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의 1차 월드 서버 이전 일정을 6일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공식 카페를 통해 다가올 월드 서버 이전 업데이트 일정, 상세 조건, 이전 항목 등의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1차 월드 서버 이전은 오는 11일 업데이트 이후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월드 서버 이전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서버 이전은 매 회차별로 계정당 1회만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번 1차 월드 서버 이전 기간 동안 동일한 월드(서버군) 뿐만 아니라 다른 월드에 속한 서버로 계정 내의 모든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월드 서버 이전은 레벨 45 이상인 캐릭터 보유 시 계정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서버 당 제한된 인원수에 맞춰 이동할 수 있으며, 진행 회차마다 이전 가능 월드가 달라질 수 있다. 상점 보관함 미수령 아이템, 거래소 등록 아이템 및 미정산 금액 등은 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서버 이전 전에 확정 및 수령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5일까지 '아레스'에서 새로운 출석 이벤트 ‘가을 맞이 에테르 출석부’를 진행한다. 총 14일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몬스터 코어 11회 소환권’, ‘퀀텀 코어’, 대량의 ‘에테르 큐브’ 등 다양한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0-06 16:26:21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에서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최적화된 성능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 '벌컨'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게임 중 칩셋 부하와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주고 기존 그래픽스 API 'OpenGLES' 대비 안정적인 프레임(을 제공한다. 구글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아레스'에 어댑티브 퍼포먼스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게임 중 지속적으로 높은 프레임수를 유지해 퍼포먼스가 개선됐다. 게임 출시 전부터 진행된 3사간의 노력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보다 최적화된 성능으로 아레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CBO는 "3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작 게임 '아레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게임즈의 비전 '게임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십 한국 총괄은 "아레스가 구글 플레이와 만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콘텐츠 경험을 지원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다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MX사업부 프레임워크 개발팀장 정혜순 상무는 "구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다 몰입도 높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20 11:02:32[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5일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에 대해 차별화된 게임 시스템과 액션 조작성 등으로 초반 순항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아레스로 지속적인 매출 흐름을 만드는 것이 목표고, 빠른 판단일 수도 있지만 의도한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레스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대작 MMORPG다. 조 대표는 "아레스는 기존 모바일 경쟁형 MMORPG와 다른 플레이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며 "초반 과금을 유도하기 보단 스토리 기반의 진행으로 게임 시나리오에 몰입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하고 공략하고 성장하면서 게임 플레이 자체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 게임에 비해 합리적이고 구매를 강제하지 않는 초반 구간 설계에도 짧은 시간 내에 앱마켓 매출 지표 상위권에 안착한 점은 이용자들이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무소과금 이용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용자들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게임 론칭 후에도 (밸런스를) 계속 검토하고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4분기 연결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02 09:56:15[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2·4분기 연결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67%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지난달 출시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2·4분기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한 17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도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한 119억원의 매출을 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한 87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아키에이지 워' 매출이 반영되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라이브 게임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져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 133% 증가했다. 하반기부터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신작 및 라이브 게임을 전세계 지역에 두루 선보이며 글로벌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2·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아레스로 지속적인 매출 흐름을 만드는 것이 목표고, 빠른 판단일 수도 있지만 의도한 방향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 오더'와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을 전 세계에 동시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 '오딘', 일본 시장에 '에버소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 '아키에이지 워'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타보라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인 '버디스쿼드'와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 '보라배틀' 6~10종을 출시, 신사업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국내외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AAA급의 PC 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확장의 신작 개발도 준비해 나가는 등 글로벌 대표 게임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02 08:50:00[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가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3위권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레스'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5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데 이어 이날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도 3위를 달성했다. 출시 하루 전날인 24일에는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지 약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고, 26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같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현재 △양대 마켓 인기 1위 기념 보상 △주말 접속 보상 △고급 슈트 지급하는 성장 지원 보상 및 다양한 게릴라성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게임은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대작 MMORPG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시나리오부터 △디테일과 속도감을 잡은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논타겟팅 전투 △다양한 협동 및 경쟁 기반의 멀티 콘텐츠가 특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29 14:53:24[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를 출시하며 '여름 강자'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출시한 여름 신작들이 모두 성공을 거둔 만큼 아레스도 흥행해 '카카오게임즈 여름 신작=성공' 공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6~7월 여름 시즌에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출시한 도트 그래픽 감성이 담긴 게임 '가디언 테일즈'에는 출시 전 사전 예약에만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최고 순위 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고 순위 4위 달성 후, 그해 게임대상 해외 게임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021년 6월 출시한 MMORPG '오딘: 발할라라이징(오딘)'도 사전 예약자 400만 명을 돌파하고,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등극과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을 이뤘다. 지난해 6월 나온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도 출시 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올 7월 25일 정식 출시한 신작 '아레스'도 초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레스는 사전 다운로드 시작 5시간 만에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출시 당일엔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게임은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시나리오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논타겟팅 전투 △다양한 협동 및 경쟁 기반의 멀티 콘텐츠 등이 재미 포인트로 꼽힌다. 아울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레드랩게임즈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 크로스 플랫폼 MMORPG '롬'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전장 구현을 목표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 오더'는 최근 글로벌 누적 총 매출 1000억을 달성한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개발한 로드컴플릿이 개발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콘솔에서 즐기던 액션 게임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한 점이 특징이며, 글로벌에서 인기 있는 도트 그래픽을 활용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매 년 각양각색의 매력의 게임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는데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시기와 무관하게 지속해서 국내외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27 15:22:50[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아레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버를 열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24일부터 제공된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 이용자는 기다림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레스'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시나리오 △디테일과 속도감을 잡은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논타겟팅 전투 △다양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 콘텐츠가 특징이다. 기존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슈트 및 탈 것 11회 소환권, 목걸이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일자에 따라 지급되는 '아레스 정수'는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레아의 특별 임무 이벤트'도 진행한다. 레벨과 임무 달성에 따라 각종 강화 재료를 차등 지급한다. 이외에 △신입 가디언 출석 이벤트 △레벨 달성 이벤트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아레스'의 다양한 최신 게임 정보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공식 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아레스'는 고퀄리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외형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신이 직접 만든 '아레스'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카페에 올린 회원 중 30명을 추첨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고급 염색약 상자’를 제공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25 11:18:08[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아레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PC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 수 있다. 기존 게임들과 달리 '아레스'의 사전 다운로드는 설치 후 게임 접속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후 '아레스'가 지원하는 고퀄리티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외형의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고,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 이후 즉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크로스플랫폼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아레스'는 사전등록 시작 이후 200만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등록에 참여했고, 사전 캐릭터명 선점에 다수의 이용자가 몰려 사전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월드(서버군)'을 추가 오픈하기도 했다. 게임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비롯해 △디테일과 속도감을 모두 잡은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및 논타겟팅 전투 △다양한 협동 및 경쟁 기반의 멀티 콘텐츠가 특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24 11:00:00[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매출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3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2·4분기 매출은 2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같은 기간 64.4%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매출이 감소한 데다 비용이 늘면서 실적 부진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게임 매출은 18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영업비용 중 지급수수료가 9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마케팅비도 '아레스' 출시 전 사전 마케팅에 따라 지난해보다 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올해 지배주주순이익도 141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18% 낮췄다. 김 연구원은 "'아키에이지 워'의 2·4분기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4분기에 출시된 '에버소울'의 매출 하락이 가팔랐던 점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연간 실적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레스는 오는 25일 출시된다. 김 연구원은 "아레스의 초기 성과에 따라 카카오게임즈의 연간 실적 추정치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짚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7-13 08:50:41[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가 7월 25일 정식 출격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아레스' 미디어 체험 행사를 열고, 올해 3·4분기로 예정됐던 정식 출시일을 오는 25일로 확정했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 △'슈트' 체인지 시스템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다양한 협동 및 경쟁 기반의 멀티콘텐츠가 특징이다. 김태우 세컨드다이브 시스템 기획실장은 "가장 큰 특징은 여러 전투 스타일을 가진 슈트와 다이나믹한 액션, 그리고 중세 판타지를 넘어 공상과학(SF)까지 확장된 세계관"이라며 "여러 시도들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기존 MMORPG 이용자들도 익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레스는 지나친 과금 요소는 배제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비즈니스모델(BM)을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게임에 가챠(확률형 뽑기)모델이 아예 없다고 말할 순 없다"면서도 "무기는 과금모델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31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아레스’는 5일 만에 100만명을 모집한 데 이어 이달 7일 사전등록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아울러 아레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국내 론칭이 우선 중요하기 때문에 집중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출시 지역 등은) 논의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30일부터 사전 서버 선택 및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오픈 초기부터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현재 일부 서버는 신청이 마감됐고, 대다수의 서버가 혼잡 상태로 전환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일 신규 월드 ‘오베론’을 추가로 오픈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7-10 18: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