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원주시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남원주역세권 일대에 주택 공급이 재개된다. 20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오는 8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는 우미건설이 건설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가 공급된다. 단지는 최고 43층 높이 5개동, 총 92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는 앞서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쳐 총 1827가구 규모다.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의 첫 공급도 예정됐다. A2블록에 공공분양과 공공임대가 함께 구성되는 총 560가구 규모의 단지 중 공공분양 물량으로 295가구가 올해 풀릴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 일대는 최근 분양 흥행과 함께 프리미엄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원주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청약 1순위 평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올해 3월 공급된 '원주역 중흥S클래스' 역시 평균 7.97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원주에서 1순위 청약 경쟁이 있었던 단지는 두 곳뿐이다. 남원주역세권 일대는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개발로 주거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원주무실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는 개발 완료 시 약 26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약 6300명이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 추진 중인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약 4300세대·약 9800명 예상)와 연계하면 약 1만6000명 규모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0 08:10:09수도권 신흥주거지 초기 단계에서 공급되는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기 분양 단지는 대체로 지역 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후속 분양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서 초기 공급된 ‘동탄역 시범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는 13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은지구에서 초기 공급된 ‘DMC디에트르한강’ 전용 84㎡의 올해 실거래가는 11억 7,5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신흥주거지 초기 분양 단지는 개발이 완료될수록 주거 환경과 편의성이 강화되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되는 제일건설의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주목받고 있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강선 곤지암역 도보 3~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전용 59㎡와 84㎡ 두 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 565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총 3,600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함께 상업지구, 공원, 학교 등이 들어서며, 완성 시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GTX-A 노선과 경강선 연장 노선인 월판선 등 다양한 교통 호재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GTX-A 노선은 성남역에서 환승을 통해 수서역까지 6분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GTX-D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5분 내 접근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또한, 월판선 개통 시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연결되며 수도권 남부 및 강원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해진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며, 곤지암천 수변공원과 역사문화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팬트리와 와이드 드레스룸을 설계에 반영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정당계약은 12월 2일(월)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2024-11-26 09:31:13[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천안과 아산지역 신흥주거지에서 다음달부터 모두 4800여가구의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GS건설은 천안시에서 11월 중 서북구 성성동 일대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분양한다. 11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최근 천안시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돼 주거쾌적성과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성성호수공원 일대는 향후 2만세대 이상의 가구가 들어서는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정주여건이 장점으로 초등학교(계획) 및 호수고(계획)가 도보거리에 자리한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 디스플레이 및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 3, 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GS건설은 같은 달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하며 11월 A1블록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를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천안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을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 향후 도시 완성시 대규모 주거타운의 중심에 자리하게 된다. 불당지구는 행정구역상 천안시이지만 사업권역 바로 옆에 위치해 시세를 이끄는 지역 내 강남으로 불당 학원가와 상업시설 등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호수생활권이라는 메리트와 함께 1군 중심의 브랜드 주거단지를 형성하면서 가격 상승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또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사실상 불당 생활권의 '확장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에 들어서 이번 자이 공급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11 10:07:57부동산 시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와 함께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이른바 ‘미니신도시’로 불리며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신흥주거지는 주거를 비롯해 주거부터 교통, 교육, 편의, 상업, 녹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지역에서 가장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되는 만큼, 다른 곳보다 주거선호도와 만족도가 월등히 높은 편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주거 가치도 크게 높아지게 된다. 최근 주목받는 신흥주거지로는 강원도 강릉시 회산지구가 있다. 강릉 서부권에 자리한 회산지구는 현재 1,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상태로 2,44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강릉을 대표하는 새로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남대천을 따라 펼쳐진 천혜의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노후화된 도심에 지친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회산지구는 강릉 중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교동이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입주 초기부터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다양한 장점으로 회산지구 새 아파트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강릉 회산지구에서 새로운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화제다. 금호건설이 새롭게 런칭한 주거 브랜드 ‘강릉 아테라’가 그 주인공으로 오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강릉 아테라’는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 84~166㎡ 총 329세대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전용 84㎡, 99㎡, 115㎡, 146㎡, 147㎡, 166㎡ 등 중형 타입부터 대형 및 펜트하우스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 구조를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강릉 아테라’는 회산지구 최중심 아파트로 우수한 정주 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이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소나무 숲이 자리해 세대 내에서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남대천을 따라 펼쳐진 남대천 산책로 또한 한걸음에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운동과 산책 등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요소도 돋보인다. ‘강릉 아테라’는 세대당 약 1.6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계획됐다. 또 그동안 강릉에서 볼 수 없었던 ‘단지 내 캠핑존’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도 갖춰질 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된다. ‘강릉 아테라’는 7번, 35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여러 광역도로망을 통한 시외 이동이 수월하다. 또 강릉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KTX강릉역이 주변에 위치해 서울역, 청량리, 용산 등 서울 핵심 지역으로 약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강릉역에는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강원-호남 축 고속철도망(강릉역~목포역, 2027년 12월 개통 예정)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형 개발 호재도 눈길을 끈다. ‘강릉 아테라’ 인근 구정면 일대에는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생산 유발효과 6조 원, 고용유발 2만여 명 등의 경제 활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해 전폭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강릉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10-02 09:53:51[파이낸셜뉴스] 제일건설이 10월 중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서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선다. 25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636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A 152세대 △전용 84㎡A 242세대 △전용 84㎡B 84세대 △전용 84㎡C 87세대 등이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주변에 3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상업지구와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 약 300m에 위치하는 등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의 최중심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을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판교와 강남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GTX-A·D 노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경강선 곤지암역은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을 통해 동탄~수서 구간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6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416-3에 마련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9-25 09:43:05DL이앤씨는 9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의 경우 대구도시철도 1∙3호선과 함께 대구의 동맥이라 불리는 신천대로가 지나고 있다. 또 신흥 주거지로의 탈바꿈도 진행되고 있다. 대구남구청 자료에 따르면 남구 대명동 일대에는 단지를 포함해 총 14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같은 기대감으로 최근 미분양 물량은 빠르게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22년 12월 3.088가구까지 늘어났던 남구 미분양 물량은 올해 5월 기준 2,185가구로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경우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1∙3호선 명덕역 역세권 단지다. 아울러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되어 있어 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며, 2호선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어 남구 교통의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단지는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 역대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특히 1,7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가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 경우가 처음인 만큼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대구영선초가 위치해 있다. 또 반경 1km 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대구교육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대 대구캠퍼스, 영남이공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대구 번화가인 반월당역 상권과 지하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더현대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탑마트 대구점 등이 자리해 있고 중앙로, 동성로, 교동 거리 등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영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 범어네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05 11:23:37대전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도안신도시에 잇따른 개발호재 소식이 들려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인근 신규 분양 단지의 인기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도안신도시 조성사업은 대전 서남부에 조성되는 2기 신도시로 2001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 이후 2003년부터 개발이 시작, 2012년 약 2만 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1단계 사업이 완료돼 현재 둔산, 노은지구와 함께 대전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1만 7,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한 2단계 개발 사업은 각종 호재가 계획돼 있다. 우선 지난 12일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공동 유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개회식이 진행되는 대전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 호재가 눈길을 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전역을 'ㅁ'자 형태로 도는 순환선(33.4㎞)과 일부 지선(3.2㎞) 구간으로 조성되며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더불어 도안대로 10차로도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기존 도심과 도안 신도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동서간선도로가 개통되면 도안신도시의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정주여건을 갖출 것으로 기대돼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대전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분양 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201m² 1,754가구(분양 1,375가구, 임대 379가구)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을 비롯한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한다. 세대배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로 배치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교통 호재가 많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고, 도안신도시를 관통해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 확장 개통이 계획되어 있다. 도안대로 개통 시 신도시 교통량을 분산하고 물류 및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돼 교통 편의성을 크게 상승시킬 전망이다. 이외에도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대전시 내·외 접근성이 편리하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대규모 상업용지와 인접해 해당 지역 개발에 따른 낙수 효과로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 문화 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또한 진잠천 수변공원과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고,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이 진행되는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이 기대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있다는 평가다. 사업지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도안고, 원신흥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세대 간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동사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같은 놀이시설과 단지내 산책로 등 조경 시설을 배치했다. 더불어 단지 중앙에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3000여 평의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단지 입구에는 맘스존을 마련해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했다. 단지 내부는 삼성전자 홈IOT기반 플랫폼인 Smart-things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음성인식 AI서비스인 빅스비와 AI스피커를 통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홈오토메이션, IOT 연동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홈네트워크 플랫폼도 탑재했다. 지하주차장은 도안지구 최대급 규모로 세대당 약 1.6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비규제지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중도금 대출이 9억 원을 초과할 경우 제한이됐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12억 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며 자금마련 부담이 적어진 상태다. 게다가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12-22 12:01:17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한 주거지 일대가 지역 내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신축 단지들로 인구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돼 우수한 주거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를 꼽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량리 일대는 역세권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약 3,20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중이다. 지금까지 이 일대에서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31.08대 1),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16.53)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시장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의 평당(3.3㎡당) 가격은 지난 3년 간(‘19년 9월~’22년 9월) 약 48.89% 오르며 동기간 서울 평균 상승률 45.49%를 웃돌았다. 동시에 서울의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구(31.55%), 서초구(38.82%)보다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보다 편리한 주거환경이 마련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원도심과 신흥주거타운을 둘러싼 주거환경의 차이가 지역 가치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하고 있다. 원도심의 경우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고 인근 주거 인프라가 비교적 낙후된 반면, 신흥주거타운은 도시개발구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져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에 신규 단지들이 공급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 음성 기업복합도시 B1블록에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로 구성된다. 음성군 최대 규모인 성본산업단지에 들어서 다양한 기업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음성군에는 약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상주인구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인 3.3㎡당 995만원에 공급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동탄테크노밸리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도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10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세대를 1차로 분양할 예정이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트램 등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호재,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DL이앤씨는 10월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 854세대, 2차 423세대를 포함하여 총 2,000여 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디오션시티는 현재 5개 블록, 총 4,421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디오션시티 상권 또한 구성되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2-10-20 11:46:34최근 부산의 핵심 개발축이 점차 동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일광신도시로 대표되는 동부산은 바다와 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주거·편의 전반에 걸친 대규모 개발이 진행중에 있다. 우선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현재 부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관광단지로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케아, 롯데아울렛이 입점해 있으며, 지난 달에는 동남권 최대규모의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터 부산도 성공적인 개장소식을 전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연간 방문객 2000만 명 이상, 약 11만 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불과 4km 거리에 위치한 일광신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광신도시는 동부산을 넘어 부산 동남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개발이 진행중인 곳이다. 입주를 마친 단지들에 더해 다수의 아파트들이 공사를 진행 중에 있어 이른 시일 내 부산 내 주거지형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의 종사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그 배후 주거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동해선 일광역이 개통해 대규모 일자리가 위치한 부산 원도심부터 울산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달 부산도시철도2호선 연장선 및 정관선, 기장선 등 오시리아선 조기구축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의 개발 열기에 아파트도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편한세상 일광’ 전용 84㎡는 올해 3월 7억 4500만 원에 거래가 입주 초기 거래가격(2020년 3월 4억 1062만 원)과 비교해 2년 동안 무려 3억 원 이상이 오른 것으로 수치화하면 무려 81%가 상승한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든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이어 일광신도시까지 개발 열기가 뜨겁다”라며 “우수한 교통환경과 자연환경,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일광신도시에 수요자들이 모이면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해운대, 명지국제도시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거듭나는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이달 우성종합건설이 타운하우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삼성리 75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17개 동, 전용면적 84㎡ 도시형생활주택 총 102가구로 조성되며, 근린생활시설 36실도 함께 구성된다. 단지는 숲과 바다를 모두 품은 일광신도시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일광신도시의 높은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리는 입지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뒤로는 일광산이 위치하며, 앞으로는 일광해수욕장이 펼쳐져 모두가 꿈꾸는 힐링 라이프를 실현이 가능하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현재 조성되어 있는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한 기장 교리 원도심 등 신도시와 원도심의 각종 편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광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는 해빛초, 일광초, 일광중학교가 도보권내 위치하고 있어 입주민의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 고등학교 예정부지 개발 시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갖춘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으로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기장IC가 인근에 위치해 부산~울산고속도로 및 국도14호선의 진입이 쉬워 부산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해운대 및 대규모 일자리가 위치한 울산 등지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 반경 1.3km 인근에는 동해선 일광역도 위치한다. 동해선 탑승시 일광역에서 부산 센텀역까지 약 20분, 울산 태화강역까지도 3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 단지는 일광신도시 최초의 타운하우스로 선보여 상품성도 뛰어나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는 넓은 주거 공간, 사생활보호 등 단독주택의 장점과 보안, 시설관리 등 아파트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 세대에는 개별 주차장이 마련돼 언제나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며, 테라스도 제공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야외카페, 정원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옥상에는 프라이빗한 루프탑 공간도 마련된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2-04-19 13:43:34[파이낸셜뉴스]SK에코플랜트는 이달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220번지 일원에 ‘학익 SK VIEW(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학익 SK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415번길3에 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학익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581가구 대단지다. 이중 일반분양은 1215가구로 정비사업임에도 총 가구 수의 76%에 달할 정도로 많다. 전용면적 59~84㎡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844가구 △74㎡ 227가구 △84㎡ 144가구다. 현재 미추홀구는 정비사업이 대거 진행되면서 인천의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미추홀구에는 단지가 들어서는 학익1구역을 포함해 총 17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으로 부평구에 이어 인천에서 2번째로 많다. 인근 용현·학익지구 1블록에는 약 1만3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차량 5분거리에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가 자리해 서울, 성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고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도 가깝다. 1·4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도 인근에 위치해 인천은 물론 서울, 수도권 지역 곳곳을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인근에 수인분당선 학익역(2024년 개통 예정)을 비롯해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직결사업(2024년 말 완공 예정)으로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부산, 목포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 GTX-B,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도 인근에 추진 중이다. 이밖에 홈플러스, 학익시장, 시티필드(예정), 행정복지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바로 앞에는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이 위치했다. 도보권에 남인천중고·학익고를 비롯해 반경 1km 내 통학 가능한 학교 10개가 있다. 미추홀근린공원, 인천문학경기장, 인천아시안게임선학경기장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가깝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10-18 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