차지하는 유지 보수비와 인건비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전철이나 지하철에 비해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한 센터장은 일본의 운영사례를 예로 들면서 "일본의 경우 2005년에 자기부상열차를 개통한 이후 1년뒤까지 선로를 보수하거나 유지하는데 비용이 들지않고 무리없이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운전에 앞서 한국기계연구원 도시철도차량 인증센터가 2011년 9월부터 4개 열차에 대해 52개 성능시험을 시행하고 성능인증서를 발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2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7월에는 총 3대의 자기부상열차가 인천공항철도역을 시작해 용유역까지 6.1㎞구간을 달리게 된다.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은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에게 성능 인증서를 전달하면서 "이번 시승식은 1989년 시작한 사업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자리이자 국산기술이 가시화되는 현장"이라며 "도로교통망에 자기부상열차를 도입되면서 환경친화 교통기술이 실현되는 시발점이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현대로템 한규환 부회장은 "현대로템은 국내 대전도시철도 2호선뿐 아니라 러시아의 상트페트르부르크에 자기부상 열차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세계 레일웨이 마켓이 레드오션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기부상열차가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으로 자기부상열차를 적용해 2020년에는 총 36㎞ 구간에 걸친 순환형으로 완공하고 2021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2014-05-14 15:54:08경희대학교가 '한 사람만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희대 정경대학은 지체장애 2급인 행정학과 2학년 한수인 학생을 위해 설치한 엘리베이터 시승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희대 정경대는 경희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그동안 한수인 학생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경희대는 한수인 학생의 강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2월 겨울방학 시작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에 돌입했다. 엘리베이터는 24인승으로 지상 1∼5층까지 이동한다. 이날 시승식에는 경희대 김정만 부총장과 한균태 정경대학장 등 학교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경희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2-03-13 17:47:09코레일은 오는 3월 2일 한국형고속열차(KTX-Ⅱ)를 고속철도에 투입하기에 앞서 11일 서울역∼대전역 간 시승식을 가졌다. KTX-Ⅱ는 최고시속 330㎞이며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됐다. 부품 국산화율도 87%에 달한다. 외관은 토종 민물고기인 산천어의 모양을 본떠 유선형으로 설계됐으며 차체는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6편성으로 이뤄진 이 고속열차는 경부선에 하루 왕복 2회, 호남선에 왕복 2회 등이 운행된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서울역에서 시승에 앞서 열차 옆에 줄을 서 있다. /사진=김범석기자
2010-02-11 21: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