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강용석 화해 요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지애가 프리선언 후 공중파 방송에 복귀한다. 이지애 KBS 전 아나운서는 프리선언 이후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나설 예정이다. KBS 재직 시절부터 'KBS 연예대상', '런던올림픽', 'KBS한중가요제' 등 규모가 큰 무대에 단골 메인 MC로 활약해 온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약 5개월여만에 공중파 MC로 다시 돌아온 것. 이번 콘서트는 이지애 전 아나운서의 첫 공식 활동일 뿐만 아니라 남편인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함께 동반 출연해 최초로 부부가 함께 진행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진행하는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는 제 17회 인천 아시아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각국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축제로 송도 국제업무지구 특설무대에서 1만5,000여석의 대규모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팬을 비롯한 해외 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EXO-K, 카라, 포미닛, 시크릿, 장우혁, 틴탑 등 17팀의 최정상급 K-POP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지애 방송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지애, 강용석과는 화해 하셨는지" "이지애, 의식있는 아나운서" "이지애, 복귀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애는 콘서트 MC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과 동시에 차기 프로그램을 검토 중에 있으며 'MBC 2014 인천 K-POP 콘서트'는 오는 18일 오후 1시 40분 방송된다. /fn스타 news@fnnews.com
2014-09-16 10:26:53박혜진 (사진=뉴시스) 박혜진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24일 박혜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 발생 72시간. 구조의 ‘골든타임’ 동안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정부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뉴스타파가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 416기록단과 함께 제작한 특집방송 ‘세월호 골든타임, 국가는 없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뉴스 링크를 걸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독립 언론인 뉴스타파가 제작한 것으로. 박혜진 아나운서는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뉴스타파 공식 홈페이지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이날 공개됐다. 이에 앞서 박혜진 아나운서는 “4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는 마음보다 팽목항이 너무 고요하고 적막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진실에 다가갈 수 있기를 그리고 잊히지 않기를.. 세월호 참사 100일 다큐멘터리를 뉴스타파와 함께했습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활약함과 동시에 ‘위대한 탄생’ 등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프리 선언을 하고 퇴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4 18:20:51[파이낸셜뉴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병찬이 과거 수백억대 사기 피해를 입고 경제적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김병찬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을 통해 "정말 친한 고등학교·대학교 선배가 있었는데, 어느 날 청주 고속터미널 인수 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며 "그 선배를 믿고 몇 억 원을 빌려줬다"고 했다. 당시 KBS 아나운서였던 김병찬은 외부 사회 행사 등을 병행하며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이었으나, 해당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큰 피해를 봤다고 했다. 김병찬은 "점점 수렁에 빠지게 됐다"며 "결국 집까지 팔아 자금을 투입해야 했다"고 말했다. 김병찬은 당시 직접 사업체의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에서 빌린 돈만 400억원이 넘었다"며 "이게 제가 프리랜서로 나오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후 우여곡절 끝에 청주 우민재단의 장덕수 회장이 사업을 인수해주면서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찬은 "그 사업이 최근 7000억원 규모의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으로 준공 허가까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내가 투자한 돈을 회수했는지 궁금해 하시는데 사실상 포기했다. 자본이 잠식된 회사를 맡아준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기 때문에 내 권리를 요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26 18:45:28▲ 사진: 방송 캡처 '프리한19'에서 오상진이 연인 김소영을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전무후무한 특종랭킹' O tvN '프리한19'에서 오상진은 "제가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더 진심을 담아 취재했습니다"라고 말해 전현무와 한석준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묻지마 범죄' 등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호신용품을 비롯, 각종 범죄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전현무와 한석준, 오상진은 '그물이 발사되는 호신용품', '몰카 범죄 예방 노하우', '와이파이 해킹 주의보', '치한 퇴치 애플리케이션' 등 각자 취재해 온 특종으로 랭킹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프리한 19'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와 저녁 8시 20분 O tvN에서 방송되며, 밤 12시 20분에는 tvN에서 동시 편성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20 12:32:48신아영 신아영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해 화제다. 6일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아영 아나운서는 회사 측에 사표를 제출하고 지난 1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SBS스포츠 관계자는 "신아영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며 "지난 12월31일까지 근무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 SBS스포츠에 입사한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으로 알려지는 등 화려한 스펙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신아영 SBS스포츠에서 '스포츠센터'와 'EPL 리뷰'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tvN 게임 버라이어티 '더 지니어스3'에 출연해 스펙과 달리 '허당끼' 많은 모습을 선보여 반전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5-01-06 15:33:50생생정보통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 아나운서 동기인 전현무 최송현 이지애 이어 프리랜서를 선언해 화제다. 5일 한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오정연 아나운서가 이날 오전 사표를 제출했다"며 "현재 공식적인 사표 처리 절차를 밟는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공식적인 사표 저리 절차를 밟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정연 아나운서는 2월 3일 퇴사할 계획이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에도 한차례 퇴사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KBS 아나운서실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생방송 세상의 아침', '6시 내고향', '생생정보통'의 진행을 맡아왔다.
2015-01-05 11:30:55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여의도 우체국 인근에서 KBS 여성채널 'KBS W'의 개국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KBS N의 임직원 및 최희, 정인영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합리적이고 당당한 여성'을 상징하는 원더우먼들과 함께 이색 퍼포먼스를 펼치고 행인들에게 떡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거리행사를 펼쳤다. '여자, 삶을 리드하다!'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건 여성전문채널 'KBS W'는 지난 1월 1일 개국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2 11:38:42[파이낸셜뉴스] SSG 랜더스는 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짐승' 김강민 KBO 전력강화위원의 은퇴식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Remember the Beast'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은퇴식은 2022년 한국시리즈 최고령 MVP이자 인천에서 23시즌을 뛴 김강민 위원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팬들과 함께 김 위원의 야구 인생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SSG 선수단은 김강민 위원의 등번호 '0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해당 유니폼은 은퇴식 당일 '랜더스샵 by Hyungji'에서 판매되며, 완판될 경우 예약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Remember the Beast' 문구가 새겨진 LED 라이트스틱과 키링 세트(총 2만 3천 개)가 증정된다.이 날 입장권 역시 김강민 위원을 상징하는 특별 디자인으로 제작돼 배포된다.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추억과 응원을 담은 'Painting the Beast'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정된 50명에게는 은퇴식 당일 팬 사인회와 '으쓱이존' 티켓이, 상위 5명에게는 은퇴 기념 유니폼이 추가로 증정된다. 수상작은 은퇴식 당일 빅보드에 전시될 예정이다. 프론티어 스퀘어에는 '플래카드 만들기' 부스가 운영되며, 김강민 위원은 '보이는 랜필 라디오'에 직접 출연해 팬들의 사연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에서 인천SSG랜더스필드로 이어지는 'L로드'는 김 위원의 기록과 발자취를 조명하는 'Beast 로드'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강민 위원의 '짐승수비' 위치였던 중견수 구역에 가장 가까운 '홈런 커플존'은 이날 'Remember the Beast 존'으로 운영된다. 응원 타월, 프리사이즈 티셔츠, 머리띠, 핑거리스 장갑 등 한정판 MD 패키지가 포함된 티켓으로 판매된다. 이외에도 김 위원의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이 참가하는 '짐승 퍼레이드'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짐승 로드'도 진행된다. 이날 시구는 김강민 위원의 첫째 딸 김나결 양이, 시타는 둘째 딸 김민결 양과 셋째 딸 김리안 양이 맡아 아버지의 마지막 무대에 따뜻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은퇴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강민 위원이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의 끝내기 홈런을 재현하며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구단 공식 스폰서인 다이나핏이 김 위원과 함께 2군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 용품 후원 전달식을 진행하며, 각종 기념 선물도 증정된다. 은퇴사 발표 후에는 SSG 선수단이 김강민 위원을 헹가래로 축하하고, 'After Party' 코너를 통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After Party'는 김 위원의 등장곡 'Butterfly'의 원곡자인 가수 박기영의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김 위원은 장내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은퇴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천SSG랜더스필드에 김강민 위원의 응원가가 울려 퍼지고, 불꽃축제를 팬들과 함께 감상하며 23년의 선수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17 09:24:16[파이낸셜뉴스] MBC를 퇴사한 전 아나운서 김대호가 프리 선언 후 출연료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2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대호는 MC 장도연이 "프리 선언 후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묻자 "출연료 같은 경우 편차가 있지만, 전보다 100배에서 150배 정도 올랐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직장에서 만져보기 힘든 돈이고 과연 이 돈이 평생 볼 수 있는 단위인가 놀랐는데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MC 김구라가 "퇴직금 액수보다 계약금이 크냐"고 질문하자, "중간에 퇴직금 정산을 한번 해서 당연히 계약금이 크다. 그런데 중간 정산을 안 했다고 해도 계약금이 크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함께 출연한 코미디언 이수근은 "저도 받아보지 못한 계약금을 받았더라"고 증언했다. 이수근은 김대호와 같은 원헌드레드 소속이다. 이에 김대호는 무엇보다 "저는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돈 많이 벌고 열심히 일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27 20:47:31[파이낸셜뉴스] 최근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 퇴사 소식을 전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한 가운데,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프리선언’이라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는 '프리선언'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26초 분량의 이 영상에 등장한 김 주무관은 “먼저 제 발언에 실수가 있을 수 있어서 서면을 보고 읽도록 하겠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직접 말씀드려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게 만들어 죄송하다"라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 뒤,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상은 충주에 주민등록을 둔 18세에서 26세 모든 여성"이라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화제가 되는 인물이나 사건, 온라인상의 ‘밈(Meme)’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충주시 정책을 홍보하는 것으로 유명해졌다. 이번에도 김대호의 프리 선언이 화제가 되자 ‘무료(free)’와 엮어 정책을 홍보하는 영상을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누리꾼들은 “압도적인 어그로 제목. 그리고 정직한 내용", ”프리(공짜) 선언“, ”프리 한 단어를 저렇게 풀어내다니 충주맨 언어 천재“, ”낚시인 줄 알면서도 눌러보게 만든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진짜 부러운 정책”, “좋은 정책을 알려줘서 감사하다. 늘 열일하는 충주시를 응원하겠다” 등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어냈다. 2016년 10월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한 김 주무관은 2018년부터 충주시 홍보 담당관실 홍보팀에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며 화제가 된 인물이다. 충주시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78만 명 이상으로, 이는 시 인구(20만7200여명)의 4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2-05 14: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