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쏘카가 인천국제공항에 쏘카존을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공항이동 수요를 공략하겠다고 1일 밝혔다. 쏘카는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주차장에 총 20개의 전용면을 확보, 서비스 시작 이래 처음으로 공항 주차장에서 쏘카존을 운영한다. 공항에 쏘카존이 마련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공항이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큰 변화는 공항 쏘카존에서 차량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해지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여 시작 2시간 전 부름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차량을 호출하고 목적지에 차량을 반납해야만 했다. 이제는 부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쏘카존에서 바로 차량을 대여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편도 뿐 아니라 공항에서 차량을 대여해 공항에 반납하는 왕복 형태의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공항으로의 이동도 더 편리하게 바뀐다. 지난해 공항에 쏘카를 반납한 고객 10명 중 6명은 부름 서비스, 4명은 편도를 이용했는데, 두 서비스 모두 공항 내 주차공간을 직접 찾아 차량을 주차하고 위치를 알려야 했다. 이제 공항 내 주차공간을 찾을 필요 없이 쏘카가 확보한 전용면에 차량을 반납,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쏘카는 확보한 20개 주차면에 총 6000대 차량 등록을 마쳤다. 편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공항 기준 70㎞ 이내 수도권 쏘카존에서 운영하는 차량 6000대를 공항이동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더뉴레이와 같은 실내 공간이 넓은 경차부터 준중형세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준대형세단을 비롯해 9인승 카니발 등 쏘카 이용자가 공항이동 시 선호하는 차종을 서비스에 배치했다.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본부장은 “공항이동 수요를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서비스 거점이 마련됐다”며 “카셰어링이 다양한 공항 이동 수요를 아우르고 흡수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1 08:53:57[파이낸셜뉴스]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카셰어링 이용 경험 혁신에 나선다. 쏘카는 지난 2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카셰어링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신명 쏘카 모바일경험(MX) 본부장과 이용관 한국타이어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카셰어링 차량의 품질 관리와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업한다. 쏘카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110여개의 티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수만여대 쏘카 차량의 타이어 교체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관리 서비스 영역에서 협업해 왔다. 올해부터는 수년 간 쌓아온 쏘카의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상태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량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카셰어링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전국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쏘카존을 운영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도심 인근에 위치한 티스테이션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카셰어링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변화시켜 쏘카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서다. 쏘카는 티스테이션 내방 고객에게 쏘카 무료 대여 혜택을 제공한다. 자차 경정비를 위해 티스테이션에 방문한 고객이 대기하는 동안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쏘카 2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김신명 쏘카 MX본부장은 "전문적인 차량 관리 역량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타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25 12:08:08[파이낸셜뉴스] 파르나스호텔의 독자 브랜드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카셰어링 서비스로 고객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쏘카와 카셰어링 서비스 협약서를 체결했다. 7일 파르나스호텔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셰어링 사업에 대한 서비스 기획 및 진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추진, 서비스 개선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 쏘카존은 11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파르나스 호텔 제주 투숙객들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제주 남서부 지역이 관광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르나스 호텔 제주 고객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 관광의 중심지인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서귀포 시내뿐만 아니라 대정읍, 안덕면 등 인기 관광 명소와도 인접해 있으며, 도내 주요 골프장과의 접근성도 높아 단기 차량 대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제주공항에서 호텔 정문까지 운행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가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미리 렌터카를 예약 하지 않고도 필요에 따라 쏘카존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까지 제공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제주 특성상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들이 공항 근처에 밀집되어 있고, 시내를 벗어나면 대중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비하여 차량을 일정 기간 동안만 사용하고 싶은 여행객들도 울며 겨자 먹기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며 “쏘카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제주 여행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1-07 12:18:26[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고객들이 전국 4000여개의 쏘카존에서 QM6와 XM3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인도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국내 1위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800만명의 쏘카 회원들을 위해 지난 5월 QM6와 XM3를 각 500대씩 총 10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는 세단에 버금가는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으며 매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 중인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넉넉한 실내 공간 덕에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XM3는 정통 SUV의 디자인 비율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의 쿠페형 SUV다. 수려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 기능을 제공해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국내 1위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QM6와 XM3의 우수한 상품성을 24시간 경험하실 수 있게 됐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 접점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7-08 09:15:31쏘카가 부동산 플랫폼 디스코와 손잡고 쏘카존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서상균 쏘카 수도권사업그룹장(왼쪽)과 배우순 디스코 대표가 7일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쏘카 제공
2022-07-07 10:47:43이마트24가 쏘카존으로 변신한다. 이마트24는 지난 27일 쏘카 성수사무실에서 ‘이마트24-쏘카 카셰어링 활성화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24와 쏘카는 전국 46개 이마트24 매장에 쏘카존 설치, 카셰어링 활성화 위한 고객 마케팅 진행에 협조하게 됐다. 이마트24에 쏘카존을 설치함으로써 쏘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이마트24 단골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쏘카는 신규 쏘카존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양사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쏘카존 운영을 원함과 동시에 쏘카 주차가 가능한 매장 실사를 통해 46개 매장을 선별했으며, 향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24는 향후 이마트24 매장 내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5-28 11:14:08대림산업과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쏘카가 2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과 쏘카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대림이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상업시설, 오피스 등에 쏘카존을 설치하고, 공동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우선 올해 6월 말 입주가 시작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대형 스트리트 몰에 쏘카존 3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입주민들은 주중 30%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현재 광화문 D타워에 쏘카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아파트 상업시설과 보유자산에 순차적으로 쏘카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은 대림산업 상품개발담당 상무는 "입주민의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력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타 산업분야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01-24 11:42:39CU는 지난해 8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편의점에서 차를 대여하는 카-셰어링(Car-Sharing)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4일 CU에 따르면 CU쏘카존 서비스 도입 이후 약 1년 동안 월 평균 이용 건수 신장률이 43%에 달하며, 특히 원룸, 대학가에 위치한 CU 쏘카존은 일반 쏘카존 대비 월 평균 약 20~30% 높은 대여율을 보였다. 이에 CU가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CU쏘카존으로 50시오!'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CU쏘카존 도입 50점 달성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이벤트 기간 내에 CU쏘카존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나 5시간 이상 대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주행거리가 100㎞이상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U는 응모 조건 달성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CU쏘카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쏘카 3시간 무료 이용권과 CU 모바일상품권(3000원), CU델라페 10종의 모바일교환권 30장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500명을 추가로 선정해 CU 콘소메맛 팝콘과 바나나 우유로 구성된 CU 단짠 간식세트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한다. BGF리테일 경영기획팀 김지민 담당자는 "CU쏘카존이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비정기적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결합하여 점포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07-04 10:40:31호텔에 문화를 더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제주는 오는 30일부터 1년 간 팝업 쏘카존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 제주 성산에 오픈을 앞두고 있는 플레이스 제주는 235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카페, 펍, 디자인마켓뿐만 아니라 전시와 공연 등이 상시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쏘카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 동쪽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함께 친목을 쌓고 여행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편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이스와 쏘카는 팝업 쏘카존 오픈을 기념 2017년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대여요금 50% 할인쿠폰을 통해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겨울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플레이스 홈페이지 및 프론트, 쏘카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쏘카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플레이스 제주 숙박권 및 쏘카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해피 귤 YEAR!' 이벤트는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를 방문하고 싶은 쏘카의 기존 회원 및 신규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 및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2-20 10:46:15차량 공유 플랫폼 1위 업체 쏘카가 LG전자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쏘카는 LG전자와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서초 R&D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남궁호 쏘카 최고사업책임자(CBO)와 김동욱 LG전자 CTO 부문 B2B 선행기술센터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무인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충전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충전 인프라 구축과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충전 인프라를 구축, 확대한다. 국내에서 신재생 에너지 비율이 가장 높고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된 제주는 단일 쏘카존으로 가장 큰 쏘카스테이션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양사는 제주에 스마트 충전기 30기를 도입하고, 쏘카스테이션에서 운영 중인 70여대의 쏘카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쏘카는 또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수요관리(DR)에 참여한다. 전력수요 변화에 맞춰 전기차의 충전속도를 조절하는 단방향충전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예정이다. 나아가 오는 2025년 10월 쏘카스테이션 제주에 양방향충전제어가 가능한 충전기를 200기 규모로 구축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및 에너지 융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윤주 기자
2024-11-11 18: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