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2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 X 신한은행’을 진행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개최한 챌린지에서 2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개 스타트업들은 △정책 사업 협업 관리 솔루션 기업 ‘웰로’ △비정형 금융 데이터 가공 및 분석 기업 ‘씨즈데이터’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 △금융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 기업 ‘인피니그루’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 ‘트래블월렛’ △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플리팝’ 이다. 신한은행은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향후 금융사기예방, 초개인화 금융서비스, Z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생활금융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공동 사업 추진 이후 협업 우수 스타트업 3개사를 선발해 △사업화지원금(1000만원) △사무공간 △신한 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등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업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오는 10월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될 ‘서울핀테크위크 2023’에서 기업 홍보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가치 실천에 필요한 혁신 서비스를 도입, 확대하고자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함께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7-20 09:36:2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9일 '2023 피노베이션 챌린지:서울시x신한은행'에 참여하는 혁신스타트업 6곳을 발표했다. 피노베이션(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 챌린지는 전통 금융사인 신한은행과 유망 핀테크 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오픈이노베이션)이다. 이번에 선발된 △씨즈데이터(금융데이터 분석 및 가공서비스) △웰로(정책과 금융을 연결하는 SaaS서비스) △인피니그루(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트래블월렛(외화결제 서비스) △펀더풀(k-콘텐츠 조각투자 플랫폼) △플리팝(청소년 간편결제 서비스) 등 6개 스타트업은 신한은행과 혁신금융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핀테크 전문 인큐베이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에는 스타트업 159개사가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에 진출한 6개 기업은 최종 우수 기업 세 자리를 두고 최종 경쟁에 나선다. 신한은행과의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수상자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이 밖에도 투자유치 기회,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 퓨처스랩 입주 기회 등도 제공받게 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얼어붙은 스타트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전통금융사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현시키고,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7-19 10:15:15[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3.5기 14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3.5기 모집에는 총 271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디노랩 3.5기 선발을 위해 그룹 내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우리금융캐피탈의 현업 실무자는 물론, 벤처캐피탈 및 엑셀러레이팅 담당자 등 13명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AI, 데이터, ESG, 헬스케어, 플랫폼,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러닝포인트 △로보트리 △로지체인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프트 △씨즈데이터 △에스앤이컴퍼니 △윙크스톤파트너스 △유니메오 △택스비 △틸다 △피플스헬스 △헤드리스 △홈체크 등 총 14개사다. 이번에 디노랩 3.5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신기술 및 ESG 중심 특화 센터인 '디노랩 제2센터'에 입주한다. 또한, 벤처캐피탈, 세무, 법률 등 외부전문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된다. 우리금융 그룹사와의 사업협력과 더불어 디노랩 베트남을 통해 해외 진출도 모색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디노랩 기업과 함께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03 09:34:01[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퍼스트랩(1st Lab)' 4기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IBK 1st Lab'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 공간이다. 4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랭코드 △씨앤테크 △씨즈데이터 △이분 △일루넥스 △페블러스 등 6곳이다. 기업은행은 4기 참여기업과 함께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금융 강화, 가상데이터를 활용한 금융AI시스템 고도화 등의 실험적 과제를 공동으로 테스트하고 성공 시 실제 은행 업무에 도입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29 18:09:01[파이낸셜뉴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의 ‘유후’를 활용한 DNA혈통분석 콘텐츠가 유명 유튜버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112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소련여자(본명 크리스티나 안드레예브나 옵친니코바), 그녀는 최근 해시태그 #DNA #유전자검사 #혼혈 “저는 사실 일본 혼혈입니다”라는 동영상을 올려 이달 18일 기준 조회수 121만8338회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채널 누적 1억 3000만뷰를 달성했다. 소련여자 운영자는 할리우드 배우 못지않은 화려한 미모와는 달리 시종일관 무표정, 뼈를 때리는 팩폭, 병맛스런 공감 개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는 이번 영상에서 ‘내가 한국인의 피가 흐름을 증명할 것이다’라고 화두를 꺼낸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꺼낸 것은 국내유일 유전적 혈통분석 서비스 키트 ‘유후’. 그녀는 “난 광고 아니야, 난 그냥 내 소중한 사람들한테 즐거움만 주고 싶어. 그게 다야”라며 “DNA키트 광고 들어올 때까지 존버하다가 끝내 안들어와서 결국 지돈지산(내 돈 내고 내가 샀다)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제 유후를 서비스하는 EDGC 측에도 문의한 결과 일체 광고를 위한 접촉이 없었다고 확인해줬다. 분석 결과, 소련여자 운영자는 핀란드 26.46%, 스웨덴 14.82%, 영국 11.89%, 네덜란드 6.91%, 프랑스 0.91%, 독일 0.41%, 벨라루스 1.95%, 헝가리 1.68%, 에스토니아%, 1.58%가 그리고 모국인 러시아 5.15%로 나타났다. 소련여자 운영자는 이 같은 결과에 경악했지만, 이내 무표정으로 돌아가 “북유럽(핀란드+스웨덴) DNA가 40% 넘는구나. 어쩐지 이케아(스웨덴 기업) 조립이 너무 쉽더라”라며 특유의 반전 개그를 선보였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던 동아시아 편에서는 시베리아 인 1.31%, 몽골인 0.79%, 동남아시아인 0.55%, 한국인 0.02%, 일본인 0.01%라는결과가 나타나자 “한국인 겨우 0.02%...이건 주작(조작)이야. 당신은 누구시죠”라는 애드립으로 3901개에 이르는 폭풍 댓글을 유도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0.02%의 존재감이 99.98%의 존재감을 압도해 전체를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표본:크리스” “가장 많이 섞인 피가 핀란드 영국 스웨덴 싹다 러시아랑 한바탕 싸워본 나라들이넼ㅋㅋㅋㅋㅋ”“솔직히 크리스 엄청 이쁘다”라고 밝혀 많은 공감을 얻었다. 구독자 44.9만명을 보유한 닮은꼴 커플 유튜버 <푸들커플> 운영자들은 “서로 닮은 커플이 유전자 검사를 해본다면..?ㅋㅋ유전자도 닮았을까?ㅋㅋ”라는 동영상을 올려 조회수 8만회(6월18일 기준)를 올렸다. 여기서 운영자들은 유후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해의 부족’ ‘하백의 부족’을 언급하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구독자 16만6000명의 THIS IS MATE(디씨즈마테),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인 그녀는 평소 “한국인 같지 않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며, 자신의 뿌리 찾기에 나섰다. 이는 2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유튜버 몽골엔이수(Mongol&Esu)는 “[MON] EP30 아니!? 세상에 이런일이? 믿을 수 없는 몽골인의 충격적인 유전자 검사 결과”라는 비슷한 콘텐츠의 영상을 제작해 올려 자신의 구독자 2만1200만명을 훨씬 웃도는 48만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또한 유명 농구스타였던 하승진 씨도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유후를 활용한 “221cm의 키에는 어떤 유전자가 있는지 검사해봤습니다 | 혈통분석 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확인결과 해당 유튜버들은 유후 서비스사인 EDGC로부터 일체 광고·협찬 지원 등을 받지 않았다. 유후는 30억쌍 DNA염기서열 분석한 73만여개 핵심 유전자 정보 빅데이터를 통해 수십만년간 이어온 민족 특이적인 유전정보가 어떻게 섞여 있는지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인종 분포도와 대륙 이동 경로 및 부계·모계 유전적 계보를 알려준다. 현재 국내에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론칭한 기업은 EDGC 뿐이다. 한편 EDGC는 4차산업혁명의 바이오IT를 주도하는 유전체 빅데이터 및 분석·검진 기업으로 차세대 암 조기정밀진단 서비스인 액체생검 분야를 미국의 그레일 사와 함께 주도하고 있다.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 미래 먹거리 배양육 기술개발,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 추진으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6-24 09:53:24[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6곳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11기까지 총 113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하나금융그룹 전 그룹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개별 사무공간 제공 등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11기 선발에는 전사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선발과 동시에 그룹사와 공동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협업에 중점을 뒀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올라핀테크 △널리소프트 △씨즈데이터 △포티투마루 △두꺼비세상 △빅테크플러스 △데이터노우즈 △스몰티켓 △왓섭 △이해라이프스타일 △위펀 △케어닥 △유니메오 △그레이드헬스체인 △펫피플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등 16개 업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4-26 09:27:52야마하골프가 한국 여성 골퍼에 특화된 신제품 2020년형 프리미엄 씨즈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출시된 씨즈는 고반발 드라이버로 대표되는 씨즈 라인 최초의 여성 모델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2020년형 씨즈는 부스트링 공법을 적용한 최초의 여성 전용 클럽으로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된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 여성 고객만을 위해 일본 야마하골프 본사가 직접 개발한 모델로 개발 초기단계부터 15년 동안 한국의 여성 골퍼 1만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수많은 데이터와 실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클럽이다. 2020년형 씨즈 드라이버는 부스트링 공법과 중심 설계를 적용해 비거리와 초속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헤드 체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헤드를 크게 만들어 중심 심도를 더 깊게 고안함으로써 여성 전용 클럽에서 구현하기 힘든 높은 관성모멘트를 실현시켰다. 정대균 기자
2020-02-16 18:23:20야마하골프가 한국 여성 골퍼에 특화된 신제품 2020년형 프리미엄 씨즈 시리즈(사진)를 선보였다.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출시된 씨즈는 고반발 드라이버로 대표되는 씨즈 라인 최초의 여성 모델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브랜드 명인 씨즈(C’s)의 ‘C’는 그녀를 의미하는 일본어 발음에서 차용된 것으로 사랑하는 여자친구, 아내들에게 특화된 여성친화적 골프클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0년형 씨즈는 부스트링 공법을 적용한 최초의 여성 전용 클럽으로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된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 여성 고객만을 위해 일본 야마하골프 본사가 직접 개발한 모델로 개발 초기단계부터 15년 동안 한국의 여성 골퍼 1만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수많은 데이터와 실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클럽이다. 2020년형 씨즈 드라이버는 부스트링 공법과 중심 설계를 적용해 비거리와 초속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헤드 체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헤드를 크게 만들어 중심 심도를 더 깊게 고안함으로써 여성 전용 클럽에서 구현하기 힘든 높은 관성모멘트를 실현시켰다. 이를 통해 공이 똑바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직진도를 높이고 미스샷을 확실하게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밖에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벙커 전용 샌드웨지 등도 동시에 선보였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2-16 15: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