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식품산업 ESG 경영 전략을 주제로 다음달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식품산업 ESG 경영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SG 경영 포럼은 농식품부·aT가 지원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식품기업과 ESG 경영 전략 맞춤 행사다. 협회에서 진행 중인 ‘식품산업 ESG 경영 교육’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 ESG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며, 산·학·관 전문가 간 소통을 통해 식품산업계의 ESG 경영 대응 방안 및 지속 가능한 전략 도출 등 식품산업 ESG 경영 로드맵을 정립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식품기업 ESG 관리 방안 △식품산업 ESG 평가 동향 및 개선 방향 △식품산업 ESG 경영 모범사례 △ 식품산업 ESG 가이드라인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식품산업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에 대해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ESG 경영 포럼은 대·중·소 식품기업 및 협력사 등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하며, 이달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석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효율 협회 회장은 식품산업 ESG 경영 포럼을 통해 “식품 대·중소기업에 ESG 경영 비전 및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협회가 ESG 경영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29 17:37:19[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농식품부·aT 지원으로 지난 24일 '2024 제1차 식품산업 ESG 경영 포럼위원회'를 출범하고 식품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대응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식품산업계 ESG 경영비전 제시 및 국내외 ESG 관련 이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ESG 포럼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ESG 전문기관, 법조계, 학계 및 식품산업계 등 ESG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ESG 경영포럼 개최 및 국내외 ESG 제도 관련 정책수요 발굴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국내외 ESG 제도 대응 방안 논의 △정부의 R&D 지원 및 정책수요 발굴 △공시 대응을 위한 식품산업 대·중소기업 ESG 경영 관리 방안 등 자문 지원 등을 논의한다. 다음달 14일에는 양재 aT센터에서 '식품산업 ESG 경영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식품산업계의 ESG 경영 대응 방안 및 지속 가능한 전략 도출 등 식품산업 ESG 로드맵을 정립할 예정이다. 이효율 협회 회장은 “포럼을 통해 식품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25 10:37:58[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펫푸드, 펫테크, 펫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 담당자와 한데 모여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지원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지원 사업 △태국·미국 등 반려동물 수출시장 현황과 규제 사례 △아마존 펫 카테고리 현황과 입점 전략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홍기옥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 팀장은 “미래 산업으로 부상하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해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올해부터 △정보조사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상품 연구개발 △해외인증 등 현지화 △온라인플랫폼 공동 입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수출지원협의체 회의를 열어 펫푸드 등 주요 품목 수출 현황 모니터링과 업계 애로사항 해소 등 수출 확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9-12 15:42:48[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5일 경상국립대학교에 '블루푸드 테크 계약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블루푸드 테크 계약학과는 수산식품 산업체 수요에 맞는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운영 전략, 교육 수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국립대를 국내 최초의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계약학과의 교육 과정은 블루푸드 테크 개론, 블루푸드 가공기술론 등 수산식품 관련 개론부터 기능성 융복합 소재 산업론, 마케팅론 등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전공이론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체 종사자들이 직장과 학업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중 야간과 주말에 계약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첫 개설되는 계약학과에는 '수산식품산업법'에 따른 수산식품 산업 종사자 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년간(4학기) 총 24학점을 수료한 후 관련 과제 제출 시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해수부는 이들의 학과 운영비와 등록금(총액의 65%), 현장 애로 기술 해결 과제 수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은 학생들은 졸업 후 재직 중인 기업에 의무적으로 1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블루푸드 테크 계약학과를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우리 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3 12:41:17[파이낸셜뉴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사장은 20일 “잘 사는 농어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 육성 등 농어업 미래 성장 산업화를 통해 농수산 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이날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홍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홍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해 농수산식품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의정 활동 기간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면세유 5년 연장법, 농기계 임대법 등의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농지 연금 제도 최초 도입 등 농어업 발전 기반 마련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홍 사장은 취임사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어촌, 농어민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된다는 소신으로 4선 활동 대부분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어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국내 농어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aT 임직원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임직원은 물론 노동조합과 수시로 대화하고 협력해 일할 맛 나는 직장, 일 잘하는 국민의 공공기관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소통 경영을 약속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8-20 17:41:46[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농식품부 aT 지원으로 국내 중소식품기업의 ESG 경영 관리 대응력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ESG 경영 포럼 및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ESG 경영 포럼 및 교육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 비전 제시 △식품 중소기업 ESG 경영 내재화 및 실무역량 강화 △식품산업계 ESG 정책수요 발굴 △글로벌 수출 규제대응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SG 경영 포럼은 식품산업 ESG 포럼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거쳐 하반기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SG 경영 포럼은 ESG 전망과 대응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협회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식품산업 공급망 ESG 공동사업과 연계하여 식품 중소기업에 ESG 확산 기회를 마련 할 계획이다. ESG 경영 교육은 식품 중소기업 ESG 경영 인식 수준 제고를 위해 식품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11월까지 약 3개월간 무료로 운영한다.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기본·심화교육 등 총 20회로 구성되고, ESG 경영 중요성 및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특히 식품 특화 ESG 대응과 식품 중소기업 ESG 역량강화 실습 등 식품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이효율 협회 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예산과 전문인력 등의 부족으로 ESG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 포럼과 교육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14 16:05:30[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지난 9일 국민의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정부에 제안한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정한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한도를 현행 15만 원에서 20~30만 원으로 상향 제안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가액 한도 상향은 경제적 불균형을 예방하고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을 적극 지지하는 바이며 이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2003년 제정된 공무원행동강령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김영란법의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한도 상향 조정은 식품업계의 회복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단지 식품업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와 소비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최근 몇 년간 식품업계는 원재료 가격 인상, 물가 상승 등 다양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 활성화와 당면한 식품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번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이 신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과 정부의 적극적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7 16:18:12【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4개 분과로 구성된 정책심의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스마트 농업으로 행복한 미래를 짓는 농생명산업 허브, 고창’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농업구조개선 △농산물 대량유통 생태계 조성 △함께 사는 농업·농촌 고창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인재육성 및 거버넌스 개선이라는 5가지 부문별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고창 땅콩 고부가가치화 사업, 블루푸드 산업지원 센터 건립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고창 농업의 발전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고, 농촌관광, 4차산업 혁명 등 정부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선도적으로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6-24 15:32:50[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와 KOTRA(코트라)는 작년 처음 실시한 '대인도 수출 총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자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인도에서도 최근 한류가 확대되면서 K-푸드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은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양 기관은 바이어 발굴·알선, 온·오프라인 로컬 유통업체 입점 및 판촉지원, 오프라인 시식회 개최 등을 일괄 지원하는'대인도 수출 총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국내 식품기업 394개사가 현지 유력바이어 50개사와 500여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중 19개사가 실제 계약까지 완료했다. 또한, 인도 최대 유통업체들인 릴라이언스, 빅바스켓(TATA그룹), 네이처스 바스켓(Spencer’s그룹) 등에 신규입점을 지원하고, 매장 내 K-푸드 판촉행사도 개최했다. 올해는 현지 유력바이어 및 대형 유통채널 참여를 더욱 확대하였으며, 유명 인플루언서·대형 유통업체 MD·유력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 ‘K-푸드 시식회’를 새롭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효율 협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이 K-푸드의 인도 수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식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현지 홍보와 지속가능한 수요 창출 방안을 코트라와 함께 지속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18 14:30:13[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3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수여식은 지난 10일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 풀무원 홍은기 ESH실 실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을 공단에서 평가하여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서류·현장 평가를 통해 건강증진 체계구축,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 43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우수 사업장을 선정한다. 풀무원 홍은기 ESH실장은 "이번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으로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경영을 이어나가는 데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풀무원식품은 향후에도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신체 건강뿐 아니라 심리적 건강까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건강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11 11: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