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저당 두유 신제품인 '매일두유 렌틸콩(사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속노화 식사법, 저속노화 마인드셋 등의 저자인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당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설탕은 넣지 않고, 정 박사가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제안한 '렌틸콩'을 원료로 반영했다. 190ml 용량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9g과 식이섬유 3g이 함유돼 있다. 당류는 1.5g인 저당 제품이다. 이달 출시 직후 1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렌틸콩의 풍부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유된 영양학적 장점에 매일두유만의 공정 노하우를 더해 영양과 맛 모두 완벽한 밸런스를 지닌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저당 두유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7-16 18:13:21[파이낸셜뉴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봄을 맞아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모은 '몸을 깨우는 식사법' 기획전을 진행한다. 17일 컬리에 따르면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한기로 잃어버렸던 입맛을 깨워줄 600 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따뜻한 국물부터 매콤한 요리, 제철 식재료로 만든 간편식, 건강식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각각의 상품들은 '활력 깨우기'와 '입맛 깨우기', '나른함 깨우기'로 구분해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성도 더했다. 컬리는 CJ제일제당과 공동 개발한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먹밥 3종(닭가슴살 블랙페퍼, 전주비빔, 김치베이컨)'도 봄의 활력을 채워줄 건강 간편식으로 추천했다. 새로 출시한 제일맞게컬리 현미곤약 주멉밥은 현미와 곤약을 사용해 포만감은 높이고 주먹밥 1개 당 155~165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컬리 관계자는 "명랑한 봄을 맞이해 활력 충전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과 간편식, 간식 등을 엄선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3-17 08:30:36[파이낸셜뉴스] 닥터다이어리 이산인군 연구소장이 22일 설 명절을 맞아 절대 살찌지 않는 식사법으로 식후 혈당 조절 방법을 공유했다. 통상 새해가 밝아오면 1순위 소망으로 다이어트를 다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다이어터들에게 가장 큰 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인 설이다. 기름진 명절 음식, 평소보단 과식하기 쉬운 상황 때문에 명절만 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은 너무나 큰 기쁨이지만, 명절 연휴가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체중이 확 늘어난다. 힘들게 뺀 살이 쉽게 찌는 것은 속상하게 그지없다. 식사를 하면 혈당이 오른다. 식후 적절히 증가된 혈당(식후 2시간 140㎎/dL 미만)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간이나 근육 등에 저장이 된다. 하지만 그 이상의 과도한 혈당은 체내의 지방의 형태로 축적이 되어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 즉, 과도한 혈당의 결과는 체중 증가이다. 절대 살찌지 않는 식사법은 바로 이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다. 닥터다이어리 이산인군 연구소장은 다음의 방법으로 명절을 준비한다면 체중 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채소·단백질 식품 2개 이상 준비를 혈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탄수화물을 식사에 마지막에 먹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채소와 단백질을 그 보다 먼저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채소의 혈당 억제 효과는 상당하다. 명절 식탁은 평소보다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채워진다. 떡국, 떡만둣국, 갈비찜, 사태찜, 생선찜, 편육, 녹두빈대떡, 각색 전, 삼색나물, 겨자채, 잡채, 약과, 강정, 식혜, 인절미, 송편 등 오색 찬란한 음식의 향연이 눈 앞에 펼쳐진다. 생각 없이 눈 앞의 음식들을 먹다 보면 연휴 기간 동안 4kg 이상 체중 증가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혈당을 생각하며 먹는다면 절대 살이 찌지 않을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 이산인군 연구소장은 "삼색나물과 겨자채 등 채소로 식사를 시작하고, 그 다음 갈비찜과 생선찜 등 단백질을 섭취해 은근한 포만감을 느끼는 것이 좋다"며 "마지막에 떡국과 잡채 등 탄수화물 조금만 섭취해야 혈당이 안정적이고, 살도 찌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뇨·다이어터는 떡국 식재료 바꿔야 흰 떡은 혈당을 빠르게 많이 올리고,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대표 음식이니 되도록 적게 섭취해야 한다. 떡국에 들어간 각종 고명과 채소를 먼저 섭취하고, 나중에 떡을 조금만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을 예방할 수 있다. 떡국을 먹을 때 들깨가루를 넣으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들깨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오메가3는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들깨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 떡을 적게 먹어도 배부름을 느낄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1-21 09:21:57[파이낸셜뉴스] 나트륨을 장기적으로 많이 먹으면 혈압상승,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장 및 신장 질환의 발병을 촉진하고, 위암, 골다공증, 천식, 비만 발병률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고량 2000㎎ (소금 5g)의 약 2배를 상회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성인들이 염분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은 김치류 (29.6%), 국·찌개류 (18%), 어패류 (13.3%) 순이다. 하지만 우리 밥상에서 뜨끈한 국물이나, 김치를 아예 치워버리기는 어려우므로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나트륨 섭취 줄이는 식사법 식탁 위에 야채를 김치처럼 늘 올려두고 야채에 쌈장이나 소스를 약간만 찍어먹으면 김치를 먹는 양을 줄일 수 있다. 국물 요리를 먹을 때는 가급적 찌개보다는 국으로, 국보다는 숭늉을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습관은 버리고 건더기만 먹는다. 국그릇을 절반 크기로 줄이는 것도 시도해볼 만하다. 젓갈, 장아찌 등의 절임류나 소시지, 햄, 치즈 등의 육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들은 염분 함량이 매우 높으므로 자주,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라면은 개당 평균 2143.2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끓일 때 스프를 반만 넣고 국물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일산병원 신장내과 강이화 교수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바나나, 감자, 아보카도, 키위, 메론, 수박, 토마토, 시금치 등 칼륨이 많은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하루 한번이라도 챙겨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0-01-14 13:55:42▲ 사진: 방송 캡처 거꾸로 식사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거꾸로 식사법'은 식사 순서를 뒤바꾼 것으로 후식, 반찬, 밥 순으로 먹는 것이다. 채소류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게 되면 포만감이 높아져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원리이다. 과거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 이휘재는 이시형 박사를 만나 30분 식사법을 배웠다. 이시형 박사는 식사에 앞서 과일을 먼저 섭취해 과식을 막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송인 박샤론은 '거꾸로 식사법'으로 출산 후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전문의는 거꾸로 식사법에 대해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 채소류를 먼저 먹게 되면 배에서 일찍 배부른 느낌, 즉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에 뒤이어 먹게 될 밥의 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07 10:53:57오한진 교수 (사진=방송캡처) 오한진 교수가 항노화 건강법으로 소중대 식사법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는 오한진 교수가 출연해 자신만의 동안 비결이자 항노화 건강법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한진 교수는 ‘소중대 식사법’을 공개한다며 아침에는 숟가락을 들고 식판에 음식을 덜어 먹었다. 이어 오한진 교수는 “아침에는 밥을 한 숟가락 먹는다”라며 “탄수화물은 30분만에 소화가 된다.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살이 덜 찌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점심시간에는 두부로 만들어진 단백질 위주의 요리들을 먹으면서, 역시나 탄수화물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았다. 마지막 저녁 식사는 뿌리 열매, 줄기 채소 등 많은 양의 채소를 구매한 후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말하며 당근과 우엉, 시래기, 가지 등을 권장했다. 또한 오한진 교수는 “항노화 건강법으로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좋다.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하다.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초계탕과 메밀국수가 소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03 19:58:10'지중해식 식사법(Mediterranean diet)'이 아이들의 비만 예방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류, 생선, 콩 위주로 구성된다. 이는 그리스 크레타섬의 시골식 식사법에서 유래했으며 이미 서양에서는 건강식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는 스웨덴 고텐부르그 대학교 잔루카 토크논 교수 연구팀의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스웨덴,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헝가리, 키프로스 섬, 에스토니아에 거주하는 2~9세 아이들 9000명의 몸무게, 키, 허리둘레, 체내 지방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고수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확률이 15% 더 낮았다. 또 스웨덴 아이들일수록 지중해식 식단을 많이 유지해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등을 높이 섭취한 반면 지중해상에 위치한 키프로스(Cyprus )섬에 사는 아이들은 지중해식 식단을 거의 고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총 책임자인 잔루카 토크논 교수는 "이미 이전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하는 성인일수록 심장마비, 뇌졸증, 심혈관계 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적다고 분석한 바 있다"며 "우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이들 역시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할 경우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지중해식 식단이 비만, 과체중의 위험률을 낮추는것은 아직 명백히 확인되진 않았지만 이 식단에 포함된 음식은 높은 섬유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확률을 낮춰준다"며 "부모는 자녀들이 평소에 즐겨 먹지 않는 과일, 채소, 견과류, 생선, 통곡물 등을 먹도록 독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14-06-30 17:47:40▲ 사진: 박샤론 블로그 거꾸로 식사법 거꾸로 식사법으로 20kg을 감량한 박샤론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산후 비만으로 고통받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샤론이 '소녀시대 다이어트'로 20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시대 다이어트'로 알려진 '거꾸로 식사법'은 일반적인 식사인 밥, 반찬, 후식 순서를, 반대로 후식, 반찬, 밥 순으로 바꾸는 것이다. '거꾸로 식사법'은 과일과 채소류를 먼저 섭취해 포만감이 높아져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거꾸로 식사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거꾸로 식사법, 나도 해봐야겠다", "거꾸로 식사법, 20kg이나 빼다니 대단하다", "거꾸로 식사법, 효과가 좋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6-25 10:47:31소녀시대 다이어트 거꾸로 식사법 (사진=방송캡처) 소녀시대 다이어트로 알려진 ‘거꾸로 식사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박샤론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거꾸로 식사법’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거꾸로 식사법’이란 일반적인 식사 순서인 밥-반찬-후식과는 반대로 후식-반찬-밥 순으로 식사하는 것으로, 채소류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인 밥을 가장 나중에 먹는 식사 방법이다. 특히 ‘거꾸로 식사법’은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과 채소류를 먼저 먹으면서 포만감이 높아져,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샤론은 출산 후 20kg 가까이 감량한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24 22:41:07거꾸로 식사법 (사진=해당 영상 캡처) 거꾸로 식사법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는 '거꾸로 식사법'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거꾸로 식사법'이란 말 그대로 후식, 반찬, 밥 순으로 먹는 것으로 채소류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인 밥을 가장 나중에 먹으면 된다. 이는 거꾸로 식사법이 포만감을 높이는 작용을 하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는 남녀 참가자들에게 두 가지 다른 식사법으로 먹게 한 후 식사량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 실험결과 평소대로 식사를 했을 경우 포만감을 느끼려 밥을 다 먹었지만, 거꾸로 식사법에서는 후식인 과일 등 당분섭취로 인해 먼저 포만감을 충족시켜 밥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실제로 꾸준히 1년간 거꾸로 식사법을 수행한 뒤 15kg을 감량한 사람의 사연도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에 거꾸로 식사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꾸로 식사법 나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거꾸로 식사법 하고 싶은데 나는 라면만 먹는데”, “거꾸로 식사법 밥-김치만 먹는 사람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09 18: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