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김진경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김희철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김진경과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경은 '김희철을 처음 보고 든 생각'에 대해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그때 제가 빨간색 꽃바지에 슬리퍼 신고 씻지도 않고 나갔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평소 김희철에 대해 최고 아이돌 그룹 멤버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옆집 언니같은 사람이 와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아는 형님에 출연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2016-08-29 05:12:36▲ 사진=방송 캡처 제시가 가수 춘자를 싸움꾼으로 꼽았다. 지난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제시, 서인영, 김종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제시와 서인영의 등장에 멤버들은 주춤거리며 "음기가 가득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레 행동을 조심하게 된 것. 멤버들은 제시와 서인영에게 "누가 더 싸움 잘해?"라고 물었다. 이에 서인영은 "말로는 나한테 져"라고 답했고 제시는 "난 손으로 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서인영과 제시의 기싸움을 부추기던 멤버들은 "가수 중 춘자 다음이 제시라는 말이 있다"며 진위 여부를 물었다. 이에 제시는 "맞아. 춘자 언니 진짜 세. 춘자 언니는 싸움을 잘하는 게 아니라 힘이 진짜 세"다며 맞장구를 쳐 한번 더 웃음을 안겼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03 14:23:47▲ 사진=JTBC '아는 형님'아는 형님에 출연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김세정이 전소미에게 선전 포고를 하며 2차 대결을 펼쳤다. 7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오아이가 출연한다. 김세정은 베개를 쥐는 법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이며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전소미와의 대결을 앞두고 "이번에는 언니가 1등 할게"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에 질세라 전소미도 만만치 않은 각오를 드러냈다. 김세정, 전소미의 대결 결과는 이날 '아는 형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07 10:57:57▲ 신서유기 강호동 신서유기 강호동 신서유기 강호동과 루나와의 과거 사연이 눈길을 받고 있다. 루나는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신인 시절 강호동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당시 루나는 “신인 때 스타킹에 나갈 기회가 있었다”며 “그런데 아는 언니에게 전화가 와 '루나야 호동 오빠한테 잘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루나는 이어 “그 언니가 하는 말이 '호동오빠는 예쁜 언니만 좋아하니깐 널 쳐다보지도 않을거야'라고 말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루나는 “걱정 속에 녹화에 임했는데 오히려 더 열심히 하라고 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신서유기 강호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서유기 강호동, 이런 일도 있었네", "신서유기 강호동, 예쁜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지" "신서유기 강호동, 그렇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25 22:57:42이정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이정이 나쁜남자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MBC '세바퀴' 좋은친구들 특집에 출연한 박은지는 "박은지씨 아는 언니가 이정을 만났다고 하던데 맞느냐"라는 질문에 “사귄 것 까지는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정은 “만났었다”라며 솔직한 입장을 보였고 이러한 이정의 말에 박은지는 "그 언니가 울었다. 왜 울었는지는 모르겠다. 만났었구나"라고 말해 순간 이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러한 박은지의 말에 MC들은 이정을 나쁜남자라고 몰아갔고 이정은 당황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지와 홍진영은 첫 만남 당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15 00:03:42[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대세 가방으로 '라피아 백'이 뜨고 있다.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여름 시즌마다 앞다퉈 라피아 소재의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라피아는 짚을 엮어 만든 소재로, 가볍고 시원해 보이면서 일상 속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빠투는 이번 여름 '라피아 백' 매출이 급증하며 시즌 완판을 앞두고 있다. 빠투를 전개하는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계절에 따른 '소재'를 중요시하는 국내 패션 피플은 같은 라피아 소재의 가방이더라도 독특한 디테일에 집중한다"며 "꼭 여름 휴양지가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는 한 끗 포인트를 가진 아이템의 반응이 높다"고 말했다. 빠투의 라피아 백은, 시그니처 블라우스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러플', '리본' 디테일로 입구 부분에 개성 있는 포인트를 준 것이 차별점이다. 해당 라피아 버킷백은 이번 여름 시즌 작년보다 더욱 빠르게 판매 되고 있어, 전년 대비 6배 이상 높은 판매율로 시즌 물량 완판을 앞두고 있다. 이자벨마랑 역시 여름과 어울리는 경쾌한 컬러 로고를 앞세운 24SS '로고 라피아백'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90%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바네사브루노 역시 소재의 짜임과 로고 장식을 포인트로 한 24SS 라피아 숄더백이 시즌 완판을 앞두고 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에서도 활용도에 따른 3가지 크기를 앞세운 라피아 숄더백을 출시, 중간 사이즈는 출시 3주만에 완판 돼 현재 예약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옷이 얇아지는 여름 시즌이 될수록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며 "계절에 맞는 소재를 찾아 옷을 입듯이, 액세서리도 날씨에 어울리는 소재와 디테일을 매치하는 것이 진정한 패션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20 14:20:32[파이낸셜뉴스] 동성을 추행한 2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가해자와 피해자 성별 차이를 의미 있는 양형 요소로 두지 않는다는 판단이 나온 것이다. 28일 대전고법 제3형사부(정재오 재판장)는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A(22)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인 벌금 500만원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4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31일 오전 9시 18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 자신의 거주지에서 피해자 B(26·여)씨와 함께 집에 들어서자마자 B씨의 외투를 벗기고 입맞춤을 시도하며 신체 여러 부위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강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A씨는 B씨의 머리채를 잡은 뒤 “내가 언니 좋아하는데 왜 못 알아줘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결국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그의 휴대전화를 뺏어 던지기도 했다. 이후 뒤늦게 들어온 다른 지인이 A씨를 말리자 잡고 있던 B씨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이날의 사건으로 B씨는 무릎 부위 등에 전치 약 2주의 상해를 입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를 강제 추행해 죄책이 가볍지 않고 범행으로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당한 피해자가 느꼈을 성적 불쾌감 내지 굴욕감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 벌금 500만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40시간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와 검찰은 각각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에서 A씨는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을 했고 추행한 사실이 없으며 B씨가 당시 술을 마셨기 때문에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A씨가 B씨를 강제로 추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폭행을 저질러 상해가 발생, 강제추행이 아닌 강제추행치상이라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B씨의 신빙성이 구체적이고 일관성이 있으며 경험 없이 허위로 진술하기 힘든 부분도 있어 진술의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관 정 판사는 “달아나려는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고 침대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혀 매우 죄질이 나쁘다”라며 “가해자가 동성인 경우가 많지 않아 이럴 경우 이성과 동성 등 양자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법적, 학문적 논거를 찾기 어렵고 이성과 동성 차이를 의미 있는 양형 요소로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며 피해자가 동성 혐오 때문에 기억이 왜곡됐다고 주장하며 사과하지 않고 있다”라며 “피해자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비난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2-28 22:36:32[파이낸셜뉴스]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서 만난 이유를 밝혔다. 과즙세연은 지난 18일 방송인 탁재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어떻게 이분(방 의장)을 우연히 횡단보도에서 만나겠나”라며 “우연히 만난 것은 아니었고 약속하고 만났다”고 했다. 과즙세연은 방 의장이 당시 식당 예약을 대신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약이 되게 어려운 식당이 있는데 이분(방 의장)과 동행해야 예약이 된다고 해서 같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밥은 같이 먹지 않았다”며 “같이 밥을 먹을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어서 예약을 해주시고 음식 설명만 해주시고 가셨다”고 덧붙였다. 과즙세연은 “그래서 제가 개인 방송에서도 (방 의장이) 엄청 친절하시다고 말한 것”이라며 “미국에서 처음 만났고 완전 초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사건으로 기사가 많이 나다 보니까 위축이 되더라”면서도 “다음에는 광화문 횡단보도를 가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예전에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여성 중 한 명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과즙세연도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 의장은 자신의 언니와 아는 사이로 하이브 사칭범을 잡는 과정에서 알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생인 과즙세연은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등에서 BJ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19 19:47:58[파이낸셜뉴스] 유명세가 있어야 패러디의 대상도 된다. 미국 비벌리힐스 거리에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자칭 월드 스타’가 된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과즙세연이 자신과 방 의장의 모습을 패러디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6’을 보고 폭소를 터뜨렸다. 과즙세연은 지난 1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에서 이 방송을 시청자들과 함께 시청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패러디한 코미디언 이수지의 분장 모습을 보고 “XX”이라는 비속어와 함께 '입틀막'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지난 8월 31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6’ 첫 회에서는 이수지가 이날의 호스트인 배우 전종서의 ‘유명한 인플루언서’ 친구를 연기했다. 전종서가 극중 자신의 일본인 남자친구를 연기한 코미디언 김원훈에게 "내 친구는 유명한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하자 이수지가 등장했고 '육즙수지, 직업은 인플루언서'라는 자막이 달렸다. 앞서 방 의장과 과즙세연은 해외 유튜버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이 지난 7월 올린 영상에서 포착됐다. 이후 관련 뉴스가 국내외에 전파를 타자 과즙세연은 지난 8월 11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달 만에 한국 사람들이 다 알게 된 과즙세연이다. 미국에도 기사가 나고 월드 스타"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해명 방송 기사를 캡처해 올리고 "많은 관심 감사하다. 기사 보세요~"라고 적어 자신에게 쏟아진 스포트라이트를 즐겼다. 당시 그는 해명 방송에서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적이 있으며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라 물어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의 만남에 관해선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에 언니가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했는데 흔쾌히 예약을 도와주고 동행해 안내해 준 것"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4 08:43:16[파이낸셜뉴스] BJ 과즙세연(23·인세연)이 자신에게 쏟아진 스포트라이트를 즐기고 있다. 과즙세연은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해명 방송 기사를 캡쳐해 올리고 "많은 관심 감사하다. 기사 보세요~"라고 썼다. 앞서 과즙세연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서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국내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지난 11일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일을 직접 해명했다. ‘월드스타 과즙 듕장’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한 달 만에 한국 사람들이 다 알게 된 과즙세연이다. 미국에도 기사가 나고 월드 스타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날 사진 속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왔다. 해명 내용은 앞서 하이브 측이 밝힌 내용과 거의 유사하다. 그는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 적이 있다”며 “당시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라 물어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 사칭범은 현재 감옥에 들어갔고, 나 말고 다른 피해자도 있더라. 사칭범을 잡기 위해 도움을 줘서, 방시혁 의장이 나를 알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의 만남에 관해선 "미국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하던데 어떻게 우연히 만나냐"라며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그게 미국에서 진짜 핫한 레스토랑이라 우리(친언니)가 너무 가고 싶어서 부탁을 드렸다. 마침 작년 사칭범 사건도 있고 해서 방시혁 의장님이 흔쾌히 도와주셨다. 그래서 동행하고 안내해 주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방 의장이 과즙세연 자매의 사진을 찍어줬다는 목겸담에 관해선 “내가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간 사이 스윗한 방시혁 의장님이 (언니) 사진을 찍어줬다”며 “의장님이 여기에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구도를 잡아주는 과정에서 그런 모습이 찍힌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12 08: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