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연구원은 지난 15일 신현석 원장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친환경적인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앞서 신 원장은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을 찍은 뒤 부산연구원 공식 SNS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 신 원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단지 말로만 노력하는 것이 아닌 실천적인 행동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을 지목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16 10:32:46[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내부 출신과 외부 출신이 두명씩 겨루게 됐다. 27일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회의 끝에 내부 2명, 외부 2명으로 구성된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부 출신으로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이, 외부 출신으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과 이동연 전 우리 FIS사장이 포함됐다. 7명의 회장 후보자들의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해 충분한 토론 끝에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당초 지난 18일 확정한 1차 후보군(롱리스트)에는 내·외부 인사 총 8명이 선정된 바 있다. 내부 출신으로는 이원덕 행장, 박화재 사장과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법인장이 포함됐다. 외부 출신으로는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사장, 임종룡 전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김병호 전 부회장이 후보직을 고사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내부 후보 중 이원덕 행장과 박화재 사장, 외부 인사 중에는 임종룡 전 위원장의 '3파전'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점쳤다. 2~3명으로 좁혀질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이날 숏리스트에는 4명의 후보가 올랐다. 내부 출신과 외부 출신이 각각 두명씩 포함됐다. 이동연 전 사장은 우리은행 출신이지만 전직이라 외부 출신으로 분류됐다. 업계에서는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던 이원덕 행장과 임종룡 전 위원장의 대결에 주목하고 있다. 현직 내부 인사와 정통 관료 출신 후보가 경합하는 구도다. 이원덕 행장은 1962년생으로 지난 1990년 한일은행에 입행했다. 우리은행 미래전략단장,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수석부사장 등을 거친 대표 '전략통'이다. 지난 3월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해 그룹 내 2인자로도 꼽힌다. 1960년생인 신현석 법인장은 상업은행 출신으로 우리은행 미국지역본부 수석부부장, LA지점장, 경영기획단장, 경영기획그룹장(부행장) 등을 거쳤다. 이동연 전 사장은 1961년생으로 한일은행 출신이다. 우리은행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장(부행장)을 차례로 거치고 지난 2020년까지 우리FIS 대표이사 사장 겸 우리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도 지냈다. 1959년생인 임종룡 전 위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관료 출신이다. 30여년간 국무총리실장, 금융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현 정부 출범 초기에 첫 경제부총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우리금융은 선정된 4명의 후보에 대해 오는 2월 1일 심층면접, 2월 3일 추가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1-27 18:15:40[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가 차기 회장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했다. 내부 출신으로는 우리은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이, 외부 출신으로는 임종룡 전 위원장과 이동연 전 우리FIS사장이 포함됐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회의 끝에 내부 2명, 외부 2명으로 구성된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7명의 회장 후보자들의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해 충분한 토론 끝에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당초 지난 18일 확정한 1차 후보군(롱리스트)에는 외·내부 인사 총 8명이 선정된 바 있다. 내부 출신으로는 이원덕 행장, 박화재 사장과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이 포함됐다. 외부 출신으로는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연 전 우리FIS사장, 임종룡 전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김 전 부회장은 후보직을 고사했다. 우리금융은 선정된 4명의 후보에 대해 오는 2월 1일 심층면접, 2월 3일 추가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1-27 17:43:13부산시는 제13대 부산연구원장에 신현석 부산대학교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현석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8년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신 신임 원장은 수자원공학 전문가로 환경부 낙동강 오염총량관리 조사반, 국토부 국가저영향개발 연구단장 등 다양한 국가 연구 및 정책에 참여해왔다. 신 원장은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연구를 통해 부산연구원이 부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정책플랫폼의 기능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1-06 18:52:0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제13대 부산연구원장에 신현석 부산대학교 교수(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현석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8년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신 신임 원장은 수자원공학 전문가로 환경부 낙동강 오염총량관리 조사반, 국토부 국가저영향개발 연구단장 등 다양한 국가 연구 및 정책에 참여해왔다. 신 원장은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연구를 통해 부산연구원이 부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정책플랫폼의 기능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11-04 09:45:40"지금은 국내 기업,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수준급의 맞춤형 서비스로 해외 고객들을 유치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SK㈜ C&C 사업이 지난해 출시한 클라우드제트(Cloud Z)는 완벽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똑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라 해도 게임이나 마케팅, 금융 등 업종에 따라 다른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클라우드제트의 경우 업종이나 회사 규모에 맞춰서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신현석 SK㈜ C&C사업 클라우드제트사업본부장(상무.사진)은 "게임사의 경우 클라우드센터의 정보기술(IT) 자원 운영능력이 뛰어나야 하고 자원을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클라우드제트를 이용하면 필요에 따라 서버를 10개로 설정했다가 100개로 늘리는 등 유연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특정 기업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면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서버까지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게임사가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대규모 마케팅 프로모션을 할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자원을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고객 데이터베이스 같은 중요 정보는 자체 데이터센터(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넣어서 두 클라우드를 매끄럽게 연동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신 상무는 "중견.대형 기업들은 이미 전산실과 이에 필요한 인력을 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통째로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며 "중요한 서비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제공하고 마케팅 프로모션 같이 단발적으로 필요한 자원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SK㈜ C&C 사업이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두 서비스가 원활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전용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상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기업들이 직접 관리하지 못하는 데이터센터에 중요 정보를 보관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을 통해 시시각각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쌓이고,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누구나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빅데이터로 구현되는 세상이다. 신 상무는 "지금 사람들이 전기를 쓰면서 이걸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지 않는다"며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서는 당연히 전기를 써야 하기 때문인데,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에도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면서 앞으로는 당연히 써야 할 것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클라우드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는 대부분 해소됐다. 그러나 여전히 공공부문의 경우 아쉬움이 남는다. 신 상무는 "공공부문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못 쓰게 돼있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른 클라우드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공공 존을 별도로 구축해야 한다"며 "공공 데이터는 일반 데이터와 섞이면 안된다는 것 때문인데, 어쨌든 상황이 그렇기 때문에 현재 그 원칙을 준수해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C&C 사업은 올해 클라우드제트 서비스를 시작한 지 햇수로 2년을 맞은 만큼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IoT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패키지로 제공해 특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외에 진출해 내로라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신 상무는 "클라우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AI나 빅데이터 같은 플랫폼 및 서비스산업이 더욱 발전해야 하고, 클라우드 사업자들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해야 하다"며 "단기적으로는 해외에 나가 있는 한국 기업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기업으로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7-01-19 16:56:48【 울산=김기열 기자】 "UNIST가 세계 10위권 과학기술원으로 성장해 울산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국내 최고 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지식창조대상' 영예의 주인공에 이름을 올린 신현석 UNIST 자연과학부 교수(사진)는 26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09년부터 추진된 지식창조대상은 기존의 추천방식을 배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첨단 계량정보분석기법을 통한 정량적 수상자 선정방식을 도입해 첫 회부터 큰 이슈가 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피인용횟수가 세계 상위 1% 안에 드는 고피인용논문(HCP)을 추출, 연구개발(R&D) 영향력이 큰 선도 과학자 10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초록 및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IE 수록 논문을 활용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신 교수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SCIE에 수록한 논문 중 2편이 피인용횟수 세계 상위 1%에 포함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항공대에서 화학을 전공한 신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 포항공대 조교수 등을 역임한 뒤 2008년부터 UNIST로 옮겨 그래핀과 질화붕소(h-BN) 등 2차원 나노재료의 합성과 에너지, 전자소자 응용분야, 탄소나노재료의 응용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왔다. 또 네이처 머티리얼스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나노레터스 등 세계적인 저널에 발표한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도 75편에 이른다. 신 교수는 꾸준한 연구성과로 울산의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지난해에는 베스트 프레젠테이션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백금 기판을 촉매로 그래핀과 질화붕소가 함께 있는 2차원 나노재료를 만드는 방법도 처음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핀과 질화붕소가 함께 있는 2차원 나노재료는 차세대 전자소자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기업들이 상업생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 교수는 연구실적 외에도 대학 기획처장의 보직을 수행하며 UNIST가 지난달 과기원으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신 교수는 "울산과기원이 공식 출범했다는 것은 UNIST의 지난 6년간 성과가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과기원으로 승격했다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개발을 통해 울산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과기원의 미래 모습에 대해 "UNIST가 많은 연구개발 결과물들을 내야 하는 것은 물론, 결과물을 갖고 울산이 더욱 잘 사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는 진정한 울산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NIST는 현재 연구분야에서 2차전지 등 10대 연구브랜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 교수는 "구체적으로 울산의 주력산업과도 연관된 2차전지 분야에서는 이미 상당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으며 울산시와 직접 연관돼 있는 탄소섬유 기반의 복합재료, 3차원(3D)프린팅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다양한 신성장동력을 찾는 분야를 UNIST가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fnnews.com
2015-10-26 18:21:26신현석 UNIST 자연과학부 교수가 15일 '2015 지식창조대상'을 수상했다. 국제적으로 학술적 공헌도가 큰 '올해 최고 과학자'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부터 추진된 지식창조대상은 추천방식이 아닌 정량적인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10년간 피인용횟수가 세계 상위 1% 안에 드는 고피인용 논문(HCP·Highly Cited Papers)을 추출한 뒤 연구개발(R&D) 영향력이 큰 선도 과학자 10명을 뽑는 것이다. 올해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초록·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IE 수록 논문을 활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 교수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SCIE에 수록한 논문 중 2편이 피인용횟수 세계 상위 1%에 포함돼 올해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교수는 그래핀과 질화붕소(h-BN) 등 이차원 나노재료의 합성과 에너지, 전자소자 응용분야, 탄소나노재료의 응용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이는 연구자다. 네이처 머티리얼스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나노레터스 등 세계적인 저널에 발표한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도 75편에 이른다. 최근에는 백금 기판을 촉매로 그래핀과 질화붕소가 함께 있는 이차원 나노재료를 만드는 방법도 처음 제시했다. 그래핀과 질화붕소가 함께 있는 이차원 나노재료는 차세대 전자소자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수상과 더불어 신 교수는 16일 열리는 제116회 대한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재료화학분과의 우수연구자상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식창조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제적으로 학술적 공헌도가 큰 국내 최고 과학자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해온 표창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올해 최종 선정자는 신현석 울산과학기술원 자연과학부 교수를 비롯해 김재윤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 문주호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박은정 건양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선양국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임종환 목포대 식품공학과 교수, 장석복 KAIST 화학과 교수, 장석필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교수, 최창욱 KAIST EEWS 대학원 교수,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과 교수 등 10명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5-10-15 18:56:08신현석 UNIST(총장 정무영) 자연과학부 교수가 15일 '2015 지식창조대상'을 수상했다. 국제적으로 학술적 공헌도가 큰 '올해 최고 과학자'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부터 추진된 지식창조대상은 추천 방식이 아닌 정량적인 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10년간 피인용횟수가 세계 상위 1% 안에 드는 고피인용 논문(HCP, Highly Cited Papers)를 추출한 뒤, R&D 영향력이 큰 선도 과학자 10명을 뽑는 것이다. 올해는 세계적인 과학기술 초록?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IE 수록 논문을 활용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현석 교수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SCIE에 수록한 논문 중 2편이 피인용횟수 세계 상위 1%에 포함돼 올해 지식창조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교수는 그래핀과 질화붕소(h-BN) 등 이차원 나노재료의 합성과 에너지, 전자 소자 응용 분야, 탄소나노재료의 응용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이는 연구자다. 네이처 머티리얼스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나노레터스 등 세계적인 저널에 발표한 SCI급 논문도 75편에 이른다. 최근에는 백금 기판을 촉매로 그래핀과 질화붕소(h-BN)가 함께 있는 이차원 나노재료를 만드는 방법도 처음 제시했다. 그래핀과 질화붕소가(h-BN)가 함께 있는 이차원 나노재료는 차세대 전자소자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수상과 더불어 신 교수는 16일 열리는 제116회 대한화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재료화학분과의 우수연구자상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식창조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제적으로 학술적 공헌도가 큰 국내 최고 과학자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해 온 표창으로, 올해 7회째를 맡는다. 올해 최종 선정자는 신현석 울산과학기술원 자연과학부 교수를 비롯해 김재윤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 문주호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박은정 건양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선양국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임종환 목포대 식품공학과 교수, 장석복 KAIST 화학과 교수, 장석필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교수, 최창욱 KAIST EEWS 대학원 교수,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과 교수 등 10명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5-10-15 15:14:14▲김인영씨 별세·신현석씨(현대캐피탈 배구단 단장) 빙부상=3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2650-5121
2015-09-30 13: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