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3에서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RF 프로젝트 △데미스 리본을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 행사에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로 참여, 170여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3종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이다. 게임은 '별의 파편'을 수집하며 대륙 각지를 탐험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등 여러 영웅을 수집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RF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출시해 20년간 서비스했던 'RF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하고 확장한 고퀄리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언리얼5 엔진을 사용해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표현했고, 3개 국가를 기반으로 다수의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RVR)가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바이오 슈트'를 착용하고, 직접 탑승하는 '거대 로봇'과 '거대 소환수'와 함께 미래형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은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그렸다.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매력적이고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한편 오픈형 무대로 꾸며진 지스타 현장에서는 △게임 대결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0-16 15:58:08【로스앤젤레스=문영진기자】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2’ 이후 3년 만에 공개하는 국내 스튜디오 개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영원의 탑(이하 아이온)’의 플레이 동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아이온’은 올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007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아이온’은 ‘천계, 마계, 용계’를 중심으로 신들의 세상을 그린 ‘미식 판타지(Mythic Fantasy)’로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와 다른 신화적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의 기술적인 측면과 내용적인 측면 모두에서 엔씨소프트가 지닌 개발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크라이텍사의 ‘크라이엔진’을 사용한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 표현, 엔씨소프트의 노하우가 응집된 네트워크 기술, 완성도 높은 게임 내 콘텐츠, 상상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자유도, 양방언씨의 음악을 통한 뉴에이지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아이언’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행사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는 독립부스에 ‘아이온’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하고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 jinnie@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5-10 14:48:54【파이낸셜뉴스 부산=임예리, 정보영 PD】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라이온하트, 웹젠, 하이브아이엠 등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3,359개 부스로 꾸렸다. 지스타 현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게이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요 기대작 시연 부스마다 길게 줄지어 서며 한 게임에 2~3시간 기다리기도 했다. 게이머들이 주목하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크래프톤 부스를 직접 가보고 게임을 시연해 봤다. 먼저 넥슨코리아는 300개 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 공간에서 ‘슈퍼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5종을 선보였다. 이 중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오버킬을 시연해 봤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해 원작 유저에게 익숙한 캐릭터를 볼 수 있었다. 던전을 빠르게 돌파하는 액션 RPG로 전 방향 시점 변화를 주어 다채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었다. 넷마블은 총 100개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170개 시연대를 통해 두 개의 시연작을 선보였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RPG ‘몬길: STAR DIVE’를 시연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었다. 크래프톤은 100개 부스 규모의 B2C 전시 공간에서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딩컴 모바일’ 등 신작 4종을 선보였다. 신작별로 전시 공간을 꾸며 놓아 게임 세상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 중 게이머들의 큰 기대가 느껴지는 게임은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인조이’였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서 5시간 이상 대기가 이어지는 등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얻었으며, 이날 지스타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려 최소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시연할 수 있었다. 최현호 크래프톤 지스타TF 팀장은 “이전에는 집중하고 싶은 게임을 보여드렸다면, 이젠 다양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다양한 IP를 출품했다”라고 말했다. 지스타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라이온하트 굿즈를 가득 들고 있던 유서현(28)씨는 “처음 왔는데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지스타 2024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yerilim@fnnews.com 임예리 정보영 기자
2024-11-15 22:33:55【파이낸셜뉴스 부산=정보영, 임예리 PD】 "볼거리가 많고, 신작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4’ 현장은 게이머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무려 3359개의 부스가 꾸려졌다. 내년 출시작을 미리 시연해 보기 위해 행사 시작 전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도 벌어졌다. 관람객들은 대형 스크린의 신작 영상을 시청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기고, 다양한 게임을 시연해 보며 다채로운 경험을 누렸다. 특히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건 초대형 신작을 선보이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의 부스였다. 메인 후원사인 넥슨의 시연 부스에는 현장 대기만 2시간으로 예측되면서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넥슨은 300개 부스의 대형 B2C 전시공간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5종을 선보였다. 특히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초반부 구간 및 전투를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오버킬’ 또한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으로, 지스타 2024에서 처음으로 시연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총 100개의 부스와 170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지스타 필드에서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하여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체험할 수 있었다. 넷마블의 또 다른 출품작 ‘몬길: STAR DIVE’는 초반 스토리를 시연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마련하여 ‘inZOI(이하 인조이)’, ‘딩컴 모바일(Dinkum Mobile)’, ‘프로젝트 아크(Project ARC)’ 등을 선보였다. 인조이는 지난 8월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서 5시간 이상 대기가 이어지는 등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얻었던 바 있다. 또 이번 지스타를 통해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이면서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스타에 방문한 대학생 김대겸(23)씨는 “볼거리가 많아서 놀랐다”라며 “평소 슈팅게임을 좋아하는데, 신작을 체험해 보니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지스타 2024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paperzero@fnnews.com 정보영 임예리 기자
2024-11-14 22:26:53【파이낸셜뉴스 부산=조윤주 기자】 올해로 스무살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14일 개막했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을 비롯해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등 국내 게임업계를 이끄는 대표들이 함께했고 글로벌 무대에 나서는 대형 신작들도 게임팬들에게 선보였다. 올해 지스타의 주요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특정 장르나 플랫폼 쏠림 없이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임대상' 넷마블 방준혁 의장 등판 지스타 첫날인 이날 넷마블 방준혁 의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전날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게임대상은 올 한 해를 대표하는 한국 게임에 주어진다. 넷마블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5년 '레이븐' 이후 9년 만이다. 방 의장은 전시회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일단 너무 오랜만에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기쁘다"며 "특히 K콘텐츠의 밸류체인을 글로벌 선도모델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대상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향후 게임 시장 전망으로는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 미디어' 두 가지를 지목했다. 방 의장은 "최근 게임들의 30~40%는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넷마블도 지금 개발 중인 게임의 70~80%가 멀티 플랫폼 전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PC, 콘솔을 넘나드는 멀티 플랫폼 전략은 이미 일반화됐다는 의미다. 그는 "한국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게임에서 새로운 스토리와 연계하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연동한다면 미디어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 혼자만 레벨업'이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줬고, 신작인 '왕좌의게임:킹스로드'도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디부터 AAA 대작까지 초대형 신작을 선보이는 넥슨과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등의 부스에 게임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스마다 시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시장 주력게임인 MMORPG를 비롯해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오픈월드 액션 RPG 등 장르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다. 올해 메인 후원사인 넥슨은 300개 부스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레이더스' 등 신작 5종을 시연했다.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 MOBA 슈퍼바이브, 모바일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PvPvE(이용자 대전과 몬스터 전투를 결합) 서바이벌 슈터 신작 '아크레이더스' 등 라인업이 화려하다. 넷마블은 총 170개 시연대를 통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다이브'를 내놨다. '왕좌의 게임'은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로 실감나는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래프톤은 '커넥트 링스'(Connect Rings)라는 주제로 무한히 연결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인조이' '하이파이 러시'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등의 시연 대기줄도 길게 늘어섰다. 크래프톤은 실내 부스와 카페 펍지도 열었고 아바타 사원증,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와 이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대전 등 각 IP별 이벤트를 열었다.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 '붉은사막'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였다. 출시 전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 중인 '붉은사막'이 국내 이용자와 만나는 것은 올해 지스타가 처음이다. 웹젠도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를 전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관, 스팀과 함께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에선 안녕서울: 이태원편, 라이터스, 라이트 오디세이 등 다양한 인디 게임이 관람객과 만났다. ■"'카잔', 정말 재밌고 퀄리티 높아"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 잡은 게임 컨퍼런스 'G-CON'에서도 심도 있는 게임산업 현장의 얘기가 쏟아졌다. 첫날 키노트를 맡은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라이브 게임 서비스하듯이 신규 게임 개발하기'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자신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게임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라며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에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중 하나로, 어렵지만 정말 재미있고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 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싱을 맡은 기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의 전체 개발을 총괄하는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 등이 강연을 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4 18:12:58【파이낸셜뉴스 부산=조윤주 기자】올해로 스무살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14일 개막했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을 비롯해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등 국내 게임업계를 이끄는 대표들이 함께했고, 글로벌 무대에 나서는 대형 신작들도 게임 팬들에게 선을 보였다. 올해 지스타의 주요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특정 장르나 플랫폼 쏠림 없이 다양한 장르 게임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게임대상' 넷마블...방준혁 의장 깜짝 등판지스타 첫날인 이날 넷마블 방준혁 의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전날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게임대상은 올 한 해를 대표하는 한국 게임에 주어진다. 넷마블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5년 '레이븐' 이후 9년 만이다. 방 의장은 박람회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단 너무 오랜만에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기쁘다"라며 "특히 k-콘텐츠의 밸류 체인을 글로벌 선도 모델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대상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출시 첫날 매출 140억원을 달성하고 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향후 게임 시장 전망으로는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 미디어' 두 가지를 지목했다. 방 의장은 "최근 게임들의 30~40%는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넷마블도 지금 개발 중인 게임 70~80%가 멀티 플랫폼 전략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PC, 콘솔을 넘나드는 멀티 플랫폼 전략은 이미 일반화됐다는 의미다. 그는 "한국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게임에서 새로운 스토리와 연계하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연동한다면 미디어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 혼자만 레벨업'이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줬고, 신작인 '왕좌의게임:킹스로드'도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디부터 AAA 대작까지...신작 관심 뜨겁다초대형 신작을 선보이는 넥슨과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등의 부스에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각 부스마다 시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시장 주력 게임인 MMORPG를 비롯해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오픈월드 액션 RPG 등 장르도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다. 올해 메인 후원사인 넥슨은 300개 부스에서 '퍼스트버서커: 카잔'(카잔),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레이더스' 등 신작 5종을 시연했다.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 MOBA 슈퍼바이브, 모바일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PvPvE(이용자 대전과 몬스터 전투를 결합) 서바이벌 슈터 신작 ‘아크레이더스’ 등 라인업이 화려하다. 넷마블은 총 170개 시연대를 통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다이브'를 내놨다. '왕좌의 게임'은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로 실감나는 그래픽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래프톤은 '커넥트 링스'(Connect Rings)라는 주제로, 무한히 연결된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인조이','하이파이 러시',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등의 시연 대기줄도 길게 늘어섰다. 크래프톤은 실내 부스와 카페 펍지도 열었고, 아바타 사원증,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와 e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대전 등 각 IP별 이벤트를 열었다.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 '붉은사막'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였다. 출시 전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 중인 '붉은사막'이 국내 이용자들과 만나는 것은 올해 지스타가 처음이다. 웹젠도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를 전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관, 스팀과 함께 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에선 안녕서울: 이태원편, 라이터스, 라이트 오디세이 등 다양한 인디 게임이 관람객과 만났다. 네오플 윤명진 "'카잔', 정말 재밌고 퀄리티 높아"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로 자리잡은 게임 컨퍼런스 'G-CON'에서도 심도 깊은 게임산업 현장의 얘기가 쏟아졌다. 첫날 키노트를 맡은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라이브 게임 서비스하듯이 신규 게임 개발하기’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자신의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게임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라며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에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 중 하나로, 어렵지만 정말 재미있고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 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싱을 맡은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의 전체 개발을 총괄하는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 등이 강연을 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4 15:41:3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타이틀 17종을 이끌고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제1전시장 BTC관에 5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타이틀 17종을 출품한다. 그라비티의 출품작은 모바일 7종, PC 및 콘솔 10종으로 구성했으며 메인 타이틀은 총 5종이다. 메인 타이틀은 MMORPG ‘라그나로크3’, MMORPG ‘Project Abyss(가칭)’, 퍼즐 타워디펜스 장르 ‘라그나로크 크러쉬’, 턴제 RPG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이능력 전략 RPG’ 4종과 PC∙콘솔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다. 메인 타이틀 중 4종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출품작으로 방치형 육성 게임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힐링 수집형 타이쿤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퍼즐 액션게임 ‘퍼즐앤드래곤’을 선보인다. PC 및 콘솔작으로는 월드크래프트 RPG ‘카미바코 (KAMiBAKO - Mythology of Cube -),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 ‘THE GOOD OLD DAYS’, 고전 타이틀 명가 자레코의 게임을 모은 ‘자레코 아케이드 컬렉션’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준비했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부스 내 타이틀 17종의 시연대를 전부 마련할 예정이다. 중앙 메인 무대에서는 버튜버 및 인플루언서의 주요 출품작 소개를 비롯해 인플루언서와의 게임 대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그라비티의 부스를 방문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부스 내 출품작 시연 후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모든 방문객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증정한다. 그라비티 게임 네이버 라운지 가입, 그라비티 스팀 페이지 구독 시 경품 뽑기 기회도 제공한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미공개 신작을 포함해 한층 더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로 관람객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라며 “추억의 고전 게임부터 개성 넘치는 신선한 재미의 게임까지 탄탄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그라비티 부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28 15:05:09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오랫만에 메인 스폰서로 복귀한 넥슨을 비롯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출사표를 던졌고, 신작 등 주요 출품 라인업도 잇따라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6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는 지난 9월 기준 총 3281부스로 꾸려진다. 벡스코 부스 규모는 전년 대비 101%의 소폭 증가지만 참가하는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규모나 퀄리티, 인디 쇼케이스 등 다양한 행사 등까지 포함하면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베일 벗는 기대작들...화려한 라인업넥슨은 올해 지스타에서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 창립 30주년인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게임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넥슨은 300부스 규모의 BTC관과 30부스 규모의 B2B관을 운영한다. 넥슨의 출품작은 공개 전이나,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인 '퍼스트 버서커:카잔'은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서도 단독 부스를 통해 카잔을 공개한 바 있다. 넷마블은 100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2종을 공개한다. 넷마블의 첫 오픈월드 RPG로 출시 예정인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행사 3일차인 내달 16일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인다. '프로젝트 아크'는 탑다운 뷰의 5:5 PvP 슈팅 게임이다. 또 게임스컴에서 주목 받았던 'inZOI'(인조이)와 '딩컴 모바일'도 선보인다.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는 지스타에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준비 중이다.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AI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총상금 600만원이다. 최근 게임스컴과 트위치콘에 이어 이달 파리 게임위크 참가를 확정하며 차기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 중인 펄어비스도 지스타 참가가 유력하다. 펄어비스가 BTC관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하이브IM도 B2C 전시관에서 100부스를 꾸리고 주요 신작을 공개한다. ■G-CON·인디 쇼케이스…스팀도 첫 참가'Expand your horizon'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인 'G-CON 2024'도 알차게 꾸려졌다. 4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게임 '삼국지'로 잘 알려진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개발자인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의 개발을 이끈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 윤명진 네오플 대표 등이 키노트로 나선다. 강연자에는 티엔 림 로블록스 엔진 수석 부사장, 로버트 커딩턴 인섬니악 게임즈 선임 애니메이션 디렉터, 남종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시니어 아티스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도 '인공지능(AI) 시대 2차원 게임 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인디 쇼케이스'도 주목된다. 총 300부스 규모로 꾸려진 인디게임존에선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여한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을 만날 수 있다. 역대 처음으로 스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인 만큼, 행사 타이틀을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으로 짓고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인디 게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인 숲(SOOP), 모바일 게임 공급을 지원하는 구글 등도 별도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한편 올해 지스타에서 어떤 게임이 게임대상을 차지할 지도 관심사다. 지스타 전야제로 치러지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그해 최고 흥행작이나 상징성을 가진 게임들이 수상한다. 지난해에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받았다. 올해는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의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수상 물망에 올랐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16 18:07:3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오랫만에 메인 스폰서로 복귀한 넥슨을 비롯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출사표를 던졌고, 신작 등 주요 출품 라인업도 잇따라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6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는 지난 9월 기준 총 3281부스로 꾸려진다. 벡스코 부스 규모는 전년 대비 101%의 소폭 증가지만 참가하는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규모나 퀄리티, 인디 쇼케이스 등 다양한 행사 등까지 포함하면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베일 벗는 기대작들...화려한 라인업넥슨은 올해 지스타에서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 창립 30주년인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게임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넥슨은 300부스 규모의 BTC관과 30부스 규모의 B2B관을 운영한다. 넥슨의 출품작은 공개 전이나,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인 '퍼스트 버서커:카잔'은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서도 단독 부스를 통해 카잔을 공개한 바 있다. 넷마블은 100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2종을 공개한다. 넷마블의 첫 오픈월드 RPG로 출시 예정인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행사 3일차인 내달 16일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인다. '프로젝트 아크'는 탑다운 뷰의 5:5 PvP 슈팅 게임이다. 또 게임스컴에서 주목 받았던 ‘inZOI'(인조이)와 '딩컴 모바일'도 선보인다.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는 지스타에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준비 중이다.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AI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총상금 600만원이다. 최근 게임스컴과 트위치콘에 이어 이달 파리 게임위크 참가를 확정하며 차기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 중인 펄어비스도 지스타 참가가 유력하다. 펄어비스가 BTC관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하이브IM도 B2C 전시관에서 100부스를 꾸리고 주요 신작을 공개한다. G-CON·인디 쇼케이스...스팀도 첫 참가'Expand your horizon'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인 'G-CON 2024'도 알차게 꾸려졌다. 4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게임 '삼국지'로 잘 알려진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개발자인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의 개발을 이끈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 윤명진 네오플 대표 등이 키노트로 나선다. 강연자에는 티엔 림 로블록스 엔진 수석 부사장, 로버트 커딩턴 인섬니악 게임즈 선임 애니메이션 디렉터, 남종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시니어 아티스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도 '인공지능(AI) 시대 2차원 게임 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인디 쇼케이스'도 주목된다. 총 300부스 규모로 꾸려진 인디게임존에선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여한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을 만날 수 있다. 역대 처음으로 스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인 만큼, 행사 타이틀을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으로 짓고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인디 게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인 숲(SOOP), 모바일 게임 공급을 지원하는 구글 등도 별도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한편 올해 지스타에서 어떤 게임이 게임대상을 차지할 지도 관심사다. 지스타 전야제로 치러지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그해 최고 흥행작이나 상징성을 가진 게임들이 수상한다. 지난해에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받았다. 올해는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의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수상 물망에 올랐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16 14:08:34[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텐센트와 함께 중국 게임 전시회 ‘2024 차이나조이’에 '검은사막'을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다. 참관객들은 텐센트 부스에서 '검은사막'을 만날 수 있다. 시연대에서 검은사막을 직접 플레이하고 다크나이트, 란, 레인저 등 인기 클래스 코스튬 플레이, 미니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은 전세계 12개 언어로 5500만 명 이상이 즐기는 MMORPG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 매년 최고의 MMO, 혁신적인 MMO 등 수상하며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중국 현지 테스트를 이달 23일부터 8월 6일(현지시간)까지 진행한다. 텐센트 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에서 ‘출시가 기대되는 신작’ 주간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펄어비스는 현지 테스트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22 11: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