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옥타 아이덴티티 코리아와 협력해 공동 개최한 ‘아이덴티티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 골드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년에 진행된 ‘베스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퍼런스 2023’에 이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과 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계정 및 액세스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각 기업의 IT 전문가들이 현장에서의 생생한 옥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보안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먼저 옥타 아이덴티티 코리아의 장희재 기술 총괄 상무가 옥타를 활용한 효과적인 클라우드 인증 연동 구현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베스핀글로벌의 방재광 컨설턴트가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보안 정책을 도입하고 구현하고 있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클라우드와 AI 시대를 맞아 기업이 갖춰야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경우 스타트업의 1인 담당자로서 옥타 도입부터 적용, 활용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HR 플랫폼 운영 기업에서는 조직의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맞춰 옥타를 활용해 손쉽게 클라우드 멀티 어카운트 환경을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 옥타로 구축한 통합 계정 시스템 사례를 통해 클라우드 아이덴티티 보안 확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된 옥타의 고객 사례 역시 기업의 규모와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최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베스핀글로벌은 얼라이언스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및 AI 환경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의 윤현집 마케팅실장은 “클라우드 환경이 보편화되고 생성형 AI 개발과 활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사전 대처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베스핀글로벌은 옥타를 비롯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해 강력하고 효과적인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AI와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8 09:53:14[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신원 플랫폼 갤럭시(Galxe)가 개인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아이덴티티 프로토콜(Identity Protocol)' 메인넷을 출시했다. 갤럭시는 편리한 웹3 서비스 환경과 온·오프체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신원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다. 12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는 이번 메인넷 출시와 함께 영지식증명(ZKP, Zero-Knowledge Proofs)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지식증명은 데이터화된 개인 정보 보호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갤럭시는 이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의 안정성 및 자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갤럭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그동안 갤럭시는 이용자가 웹3 생태계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에어드랍 이벤트 기회 등을 빠르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웹3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 및 심층 분석을 실시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갤럭시 관계자는 “아이덴티티 프로토콜은 이용자의 디지털 신원 및 개인 정보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탈중앙화 솔루션이다”라며 “이번 메인넷 출시는 많은 이용자 및 웹3 기업들에게 기회와 확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는 중앙화된 솔루션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정보를 컨트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에 설립된 갤럭시는 아비트럼, 옵티미즘, 폴리곤 등 다양한 웹3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해왔다. 갤럭시 앱 활성 이용자 수는 1800백만명이며, 5000곳 이상의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4-12 13:51:10[파이낸셜뉴스] 야놀자가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의 신규 미션은 ‘10X’로, 데이터와 사람으로부터 탄생한 초연결된 여행 기술을 만들어 여행을 10배 더 쉽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파편화된 전 세계 여행 정보와 데이터를 야놀자의 플랫폼 및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AI·빅데이터 기술로 누구나 여행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특히 여행 슈퍼앱에서 글로벌 선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해 온 만큼, AI기술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여행시장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CI는 야놀자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갈 여행의 무한한 기회와 연결성을 상징한다. 지구와 여행의 각 터치 포인트를 연결하는 라인을 형상화한 심볼을 더해 전 세계 여행시장을 연결하는 ‘하이퍼 커넥터'로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박진수 야놀자 디자인실장은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는 AI기술 기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여행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야놀자의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 세계 200개 국 이상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해외사업 성과 역시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여행의 하이퍼 커넥터로서 누구나 여행 통해 꿈을 실현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05 08:05:13200년전 Alexander Reid에 의해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맥캘란이 세워지고, 신기하리만큼 작은 증류기를 통해 첫번째 위스키가 증류된 순간 이후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2024년 맥캘란이 2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200 Years Young’ 로고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는 맥캘란의 빛나는 발자취와 다가올 앞으로의 흥미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비쥬얼 아티스트 알렉스 트로슈트 (Alex Trochut)가 디자인을 맡은 맥캘란의 기념로고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물결 양식은 맥캘란의 과거와 기반을 의미하는 스페이사이드 강의 곡선과, 새로운 맥캘란 증류소의 부드러운 건축형태를 함께 연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더 심플해진 로고와 새롭게 선보이는 레드 컬러의 등장, 맥캘란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식스 필러 (Six Pillars)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과 아이콘등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모든 요소는 맥캘란이 최고라 자부할 수밖에 없는 유구한 유산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맥캘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여정과 도약에 대한 업데이트와 소식 등은 맥캘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의 The Macallan Society 가입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2024-02-19 14:20:38[파이낸셜뉴스] 데일리 액티브웨어 브랜드 마운티아를 운영하는 동진레저가 임원 인사를 단행해 강주연 사장(사진)을 임명했다. 19일 동진레저에 따르면 마운티아는 강주연 사장 임명을 시작으로 '세상 모든 길과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역량을 강화한다. 일상부터 아웃도어, 액티브 활동 등 전 범위를 아우르는 합리적인 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 사장은 지난 2002년 동진레저 무역팀에 입사 후 실무를 거치며 일찍부터 탄탄한 경영 감각을 쌓아 왔다. 동진레저 총괄 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19 09:27:14한복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의상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중국 유튜버인 'shiyin(쓰잉)'의 발언을 보면, 한복을 중국 옷이라 우기고 있다. "한복은 한푸 영향 받아…부끄러운 일 아니냐." 얼마나 오만하면 이런 발언을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 영상은 아직도 그대로 존재하며, 꽤 많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어 심각하다. 저렇게 말하는 그의 사고방식도 문제이지만 유튜버로서 관심을 얻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보인다. 이슈가 되는 것을 찾아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로서 군침이 돌았을 것이다. 이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주장으로, 문화를 왜곡하고 중요성을 경시하는 행위다. 한복이 한푸의 영향을 받아 부끄러운 일이라면 파오차이가 김치의 영향을 받았고, 그들은 이를 부끄러운 일이라고 고백해야 한다. 문화는 국가 간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영향을 주었다고 자기 것으로 인식하는 중국 유튜버의 정신상태가 심히 걱정스럽다. 한동안 동북공정으로 난리를 치더니 이제는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마저 자신들 것이라고 우기니 그들의 버릇없는 행위를 마냥 방관해서는 안 된다. 한류를 타고 K팝, K드라마, K푸드 등 한류 문화가 확장되니 자신들의 문화를 육성할 생각은 하지 못하고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이 부러웠는지 뺏으려 드니 날강도가 따로 없다. 그대로 방치한다면 또 한복 왜곡뿐 아니라 김치, 한옥 등 그들의 왜곡은 거듭될 것이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이 지났다. 음력 설날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세배를 드리는 것이 흔한 풍경이었다. 그런데 우리 국민 몇 %가 한복을 입고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했을까. 필자부터 실천하지 못했다. 어느 사이 우리의 한복은 일상생활에서 점점 멀어지고 겨우 명절이나 결혼식 같은 행사에서 간혹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이나 인사동 한옥마을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체험하는 옷으로 변해버렸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한옥마을에서 빌려주는 한복마저 국적을 알 수 없는 이상한 중국풍의 옷이 한복으로 둔갑해서 대여되고 있다. 이 또한 바로잡아야 한다. 문화는 민족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가치이다. 중국 유튜버의 발언은 괘씸하지만, 우리에게 문화의 중요성과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문화를 자랑스러워하지 않는다면 누가 그렇게 해줄 것인가.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이런 시도는 자주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국민의 관심이 중요하고, 국가도 잘 관리할 책임이 있다. 한복은 우아한 디자인과 풍성한 자수, 화려한 색상이 돋보인다. 한복의 정신은 우리 문화와 가치를 대변한다. 한복은 우리의 아이덴티티,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한 연결고리다. 이러한 한복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복을 착용하는 문화와 의식을 활성화해야 한다. 한복을 일상적 의상으로 자주 착용하고, 관련 행사와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한복과 관련된 문화를 홍보하고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복의 의미와 가치를 교육과정에 통합시켜 청소년에게 한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고 보니 한복을 교복으로 입었던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생각난다. 미국 아이비리그 투어를 갔을 때 한복을 입고 캠퍼스를 걸어 다니니 미국인들은 한복을 주목하였고, 영어를 잘해서 놀랐다고 했다. 또 캠퍼스에는 "한복이 교복인 한국의 영재들이 수학여행을 왔다"고 소문이 났다. 실제 민사고 학생들은 한복이 교복인 것을 자랑스러워했고, 아이비리그에 많이 진학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복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입고 사랑해야 한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뺏기고 만다. 이제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복을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문화와 의식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은 국가와 국민이 우리 모두 함께 해야 한다. 전 국민이 한 달에 한 번씩 '한복 입는 날'을 정하자고 하면 필자의 생각이 무리일까?이가희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장
2024-02-15 19:15:18[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기업 브랜딩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소통'으로 오뚜기의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는 △회사소개 △ESG경영 △제품이야기 △브랜드경험 △홍보센터 △고객서비스 등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신설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 내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브랜드 공간, 공장 견학, 공모전, 페스티벌, 이벤트 등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상세하게 담아냈다. '고객서비스' 카테고리 내 추가된 '고객만족활동' 페이지에서는 제품별 사용 및 보관법을 알기 쉽게 동영상 형태로 선보이는 '제품안전사용영상' 게시판과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내역 중 개선된 내용을 소개하는 '개선사례' 게시판을 구성했다. 홈페이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심미성을 높였으며 원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오뚜기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라며 "새단장한 공식 홈페이지가 소비자와의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07 09:16:26'완성형 아이돌' 빌리(Billlie)가 영국 NME로부터 가능성과 성과를 인정 받았다. 영국의 저명한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K-POP 신인 Billlie가 한계를 초월했다'라는 제목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하며, 빌리의 미니 3집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최근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빌리는 이번 NME와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한 관심에 직접 화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NME는 빌리의 미니 3집에 대해 언급하며 "빌리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상상과 현실이 평행하는 예술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시작했다"라고 호평했다. 먼저 현실과 꿈을 넘나드는 빌리만의 멀티 세계관에 대해 션은 "빌리의 이름은 우리의 콘셉트 필름인 ‘Bi11lie’로 설명할 수 있다. 여기서 ‘B’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B-side’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빌리는 우리들의 B-side를 노래한다. 그리고 그것은 빌리의 이야기와 음악의 본질로 이어지고, 이는 모두 양면적인 부분을 갖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수현은 "나의 ‘B-side’는 나의 시간 곡선을 뜻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현실과 달리 꿈을 꾸는 세계에서의 나 역시 또 다른 나의 B-side이기도 하다"라며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답변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은 하드 록이라는 장르적인 특징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현은 "다른 장르에 대한 시도를 즐기고 있다. 팬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기회를 잡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문수아는 "빌리가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어떤 장르든 재해석할 수 있고 우리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나아가 "빌리는 항상 우리가 다음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떤 도전을 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해 빌리가 선보일 다음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5년 후 빌리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하람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고, 모든 앨범에서 빌리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5년 안에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전 세계 팬분들이 저희의 음악과 독특한 서사를 통해 저희를 알아봐 주실 것"이라고 답했다. 빌리는 최근 발매한 미니 3집과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니 3집 초동 음반 판매량은 전작 대비 2.5배 상승했고, 뮤직비디오는 약 2주 만에 26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미니 3집과 타이틀곡으로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14개 지역, 톱 K팝 싱글 차트 10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4개 지역 진입이라는 성과를 추가했고, 국내에서는 2주 연속 SBS MTV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빌리는 계속해서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활동을 이어가며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09-19 11:53:29대상그룹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박차를 가하기 위해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존중'으로 새롭게 정립했다. 앞서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본사를 서울 종로로 이전한 것에 이은 조치다. 대상그룹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생각과 태도, 모든 경영 활동 속에 자리잡고 있던 가치인 '존중'을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정의했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 미래를 위한 견고하고 지속성 높은 브랜드로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그룹의 통합 가치 체계인 '대상 리스펙트 트리(DAESANG Respect Tree)'도 구축했다. 이는 대상그룹의 CI가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나무'를 모티브로 한 것과 마찬가지로 '나무'의 형상으로 디자인됐다. 대상그룹의 출발점이자 근간인 '인간존중, 고객존중, 미래존중'의 경영이념을 뿌리로, 대상만의 생각과 행동방식인 '가능성과 다양성 존중', '창의성과 도전 존중'이 기둥과 가지가 되어 대상을 성장시킨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피우는 꽃과 열매에 대상의 지향점인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미션을 담고 있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대상그룹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경영 활동의 구심점이 되어 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며 “창업 초기부터 이어져 온 경영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중’을 바탕으로 시대에 발맞춘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9-05 12:47:30[파이낸셜뉴스] 옥타가 SK㈜ C&C와 손잡고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IT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타 측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임직원이 어디서나 업무용 앱에 쉽고 빠르게 접근해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옥타는 SK㈜ C&C와 함께 유니버셜 디렉토리(UD)와 싱글사인온(SSO) 및 멀티팩터 인증(MFA)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SK㈜ C&C는 국내 기업 고객에게 옥타의 적응형 MFA와 고급 서버접속 솔루션(ASA) 및 사용자 계정 관리 솔루션(CIAM)을 제공할 계획이다. SK㈜ C&C 이상국 ICT 디지털 부문장은 "마켓에 나와 있는 각종 아이덴티티 솔루션을 검토한 끝에 옥타를 선택했다"며 "사용자와 운영자의 애플리케이션 액세스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그 성능이 검증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옥타의 솔루션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사내 구축이 완료되면, 옥타의 엘리트 파트너로서 한국 기업에게 이들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팬데믹 이후 새로운 수익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옥타는 SK㈜ C&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SK 임직원의 계정관리를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SK㈜ C&C는 옥타의 파트너로서 SK 계열사와 외부 기업고객에게 SK㈜ C&C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DT 기술과 더불어 옥타의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레이엄 소우덴 옥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는 "SK㈜ C&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리의 독자적인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한국 기업과 사용자에게 간편하고 안전한 액세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타는 2020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액세스 관리 부문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기업이 사용자 액세스 경험을 손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옥타의 엔드 투 엔드 아이덴티티 엔진 플랫폼이 옥타를 선택하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11-22 16:04:46