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을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로 최종 선정하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영진공사 컨소시엄과 7월초부터 협상을 진행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영진공사 컨소시엄은 별도의 운영법인인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을 통해 장치장, 게이트, 운영동, 운영시스템 등 공동 운영 부분에 대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는 이번 임대차 체결로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임차시설을 전용사용하게 되며, 부두 운영을 위한 필수 건축물인 운영동, 세관검사장, 정비고 등을 건설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등 부두 개장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 제1국제여객터미널 및 제2국제여객터미널의 이원화 운영에서 온독(On-Dock) 개념의 일원화된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으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신국제여객부두가 적기에 개장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23 10:31:01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2019년 12월 개장예정, 약22만㎡)의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 진행 결과 ㈜영진공사 컨소시엄이 우선계약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재공고를 6월 17∼27일까지 진행했으며 ㈜영진공사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함에 따라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우선계약대상자로 선정됐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카페리선의 하역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7-02 14:05:21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올 12월 개장 예정)을 이용하는 카페리선 화물처리 지원시설인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약 22만여평)의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다음달 3일 오전 9∼10시 신청서류를 현장 접수하고,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 후 6월 5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선정 입찰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사업자의 입찰참여를 위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인천항만공사 5층 대강당에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찰정보 바로가기’ 메뉴 중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절차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글로벌물류전략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가 적기에 선정되어 카페리선의 하역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07 11:25: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과 연관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3만개를 긴급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서 하역현장의 항운노조원과 부두시설 보안·경비인력, 선사, 항만연관사업체 등에 2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수출입 화물과 출입국객으로 1년 내내 붐비는 인천항은 365일 24시간 쉼 없이 운영되는 최일선 경제현장으로 외국 선원과 해외 항만을 거쳐 입항하는 선박, 화물, 사람에 대한 접촉빈도가 높은 곳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객선사와 화물선사, 내항·남항·북항·신항의 부두 및 터미널 운영사, 물류업계 종사자, 경비·보안·시설관리 인력 등 인천항을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여러 주체와 협력해 선상검역은 물론 열화상카메라·손소독기 설치, 비접촉식 체온계·손세정제 지급 등 항만에서의 감염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직원의 30%를 신국제여객터미널과 갑문운영동으로 분산 배치하고 본사와 외부 사무실 직원간 왕래를 금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20-04-01 10:39:20【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의 운영사 선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오는 12월로 예정된 신국제여객터미널(사진) 개장이 불투명하다.6일 인천항만공사와 기존 제1,2국제여객터미널 하역사 등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다.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로 선정되면 신국제여객터미널 인근 배후부지 22만5991㎡를 맡아 인천∼중국을 운항하는 카페리의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선광, 영진공사, 우련통운, 동방 등 기존 국제여객부두 하역사 4개사와 협의를 벌였지만 연간 40억∼50억원에 달하는 부두 운영비 부담 주체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인천항만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우려에 따라 기존 4개사를 포함, 신규 업체의 선정까지 염두에 두고 입찰방식을 꺼내들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가 기업 결합 심사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거래 위반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전달받아 입찰방식으로 운영사 선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앞서 기존 하역사들은 인천항만공사와 장기간 협의를 거쳐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동의하고 효율적인 신여객부두 야적장 운영을 위해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운영사는 운영동 건물과 주차장, 컨테이너 화물 작업장 등 지원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임대료도 1년에 40억∼50억원을 내야 한다. 보안·유지·보수비용 등이 추가로 소요된다.기존 운영사 관계자는 "운영사가 하역 업무를 제외하고 장치장 등 부두시설만 운영할 경우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6-06 17:43:37【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의 운영사 선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오는 12월로 예정된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이 불투명하다. 6일 인천항만공사와 기존 제1,2국제여객터미널 하역사 등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는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다.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로 선정되면 신국제여객터미널 인근 배후부지 22만5991㎡를 맡아 인천∼중국을 운항하는 카페리의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선광, 영진공사, 우련통운, 동방 등 기존 국제여객부두 하역사 4개사와 협의를 벌였지만 연간 40억∼50억원에 달하는 부두 운영비 부담 주체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인천항만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우려에 따라 기존 4개사를 포함, 신규 업체의 선정까지 염두에 두고 입찰방식을 꺼내들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가 기업 결합 심사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거래 위반 소지가 있다는 우려를 전달받아 입찰방식으로 운영사 선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존 하역사들은 인천항만공사와 장기간 협의를 거쳐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동의하고 효율적인 신여객부두 야적장 운영을 위해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운영사는 운영동 건물과 주차장, 컨테이너 화물 작업장 등 지원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임대료도 1년에 40억∼50억원을 내야 한다. 보안·유지·보수비용 등이 추가로 소요된다. 기존 운영사 관계자는 “운영사가 하역 업무를 제외하고 장치장 등 부두시설만 운영할 경우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다. 그래서 이제까지 한 업체에서 운영과 하역을 동시에 맡아 운영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6-05 18: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