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인천지역 내 임대아파트 2880세대에 배치돼 임차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사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실버사원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로 안전관리 20명, 가사돌봄 15명, 선생님 15명으로, 5월 중순부터 4개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안전관리 사원은 인천도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실버사원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임대주택 입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접수는 4월 8∼10일까지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에 지원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지원자의 건강상태, 경력사항, 지원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4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를 참조하거나 전화문의 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입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29 16:02:11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가운데 왼쪽)이 지난해 선발된 실버사원 대상으로 열린 한 행사장에서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버사원 30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이번에 채용하는 실버사원을 전국 679개 단지 53만100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해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및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임대단지 관리 보조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영구임대주택에 집중 배치해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되는 실버사원은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단지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하고 매달 55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채용되는 실버사원은 전년도 실버사원과 임대단지 관리소장 등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채용인원을 2000명에서 3000명으로 1000명 확대하고 근무기간도 8개월에서 1개월 연장해 동절기를 제외한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채용 내용은 오는 21일자 주요 일간지와 LH 홈페이지(www.1h.or.kr), LH 임대아파트단지 게시판에 공고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3-01-17 10:34:48LH 실버사원들이 한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어린이 놀이터의 부서진 시설물을 수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노인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실버사원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버사원제는 LH가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재취업 기회를 잡기 힘든 60세 이상 노인들을 실버사원으로 채용, 임대아파트 관리 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한 재취업 프로그램이다. 당시 LH는 일할 능력은 있으나 재취업 기회를 잡기 힘든 고령인력을 부족한 임대주택 관리인력으로 활용하면 노인일자리도 창출하고 부족했던 임대아파트 관리 인력도 충원하면서 임대아파트 입주민 주거만족도도 높일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에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2000명 활동 8일 LH에 따르면 2012년 실버사원으로 선발된 2000명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전국 657개 단지 51만여가구의 LH 임대아파트단지에 배치돼 임대상담, 입주자 실태조사, 단지 내 시설물 안전 및 순회점검, 취약세대 지원 등 임대아파트 관리업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6개월 동안 근무했지만 근무기간이 짧다는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동절기를 제외한 11월까지로 근무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또 급여도 지난 2010년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실버사원들은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하루 5시간씩 주5일 동안 근무하고 월 6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올해 선발된 실버사원은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각각 67%대 33%이며 연령대는 60대가 76%, 70대 23%, 80대 1%의 비율로 구성됐다. ■취업 만족도 높아 경쟁률 치열 LH의 실버사원 채용은 영세 입주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높이면서 사회경험이 풍부한 노인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실버사원으로 선발된 한 분은 "은퇴 전 경력을 살려 단지 내 시설물을 전문가처럼 점검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친구처럼, 동생처럼 말벗이 돼 드리려 노력했다"며 "돈보다도 내가 아직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실버사원 한 분은 "사업에 실패한 이후 크게 절망했었는데 매일 출근할 곳이 생기니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더라"며 LH 측에 감사의 말을 표했다. 이 때문에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 실버사원 2000명 모집에 총 2만2107명이 응시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기업 최초 실버인력 채용 LH의 실버사원 채용 사업은 임대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어 공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LH가 지난 2010년 실버사원 운영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실버사원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77점으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건강 만족도가 80.5점, 사회적 만족도 77.8점, 경제적 만족도 69.8점이었다. 또 실버사원 채용 전후 삶의 만족도는 채용 전 34.2%에서 채용 후 70.5%로 무려 두배가 넘게 상승했다. 이는 고령자들이 근로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됐다는 것을 보여줬다. 실제로 전체 실버사원 중 89.4%가 근무연장을 희망했다. LH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도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달 29일 이지송 LH 사장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열린고용 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지송 LH 사장은 "실버사원 채용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과 자신감까지 제공하는 인생 2막의 힘찬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실버사원 외에도 고졸사원을 포함한 신입직원 500명, 청년인턴 500명 등 총 3000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2-03-08 16:48:19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만 60세 이상 고령자 2000여명 채용을 위해 16일부터 LH 지역본부 및 657개 임대아파트관리소에서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한 가운데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노인들이 실버사원 채용 원서를 내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012-02-16 17:40:5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모집공고한 만 60세 이상 고령자 2000여명 채용을 위해 16일부터 LH 지역본부 및 657개 임대아파트관리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일할 수 있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주요경력을 기재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주거지 인근 LH 지역본부, 또는 657개 임대아파트 관리소에 본인이 직접 제출(대리신청 불가)하면 된다. 신청서는 LH 홈페이지에서 제공받거나 LH 지역본부, 또는 LH 임대아파트 관리소에서 구할 수 있다. 채용된 실버사원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전국 657개 단지, 51만200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돼 임대주택 입주자 실태 조사 및 시설물 안전점검, 취약세대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LH는 실버사원이 부족한 임대운영 인력을 보강하고 입주자 주거서비스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채용과 비교해 근무기간이 약 2개월 연장됐을 뿐 아니라 급여도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10만원 상향 조정됨에 따라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LH의 실버사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조하거나 LH 지역본부(경영지원부) 및 임대아파트 관리소에 문의(LH콜센터 1600-1004)하면 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2-02-16 11:07:36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기업 최초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LH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2000명을 ‘실버사원’으로 채용, 전국 560곳의 LH 임대아파트 단지에 배치해 임대 관련 서비스를 지원토록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LH는 이를 위해 3월 2일부터 5일까지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버사원’을 모집, 심사를 거쳐 같은 달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된 실버사원은 4월 1일부터 현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LH 임대아파트 단지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월급여는 50만원 안팎이다. 실버사원 신청 희망자는 자기소개서와 함께 정해진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해 LH 지역본부 또는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23일 주요 일간지의 채용공고나 LH 홈페이지(www.lh.or.kr), LH 임대아파트단지 게시판 등을 참조하면 된다. 실버사원은 하자보수 접수와 단지 내 시설물 안전 및 순회 점검, 취약가구 지원 등 부족한 임대사업 인력의 도우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지송 LH 사장은 “보다 신속하게 임대아파트의 시설물 개선 및 하자보수가 이뤄지도록 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대·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 지역본부와 현장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국민의 보금자리주택 마련뿐 아니라 고령인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올해 본사 인력의 25%인 50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현장경영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2010-02-18 22:23:02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기업 최초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LH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2000명을 ‘실버사원’으로 채용, 전국 560곳의 LH 임대아파트 단지에 배치해 임대 관련 서비스를 지원토록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LH는 이를 위해 3월 2일부터 5일까지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버사원’을 모집, 심사를 거쳐 같은 달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된 실버사원은 4월 1일부터 현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LH 임대아파트 단지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월급여는 50만원 안팎이다. 실버사원 신청 희망자는 자기소개서와 함께 정해진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해 LH 지역본부 또는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23일 주요 일간지의 채용공고나 LH 홈페이지(www.lh.or.kr), LH 임대아파트단지 게시판 등을 참조하면 된다. 실버사원은 하자보수 접수와 단지 내 시설물 안전 및 순회 점검, 취약가구 지원 등 부족한 임대사업 인력의 도우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지송 LH 사장은 “보다 신속하게 임대아파트의 시설물 개선 및 하자보수가 이뤄지도록 서비스 지원체계를 확대·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 지역본부와 현장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국민의 보금자리주택 마련뿐 아니라 고령인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올해 본사 인력의 25%인 50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현장경영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2010-02-18 18:24:24롯데마트는 오는 9일부터 전국 점포 39곳에서 노년층 일자리창출 캠페인 일환으로 ‘실버사원’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점포별 2∼3명이고 55∼65세에 해당하는 남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하루 5시간씩 주 6일 근무다. 한달 급여는 57만원. 롯데마트 전점포 지원팀에 문의해 지원한 뒤 면접을 보면 된다. /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05-05-03 13:03:12[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공모전을 통해 LSR(고객경험 연구)와 UX(사용자경험) 분야 인재를 찾는다. LG유플러스는 LSR/UX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공모전을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SR/UX 담당은 연구를 바탕으로 모든 고객접점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발굴하고,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완성도 높은 서비스 사용 경험을 디자인한다. 공모 분야는 △고객 인사이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 및 설계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UX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등 총 5개 분야다. 고객 인사이트 분야 주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고객경험 △통신 서비스 이용 여정에서의 고객 경험 △자사 서비스 UX 방향 등이다. UI 기획 및 설계와 GUI 디자인 2개 분야는 동일하게 △포스트코로나 라이프스타일 변화 또는 미디어·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변화에 따른 미디어 서비스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믹스버스 트렌드 기반의 신규 서비스다. UX엔지니어링은 자사 K팝 아이돌 전문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아이돌플러스'의 모바일 웹 재설계 및 시제품 개발이다. 제품 디자인 분야 주제는 △홈CCTV·가정용 컨트롤 제품 등 홈IoT(사물인터넷) 제품군 △셋톱박스, 와이파이 공유기, 사운드바, 차세대 리모컨 등 미디어 제품군 등의 신규 디자인이다. LG유플러스는 적합성, 분석력, 논리성, 창의성 등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 총 12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1월 4주차에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상금은 △'플래티넘'(1명) 300만원 △'골드'(1명) 200만원 △'실버'(5명) 각각 100만원 △'브론즈'(5명) 각각 5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입상하지 못한 우수작 참가자에게도 신입사원 채용의 지원자격 및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중 인적성 검사와 인공지능(AI)영상·실무면접을 거쳐 2023년 1월 중 4주간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내년 2월 최종면접을 통해 LSR/UX 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담당(상무)은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직무에 대한 역량을 검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경험 혁신을 창출할 많은 인재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10-18 13:57:43[파이낸셜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이다. LH는 지난 2010년에 실버사원 사업을 최초 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1만6000여명의 돌봄사원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돌봄사원 서비스가 환경미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업무보조 등 단순 업무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내·외부 의견에 따라 돌봄사원 명칭을 ‘LH생활돌보미’로 바꾸고 노인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LH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함께 실시하며, 서비스 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한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80세 이상 독거노인이다. 특히, 정부 복지서비스 등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돌봄 수요조사 △안부확인,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안전, 보건복지 정보 제공 △재계약, 임대료 납부 등 LH 입주정보 제공 등이다.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9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9월 초 서비스를 제공하는 LH생활돌보미 12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2주간 돌봄, 안전, 임대주택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한 후 9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이다. LH생활돌보미 신청자격은 60세~65세이며,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우대 채용할 예정이다. LH는 초고령화 시대 속에서 LH 임대주택에도 고령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1월, 시범사업 종료 이후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체계를 보완하고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 할 계획이다. LH생활돌보미를 채용하는 등 사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하승호 LH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입주민 중 고령 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돌봄 서비스를 개선·확대하게 됐다”며, “특히, 서비스 대상과 연령대가 비슷한 LH생활돌보미가 독거노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8-21 10: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