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쓰리빌리언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쓰리빌리언의 주가는 공모가(4500원) 대비 26.44% 오른 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AI)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전문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희귀유전질환 Full 서비스 진단 검사 △특정질환 진단검사 지원 △데이터 기반 진단 검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서비스 등이 있다. 쓰리빌리언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54.6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 범위 하단인 4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쓰리빌리언은 "기업공개(IPO) 투심 하락을 반영해 희망밴드 내 하단으로 가격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는 시장 친화적 가격을 통한 투자자 보호 목적이 크고, 상장 후 기업가치 상승으로 투자자와 동반 성장하겠다는 경영진의 사업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23.32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420억원이 모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14 10:27:27[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은 ‘쓰리빌리언’과 유전자치료제 개발 관련,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과 쓰리빌리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질환에 대한 데이터 공유 및 연구 정보 공동 활용 △연구개발 아이템 공동 연구 가능성 검토 △전문 인력 및 학술 정보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한다.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기술과 축적된 대규모 유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7000여종 이상의 유전질환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회사다. 관련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물질 발굴 및 안전성 예측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향후 양사는 치료제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유전자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발굴 과정의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성수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코오롱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에 대한 연구개발(R&D) 경쟁력과 쓰리빌리언의 인공지능기술을 토대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09-02 09:14:38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스타트업 쓰리빌리언(3billion)과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공동 제품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진단 자체가 걸림돌이 되는 희귀질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을 함께 개척하기 위해 체결됐다.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은 크게 △유전자 해독 △변이 검출 △변이 해석 △질병 진단의 순서로 진행된다. 쓰리빌리언은 이 중 가장 큰 병목인 ‘변이 해석’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인공지능 변이해석기를 보유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해독 및 변이 검출에 있어 글로벌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CAP과 CLIA 등 글로벌 시장에 정밀의료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인증을 확보했다. 연간 9만 명 이상의 전장 유전체를 해독할 수 있는 분석 인프라도 갖췄다. 마크로젠과 쓰리빌리언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적된 희귀질환 유전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양갑석 마크로젠 대표는 “희귀질환 진단 분야에서 정확도와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쓰리빌리언과 공동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공동 제품 출시를 통해 양사가 윈-윈하는 것은 물론 세계 희귀질환 환자들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전자 해독 시설 구축과 인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으로써 변이 해석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5년간 10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시장에서 마크로젠과 함께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희귀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는 국가마다 다르다. 미국은 20만 명 이하, 한국은 2만 명 이하, 대만은 1만 명 이하, 프랑스는 2000~3000명 이하의 유병률을 보일 때 희귀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나 개별 질환으로는 그 수가 적어도 모든 희귀질환을 합산하면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환자가 존재하는 질병군이다. 희귀질환은 유전적 소인이 발병 원인의 80%를 차지한다. 유전성일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알려진 희귀병의 종류만 7000개가 넘을 만큼 질환의 종류가 많아서 확진을 받기까지 5년~30년의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또 최종 진단을 받기 전 환자의 40%가 오진을 경험하기도 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11-27 09:35:33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드론 이슈 버블 차트 11/26 2시 40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드론 드론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에이럭스 25.66% [관망중] #제이씨현시스템 23.03% [오늘매도] #네온테크 15.74% [오늘매도] #코콤 13.54% [관망중] #피씨디렉트 12.42% [오늘매도]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드론 이슈 내용 요약 : EU, 러시아 드론 개발 지원 중국 기업 등에 제재... 핵심 내용: EU 제재 계획: EU, 러시아 공격용 드론 개발 지원한 중국 기업과 러시아 유조선 제재 제안. 제재 대상: 50명 이상의 개인, 약 30개 단체 대상 자산 동결 및 여행 금지 조치. 중국 기업 제재: 러시아 군수품 제조 협력 의심되는 소규모 중국 및 홍콩 기업 포함. 러시아 유조선 제재: 원유 가격 상한 회피 차단 위해 45척 이상의 유조선 운항 제한. 북한 관련: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 배치한 북한 국방 관계자도 제재 대상. 중국의 입장: 중국, 전쟁 중립 주장하나 러시아와의 협력 의혹 지속. 요약 내용: 유럽연합(EU)이 러시아 공격용 드론 개발에 기여한 중국 기업과 러시아 유조선 등을 제재할 계획이다. 이번 제재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15번째로, 자산 동결 및 여행 금지 대상에 50명 이상의 개인과 30개 단체를 포함한다. 중국·홍콩 기업과 북한 국방 관계자도 제재 대상이다. 러시아 원유 수출 수익 차단을 위해 45척 이상의 유조선 운항도 제한될 예정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드론] 이슈 관련 종목 : 에이럭스, 제이씨현시스템, 네온테크, 코콤, 피씨디렉트 ※ AI 관심 종목 : 쓰리빌리언, 링크제니시스, 위츠, 비보존제약, 에코캡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26 14:59:17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비만 이슈 버블 차트 11/20 오후 2시 38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비만 비만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라파스 19.16% [관망중] #인벤티지랩 15.56% [관망중] #바이오플러스 15.46% [보유중] #케어젠 13.98% [관망중] #넥스턴바이오 6.1%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만 이슈 내용 요약 : 中에 위고비 상륙... 핵심 내용: 중국 내 위고비 출시: 비만 치료제 '위고비', 중국 출시 (사용 승인 5개월 만). 중국 비만 시장: 세계 2위 의약품 시장, 1억8천만 명 비만 환자 존재. 경쟁사와 시장 전망: 노보 노디스크 vs. 일라이 릴리, 2030년 시장 규모 약 208조원 전망. 첫 환자 사례: 40세 남성, BMI 32, 초기 처방 및 치료 사례 소개. 위고비 성분 및 효과: 세마글루티드(GLP-1 유사 성분), 포만감 유발 및 요요현상 우려. 의료계 주의점: 비만 치료 목적 외 미용 목적 사용 자제 필요성 강조. 가격 비교: 중국 약 27만원/4주분, 미국보다 훨씬 저렴, 의료보험 미포함. 글로벌 성과: 15개국 판매, 2021년 출시 이후 3조3천억 원 매출 기록. 요약 내용: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중국에 출시되며 약 1억8천만 비만 환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에 진출,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 치열한 점유율 싸움을 예고했다. 위고비는 세마글루티드 성분으로 포만감을 유발하지만 요요현상이 우려된다. 가격은 4주분 27만원으로 미국보다 저렴하며, 의료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비만] 이슈 관련 종목 : 라파스, 바이오플러스, 인벤티지랩, 케어젠, 넥스턴바이오 ※ AI 관심 종목 : 셀리드, 쓰리빌리언, 지오릿에너지, 일승, 한일단조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20 15:02:20다음달 예비 새내기주들이 줄줄이 증시 입성에 도전한다.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부터 1세대 전자문서 기업 사이냅소프트까지 10곳이 넘는다. 시장에서는 공모주 시장의 활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음달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총 13곳이다. 유가증권시장 1곳, 코스닥 시장 12곳이다. 기업 인수 목적의 스팩 상장을 포함하면 총 18곳에 달한다. 가장 먼저 일반 청약에 나서는 곳은 엔터테크기업 '노머스'와 실감 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다. 이들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당초 노머스와 닷밀은 이달 상장 예정이지만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인해 상장 일정이 밀렸다. 이어 차세대 항암제 개발 기업 '오름테라퓨틱'과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기업 '쓰리빌리언'이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청약에 나선다. 이외에도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기업 '에스켐' △ 이차전지 제조 설비 기업 '엠오티' △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 '위츠'가 7일부터 8일 동시에 청약을 실시한다. 둘째주 (11~15일)에는 △ 사이냅소프트(8~11일) △ 동방메디컬(11~12일) △ 미트박스글로벌(12~13일) △ 씨케이솔루션(13~14일) △ 온코닉테라퓨틱스(14~15일)가 청약에 나선다. 이중 시장의 주목을 받는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하는 '씨케이솔루션'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산업향 드라이룸 시스템을 영위하고 있다. 드라이룸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의 핵심 설비로 수분에 취약한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공기 함량을 1% 이하로 유지하는 기술을 말한다. 씨케이솔루션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153억원, 17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315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연간 매출 규모를 넘어서 수주잔고가 매력적이다. 올해 3·4분기말 기준 씨케이솔루션의 수주 잔고는 2940억원이다. 최근 2차전지의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셋째주(18~22일)에는 일반 청약 공백기가 찾아온다. 이 기간에는 DB금융스팩13호(18~19일)만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넷째주(25~29일)에는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26~27일)가 일반 청약에 나선다. 기업들의 상장의 열기는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12월에만 온코크로스, 벡트, 파인메딕스, 쓰리에이로직스 등 4개사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거래소의 심사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도 상당수다. DS투자증권 조대형 연구원은 "공모 규모가 큰 케이뱅크가 상장을 철회하면서 수급이 다른 중소형 공모주에 분산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말까지 신규 상장 종목으로 수급 쏠림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기업들의 상장 열기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공모가가 상단을 초과하는 분위기는 아닐 것"이라며 "기업가치가 적정한 기업을 중심으로 상단 초과가 나오고, 단기 차익실현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30 18:05:39#OBJECT0# [파이낸셜뉴스] 다음달 예비 새내기주들이 줄줄이 증시 입성에 도전한다. 2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부터 1세대 전자문서 기업 사이냅소프트까지 10곳이 넘는다. 시장에서는 공모주 시장의 활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음달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은 총 13곳이다. 유가증권시장 1곳, 코스닥 시장 12곳이다. 기업 인수 목적의 스팩 상장을 포함하면 총 18곳에 달한다. 가장 먼저 일반 청약에 나서는 곳은 엔터테크기업 '노머스'와 실감 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다. 이들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당초 노머스와 닷밀은 이달 상장 예정이지만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인해 상장 일정이 밀렸다. 이어 차세대 항암제 개발 기업 '오름테라퓨틱'과 희귀유전질환 진단검사 기업 '쓰리빌리언'이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청약에 나선다. 이외에도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기업 '에스켐' △ 2차전지 제조 설비 기업 '엠오티' △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 '위츠'가 7일부터 8일 동시에 청약을 실시한다. 둘째주 (11~15일)에는 △ 사이냅소프트(8~11일) △ 동방메디컬(11~12일) △ 미트박스글로벌(12~13일) △ 씨케이솔루션(13~14일) △ 온코닉테라퓨틱스(14~15일)가 청약에 나선다. 이중 시장의 주목을 받는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도전하는 '씨케이솔루션'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씨케이솔루션은 2차전지 산업향 드라이룸 시스템을 영위하고 있다. 드라이룸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의 핵심 설비로 수분에 취약한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공기 함량을 1% 이하로 유지하는 기술을 말한다. 씨케이솔루션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153억원, 17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315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연간 매출 규모를 넘어서 수주잔고가 매력적이다. 올해 3·4분기말 기준 씨케이솔루션의 수주 잔고는 2940억원이다. 최근 2차전지의 업황 회복이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셋째주(18~22일)에는 일반 청약 공백기가 찾아온다. 이 기간에는 DB금융스팩13호(18~19일)만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넷째주(25~29일)에는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26~27일)가 일반 청약에 나선다. 기업들의 상장의 열기는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12월에만 온코크로스, 벡트, 파인메딕스, 쓰리에이로직스 등 4개사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거래소의 심사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도 상당수다. DS투자증권 조대형 연구원은 "공모 규모가 큰 케이뱅크가 상장을 철회하면서 수급이 다른 중소형 공모주에 분산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말까지 신규 상장 종목으로 수급 쏠림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기업들의 상장 열기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공모가가 상단을 초과하는 분위기는 아닐 것"이라며 "기업가치가 적정한 기업을 중심으로 상단 초과가 나오고, 단기 차익실현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30 15:16:19[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7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AI와 BIO, 그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 제약업체, 벤처캐피탈 및 바이오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의 산업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학계 및 국내 대형 제약사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바이오벤처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사업모델을 논의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기술동향과 미래기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 디스커버리(Discovery) 센터장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현황 및 문제점과 실효성 있는 신약개발을 위해 극복해 나가야 할 점을 제시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활용해 진단·신약개발 등의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벤처기업인 쓰리빌리언과 베르티스가 기술개발 및 적용사례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은 관계자는 “현재 인공지능의 활용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기반의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고찰하고 산업생태계 내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유망벤처기업 발굴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08 13:39:30[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희귀 유전 질환 환자들을 위한 진단 방법과 치료에 대한 연구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미래의학연구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4층 도담홀에서 제4차 세종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미래의학심포지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희귀 유전 질환 환자들을 위한 진단과 연구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며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의 사회로 카타르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김형규 박사, 충남대학교 생물과학과 김철희 교수, ㈜쓰리빌리언 서고훈 이사가 각각의 연구를 발표한다. 김형규 박사는 희귀 유전 질환 유발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현재 유전자 연구에 많이 사용되는 전장엑솜서열분석(WES)을 보완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지적장애(ID) 및 두개안면기형(CFA) 유발 유전자를 찾는 연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희 교수는 제브라 피쉬를 이용해 정신장애 유발 유전자 후보군의 기능적 검증을 실행한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관련 정신장애는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마일스-카펜터증후군(MCS) 및 X-염색체연관지적장애(XLID) 등을 포함한다. ㈜쓰리빌리언 서고훈 이사는 전장엑솜서열분석(WES) 데이터로부터 자동변이우선순위지정(automatic variant prioritization)을 통해 희귀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추진 중인 ‘중부권 병원중심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화’ 프로그램의 일부로 중부권 9개 종합병원 협의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심포지엄을 동시에 진행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석자들을 최소화해 원격화상 회의로 개최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8-25 10:27:51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회사들이 순조롭게 후속 펀딩을 받으면서 사후관리를 통한 밸류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청년창업투자조합(이하 더웰스청년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앵커 출자자로 참여해 청년·초기기업에 주목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지금까지 총 11개 회사에 투자했다. 11개 포트폴리오 중 한 곳은 해외사고, 코넥스 상장기업 1개 회사가 있다. 이를 제외하면 국내 9개 기업은 모두 시리즈A 단계에서 투자가 집행됐다. 특히 11개 투자 기업 중 7개 회사는 더웰스청년펀드에서 투자를 받은 이후 후속투자를 받았다. 총 565억원 규모의 후속증자가 진행됐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A 단계에서 투자한 뒤 회사와 사후관리를 통한 밸류업에 성공한 것이다. 스타트업을 미드그로스(Mid-Growth)캡으로 성장시켜야 하는 청년창업펀드의 목적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결성 후 2년차에 전체투자(86억원)를 완료했다”며 “안정적인 펀드운용을 위해 개별투자 건에 대해서 밀착형 사후관리 및 회수(Exit)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지플러스생명과학, 엠디뮨, 라트바이오, 메디퓨쳐스, 메디쿼터스, 직토, 모인, 쓰리빌리언 등이 포함됐다. 바이오와 4차산업 섹터에 모든 투자금을 집행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최성화 서울대 교수의 창업회사로 식물유전자가위 기술기반의 바이오의약품과 치료제 개발 중인 바이오텍 기업이다. 지플러스 생명과학은 오송에 식물공장을 건설중이다. 지난해 110억원 투자받았으며, 올 7월말 120억원 펀딩을 확정했다. 메디퓨처스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 피부성형미용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메디쿼터스는 헬스·뷰티·라이프스타일에 다양한 상품 및 브랜드를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설립 2년만에 지난해 매출 169억원을 기록했다. 직토는 블록체인과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활용한 사용자보험(UBI보험)을 가능하게 한 글로벌 인슈테크(보험+기술) 플랫폼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모인은 블록체인과 모바일 기반의 검증된 소액해외송금 플랫폼으로 상용화를 시작한 핀테크 기업이다. 올해 초부터 일본, 중국 및 동남아 송금서비스를 개시했다. 쓰리빌리언은 유전자 분석을 통한 희귀질환 진단 서비스를 영위하는 회사로 1회 검사로 약7천개 이상의 질환검사가 가능하다. 현재 시리즈B 규모로 펀딩을 진행 중이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2019-07-19 09: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