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3일 오후 2시 29분께 청주시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된 마감재는 수영장 1층 로비 천장의 약 30㎡ 면적으로,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사고 당시 시설은 휴관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안전 확보를 위해 수영장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정밀 안전 점검 및 시설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내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 운영 재개는 안전 점검에서 이상이 없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04 20:14:52[파이낸셜뉴스] 청주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3일 오후 2시 29분께 청주시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1층 로비의 천장 마감재 일부(약 30㎡)가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다. 다행히 시설은 휴관 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단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당분간 수영장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 정밀한 안전 점검 및 시설 보수를 진행하고 시내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수영장 운영 재개는 안전 점검에서 이상이 없어야 공지될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여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03 17:27:02【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에 실내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3곳이 잇따라 문을 연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까지 실내수영영장 광주시워터파크와 태전국민체육센터의 개관을 시작으로 광주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신규 공공체육시설일 개관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시는 2026 경기도민체전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워터파크의 경우 실내수영장(25m, 8레인)이 지난 1일 개관했고,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메인풀과 사계절썰매장 등 야외물놀이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7월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같은날 동시 개관한 태전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5986㎡ 규모(지하1층~지상3층)로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수영장(25m, 6레인), 야외 휴식공간, 카페와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 7월 1일에는 능평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조성된 능평스포츠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능평스포츠센터는 지하1층 헬스장과 다목적실, 지하2층 수영장으로 구성되며 인근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했던 능평동과 신현동 주민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7월 능평스포츠센터까지 정식 개관하면 우리시는 총 4개의 수영장을 갖게 된다"며 "그동안 체육 인프라가 부족해 아쉬움이 컸던 광주시민들이 사계절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들이 확충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공공체육시설 수영장 개관식과 함께 3일 태전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광주시장배 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했고, 7월 9일 광주시워터파크에서는 광주시장배 전국주니어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05 14:37:52최근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전까지 분양시장은 역세권, 학세권 등 입지를 내세우는 이른바 ‘하드웨어 마케팅’에 집중해왔다. ‘입지가 곧 상품이자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아파트 선택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최근 건설업계는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특화 커뮤니티다. 과거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정도였지만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여가 활동을 돕는 것까지 그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별화된 특화 커뮤니티를 내세운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한이 충북 청주 오송읍 일대에 선보이는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실내 수영장’이다. 바깥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단지 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있는 것이다. 자녀를 둔 학부모는 물론 일반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탁 트인 조망을 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입주민들 간의 소통을 돕는 ‘카페·파티룸’도 조성되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 공간 ‘펫카페’도 구축된다. 이와 함께 자녀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도서관과 ‘북라운지’까지 마련돼 커뮤니티 시설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실내·스크린 골프장’ 조성을 통해 입주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101~182㎡ 총 1,1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우선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우수한 교통 환경부터 눈길을 끈다. KTX·SRT 오송역이 도보권에 자리해 전국 곳곳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오송과 세종을 연결하는 BRT를 통해 오송·세종 생활권을 두루 누릴 수 있다. 특히 오송역 일대는 KTX역세권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3년까지 공동주택, 오송컨펙스, 호텔, 복합쇼핑몰, 연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탄탄한 주거 인프라도 갖췄다. 먼저,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만수초, 오송초, 오송고, 고려대, 홍익대 등 다양한 학군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에는 상업시설과 오송다목적체육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 밖에 송산공원, 오송호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여러 타입의 대형 타입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테라스, 5-Bay 등 특화설계도 계획돼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의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6-17 10:18:04【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부산 지역 학생들이 수영교습을 할 ‘기장 아쿠아드림파크’가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1단계인 ‘아쿠아드림파크’가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정관읍 모전리 676번지 일원에 스포츠·교육·문화 복합센터 및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장군의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1~3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아쿠아드림파크로 총사업비 52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 지상 2층, 연면적 1만 1567㎡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7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 유아풀 5레인)의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시설, 물빛광장, 옥외키즈풀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군은 이달 중 건축 준공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시설물과 운영프로그램 등을 정비한 후,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임시 개장한다. 이어 6월 16일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꿈’을 테마로 하는 2단계 사업인 ‘에듀파크’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0년 생활 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9억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약 41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1000㎡ 규모로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거점영어센터 등 교육·문화 복합센터와 각종 연극·공연 및 학예회 행사, 영화 상영이 가능한 62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이 들어선다. 당초 6월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공사 발주 전 행정절차(설계경제성평가, 건설기술심의 등) 이행에 따라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간다. 마지막 ‘빛’을 테마로 하는 3단계 사업인 ‘스포츠힐링파크’는 총사업비 약 22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 3000㎡ 규모로 주민들이 야외 생활체육활동과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과 힐링 및 여가공간으로서 빛 테마 공원, 장미 테마 공원, 빛 테마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이 명품 정관신도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5-20 11:17:54[파이낸셜뉴스] 아난티 남해는 사계절 내내 여유롭게 물 놀이할 수 있는 이국적인 실내 수영장 ‘워터하우스’를 19일 오픈했다. 워터하우스는 메인풀, 노천탕, 키즈풀, 베이커리&카페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모든 풀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풀로 운영돼 계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물놀이가 가능하다. 워터하우스 중심에 자리한 메인풀은 넓은 통창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스폿이다. 창밖으로 울창한 나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낭만적인 장소다. 메인풀 옆으로는 자연과 더욱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노천탕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듯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사시사철 변하는 풍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물 속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 놀이하기 좋은 키즈풀도 마련됐다. 붉은 벽돌을 아치형으로 쌓아 올려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마치 실내에 정원을 옮긴 듯 다양한 식물들이 곳곳에 비치돼 산뜻하면서도 쾌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객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선베드, 테이블 및 의자가 놓인 라운지 공간도 널찍하게 조성했다. 워터하우스 내에 자리한 베이커리&카페 ‘워치유어스텝’에서는 갓 구운 다양한 종류의 빵과 음료를 제공해 물놀이 후 출출함을 달랠 수 있다. 워터하우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7-19 11:13:59[파이낸셜뉴스] 아난티 남해는 사계절 내내 여유롭게 물놀이할 수 있는 이국적인 실내 수영장 ‘워터하우스’를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워터하우스는 메인풀, 노천탕, 키즈풀, 베이커리&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풀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풀로 운영된다. 워터하우스는 붉은 벽돌을 아치형으로 쌓아 올려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실내에 정원을 옮긴 듯 다양한 식물을 곳곳에 배치했다. 선베드, 테이블 및 의자가 놓인 라운지 공간도 널찍하게 조성했다. 워터하우스 중심에 자리한 메인풀은 넓은 통창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풀 옆에 위치한 노천탕은 자연으로 둘러싸인 듯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사시사철 변하는 풍경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도 있다. 워터하우스 내에 자리한 베이커리&카페 ‘워치유어스텝’에선 갓 구운 다양한 종류의 빵과 음료를 제공한다. 워터하우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투숙객을 대상으로 펜트하우스 객실은 2인, 더하우스 객실은 4인까지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아난티 남해는 최근 워터하우스와 함께 새로운 콘셉트의 복합문화공간 모비딕도 오픈했다. 모비딕은 다이닝 공간뿐만 아니라 리테일숍, 그로서리 존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모비딕의 다이닝 공간에서는 한식, 중식 등 단품 메뉴와 물회 등 다양한 일품요리를 맛볼 수 있다. 리테일숍에서는 유니크한 리빙 제품과 골프용품 등을 판매하며, 그로서리 존에는 아난티의 안목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상품과 이국적인 고급 식료품 등이 마련돼 있다. 아난티 관계자는 “아난티 남해는 객실 리노베이션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워터하우스, 모비딕 등 신규 시설을 마련해 완벽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무더운 여름, 아난티 남해의 워터하우스와 모비딕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휴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난티 남해의 워터하우스 및 모비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7-19 10:40:38【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포읍 양벌리 36-1 일원에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안기권·박관열·박덕동 도의원, 현자섭·동희영·이은채·주임록·박현철·이미영·박상영 시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전체 참석인원을 80명 미만으로 제한했다.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시설’ 건립공사의 총 부지면적은 2만397㎡, 건축연면적 459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수영장 25m 8레인, 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사업비는 270억원으로 국비 55억원, 시비 215억원으로 올해 4월 착공해 오는 2022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에 그간 많이 부족했던 실내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근에 건립예정인 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인 스포츠타운을 조속히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4-13 14:23:40【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릉시 북부권에 실내수영장이 오는 4월 중순께 착공할 예정이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북부권 실내수영장은 강원도립대학교와 협력, 강원도립대학교 내에 연면적 1647.16㎡(수영장 25m×6레인, 잠수용 풀 43.66㎡, 유아풀 28.32㎡, 샤워실, 매점 등 부대시설), 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이로 오는 4월 중순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실내수영장 건립은 북부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지역 부지 비용을 절감하고, 대학에서는 항공운항과와 레저스포츠과의 생존수영, 잠수훈련 등 전문훈련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내 대학과 협력·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북부권 실내수영장 조성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균형개발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외감거ㅏ 지역 내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4-12 08:09:30【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2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 확산 예방 조치로 마을 경로당과 목욕장에 이어 실내수영장, 게이트볼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 휴관에 들어갔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감염증 안정 시기까지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전체 체육시설, 실내체육관, 혁신도시체육공원(인조잔디구장) 등의 대관 및 이용이 잠정 중단된다.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의 건강을 고려해 읍·면·동 게이트볼장 24곳도 임시 폐쇄 조치됐다. 교육시설의 경우 읍·면·동 작은도서관 27개소를 임시 폐쇄했으며 나주시립도서관, 빛가람시립도서관은 방역 소독 실시 및 예방용품을 비치했다. 빛가람전망대, 나주영상테마파크, 금성관 등 주요 관광지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 및 소독용품 비치,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 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 4개소(나주·영산포·다시·동창), 승강장 241개소, 영산포풍물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6개소에 보건소 방역반과 소독전문업체를 동원해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예방용품을 배부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4일부터 관내 전체 마을경로당, 공공 목욕장(12개소)에 대한 임시 폐쇄를 결정하고 이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22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오전 00시 30분 경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조선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격리 조치됐다. 특히 22번 확진자는 추가 감염 위험이 제한적인 무증상환자로 분류됐다. 당일 조선대병원도 자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고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조치됐기에 추가 감염을 차단했으며 환자가 발열, 기침 없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주시는 이와 관련해 질병본부관리의 지침에 따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시민 불안감과 지역사회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은 물론 지역사회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작업과 대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각종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감염증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 등 자발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2-07 16: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