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비 65% 성장하며 GS홈쇼핑과 통합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심플리쿡은 특급호텔 셰프 출신 연구원들이 개발하는 밀키트로 2017년 12월에 처음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이 45%씩 성장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GS샵 TV홈쇼핑까지 판로를 넓히며 전년비 65%로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GS샵 TV홈쇼핑에서 론칭한 꽃게장은 4회 방송에 15만 팩이 판매됐으며, 4월에 선보인 양념 주꾸미는 3회 방송에서 13만 팩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양념 주꾸미는 첫 방송에서만 5억 원어치가 판매되며 방송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품절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하반기에도 외부 채널 판매 강화, 상품 라인업 확장 및 리브랜딩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밀키트 시장의 주도권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GS25, GS프레시몰, GS더프레시, GS샵 등 자체 채널 중심으로 판매하던 것에서 쿠팡, 네이버 쇼핑, 신세계백화점 등 외부 채널 판매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밀키트 라인업도 가정간편식(HMR)을 포함 현재 약 130여 개에서 200여 개로 늘린다. 특히 한식, 양식, 중식과 같은 전통적인 음식 분류에서 벗어나 △밥심 △야식/안주 △미식 △맛집(RMR) △단짠분식 △캠핑/홈파티 △식단관리 △면러버 등 고객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 확대에 맞춰 브랜드도 새롭게 정비했다. 슬로건을 ‘당신 생활 가까이’로 정하고, 원하던 음식을 발견했을 때 즐거움과 확신을 느낌표(!)로 형상화해 브랜드에 반영했다. GS리테일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일주일간 심플리쿡 밀키트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명 쿡웨어 ‘네오플램 FIKA’와 협업한 굿즈 냄비를 증정한다. 차은철 GS리테일 프레시몰사업부문장은 “코로나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들이 밀키트에 매우 친숙해졌다”면서 “편의점, 슈퍼, 홈쇼핑 등 모든 유통 업태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밀키트 시장을 성장시키는 동시에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8-02 08:12:30[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Meal-Kit) 브랜드인 심플리쿡과 '하나원큐 행운 쏙쏙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GS25, GS 더 프레시(THE FRESH)'에서 판매되는 심플리쿡 상품 구매 후, 하나원큐 앱을 통한 이벤트 참여시 최대 5만 하나머니를 모두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들 중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손님에게는 GS리테일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도 선착순으로 추가 증정한다. 한편 GS리테일은 하나금융그룹 대표 생활금융플랫폼 '하나머니 앱'을 통해 GS25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7-06 15:49:12GS샵이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게장’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심플리쿡의 게장은 이날 오후 7시 35분에 GS샵 ‘똑소리’를 통해 방송되며, 간장게장(600g) 4팩과 양념게장(300g) 3팩으로 구성됐다. 간장게장은 1마리씩 따로 포장돼 있고, 양념게장도 2~3마리가 여러 조각으로 잘려져 포장돼 대가족뿐만 아니라 1~2인 가구도 손쉽게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만을 선택해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심플리쿡 간장게장은 100% 국내산 암꽃게를 사용했으며, 자연발효 양조간장에 영지버섯, 당귀, 황귀, 감초 등 깊은 맛을 내는 재료를 넣어 비린내를 잡았다. 냉동 상태로 판매되며 먹기 하루 전 냉장 해동해 바로 먹으면 된다. GS리테일 차은철 상무는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메뉴와 간장게장과 같은 프리미엄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플리쿡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안전하게 검증한 뒤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의 대표 식품 브랜드로 세분화되는 식생활에 맞춰 진화하는 생활 맞춤식을 지향하고 있다. 엄선된 신선한 재료를 고객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GS샵 등 다양한 채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11 09:02:56[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은 봄철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인 '삼색봄나물 소불고기 전골' 판매량이 최근 일주일간 직전주 대비 30.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10% 내외의 증가율을 보인 기존 유사 메뉴 대비 3배 가량 높은 주문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삼색봄나물 소불고기 전골'은 소불고기 전골에 봄 채소인 국내산 봄동, 달래, 냉이 등을 조합해 기획한 봄 제철 메뉴다. 이달 말까지 40% 할인 행사가 진행돼 GS프레시몰 등을 통해 1만19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심플리쿡은 '쭈꾸미 미나리 초무침'을 이달 중순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철 메뉴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갈 방침이다. GS프레시몰은 봄 제철 채소 행사에 나선다. 미나리, 봄동, 냉이, 방풍나물 등 20여종에 달하는 국내산 봄 채소를 제철·신선 기획전 등을 통해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매일 다른 채소를 100원에 판매하는 '채소 100원 딜'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봄 제철 채소를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GS샵은 온라인 몰을 통해 봄·여름(SS) 패션 신상품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 '파리게이츠'의 SS 신상품 출시 행사다. 선착순 15% 할인 쿠폰과 함께 보스턴백, 캐디백, 볼캡 등의 풍성한 경품을 고객 혜택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차은철 GS리테일 M4사업 부문장(상무)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시작되자 봄 제철 먹거리,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봄 시즌 상품을 파격 행사 등으로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08 07:46:38명절 상차림을 간편하게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밀키트가 명절 대목 상품으로 떠올랐다. 25일 GS리테일이 지난해 설날 연휴 직전 일주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의 매출이 직전 월 동기 대비 5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식 메뉴 매출이 125.3% 큰 폭 신장하면 심플리쿡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심플리쿡 전체 메뉴 중 매출 1위는 ‘서울식소불고기전골’이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감바스알하이오’, ‘베이컨까르보나라’ 등 기존 인기 양식 메뉴 대비 20% 이상 높은 주문량을 기록하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크게 매출 순위가 변동된 한식 메뉴는 빈대떡, 전류였다. ‘녹두빈대떡’은 기존 37위→7위로 30단계 수직 상승했고 ‘고기빈대떡’은 38위→11위, ‘고기완자전’은 41위 →14위, ‘해물빈대떡’은 44위 →18위로 각각 20계단 이상 크게 뛰어 올랐다. 4종 메뉴 모두 심플리쿡이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장시장의 '박가네빈대떡'과 손잡고 론칭한 상품이다. 기존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국내산순살돼지갈비찜’, ‘오래끓여진한나주곰탕’ 등의 주문량 또한 크게 늘며 각각 매출 상위 5위, 9위에 안착한 것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 여파로 귀성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소규모 가족 단위로 간소한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려는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특히 한식 메뉴 중심의 심플리쿡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설날을 즈음해 밀키트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2월 3일까지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을 통해 '심플리쿡 설날 기획전'을 개최한다. 수요가 급증하는 심플리쿡 한식 메뉴 29종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할인율은 무려 50%에 달한다. 주요 행사 메뉴는 ‘서울식소불고기전골’, ‘국내산순살돼지갈비찜’, '도연하다 모듬수육' 등 고기 메뉴 4종, ‘박가네빈대떡’ 4종과 '한와담블랙 한우곰탕', '단호박버섯영양밥' 등 총 10종이다. 10종 모두 구매 시 가격은 7만원대이며, 4인 가족 기준 3회 이상의 식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양(14인분)이다. 차은철 GS리테일 M4부문장(상무)은 "최근 소규모 가족 단위로 명절 연휴를 보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명절 상차림을 밀키트 등으로 간편하게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구매 데이터를 고려해 기획한 심플리쿡 설날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의 알뜰한 명절 쇼핑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1-25 08:46:29[파이낸셜뉴스] GS25는 다음달 1일 소고기보다 맛있는 돼지고기로 유명한 맛집 ‘육통령’과 협업해 ‘심플리쿡 목살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심플리쿡 목살도시락은 부드럽고 두툼한 식감과 짭잘한 맛의 돼지 목살구이에 통마늘구이와 미니새송이 버섯을 곁들인 한상차림으로 구성했다. 또한 육통령 고유의 청기와 간판 이미지를 상품 전면에 반영했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GS리테일 퀵커머스 플래폼 ‘우리동네딜리버리’를 통해 해당 상품을 구매 하면 12월 한 달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혼밥족에게 차원 높은 고기가 결합된 도시락을 선보이고자 육통령과 제휴를 통해 목살 도시락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맛집과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심플리쿡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11-29 09:30:28통합 GS리테일이 브랜드 간 컬래버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한다.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은 업계 최초로 기획한 '직화초벌 돈마호크 스테이크'을 GS샵 최장수 프로그램 '똑소리' 생방송으로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심플리쿡이 차별화 메뉴로 기획한 상품을 GS샵이 주력 프로그램을 통해 단독 판매하는 방식의 이번 협업은 통합 GS리테일 출범 후 진행하는 시너지 창출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선보이는 '돈마호크'는 소고기 부위를 일컫는 '토마호크'의 돼지고기 버전이다. '돈마호크'는 과거 삼겹살, 목살 등에 밀려 비선호 부위로 분류 됐지만 해당 특징이 유명 유튜버,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늘어난 '집콕족', '캠핑족' 특수까지 누리며 가장 인기 있는 돼지고기 부위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어 이번 협업의 첫 메뉴로 선정됐다. 심플리쿡이 1등급 국내산 돈육의 뼈등심으로 만든 '돈마호크'는 원육으로 판매하는 시중 상품과 달리 업계 최초 특수 가공 기술을 적용한 상품이다. 24시간 마리네이드, 비법 시즈닝, 직화 처리 등 총 5단계 특수 가공 절차를 거쳐 65% 수준까지 조리가 완료된 상품으로 최종 완성됐다. 원육 상품의 경우 고객이 조리하는 과정에서 맛, 식감 등이 제각각 달라지는 경우가 쉽게 일어나지만 '돈마호크'의 경우는 65%까지 조리가 돼 있어 고객 누구나 에어프라이어(약20분), 프라이팬(약15분)을 통한 간편 조리 후 전문점 수준의 맛과 식감을 균일하게 즐길 수 있다. 양호승 GS리테일 심플리쿡 팀장은 "브랜드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고객께 차별화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8-26 10:34:05심플리쿡이 신세계푸드 올반과 손을 잡고 안주류 즉석먹거리 상품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심플리쿡은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올반과 손잡고 개발한 상품을 28일부터 전국 GS25에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리테일 심플리쿡은 올반의 식품 제조 노하우에 대한 정보 습득 및 냉동식품을 공급받고, 올반은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한 매출 증대 및 심플리쿡 개발을 통해 쌓은 밀키트 관련 지식을 얻는 등 양사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요리식품류의 매출 구성비를 분석해보면, 2018년 기준 간식류 38.2%, 안주류 25.0%, 기타 36.8%에서 올해 간식류 32.0%, 안주류 41.1%, 기타 26.9%로 안주류 상품의 구성비가 높아 진 것을 알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국내 냉동 안주류 HMR 시장규모는 2016년 195억원에서 2018년 960억원으로 5배나 확대됐으며, 올해는 1500억원까지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성장하는 시장 규모에 비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 종류가 막창, 닭발, 족발, 야채곱창 등 포장마차에서 판매 되는 상품 위주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신규 안주 메뉴 상품을 개발했다. 28일 선보이는 상품은 '심플리쿡 X 올반 동파육'이다. 쫄깃한 식감의 돼지고기에 고기맛을 끌어 올린 전문쉐프의 비법소스가 더해진 정통 중화요리 상품이다. GS리테일과 신세계푸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차별화 안주류 가정간편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 10여종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GS리테일 심플리쿡팀 이찬희과장은 "주류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신세계푸드와 손을 잡고 간편요리 안주 상품을 출시했다"며 "신세계푸드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주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상품을 GS25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11-27 09:04:13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밀키트 심플리쿡이 감사의 선물로 이색 카네이션 담금주 세트( 사진)를 내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심플리쿡은 어버이날 대표적인 선물인 카네이션을 이용한 색다른 컨셉의 카네이션 담금주 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버이날하면 떠오르는 카네이션을 콘셉트로, 최근 20~40대 사이에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담금주에서 상품의 아이디어를 찾았다고 심플리쿡은 전했다. 다양한 이색 담금주 세트도 선보였다. 담금주 키트는 각 카네이션, 장미, 아로니아, 천년초, 야관문을 메인 재료로 사용하고 여기에 잘 어울리는 허브를 조합한 상품이다. 각 원재료의 향과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동결건조 또는 자연건조 방식을 사용했다. 생과일, 약초와 설탕, 소주를 사용한 전통적 담금주와는 달리, 예쁜 꽃, 건조과일 등에 보드카, 진, 럼, 소주 등 원하는 주류를 넣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 20~4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유튜브등 SNS에서 담금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게시글 및 조회수가 전년(1~4월) 동기간 대비 14% 증가를 보이고 있다. 심플리쿡 담당자는 "SNS에서 이슈가 되는 담금주 컨셉을 이용해 카네이션 상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심플리쿡으로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5-07 09:08:42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밀키트가 O2O(Online to Offline)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문 고객과 실제 수령 고객이 다른 판매(선물 고객)의 매출이 올해 1월 동기간 대비 237.8%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GS프레시에서 판매한 심플리쿡 전체 매출 증가율이 56%인 것을 감안하면, 선물 고객으로 인한 매출 증가율이 4배 이상 높은 것. 선물 고객으로 인한 매출 비중 역시 1월 9.4%에서 4월 현재 20.4%로 11%P 늘었다. O2O를 활용한 선물하기가 일상화 됨에 따라 집으로 바로 배송을 보낼 수 있는 심플리쿡과 같은 밀키트를 선물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GS프레시에서 심플리쿡을 선물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것과 같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심플리쿡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플리쿡 담당자는 "O2O 서비스를 활용해 지인에게 선물하는 것이 일상화 됨에 따라 밀키트도 새로운 O2O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가족이나 지인의 끼니를 챙겨주거나 맛있는 안주를 대접한다는 의미까지 있어 갈수록 밀키트 선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04-25 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