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남 (사진=SPOTV 영상 캡처) 나광남 심판팀장이 오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경기 도중 교체됐다. 지난 2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나광남 심판은 아웃에 세이프를 선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2루심으로 나선 나광남 심판은 3회 1루 주자 조동화가 도루를 시도하자 태가그 안됐다고 판단, 세이프를 선언했다. 하지만 TV중계 화면상 명백히 태그가 된 상황. 이에 선동열 감독이 나광남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앞서 나광남 심판은 지난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도중에도 오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날 나광남 심판은 3회 초 박근영 심판으로 교체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30 07:35:17나광남 오심 (사진=해당 영상캡처) 프로야구 나광남 심판이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창원 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루심으로 나선 나광남 심판이 오심을 저질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 오재원 선수는 0대5로 뒤진 두산의 6회 초 공격, 무사 1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NC의 유격수 손시헌이 슬라이딩 캐치로 1루 주자 양의지를 2루에서 포스아웃시켰고 NC 2루수 박민우는 1루로 공을 던져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에 오재원은 재빨리 1루 베이스로 발을 뻗었고 간발의 차이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명확한 세이프였지만 나광남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이후 느린 중계 화면으로 확인한 결과 육안으로 봐도 두 발 정도의 차이가 있을 정도로 세이프가 분명했고 오재원과 전상열 1루 주루코치, 두산의 송일수 감독까지 어필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NC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에 6대0으로 승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27 21:54:47오심 판정 논란을 일으킨 박근영 심판이 심판위원회 차원의 자체 징계를 받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심판위원회는 16일 박근영 심판위원을 2군 퓨처스리그로 내려보냈다. 이번 조치는 오심에 대한 심판위원회의 자체 징계로 풀이된다. 박근영 심판은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중 0-0으로 맞선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2루에서 주자 오지환의 아웃 상황을 세이프로 판정했다. 이후 넥센 선발투수 나이트는 크게 흔들리며 8실점한 끝에 넥센은 LG에 0-9로 패했다. 심판위원회는 이전에도 판정 논란을 일으킨 심판에게 2군행 조치 등 자체 징계를 내린 바 있다. KBO 차원에서 박근영 심판에 대한 징계 여부도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6-16 10:17:10심판폭행, 출처=mbc sports live 화면 캡처 '심판폭행' 프로야구 경기 도중 관중이 난입, 심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도중 한 기아 관중이 심판의 '오심'에 불만을 품고 그물망을 넘어 경기장에 난입해 1루심인 박근영 심판을 공격했다. 이 사건은 SK의 7회초 공격을 앞두고 발생한 것으로 두 사람은 엉킨 채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곧바로 KIA 1루수 브렛 필, SK 코치와 보안요원들이 달려가 관중을 떼어냈다. 당시 이 관중은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SK 조동화의 타구를 잡은 KIA 안치홍이 유격수 김선빈에게 토스하면서 병살플레이를 벌였다. 심판은 1루에서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중계 화면 분석에서는 아웃으로 드러났다. 실제 박근영 심판은 지난해 몇 차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야구팬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폭행 사건은 이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면서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경기 관리에 책임이 있는 KIA 구단은 보안요원 100명을 곳곳에 배치했으나 미쳐 살펴보지 못했지만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 사과 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5-01 10:01:00[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석연치 않은 판정에 허무하게 금메달을 놓쳤다. 이틀 전 일본 선수에게도 오심 논란이 일어나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유도 심판진들의 판정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허미미의 실격패에 유도 종주국 일본도 고개를 갸웃했다. 세계랭킹 3위의 허미미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크리스타나 데구치(캐나다)에게 반칙패를 당했다. 두 명 모두 지도 2개를 받은 가운데, 허미미가 세 번째 지도를 받아 승패가 갈렸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이 석연치 않았다. 허미미는 연장전 2분35초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양쪽으로 메치기를 시도하며 공격에 나섰으나 데구치가 이를 피했다. 이때 심판이 허미미의 '위장 공격'을 선언하면서 세 번째 지도를 줬다. 결국 시종일관 제대로 공격도 하지 않고 피하기만한 데구치의 승리가 선언됐다. 판정 이후 두 선수 모두 어리둥절해했다. 승자인 상대 데구치조차도 이해할 수 없었던 판정이었다. 반칙승으로 금메달이 확정됐음에도 데구치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잠시 허공을 바라본 뒤 매트에서 내려왔다. 이후 그는 "정확히 어떤 상황이었는지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지도에 대해 할 말은 없다"면서도 "더 나은 유도를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도의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이번 올림픽에서 나온 유도 판정 논란을 짚었다. 일본 언론 히가시스포웹은 30일 "이번 올림픽 유도에서는 일본 선수에게도 불리한 판정이 잇따르면서 오심 소동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큰 소동이 벌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일본 매체가 말한 '오심' 경기는 유도 남자 73kg급에서 나온 하시모토 소이치의 반칙패였다. 하시모토가 공격을 했는데 반칙패로 세 번째 지도를 받아 탈락한 것에 분개한 것이다. 지난 28일엔 남자 60kg급에 출전한 나가야마 류주가 오심 논란으로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나가야마는 상대 선수 프란시스코 가리고스(스페인)의 조르기를 견디고 있었다. 심판은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 나가야마는 힘을 풀었다. 그러나 가리고스는 계속 조르기를 이어갔다. 나가야마는 바닥에 잠시 드러누웠다. 이 장면을 보고 심판은 가리고스의 한판승을 선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30 15:40:53[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유도 선수가 "오심의 희생양이 됐다"며 현지 누리꾼들이 비판에 나섰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28일 전날 남자 유도 60kg급에 출전해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가리고스와 맞붙은 일본의 나가야마 류주가 심판의 오심 논란으로 희생양이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나가야마는 가리고스의 조르기를 견디고 있었다. 이때 심판이 손을 뻗으며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에 나가야마는 힘을 뺐지만, 가리고스는 계속 조르기를 이어갔다. 약 6초 정도 지나 나가야마는 바닥에 드러누웠고 이를 본 심판이 '한판승'을 선언했다. 닛칸스포츠는 "당시 나가야마는 '기다리라'는 심판 신호를 믿고 힘을 뺐는데 상대는 힘을 풀지 않았다"며 "이후 잠시 의식을 잃은 것이 '실신'으로 판단돼 한판패 판정이 내려졌다"고 분개했다. 나가야마는 심판 판정에 항의한다는 뜻으로 경기장에서 내려오지 않고 3분간 머물렀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일본 대표팀 스즈키 감독 역시 "악마의 6초, 지옥의 6초"라며 분노했다. 심판이 판정을 내린 후 나가야마는 가라고스와의 악수도 거부했다. 이후 나가야마는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해 3·4위 결정전에서 한판승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나가야마를 이기고 올라간 가리고스는 준결승전에서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기면서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나란히 동메달 시상대에 올랐다. 나가야마는 동메달을 따고도 끝까지 웃지 않았다. 당초 금메달을 노렸던 나가야마의 패배에 일본 현지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한편 이 소식은 스페인에서도 화제가 됐다. 가리고스가 24년 만에 유도 종목으로 스페인에 메달을 안겼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AS는 "세계 챔피언이자 유럽선수권대회 3회 우승자인 가리고스가 나가야마를 꺾은 후 일본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리고스는 "경기 후 나가야마가 몇 분동안이나 불평했다"며 "규칙은 명확하다. 경기 중 누군가 쓰러지면 '한판'이 선언되고, 그 선수가 패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역사에 남을 슬픈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29 15:41:41【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이달 22일 열린 K리그2 18라운드에서 벌어진 오프사이드 판정 논란에 대해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대한축구협회에 심판평가소위원회의 회의 결과 공개를 촉구했다. 24일 최대호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해당 장면에 대한 정심·오심 결과를 공개하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해당 장면에 대한 결과가 오심이라면 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안양시민과 FC안양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면서 "또 한 그 결과 오심이라면, 이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FC안양은 22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하지만 전반 연장 46분쯤 FC안양 단레이 선수가 헤딩골을 넣었는데 그 직전에 상대 선수 이코바의 머리를 맞고 흐른 공을 잡은 FC안양 리영직에 대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면서 골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팬들 사이에서 의아하다는 의견들이 쇄도했고, 최 시장 역시 오프사이드가 아니라며 심판 판정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시장은 23일 SNS를 통해 "승리를 퇴색시키는 심판의 판정으로 분이 나서 잠을 설쳤다"면서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4 14:27:37[파이낸셜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 판정을 당하자 안중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가 '100달러'와 서면 항의서를 번쩍 들고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오후 안중현 코치는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의 실격 판정에 대해 피터 워스 심판에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안 코치는 한 손에 서면 항의서와 100달러 현금을 들고 코치를 향해 양손을 머리 위로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는 국제빙상연맹(ISU) 규정에 따른 적합한 항의(Protest) 절차기 때문이다. ISU 규정에 따르면 경기 판정에 대해 항의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100 스위스프랑(약 12만 2천원) 혹은 이에 해당하는 다른 화폐(달러나 유로)와 함께 레퍼리에 서면으로 항의서를 제출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이 금액은 종목별로 상이한데, 수영은 이의 신청을 위해 100스위스 프랑(약 12만원)이 필요하고, 펜싱 종목은 80달러(약 9만원)을 국제펜싱연맹에 내야 한다. 국제 복싱연맹은 500달러(약 60만원)를 보증금으로 요구하고,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져도 수수료 100달러(약 12만원)를 추가로 받고 있다. 반면 태권도는 보증금 없이도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유도에는 이의 신청 제도 자체가 없다. 이는 무분별한 항의를 막기 위한 규정으로 항의가 수락되면 돈은 반환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돌려받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항의는 경기 종료 후 30분 이내에, 심판 구성에 관한 항의는 발표 이후 1시간 이내, 점수 계산 착오에 관한 항의는 24시간 이내로 규정되어 있다. 한편 이날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피터 워스 국제빙상경기연맹 심판은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에게 레인 변경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로 잇따라 실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안 코치는 ISU 규정에 따라 공식 항의 절차를 밟았다. 다음날인 8일 ISU는 연맹 규정에 근거해 심판은 해당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지원단장인 최용구 ISU(국제빙상경기연맹) 국제심판은 8일 대한민국 선수단 긴급 기자회견에서 쇼트트랙 오심 논란에 관해 "고의적이다"라며 "오심은 한번으로 족하다. 한번 이상이면 더이상 오심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2-09 07:10:41[파이낸셜뉴스] 대한체육회가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겠다고 밝히자 중국 현지 매체는 "대선 정국에서 국민들의 화풀이를 위한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중국 인터넷 매체인 시나스포츠는 8일 '한국 측 CAS 제소는 화풀이 위한 것...관계자 경기 보이콧까지 언급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이 보도했다. 시나스포츠는 이 보도에서 "한국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심판 판정을 겨냥하고 있다"면서 "연맹이 규칙에 대한 최종 해석 권한을 가지고 있는 한, CAS도 (ISU 측) 전문가와 증인의 자문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AS가 ISU의 자문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ISU가 이번 판정에 대해 '자기 부정'을 할 리 없다는 해석이다. 시나스포츠는 이어 "한국은 편파 판정이며 불공정하다는 것을 증명할 어떤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더 나아가 대한체육회의 대응이 대선 정국을 앞둔 한국의 민심 달래기용이라는 정치적인 해석까지 내놓았다. 시나스포츠는 CAS에의 제소가 "왈가왈부하는 여론을 경기 영상으로 돌리는 것 외에 어떤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이 CAS에 제소해서 무엇을 고발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대선을 겨냥해 국민들이 화풀이를 하도록 하는 행태일 뿐임이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조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당한 판정에 대해 CAS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심판인 최용구 쇼트트랙 지원단장은 "오심은 한 번으로 족하지 그 이상이 되면 오심이 아니라 고의적"이라며 "심판장이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 의심이 많이 간다"고 언급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2-09 00:06:03박근영 심판이 세이프 판정을 준 상황 (MBC스포츠 캡처) 박근영 심판의 과거 오심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스와 한화 이글스에서 박근영 심판의 판정이 오심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최근 박근영 심판의 오심 중 대표적인 사례는 재작년 6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전이었다.5회말 0-0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상황 LG의 2사 만루 공격에서 박용택이 친 타구를 넥센 3루수 김민성이 잡아 2루로 공을 던졌다. 이어 서건창이 2루에서 공을 잡았으나 2루수 박근영 심판이 세이프를 선언했다.박근영 심판은 오지환이 먼저 베이스에 들어왔다고 판정했지만 슬로우 비디오에서 보여진 것은 명백한 아웃이었다. 이 같은 판정에 넥센 선발 나이트는 크게 흥분했고 염경엽 넥센 감독 역시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후 넥센은 밀어내기 볼넷과 이병규(9번)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5회에만 대거 8점을 내주며 결국 연패 행진을 끊는 데 실패했다. 박근영 박근영 박근영 박근영 박근영온라인편집부
2015-05-13 08: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