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신이 버린 종량제봉투 속 쓰레기가 바닥에 쏟아져 있고, 남이 버린 쓰레기가 대신 채워져 있었다는 황당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오산시에 나타난 신종거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제 50ℓ 쓰레기봉투를 집 앞 쓰레기 버리는 곳에 내놨는데 오늘 보니 다른 물건이 담겨져 있었다”며 “이게 뭔가 싶어 자세히 봤더니 누군가 내가 버렸던 종량제 봉투를 잘라 주변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뒤 본인 쓰레기를 버려두었더라”고 했다. A씨는 땅바닥에 버려진 택배 송장과 양말 등 자신이 버린 쓰레기와 새로 채워진 종량제 봉투 사진을 첨부했다. 그는 “종량제봉투에는 이불과 모자 등이 담겨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오산시청에도 민원을 접수했다. 50ℓ 종량제봉투에 인생을 파냐. 이 사람 꼭 붙잡혔으면 좋겠다”고 어이없어했다. 50ℓ 종량제봉투 한 장의 가격은 1200원이다. 한편, 이른바 ‘종량제봉투 도둑’ 사건은 이전에도 여러 번 발생했다. 과거 중년여성이 서울 은평구 빌라 앞 종량제봉투를 뒤적이는 모습의 CCTV 영상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피해자는 “봉투 상태를 이리저리 살피더니 쓰레기는 다른 곳에 쏟아붓고 내 종량제봉투만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0년 부산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6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당시 이 여성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다른 사람이 내다 놓은 쓰레기를 쏟아버리고 75ℓ 쓰레기 봉투 2장을 훔쳤다. 1심 재판부는 벌금 50만원 형을 선고했다. 당시 봉투가격의 약 100배에 이르는 금액이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04 22:08:22[파이낸셜뉴스] 한 자영업자가 조리 중 주문을 취소하고 재주문하며 요청 사항을 남기는 이른바 '신종 배달 거지' 수법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신종 수법 배달 거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 A 씨는 최근 음식을 주문한 손님의 수법을 공개하면서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문제의 손님은 음식 대자, 특대자 또는 곱빼기 메뉴와 공깃밥, 음료 등을 함께 주문한다. 이어 10분 뒤 가게에 전화해 "공깃밥 빼고 재주문하려고 한다" 혹은 "음료 빼고 재주문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해당 주문을 확인한 가게에서 주문을 취소하면 약 5분 뒤 음식의 사이즈를 바꿔 소자, 중자 또는 곱빼기가 아닌 보통을 재주문한다는 것이다. A 씨는 "이미 큰 사이즈로 조리 중인 점을 악용해 무료 사이즈업을 노리는 것"이라며 "가게에서 오는 모든 전화는 무시하고 배달받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일 실시간 배달 거지에게 당할 뻔한 신종 수법 공유한다. 사장님들 모두 주의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동시에 해당 손님이 A 씨 가게에 남긴 요청 사항도 폭로했다. 손님은 첫 번째 주문 당시 리뷰 이벤트를 참여한다고 알리면서 "전 재산 털어서 산다. 죄송하지만 많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남겼다. 주문 취소 후 재주문할 때는 "취소해서 죄송하다"면서도 "버스비는 놔두어야 해서요. 그리고 리뷰 이벤트 진행 가능할까요?"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본 자영업자들은 "이런 분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본다" "업무 방해 아니냐" 등 공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21 21:31:40[파이낸셜뉴스 스타엔 김남배 기자]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의 가수 김형준이 박진영에게 곡을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형준은 가수 비의 'Friensds'를 부르자 윤종신이 “이거 보면 박진영이 곡 주겠는데” 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형준은 “방송 나올 때마다 박진영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전혀 연락이 없다. 심지어 매니저를 통해 곡을 부탁했는데도 UV만하고만 했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박진영이 피처링한 유브이의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에 대해 “솔직히 보면서 화가 났다. 난 못 받았는데 왜 UV하고만 했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더불어 김형준은 박진영에게 곡을 의뢰하는 영상편지를 띄우며 “비닐 바지 입고 나올 때부터 팬이었다. 인간적으로 진짜 하나만 주세요”라고 말하자 MC 김희철은 “신종 곡 거지”라고 표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코요태의 김종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스타엔 김남배 기자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SBS 생활의달인 방송사고…전원 공급 중단 때문 ‘공식사과’ ▶ 한가인, '푸른밤' 출연… 정엽과 한밤의 데이트 ▶ 양파, 윤두준과 듀엣 "소녀팬들에게 혼날까봐 걱정했다" ▶ 이민호, 타잔도 울고 갈 나무타기 솜씨…'밀림의 남자' 등극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저작권자 ⓒ First Class 연예/스포츠 뉴스 스타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04-21 10:10:35[파이낸셜뉴스] "월요일은 맥도날드에서 1+1세트 먹기" "수요일엔 도미노피자 30% 할인" "금요일은 버거킹 반값 햄버거 먹기" 중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거지 메뉴’로 불리는 저가 음식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가성비 좋은 메뉴를 추구하면서 중국에서 '총구이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총구이’는 ‘거지’ ‘가난뱅이’라는 뜻으로, 최근 중국에서는 적은 돈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 메뉴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중국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총구이 세트’가 유행하면서,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메뉴를 선보이는 추세다. 세계적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의 '1+1세트'가 대표적이다. 원하는 2가지 메뉴를 13.9위안(약 2600원)의 고정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상품이다. 물가가 치솟던 지난해 말 맥도날드차이나는 모든 제품 가격을 3% 인상했지만 1+1세트 가격은 건드리지 못했다. 가격 인상 소식에 1+1세트 가격은 놔두라는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많은 젊은이들은 소셜미디어(SNS)에서 ‘가난뱅이 식사 팁'을 공유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맥도날드에서 무료 맥너겟 먹기, 수요일에는 30% 할인하는 도미노피자 구입, 목요일은 KFC에서 크레이지 목요일 할인 받기, 금요일에는 버거킹 반값 햄버거 먹기" 등이다. 최근 이케아는 일부 메뉴의 가격을 절반으로 내리고, 음식의 양은 그대로 유지하는 '크레이지 프라이데이(Crazy Friday)'를 시작했다. 맥도날드는 두 가지 메뉴를 13.9위안(약 2630원)에 먹을 수 있는 '1+1세트'를, 한식업체인 미춘은 3위안(약 560원)만 내면 쌀밥을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중국 베이징에만 100개 넘는 매장을 둔 체인 요식업체 난청샹도 죽, 후라탕, 두부, 우유 등 7가지 메뉴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조식 뷔페 상품을 3위안(약 560원)에 출시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문을 닫은 음식점은 약 136만 개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발했던 2020년 이후 최고치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 둔화로 소비 심리까지 위축되자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고, 주요 요식업체 또한 저가 메뉴로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전문가들은 “경제 환경의 변화와 소비 심리 등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가 비용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총구이 식사’는 다양한 브랜드의 메뉴를 시도할 수 있어 즐거움과 만족도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9 09:59:21동해안의 한 국도변 화장실에 캠핑족들이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 사진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캠핑족 XXX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동해 한 국도변 화장실 실시간임. 갯바위로 바로 내려가는 길 있고 수심도 얕음”이라며 “주차 구획선도 없고 차댈 곳도 심히 넓어서 캠핑족들에게 인기 많을 것으로 보이고, 실제 차박 캠핑하는 몇 팀도 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적하고 사람도 많지 않고 참 좋은 곳인데 화장실 가보니 이 X랄 해놨다”면서 “어디 가서 중국인들 욕 못하겠다. 이거 보고 더 몰려와서 아예 작살을 내놓을까봐 위치는 공개 안한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화장실 변기와 쓰레기통 주변에는 캠핑족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보이는 각종 쓰레기와 부탄가스 통이 방치돼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CCTV 설치해야 함”, “와 진짜 양심 없다”, “저런 것들은 캠핑족이 아니라 거지 아닌가”, “널부러진 쓰레기보다 못한 것들”, “아무도 안 본다고 저러면 되겠나”, “시민의식이 중국 수준이네”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캠핑족이 크게 늘고 피서철을 맞아 캠핑 명소에는 '노지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취사가 비교적 자유로우면서도 한적한 곳을 끊임없이 '발굴'하면서 취사나 야영이 불가능한 곳까지 찾아 쓰레기를 무단투기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7-28 08:54:57[파이낸셜뉴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10일부터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찍어야 하는 방안을 도입했습니다. 이태원 집단감염 당시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도입된 것입니다. 지난 19일에는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에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카카오 측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도입에 합의했다"라면서 "일정,방식 등은 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제품 광고 등 일부 제한적으로 사용됐던 QR코드는 이렇게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QR코드, 누구나 만들 수 있어 QR코드는 지난 1994년 일본 기업 덴소 웨이브에서 처음 만들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기존 바코드에 대한 불평들이 제기됐습니다. 1차원 바코드는 20~30자의 숫자와 영어 밖에 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덴소 웨이브는 더 많은 정보, 그리고 한자와 일본어 등을 넣을 수 없느냐는 불평불만이 제기된 것이었습니다. 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각형 모양의 2차원 바코드인 QR코드를 개발해냈습니다. 현재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QR코드는 약 7089자리의 숫자를 담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iQR코드의 경우에는 약 4만 자리에 가까운 숫자를 담을 수 있을 만큼 정보 저장량을 높였습니다. 한편 QR코드는 ‘퀵 리스폰스’(Quick Response)의 약자로 다른 2차원 바코드에 비해 빠르게 인식된다는 장점을 드러낸 이름인데요. QR코드는 귀퉁이의 3개의 네모가 ‘위치 인식 심볼’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하좌우 어떻게 스캐너를 인식시켜도 기계가 빠르게 코드를 인식합니다. ■ 광고에서부터 전자출입명부까지… 일상 속에 스며든 QR코드 QR코드는 제작사인 덴소 웨이브가 특허권을 따로 행사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무료로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코드 제작 기술을 모르는 일반인도 QR코드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도 다수 있죠. 덕분에 QR코드 기술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광고, 간편 결제, 신분증, 명함 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QR코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QR코드가 가장 대중화된 나라 중 하나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텐센트의 위챗페이 등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간편결제 시스템이 대중화돼 일상 생활에서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일부 중국의 거지들은 깡통 대신 QR코드가 그려진 목걸이를 매고 QR코드를 통해 적선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제품 광고부터 지방선거와 총선 등의 사전투표용지에도 QR코드가 활용될 만큼 다양한 방면에서 QR코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이 큰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을 출입할 경우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의무화했습니다. 이 같은 지침의 의무화 계도기간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다만 QR코드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빼돌리는 등의 ‘큐싱’(QR코드와 피싱 범죄의 합성어) 범죄도 들끓는다고 하니 QR코드 스캔 전 해당 코드의 출처 등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 편집자주 = 어디 가서 아는 척좀 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사회, 시사, 경제, 문화, 예술 등 세상의 모든 지식을 파이낸셜뉴스의 두유노우가 쉽고 재밌게 알려드립니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20-06-19 13:01:02신종 육식 공룡 신종 육식 공룡 화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종 육식 공룡 화석'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제임스 클라크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신종 육식 공룡 화석과 관련, "지난 2006년 중국 신장성 인근에서 발굴된 화석이 신종 육식 공룡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런 자오이'라는 이름의 이 육식 공룡은 약 1억6000만년 전에 존재했으며, 티라노사우르스처럼 두 발로 다녔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클라크 교수는 "화석을 분석한 결과 약 1m 정도 크기로 작지만 발견된 화석이 1살 미만이기 때문에 작은 공룡 종이라고 단정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신종 육식 공룡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종 육식 공룡, 신기하게 생겼네", "신종 육식 공룡, 아직도 발견되는구나", "신종 육식 공룡, 이름은 어떻게 정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11-07 17:27:34아마존 신종 피라냐. 아마존에서 신종 피라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세계자연보호기금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부터 4년 간 아마존 국제 탐사대가 총 441종의 신종 동식물을 발견했다. 이번에 확인된 생물은 식물 258종, 물고기 84종, 양서류 58종, 파충류 22종, 새 18종, 포유류 1종 등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동물은 가르랑거리는 신종 원숭이와 불타는 무늬를 가진 도마뱀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신종 피라냐다. 이 신종 피라냐는 피와 살점을 좋아하는 보통 피라냐의 특성과 달리 살점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신종 피라냐'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살점 안 좋아하면 뭐 먹고 사는 거지?", "채식주의 피라냐구나", "신기한 생물들이 많이 발견됐네요", "아마존은 정말 신기한 곳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10-24 15:19:50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사진-토론토대학 신종 전기 물고기가 발견됐다. 25일(현시지간) 사이언스 데일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대학 스카버러 캠퍼스 등 국제 연구팀은 최근 남미 가이아나 마자루니강에서 발견된 물고기가 '신종 전기 물고기'라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조직 검사를 통해 신종 물고기임을 최종 확인했다. '아카와이오 페낙(Akawaio penak)'이라고 명명된 이 신종 전기 물고기는 약 3000만년 전부터 지구상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신종 전기 물고기는 뱀장어처럼 몸이 길며, 자체 생산한 전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전기 물고기와 다르다. 특히 이 물고기는 먹이를 잡기 위한 용도가 아닌 '소통'을 위해 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대학 나단 러브조이 교수는 "보통 전기 물고기는 전기를 먹잇감을 기절시켜 사냥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신종 전기 물고기는 생산한 전기를 네비게이션, 물체 탐지, 동료들과 소통하는데 쓴다"고 설명했다. 신종 전기 물고기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존의 전기 물고기와는 완전 다르네", "똑똑한 전기 물고기네요", "어떤 식으로 소통하는 거지?", "그럼 먹이는 어떻게 잡지?",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9-27 10:22:00‘화성인’ 빈대녀 방송 내용이 조작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측에서 강하게 반발했다. 21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전화통화에서 “‘빈대녀’ 당사자에게 다시 한번 확인 결과 본인의 이야기를 한게 맞다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종 ‘빈대녀’가 방송에 등장하자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으며 이에 ‘빈대녀’의 동기라고 밝힌 네티즌이 등장해 방송조작설을 주장, 논란을 더욱 야기시켰다. 하지만 ‘화성인 바이러스’ 관계자는 ‘빈대녀’와의 연락을 통해 당사자 역시 지금과 같은 상황에 당황하고 있으며 방송내용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빈대녀’는 오히려 자신이 나서서 해명할 수도 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현재 방송중인 ‘화성인 바이러스’는 일반적이지 않은 독특한 일반인들을 주인공으로 방송이 진행되는 바 방송의 진정성 여부가 논란의 대상이 되면 그 신뢰가 현저히 떨어질 우려가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 이 관계자 역시 “방송의 진정성 여부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동기로 판명되지 않은 네티즌의 글로 인해 논란이 야기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한편 ‘화성인 바이러스’는 지난 ‘난장판녀’ 등장에도 방송조작설에 시달렸으며 이에 이근찬 PD가 직접 해명에 나선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슈퍼스타K3’ 예리밴드 대신한 본선 진출자는 누구? ▶ 모바일 빈대녀 "남자 만나고 싶어서 빈대 붙는다" ▶ 조하문 훈남 아들 공개, "우월한 유전자 연예인 포스" 물씬 ▶ 백진희 88만원 세대, "남는 건 학자금대출 3658만원" ▶ ‘화성인’ 모바일 빈대녀, 신세대거지 등극 “먹튀 종결자”
2011-09-21 17: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